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25년 5월 20일 도곡시장에서 열린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곡시장 일대에서 ‘2025 도곡 푸드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도곡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문화예술 특성화 축제로 시장에서 판매하는 K푸드를 접목해 시장 고유의 매력을 살린 문화음식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고자 기획했다.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이색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도곡시장의 인기 먹거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미식존을 운영한다.행사 당일 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고기국수, 핫도그, 주먹밥, 닭강정 중 한 가지와 커피 한 잔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미식존에는 각 가게의 이름과 위치, 음식에 얽힌 스토리를 함께 소개해 가게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성민이 무대에 오르고 버스킹 팀의 거리 공연과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체험형 부대행사도 풍성하다.강정 만들기, 나만의 장바구니를 만드는 에코백 페인팅, 음식·식재료 디자인의 비즈 팔찌 제작, 음식 그림 타투 스티커·컬러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레트로 콘셉트의 포토부스 ‘인생네컷’과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행사가 도곡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과 협력해 전통시장·상점가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공자 표창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강남구에는 현재 총 166개 어린이집에서 2,400여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6,500명의 영유아(0세~7세)를 돌보고 있다.구는 지난 4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강남 아추(아이들의 추억 만들기) 페스타’를 여는 등, 아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왔다.이번 보육인의 날 행사는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으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교직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구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센터 1층 외부에서 이벤트 게임과 포토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3층 로비에서는 ‘2025년 영유아발달 프로그램 공모전’수상작 전시가 열린다.1부 기념식에는 국공립·민간·가정·직장·협동 어린이집 등에서 일하는 교직원 가운데 200여명이 참석한다.이 자리에서 우수 교직원 7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강남구에서 가장 오랜 기간 근무한 원장과 교사, 2명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한다.또한 그린챌린지 공모와 영유아 사회정서발달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집 20곳에도 표창을 수여한다.2부 ‘보육인 한마당’에서는 K-POP 공연팀 ‘위아더원’이 무대를 꾸민다.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문화예술로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보육교직원 한 분 한 분의 역할이 그만큼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양천구, 서울대와 함께하는 '양천지식 브런치' 홍보 포스터 사진2) 양천구, 지난해 ‘양천 지식 브런치’ 강의 모습 사진3) 양천구, 지난 5월 ‘Y교육박람회 2025 평생학습축제’ 전경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대 교수진이 직접 출강하는 고품격 교양 프로그램 ‘양천 지식 브런치’를 오는 10월 말부터 7주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천 지식 브런치’는 2023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진행해 온 인문학 릴레이 강좌로, 지금까지 총 14회, 2천여 명이 함께하며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강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축, 역사, 디자인, 뇌과학, 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는 ▲좋은 삶을 위한 디자인 탐험 ▲어떤 생각으로 어디를 보아야 하는가? 우리의 역사와 도시! 역사를 다시 읽다 ▲몰입, 두뇌를 발달시키는 창의성 교육 ▲신화가 말하는 인간과 자연 ▲어울려 사는 도시 풍경 이야기 ▲AI시대, 질문하는 힘! 문해력 ▲마음 근육 단련, 마인드폴니스(Mindfulness) 등 7개 강좌로 구성됐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300명 정원으로 90분간 운영된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나누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올해로 20년째 그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Y교육박람회 평생학습 축제에서는 ‘평생학습 어르신 백일장’, ‘세바시’, ‘평생학습 거리전시회’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체험하는 배움의 장이 펼쳐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대와 함께하는 고품격 평생학습 특강에 많은 구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평생학습은 삶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인 만큼, 그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와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대상이며, 소유자 정보나 동물의 상태가 변경(유실, 되찾음, 사망 등)된 경우에도 반드시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사진1) 양천구,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안내 포스터] 구는 소유자의 자발적 동물등록을 유도하고 등록 미비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 신규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에 따른 과태료를 면제하고 있다. 동물등록은 구에서 대행기관으로 지정한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등록 방식은 마이크로칩을 피하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변경 신고는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통해 접수하거나, ‘정부24’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사진2) 지난해 양천구 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특히 내장형 동물등록을 진행한 소유주에게 동물등록비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250마리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내장형 등록을 진행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인 11월부터는 집중 단속이 본격화된다. 미등록 반려견 소유주는 최대 60만 원, 변경사항 미신고자는 최대 4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물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물등록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설치 후 (사진제공=송파구)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고효율 LED조명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을 통해 발생된 전기를 판매하는 수익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55가구 및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9개소의 조명 1,183개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에너지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구는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친환경‧고효율 LED조명을 구매하고 ▲관내 빗물펌프장 전기전문인력 봉사활동으로 설치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1,200여 개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면 연간 약 77M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가구당 약 475kWh 전기를 절감, 약 5만 7천 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또, LED조명은 친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으로 환경을 살리면서 취약계층을 돕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한다. 빗물펌프장 전문인력들은 전기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직 직원들로 비수방기간을 활용하여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 전기시설 안전 점검과 함께 노후한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체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빗물펌프장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을 경감할 수 있게 되어 더 뜻깊다"며, “고효율 LED조명 교체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 전경 (사진제공=서울 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구 소속 근로자 등에게 내년 1년간 적용할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2,121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기존 최저임금제도를 보완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 문화- 주거 등 각 분야에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결정되는 임금이다. 서초구는 2018년부터 매년 최저임금, 근로자 임금 수준,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활임금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서울특별시 서초구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서초구 생활임금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연도 생활임금 수준과 적용대상을 심의- 결정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에서 확정된 2026년도 생활임금은 2025년도 생활임금 11,779원보다 2.9%(342원) 상승한 금액이며 이는 지난 7월 고시된 최저임금보다 1,801원(17.5%) 높은 수준이다. 소정근로 40시간 기준, 월 209시간 근무 시 지급되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총 253만 3,289원으로 서울시에서 고시한 내년도 서울시 생활임금과 동일하다. 또, 이번에 확정된 서초구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구 소속 근로자 ▲구 출자- 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구에서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 소속 근로자로 올해 기준 총 753명이 2026년도 생활임금을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생활임금제도를 통해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정무역 페스타(1) (사진제공=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리풀뮤직페스티벌 아트존에서 ‘2025 서초 공정무역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와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대표 지동훈)가 공동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공정무역의 가치와 필요성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정무역을 싹 틔우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타에는 총 6,0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정무역 사진전 ▲공정무역 제품 홍보관 ▲공정무역 사행시, 생산국에 엽서쓰기, 홈바리스타 클래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공정무역 골든벨, 포토존,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28일에 진행된 ‘공정무역 도전! 골든벨 대회’는 페스타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한국콜마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총 55명이 참가해 공정무역 생산국에 대한 퀴즈를 풀고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대회 입상자 3명에게는 장자크 그로하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공동대표, 한명관 국제공정무역기구 이사, 이은정 국제공정무역기구 홍보대사가 직접 시상하며 공정무역 상품으로 구성된 부상품을 전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페스타가 주민들에게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리고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재천 전통 가을걷이 체험 (사진제공=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양재천 영동4교 하부 둔치 벼농사학습장에서 ‘도심 속 전통 벼베기- 탈곡 체험 행사’를 연다. 유아, 초등학생,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가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은 2003년부터 운영돼 온 1,410㎡ 규모의 생태체험 공간으로, 도심에서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현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가을걷이 행사는 지난 6월 친환경 방식으로 손모내기한 벼를 수확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전통 농법에 따라 ▲벼베기 ▲홀태 및 족답식 탈곡기 체험 ▲볏단 묶기 ▲지게로 나르기 등 다양한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참가자들이 직접 수확한 벼는 건조- 도정 과정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부터 모내기와 거름주기 등 벼농사 과정에 직접 참여해온 ‘꼬마농부학교’ 어린이들은 이날 수확을 끝으로 수료증을 받고, 체험 소감을 작성한다. 아이들이 작성한 소감문은 조성명 구청장이 직접 낭독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 지게 체험, 허수아비 퍼포먼스, 풍물놀이, 사진 전시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양재천 가족들’을 주제로 제작된 13종의 허수아비가 전시된다. 허수아비는 어린이 남매, 부모님, 조부모, 낭만 기타맨 등 지난 대가족 시대의 가족 구성원들의 모습을 형상화해, 관람객이 가족과 세대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농경문화를 배우고, 가족과 세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재천을 중심으로 전통과 문화를 잇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진1) 양천구,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안내 포스터 사진2) 지난해 양천구 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반려동물의 유실- 유기 방지와 체계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대상이며, 소유자 정보나 동물의 상태가 변경(유실, 되찾음, 사망 등)된 경우에도 반드시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구는 소유자의 자발적 동물등록을 유도하고 등록 미비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 신규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 미신고에 따른 과태료를 면제하고 있다. 동물등록은 구에서 대행기관으로 지정한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등록 방식은 마이크로칩을 피하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변경 신고는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통해 접수하거나, ‘정부24’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구는 특히 내장형 동물등록을 진행한 소유주에게 동물등록비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250마리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내장형 등록을 진행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인 11월부터는 집중 단속이 본격화된다. 미등록 반려견 소유주는 최대 60만 원, 변경사항 미신고자는 최대 4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물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물등록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실 서울시의원,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화 사업 특별교부금 10억원 확정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은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금 10억원이 확보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재원 확보로 지역 내 도서관 건립과 주차 공간 확충이라는 두 가지 현안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화 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1081-1번지 일대에 공공도서관과 공영주차장을 함께 조성하는 대규모 생활SOC 프로젝트다. 부지 면적 2,375㎡에 연면적 7,198.02㎡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약 280억원에 달한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2026년 6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 추진의 배경에는 주민 생활 편익 증진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중랑구는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의 독서문화 서비스 확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동시에 면목동 일대는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도서관과 주차장을 복합화한 시설 건립은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실 의원은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화 사업은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 명시된 핵심 생활SOC 확충 사업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필수 과제”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사업이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SOC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문화·교통이 어우러지는 정주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도봉구 특별교부세 49억원 확정"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30일 도봉구에 총 49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가 교부된다고 알렸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급경사도로 열선 설치, 쌍문1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핵심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도봉구 급경사도로 열선 설치 사업에 20억 6천 2백만원이 배정됐다. 이 사업은 도봉구 도당로 14번지 등 15개소에 총 930m의 열선시스템을 설치하고 열선구간 미끄럼방지 포장 4,650㎡와 아스팔트 포장 55.8a를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쌍문1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사업에는 15억원이 지원된다. 쌍문동 443-15번지 등 7필지 2,771.67㎡ 부지에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연면적 6,982.68㎡의 공공복합청사를 건립하는 이 사업은 주민센터, 보건지소, 체육관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공공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0년 6월에 시작된 이 사업은 2027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봉구 관내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에는 13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노해로69길 등 16개소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LED등기구 483등, 가로등주 331본, 분전반 22면을 교체하는 대규모 개량공사로 2025년 10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도봉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소중한 재원”이라며 “특히 겨울철 급경사도로의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인프라를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한층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리튬이온 배터리 실물화재 실험…"실내 충전 절대 유의하세요" [금요저널] 최근 집안에서 전기자전거·스쿠터 등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하다 난 불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실내 배터리 충전 중 화재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서울에서는 '23년부터 현재까지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총 346건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소방재난본부는 10.1. 노원구 상계마들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서 전기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등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내 충전을 가정한 실물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 본부는 침대 매트리스 등 가구, 가전제품 등 실제 가정의 거주환경과 유사한 가연물과 조건을 갖추고 피난로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설치해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 발열 패드를 이용해 배터리 팩 발화를 유도, 리튬이온 배터리 발화 및 열폭주 성상을 관측·기록했으며 연소 확대에 따른 화염과 연기 확산을 관측했다. 실험의 위험성을 고려해 실험장에는 소방차량과 대원을 배치하고 진행됐으며 실험이 끝난 뒤 잔화 정리 등 위험요소를 완전히 제거했다. 앞서 본부는 지난 6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노후 임대주택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SH 임대주택 81개소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실물 화재 실험 역시 본부와 SH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아파트 화재 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가정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다가 화재가 발생하면 불이 가구 등에 빠르게 옮겨붙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대부분 과충전에서 시작되는 만큼 충전 시간을 준수하고 수시로 배터리를 점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