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회현동 뉴:빌리지 선도사업 선정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은 23일 중구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가 뉴:빌리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23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회현동을 포함 전국 32곳을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2개월간 심도 있게 평가해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지역에 대해서는 △용적률 완화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 △정비 컨설팅 등 주택정비 패키지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는 남산자락의 구릉지역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20년 이상 건축물이 87.3%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면철거형 정비사업이 어렵고 단차 및 과소 필지 밀집으로 인해 자발적 주택갱신에 한계가 있어 왔다. 더욱이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령층의 인구 비율은 높은 반면, 인구 또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획기적인 정주 연건의 변화가 요구되어 왔으며 이에 지난 8월에는 서울시가 공모하는 휴먼타운 2.0 사업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 뉴:빌리지 사업은 도심 속 소외지역의 변화,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갖춘 ‘청춘 REVIVE 회현 뉴:빌리지’로 명명됐으며 국비 101억원을 포함해 총 254억원을 투입해 서울 도심 위상에 걸맞는 저층 주거지의 정주환경 회복 및 공공서비스시설 확충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유형별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통한 실질적·단계적 주택정비 유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조성 △지역주민 및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여건 개선 등이 있다. 금회 뉴:빌리지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심부 내 대표적 노후 주거지인 남산 일대 저층 주거지의 실질적인 주택갱신 △공공선도사업 등 연계를 통해 정주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확충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기반시설 설치·정비를 통한 주민생활편의 증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남산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회현동 일대 도시활력 증진 △회현동 일대 재정비 지구단위계획 추진시 뉴:빌리지 사업이 마중물 사업으로 역할 △기반시설 정비 및 중구형 공공지원사업, 市 휴머네이터 컨설팅 확대 지원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으로 대상지 내외 연쇄적 도시정비 유도 등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옥 의원은 이번 뉴:빌리지 선도사업 선정에 따라 회현동 일대의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중구 내 저층 주거지들이 뉴:빌리지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재활학교 아담스 여사의 의지를 이어 중증장애인을 위한 정책, 더욱 맞춰 발전시킬 것”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연세대학교 재활학교를 방문해 학교 설립 6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직접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맞이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의 찬사를 보냈으며 주예경 교장을 필두로 학교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받으며 실제 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준으로 효율적인 실무사 배치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오늘 오전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임원들과 함께 연세대학교 재활학교를 방문해 설립 6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직접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관람하며 학생들이 음악과 미술 등 예술 활동에 즐거워하는 모습에 응원의 찬사를 보냈다. 이후 주예경 교장, 학부모회장, 중애모 임원 등과 배석한 문성호 시의원은 학교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 후 학부모회장, 중애모 임원과 함께 학생 및 성인기에 다다른 중증장애인의 삶 개선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연세재활학교 졸업생 중에서 연세대학교 학교법인 네추럴웨이, 연세유업, 연세대학교 장애 예술인으로 취업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연계로 그들의 사회적 자립과 취직이라는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는 삶을 구사함에 감탄했다. 이에 문성호 시의원은 “중증장애인들이 마냥 인생을 휠체어나 침대에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대로 힘이 닿는 대로 합당한 직장을 구해주는 것도 우리의 책무라 생각한다. 지금 연세재활학교에서 진행 중인 자택예술인, 자택예체능인도 훌륭한 지향이며 현재 가르치고 있는 태블릿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자수, 바리스타, 세탁 등 IT산업 최강국 다운 교육과 이러한 직업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중증장애인 관련 정책의 모니터단, 베리어프리가 잘 된 곳 혹은 필요한 곳에 대한 정보를 시시각각 전달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업무는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업무라 생각한다”며 중증장애인의 구직 및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직업 구축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또한 문 의원은 1학급 당 1실무사를 배치해 최소한 교사가 학생들을 보지 못할 때에 학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 후 “이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다짐했으며 특히 특수교사와의 애매한 업무분장과 대부분이 민주노총 노조 소속으로써 부당한 강압이 들어올 때에 중재가 필요한 점 등을 사례로 들어 실무사의 확실한 업무분장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근거할 수 있도록 구축함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60년 전에 소아재활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요람을 만들어 줬던 아담스 여사의 의지를 이어 약자와의 동행을 선포한 서울시에서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 다짐하며 말을 마쳤다.
‘치매예방’ 팔 걷은 양천구, 서울시 치매관리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치매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한 결과, ‘2024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수행 내용 전반에 걸쳐 정량 및 정성 지표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예방사업, 인식개선, 조기검진, 등록관리, 치료비 지원, 지역자원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양천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4%를 차지하며 그 중 치매 환자는 약 9%로 그 비중이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천구는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환자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등록관리사업 △저소득층 의료비지원사업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2008년 센터 개소 이후 약 11만 건의 인지선별검사와 2만 5천여 건의 진단검사를 시행해 구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에 기여하고 있으며 1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을 운영해 무료 인지선별검사와 치매진료 등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700여명의 치매 환자에게 치매 치료·관리비 및 검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구는 IT기술을 활용한 치매 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썼다. 서울시 치매안심센터 최초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구축해 진단검사현황, 예약등록 관리, 진단검사지 전자 차트화 등을 시행했으며 비대면 인지훈련프로그램, 배회·실종예방서비스 등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10월부터는 전신 거울을 보며 동작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뇌를 활성화하는 ICT 기반 치매예방 프로그램 ‘스마트미러’를 도입해 구민들이 공간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 외에도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치매공공후견 △인지프로그램 및 치매환자 쉼터 △치매가족 지원 서비스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서부터 체계적인 치료·관리까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치동 강의를 강남인강에서 만나자 ‘대치클래스’ 개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플랫폼 강남인강이 12월 16일부터 중학교 3학년을 위한 프리미엄 강좌 ‘대치 클래스’를 개강한다. 이 강좌는 대치동 학원가의 심화 학습 노하우와 강남구 현직 교사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결합해 인터넷 강의로 구현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다. 대치클래스는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에서 3등급 이상, 첫 내신에서 1등급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어, 수학, 과학 3개 과목에서 총 7개 강좌 181개 강의를 구성했다. 영어 강좌는 △1등급 영어 듣기 △1등급 영문법 △노베이스 특강, 수학은 △수능까지 이어지는 중학 수학 개념편 및 유형편 △고1 첫 내신 1등급 목표반, 과학은 △고1 첫 모의고사 준비반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교재와 자료를 기반으로 특별 제작된 교재를 활용해 차별화된 강의를 선보인다. 수강 대상은 강남인강 정회원 중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며 강좌는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수강할 수 있다. 개강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강남인강 정회원이 수강 신청 후 강의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예스24의 2만원 상품권, 다이소 5천 원권, CU 3천 원권, 편의점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치클래스는 교육 1번지 강남구의 수준 높은 교육 역량을 담은 강좌로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사교육 부담 없이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쌍문1동 구립경로당 개소식 참석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도봉구 우이천로34길 9-14에 신축된 쌍문1동 구립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어르신 50여명이 함께했으며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은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존 경로당은 노후화로 인한 보온기능 약화와 구조적 문제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었을 뿐만 아니라, 화재 등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도봉구는 건물을 철거하고 에너지효율등급이 높은 새 건물로 신축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11월 쌍문1동의 노인인구 비율은 25.1%로 도봉구 평균 24.2%을 상회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은 구립경로당의 개관을 기다려왔다. 개소식에 참석한 홍국표 의원은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쉼터와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곳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의 거점이 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늘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똑똑한 디지털 시니어 위한 ‘스마트폰 활용 특강’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15일 관내 청년 창업기업인 ‘넥스트커넥트’ 와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특강은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립김영삼도서관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넥스트커넥트의 이수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똑똑한 디지털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특강’ 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강사 9명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폰 기초 설정 △카카오톡·유튜브·네이버길찾기 등 애플리케이션 사용 방법 △스마트폰으로 기차·버스·비행기 예매하는 방법 등 다양한 기능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법을 몰라 제한된 기능만 사용했던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여러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6일까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해당 강연은 스마트폰 활용 실습형 강의이므로 참여 시 개인 스마트폰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이번 특강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경부선 철도 지하화’ 시동 … 노량진·대방 미래가치 주목 [금요저널] 동작구는 철도 지하화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상부 개발을 통한 경제적 성장을 이끌 ‘경부선 지하화 추진’ 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용산구청에서 열린 경부선 지하화 추진 회의에서 경부선 지하화를 국가 선도사업으로 지정하고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체 소속 7개 자치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부선 구간은 동작구를 비롯해 용산·영등포·구로·금천·안양·군포 등 서울 및 경기 지역의 7개 행정구역과 18개 역사를 연결하는 핵심 철도 노선이다. 해당 구간에 지하화가 실현되면 도심 단절 문제를 비롯해 교통체증· 소음·대기오염 등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상부 개발을 통해 놀라운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7개 지자체는 지난 2012년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술적 검토 및 상부 개발 방안 등 기본구상 용역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국토교통부에 지하화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동작구의 해당 지역은 한강철교부터 대방역을 잇는 구간으로 1호선 노량진역과 대방역을 포함한다. 지하화가 본격화되면, 구가 계획 중인 노량진역 일대 수변 복합 개발과 맞물려 엄청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노량진역과 대방역 상부 부지에 지역특화 산업문화공간, 체육문화시설, 녹지공간 등 각종 문화·여가 인프라를 구축해 쾌적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경부선에 가로막혀 시장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던 노량진수산시장도 서울 대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부선 지하화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철도역사 개발의 중점이자 지역활성화 도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지자체와 협력해 경부선 지하화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탄소중립도시 서울,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요 [금요저널]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치구·시민과 함께 ‘자치구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탄소중립 실천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를 돌아보는 포럼을 11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마련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지역사회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서울시는 올해 3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총 7개 구에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탄소중립도시 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한 자치구는 중구·동대문구·성북구·도봉구·노원구·은평구·송파구 총 7개 구이며 자치구별 특성에 맞춰 추진한 탄소중립 실천 성과와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참여 자치구는 초·중학교 및 대학교, 주민 단체, 골목 상권 상인 등 다양한 시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는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자치구별 특색을 살펴보면 초·중등 10개교와의 협업, 지역 소재 대학과의 연계, 마술 공연 접목 환경교육 등 교육활동, 마을이나 지역 단위 거버넌스를 활용한 활동, 실천 중심·지역 화폐 연계활동 등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활동을 추진해 온 것을 알 수 있다. △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활동 △ 지역 거버넌스 ‘탄소 Talks 동대문’ 조직해 10개 분과 총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분과별 특화된 실천 활동 △ 고려대, 성신여대 등과 함께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 및 친환경 대학축제 문화 조성 캠페인 등 △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도봉’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화폐 연계형 실천 보상제인 탄소중립 마일리지 확대 운영 등 △ 학교 건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모델 발굴을 위한 초·중등 10개교와의 협업 및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 △ 마을 단위 탄소중립 캠페인, 환경교육을 통한 생활 속 실천모델 개발 △ 마술공연을 접목한 환경교육을 통해 어려운 환경문제를 쉽게 설명하고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생활 실천 유도 성과공유회 이후 진행된 포럼에서는 서울시 환경 거버넌스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사업에 직접 참여한 교육센터 등이 모여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시민 참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인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과 노원구가 발표자로 나서 각각 탄소중립 정책에의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방안과 환경부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과정 등을 공유했다. 특히 ’ 24년 10월 환경부와 국토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노원구는 시민의 적극적 동참을 이끈 방안을 공유, 향후 구정 탄소중립 정책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봉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추진했던 기후위기 대응 활동 내용과 소감을 발표하는 등 타 자치구에서도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주민 참여 사례를 소개했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탄소중립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지지가 필수적이다”며 “탄소중립 활동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앞에 다가온 기후 위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빛공해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로 빛공해 방지 선도 도시 위상 재입증 [금요저널] 서울시가 환경부의 ‘2023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탈환하며 빛공해 방지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가는 각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정합성 있는 빛공해 방지 업무를 수행하도록 독려하고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17개 시도의 빛공해 저감 실적을 20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체계적으로 확인·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화되며 실적이 미흡한 지자체에는 개선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5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2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평가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선도 도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빛공해 방지 제도 마련, 대시민 홍보 및 빛공해 방지 사업 등 적극적인 대응과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노력으로 빛공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빛공해방지지역위원회를 구성해 조명 설치계획 단계에서 옥외인공조명 설치 심의·자문으로 사전에 빛공해를 예방하고 생활 속 빛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서울의 좋은빛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빛공해 공모전’과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범죄 발생률이 높은 야간 보행환경개선이 시급한 주거 안심 구역에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해 빛공해 예방뿐만 아니라 도시경관 향상,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3일 환경부 주최 ‘2024년도 생활 환경분야 담당자 워크숍’에서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빛공해 저감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빛공해 저감 정책과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할 제2기분 자동차세1,959억원을 확정해 12.11.부터 자동차세 고지서 147만 건을 일제히 발송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에 해당하는 세금으로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12월 고지된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인 12.31.을 넘기면 납부 지연 가산세 3%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번 달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소유자는 기한을 지켜 납부해 줄 것을 안내했다. 납부고지서는 12월 11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되고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에는 이메일 또는 모바일고지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 올해 12월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 차종별 세액은 △승용차가 99.8% 이고 △승합, 화물차, 건설기계 등 0.2%이 부과돼 전년 대비 2.6% 늘었다. 아울러 시는 한국어를 모르거나 서툰 외국인 납세자들을 위해 고지서에 번역 안내문을 동봉하고 있다. 12월 자동차세가 부과된 외국인은 총 23,922명으로 언어별로는 △중국어 73.8% △영어 22.9% △몽골어 2.2% △일본어 0.5%다. 또한, 세무상담 AI 챗봇 이지를 이용하면 24시간 비대면으로 자동차세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인 12월은 구청 세무부서 민원전화 폭증으로 통화가 어려울 수 있는데, 세무상담 AI 챗봇 이지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자동차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이지’는 서울시 ETAX 또는 서울시 모바일앱 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납부 기한 내에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모바일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페이 등 간편결제사 앱 등 다양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밖에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으로도 납부 가능하며 △ARS를 이용해서도 납부 및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1회만 발송돼 자칫 납부 기한을 놓칠 수 있는 종이 고지서와는 달리 전자송달 신청해 두면 납부 기한에 임박해 다시 한번 전자송달받을 수 있어 유용할 뿐 아니라 ‘알림톡’을 함께 신청하면 문자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시력저하자를 위해 스마트폰 전용앱이나 음성변환 전용기기를 이용해 고지정보를 소리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음성변환 QR코드’를 고지서에 표시해 발송하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보이스아이’ 앱 설치 후 이용 가능하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자동차세 납부기한 이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와 체납에 따른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연말 바쁜 일정 등으로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이택스· 모바일 앱·간편결제사 앱 등 다양한 납부 편의시책을 잘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직원 문예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직원들에게 공직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2024년 송파 직원 문예공모전 ‘나도 작가다’’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문예공모전은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44일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체감한 공직 생활상을 주제로 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공직생활 속에서 느낀 보람과 고민, 성찰을 담아낸 시, 수필 등 글 34편이 접수됐으며 작품의 문학성, 완성도, 창의성, 구성력을 기준으로 송파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총으로 위협하는 민원인 등 악성 민원에 조금씩 적응해가는 저 연차 공무원의 이야기부터 △공직자로써 보람을 느끼게 해준 복지대상자 주민과의 에피소드 △단속 현장에서 수많은 막말로 상처받은 마음을 직원들과 달래가며 맡은바 업무를 수행해내는 공무원들의 속사정까지 공직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반문하니 일 그따위로 하지 말래. 날 낳은 것도 아닌데 새X새X래…팀원들의 미소로 갈기갈기 찢긴 마음 달래” △“연신 고맙다며 굽은 등을 더 낮추며…나랏돈 삼십만원을 고생한 나에게 나눠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아, 이게 나의 보람이었지.” 등 공직생활에서 느낀 경험과 고충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지난 12월 3일에는 선정된 10명의 수상자에게 구청장이 직접 시상을 하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또,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서 구청장은 “공직자는 송파구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사명으로 일하는 사람이기에 타인과 공감할 줄 아는 감수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문화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 송파 직원 문예공모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엮어서 문학작품집으로 발간했다. 전 부서에 배포해 많은 공무원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공무원의 업무환경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무주택 공무원 주거안정 지원, 헬스장 및 예식장 프로모션, 찾아가는 피지컬테라피, 전문가 심리상담, 요리교실 등 차별화된 후생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문예공모전은 공직생활에서 겪은 이야기를 공유하며 직원들이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적 감수성을 지닌 따뜻한 공직자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송파구 공무원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생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방문건강관리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 자치구’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 2024 방문건강관리 사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동별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건강 100세 행복 프로그램’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2개 동 전역에서 방문간호사가 직접 운영해, 어르신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어르신의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 독거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고루 돌볼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목받았다. ‘건강 100세 행복 프로그램’은 2024년 한 해 동안 강남구 전역에서 18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76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후 낙상 효능감 낙상 효능감 : 일상생활에서 낙상하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은 5.9% 증가했고 자기 성취감은 25%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보였다. 또한 참여자의 97%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39명의 방문간호사를 통해 총 6만 4804건의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118개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2907명의 어르신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제공했으며 만성질환·영양·구강건강 관리, 관리와 치매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종합적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와 방문 간호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선도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