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회현동 뉴:빌리지 선도사업 선정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은 23일 중구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가 뉴:빌리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23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회현동을 포함 전국 32곳을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2개월간 심도 있게 평가해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지역에 대해서는 △용적률 완화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 △정비 컨설팅 등 주택정비 패키지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는 남산자락의 구릉지역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저층 주거지로 20년 이상 건축물이 87.3%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면철거형 정비사업이 어렵고 단차 및 과소 필지 밀집으로 인해 자발적 주택갱신에 한계가 있어 왔다. 더욱이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령층의 인구 비율은 높은 반면, 인구 또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어 획기적인 정주 연건의 변화가 요구되어 왔으며 이에 지난 8월에는 서울시가 공모하는 휴먼타운 2.0 사업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회현동1가 164번지 일대 뉴:빌리지 사업은 도심 속 소외지역의 변화,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갖춘 ‘청춘 REVIVE 회현 뉴:빌리지’로 명명됐으며 국비 101억원을 포함해 총 254억원을 투입해 서울 도심 위상에 걸맞는 저층 주거지의 정주환경 회복 및 공공서비스시설 확충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유형별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통한 실질적·단계적 주택정비 유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조성 △지역주민 및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여건 개선 등이 있다. 금회 뉴:빌리지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심부 내 대표적 노후 주거지인 남산 일대 저층 주거지의 실질적인 주택갱신 △공공선도사업 등 연계를 통해 정주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확충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기반시설 설치·정비를 통한 주민생활편의 증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남산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회현동 일대 도시활력 증진 △회현동 일대 재정비 지구단위계획 추진시 뉴:빌리지 사업이 마중물 사업으로 역할 △기반시설 정비 및 중구형 공공지원사업, 市 휴머네이터 컨설팅 확대 지원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으로 대상지 내외 연쇄적 도시정비 유도 등의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옥 의원은 이번 뉴:빌리지 선도사업 선정에 따라 회현동 일대의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중구 내 저층 주거지들이 뉴:빌리지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재활학교 아담스 여사의 의지를 이어 중증장애인을 위한 정책, 더욱 맞춰 발전시킬 것”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연세대학교 재활학교를 방문해 학교 설립 6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직접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맞이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의 찬사를 보냈으며 주예경 교장을 필두로 학교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받으며 실제 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준으로 효율적인 실무사 배치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오늘 오전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임원들과 함께 연세대학교 재활학교를 방문해 설립 6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직접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공연을 관람하며 학생들이 음악과 미술 등 예술 활동에 즐거워하는 모습에 응원의 찬사를 보냈다. 이후 주예경 교장, 학부모회장, 중애모 임원 등과 배석한 문성호 시의원은 학교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 후 학부모회장, 중애모 임원과 함께 학생 및 성인기에 다다른 중증장애인의 삶 개선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연세재활학교 졸업생 중에서 연세대학교 학교법인 네추럴웨이, 연세유업, 연세대학교 장애 예술인으로 취업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연계로 그들의 사회적 자립과 취직이라는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는 삶을 구사함에 감탄했다. 이에 문성호 시의원은 “중증장애인들이 마냥 인생을 휠체어나 침대에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대로 힘이 닿는 대로 합당한 직장을 구해주는 것도 우리의 책무라 생각한다. 지금 연세재활학교에서 진행 중인 자택예술인, 자택예체능인도 훌륭한 지향이며 현재 가르치고 있는 태블릿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자수, 바리스타, 세탁 등 IT산업 최강국 다운 교육과 이러한 직업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중증장애인 관련 정책의 모니터단, 베리어프리가 잘 된 곳 혹은 필요한 곳에 대한 정보를 시시각각 전달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업무는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업무라 생각한다”며 중증장애인의 구직 및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직업 구축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또한 문 의원은 1학급 당 1실무사를 배치해 최소한 교사가 학생들을 보지 못할 때에 학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 후 “이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다짐했으며 특히 특수교사와의 애매한 업무분장과 대부분이 민주노총 노조 소속으로써 부당한 강압이 들어올 때에 중재가 필요한 점 등을 사례로 들어 실무사의 확실한 업무분장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근거할 수 있도록 구축함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60년 전에 소아재활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요람을 만들어 줬던 아담스 여사의 의지를 이어 약자와의 동행을 선포한 서울시에서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 다짐하며 말을 마쳤다.
15년 주민 숙원 해결 서초구 반포동사거리 횡단보도 신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지난달 8일 ‘국악고교사거리 횡단보도’ 신설에 이어 12월 9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반포동사거리 횡단보도’ 와 ‘효령로 지웰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2월 9일에 개통한 ‘반포동 사거리 횡단보도’는 15년간 지하상가 상인들의 반대로 인해 설치가 어려웠던 곳이다. 횡단보도가 생긴다면 지하를 통하지 않고 사거리를 건널 수 있어 영업에 큰 타격이 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1년 동안 상가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해 지하상가 지도 ‘고터맵’ 개발,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공공보행통로 개방,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등을 추진했고 고투몰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견 공유를 통해 결국 횡단보도 신설 합의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와 함께 만들어진 교통섬에서 보행자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 ‘서초형 AI횡단보도’를 설치, 고속터미널 대형버스와 우회전 차량이 많은 반포동 사거리에서 보행자에게 덤프트럭, 버스 등 대형 차량의 접근을 사전에 알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북, 서 방향에 더해 이번 남, 동 방향 횡단보도까지 신설되면 ‘’ 자형의 완전한 교차로 횡단보도가 되어 고속터미널과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는 고속터미널과 한강공원을 잇는 공공보행통로에 ‘피카소 벽화’를 조성하고 지난 7월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를 개관하는 등 고속터미널부터 반포한강공원까지 일대를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접근성과 보행환경이 개선되며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같은 날 남부터미널 인근 효령로 지웰아파트 앞에도 횡단보도가 신설됐다. 해당 장소는 인근 횡단보도가 멀어 무단횡단이 빈번하는 등 위험이 많아 횡단보도 설치 요청이 많았다. 이에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조 끝에 최종적으로 횡단보도를 신설하게 됐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달 8일 양재·포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국악고교사거리 횡단보도를 개통했다. 기존 육교는 노후화가 진행되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 어르신 등의 불편이 많았다. 인근 초등학교에서 학생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설치를 반대했지만 도로를 경계로 학군이 달라져 이용자가 감소했고 구가 지역주민, 학교와 지속적인 소통을 지속한 결과 최종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3곳의 횡단보도들은 모두 양방향 6차로 이상의 간선도로로 차량통행이 많고 인근 상인들의 반대와 육교, 인접 교차로와 간격 등으로 횡단보도 신설이 어려웠던 곳이다. 그러나 구가 지역주민, 관계기관과 수십차례 협의를 진행하며 소통하고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끝에 횡단보도 조성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또, 최호정 서울시의원, 이숙자 시의원 등을 비롯한 시·구의원들이 앞장서 주민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횡단보도 설치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연내 횡단보도 설치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하상가 활성화와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반포동사거리 횡단보도’ 신설에 협조해 주신 고투몰 상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필요한 곳에 횡단보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송파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6일 KT송파타워 송파아카데미에서 연말 맞이 ‘2024 송파청년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2019년 첫 출범한 송파청년네트워크는 정책 발굴에서 실행 전 단계에 참여하며 청년 목소리를 구정에 담는 민관협력 청년단체다. 지난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40명의 위원이 일자리·경제, 문화·교육, 주거·생활, 홍보·소통 등 네 분과를 구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일 성과보고회에 모인 위원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24년 활동을 되짚고 분과별 정책을 제안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 해 송파청년네트워크는 각종 회의를 포함해 50회 이상 뭉쳤다. 특히 △송파청년시점 아카데미 △송파청년시점 프로젝트로 구정을 살피고 △송파청년축제를 열어 구의 청년사업을 널리 홍보하는 등 단순한 정책제안에서 벗어나 구정 전반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송파청년시점 아카데미에서는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직 위원이 직접 나서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펼쳤다. ‘청년정책 활용해 내집마련 하기’, ‘알면 힘이 되는 근로기준법’, ‘웨딩업체 계약서 보는 법’ 등 5회에 걸쳐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이고도 실용적인 강의를 개최했다. 발로 뛰며 관내 기업과 시설을 탐방하는 △송파청년시점 프로젝트에서는 ‘우아한 형제들’ 본사 방문, ‘참살이실습터’ 바리스타·플로리스트 창업교육 참여 등 총 12회의 모임을 통해 송파구를 탐구했다. 지난 10월에는 구의 숨은 청년정책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송파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해 운영하기도 했다. 이처럼 탄탄하게 다진 구정 이해도를 바탕으로 내년 정책을 제안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청년공간 공모사업 제안 △지역기업과 협력하는 미래인재 성장 프로그램 △소통을 위한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이해관계자 간 거버넌스 구축 △2024 송청넷 리브랜딩 등 분과별 숙의를 거친 참신한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주거, 결혼, 근로계약 등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 정책 제안에도 자신감이 생겼다”, “청년세대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새 방식과 협력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구는 이날 제안된 사업을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대표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펼친 청년네트워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정책 공론의 장과 정책실험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구도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2번 출구 E/S 협의 완료 설계 진행 통해 10년 묵은 홍제 숙원 또 해소한다” [금요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홍제동에서 10년 넘게 오래 묵은 숙원인 홍제역 2번 출구 E/S 설치의 건에 대해 하수암거 이설 등 설치에 있어 필요한 사안을 전체 설계비에 포함해 확보하는 것으로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이 협의해 설계 진행함을 알렸다. 문성호 시의원은 올여름,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 간의 협의를 위해 협상 테이블을 주최해 하수암거 이설 문제 등 확실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으며 최근 제327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제5차 회의를 통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기본 구상 중임은 확답받음과 동시에, 하수암거에 대한 서대문구청의 협조는 확실하니, 이후로의 진행을 위해 설계 도면을 도출하기 위한 진행을 요청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은 홍제1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회동해 서울교통공사는 확실한 설계 진행을, 서대문구청은 하수암거 이설에 대한 의지를 확답하며 이설비는 전체 설계비에 포함해 확보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문성호 의원은 “10년이 넘게 묵은 숙원인 홍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홍제동 시민의 오래 묵은 숙원이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자세로 임했다. 그간 하수암거에 대한 문제 때문에 서대문구청에서는 오히려 지하 하부를 파내 물탱크를 옮기는 방법도 고안하고 통신선을 우회 이설 하는 방법도 고안하고 본 의원은 직접 홍제역 2번 출구가 아닌 내부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방안도 고안해 서울교통공사와 같이 머리를 싸매고 검토했던 바 있는데, 무엇보다도 본래의 계획대로 잘 협의를 마치고 설계가 진행된다니 매우 만족하는 바이다”며 예찬했다. 또한 문 의원은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의 첫 수확으로 무악재역 도심 방면 U턴 신설을 이뤄낸 바 있으니, 이어서 마찬가지로 오래 묵은 숙원인 홍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임기 내 반드시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이 기뻐하겠다는 동료의원의 말에 “사실 홍제역 2번 출구 방면은 본 의원의 지역구가 아니다. 하지만 우리 서울시민이자, 서대문구 홍제동에 함께 사는 시민의 오래 묵은 숙원을 해소하지 않고는 가만둘 수 없어 앞장서게 된 것”이라고 대답하며 굳은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태용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 참석해 축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은 12월 5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국영화배우협회와 서울국제영화대상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12회‘2024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와 영화배우 선정 최고 배우상 시상을 했다.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적 측면에서 파급력을 부각시키고자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본 시상식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18개 부문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별공로상에는 김수미 배우가 수상, 고인이 생전에 한국 영화에 공헌한 업적을 기렸다. 장 위원장은 그동안 한국 영화계 발전을 위해 기존 영상제 뿐만 아니라 영상산업 관련 시상식과 부대행사도 서울특별시장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영상진흥 조례’일부 개정안과 충무로에 건립 중인 서울시네마테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 방안을 담은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이를 근거로 서울을 대표하는 영화제를 육성·지원할 수 있도록‘서울특별시 영화 시상식 지원’예산을 신설하기도 했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장태용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의원으로서 우리나라 영화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법적 근거와 예산 지원 등을 통해 한국 영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한 공로가 지대하다”고 소개하며 이를 토대로 향후 본 시상식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 서울을 대표하는 영화 시상식으로 치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K무비,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가 전 세계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음에도, 글로벌메가시티인 서울을 대표하는 권위있는 영화제가 딱히 떠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수도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권위있는 영화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여러 영화인들과 다양한 논의 끝에 관련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게 됐으며 그 예산에 근거해 오늘 영화제가 개최 됐다”고 소개했다. 장 위원장은 “저는 영화인은 아니지만 영화인 못지 않게 한국영화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할 다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제23회 도봉문화예술제 참석 및 축사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11월 30일 도봉문화원에서 열린 제23회 도봉문화예술제에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술,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이 전시됐으며 문화원 수강생들과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문화예술제는 도봉문화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도봉문화원은 1993년 개원 이래 30년간 지역문화 발전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 운영과 지역문화 행사 개최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국표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도봉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준높은 작품을 보며 감탄했고 앞으로도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봉문화원이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의 구심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서울 자치구 유일 ‘자율주행 시범지구’ 선정 [금요저널] 동작구에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리는 일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서울시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함께 선정된 3개 자치구 중 가장 빨리 국토교통부의 시범지구로 지정됐다. 특히 지난 1월 숭실대학교 등과 지·산·학 업무협약을 맺고 일찌감치 추진단을 구성해 △노선 선정 △정류소 표지판 및 정차면 지정 △자율주행버스 및 충전시설 확보 등 사전 준비를 마친 것이 원동력이 됐다. 이번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곳은 상도1동 일원으로 숭실대학교 남문부터 상도1동 주민센터 삼거리, 중앙대학교 후문을 아우르는 1.62km 구간이다. 해당 지역은 생활인구가 5만여명 이상이지만 반경 500m 내 지하철역이 1개인 교통 소외지역이다. 구는 전문업체 계약 및 차량 개조 등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내년도 성공적인 시범 운행을 이끌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되며 이후 유상으로 전환된다. 향후 구는 노선 연장, 신규 대상지 발굴 등 자율주행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선보일 자율주행 마을버스의 첫걸음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반 인프라를 구축해 차별화된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형 싱크탱크 출격’ 동작구, 정책 아이디어리그 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야심차게 출범한 ‘동작구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 가 11주간의 열띤 연구 활동을 마치고 6일 발표회를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본 사업은 경제, 교육, 복지, 생활 등 구정 7대 분야를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고서 작성과 발표회 등을 거친 연구성과물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6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7개 팀의 연구성과물을 공유하는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25일 공무원 멘토 7명과 대학생 49명으로 구성된 7개 팀이 발대식을 갖고 정책 아이디어리그의 서막을 알린 지 2달 만이다. 1부에서는 △Education Bridge 동작 : 미래를 잇다, △동작구 특수성을 반영한 청년센터 조성방안, △빵집 테마를 중심으로 한 상도동 상권 활성화, △도서관의 복합문화 공간화, △더 그린 친환경 미래를 그리다, △‘침수’에서 ‘친수’로 △동작구 겨울안전 동행 프로젝트 등 7개 팀의 각 분야 연구성과물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구 간부와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최우수상 1개팀, 우수 2개팀, 장려 4개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젊은 아이디어가 젊은 동작구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정책 아이디어리그를 통해 도출된 연구성과물을 구정에 반영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지자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강남구의 선도적인 예방관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구는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지율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의 예방 필요성과 관리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점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수서·세곡동 지역에 지역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1:1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기존 어르신 중심의 경로당·복지관 방문 교육을 넘어 건강 인지율이 낮은 20~40대 청장년층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예비군훈련장과 사업장 등을 찾아 58회에 걸쳐 2,082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조기 건강관리를 유도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이동노동자 위한 온기 나눔 캠페인 및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10일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 무역센터점에서 배달·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이동노동자 온기 나눔 캠페인’과 ‘사랑의 핫팩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에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은 배달·물류 전문기업 우아한청년들이 방한용품과 붕어빵·커피 등 겨울 간식과 음료를 전달한다. 2시 10분에 열리는 전달식에는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사랑의 핫팩 3,000개를 기부한다. 이 핫팩은 현재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에 비치해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꾸준히 확충하며 이동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기존 역삼동과 삼성동 등 3곳에 이어 수서권역의 이동노동자를 위해 오는 12월 셋째 주 수서역 인근에 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추운 날씨 속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쉼터 확충과 함께 근로 여건 개선에 앞장서며 이동노동자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호주 명문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화상 공동수업’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일 오전 호주 Hillcrest Christian College, SL 에듀케이션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부터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3개소에서 글로벌 공동수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공동수업에 함께하는 Hillcrest Christian College는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지역의 명문 교육기관으로 혁신적이고 수준높은 학습환경을 자랑한다. 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AI 및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혁신적인 글로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학생들이 세계적 보편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국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양국의 문화와 역사 등을 주제로 국제 공동 화상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기기와 시선 추적 AI 기술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 평가와 학습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국제공동학습을 통해 다른 국가의 학생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쌓으면서 학습 동기와 참여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국제적 사고와 협력 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동수업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3개소에서 운영된다. 기간은 3개월씩 2학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센터별 12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협약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Hillcrest Christian College의 Jeff Davis 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연구 협력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 협력을 강화해 미래 혁신 교육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