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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3일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나들이 동행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2022년 11월 처음 도입된 이후, 명절 사전 성묘 지원을 비롯해 주말 나들이, 서울 시티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매회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현재까지 총 6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며 대표적인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특별시_시청 [금요저널] 서울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10개 온라인플랫폼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눈높이 평가’에서 해외 온라인플랫폼의 소비자 만족도가 국내 플랫폼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의류·식품 등 특정 품목을 주로 취급하는 전문몰·홈쇼핑 등을 제외하고 통신판매업신고 기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 중인 주요 온라인플랫폼 10개를 선정해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소비자 보호평가 소비자 피해발생평가 소비자 이용만족평가 등 3가지 영역으로 ‘소비자 이용만족평가’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에서 최근 1년 내 해당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20~50대 소비자 1,000명을 설문해 이뤄졌다.평가를 종합한 결과 국내 플랫폼은 전반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SSG.COM,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롯데ON, 카카오톡쇼핑하기 등이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해외 플랫폼인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는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소비자 이용만족평가’에서는 플랫폼별 차이가 뚜렷했다.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테무는 해외 전화번호만 표시돼 유선 고객센터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 진출 초기 유선 고객센터가 없어 소비자 문의가 제한됐었다.특히 알리익스프레스는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미표시, 이용약관에 청약철회 규정 등 전자상거래 표준약관의 기본적인 사항이 미포함돼 있었다.또한 테무·쿠팡·11번가·옥션은 이용약관에 소비자가 청약철회 요청 후 특정 기간 내에 상품을 반송하지 않을 경우 청약철회를 제한하거나, 의사표시가 없는 경우 판매자에게 물품 대금 지급을 완료하는 등 소비자 권리를 제한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비자 눈높이 평가와 함께 실시한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영향 조사’에서는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해외직구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중 45.3%가 ‘안전성 우려로 구매를 줄였다’고 응답했으며 ‘해외직구 상품 구매를 늘렸다’는 응답은 5.4%에 그쳤다.해당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외직구 플랫폼 구매 경험자 404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이용만족평가’와 함께 진행됐다.시는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검사 결과 공개가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정보 공개, 전자상거래 분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서울시는 2004년부터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국내외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하며 피해 입은 소비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아울러 올해 4월부터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쇼핑 유형에 따른 구매 전 유의 사항,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 자가 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이른바 ‘C커머스’플랫폼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이용자가 급증했지만, 상품 정보의 정확성이나 소비자 불만 처리 등 기본적인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서울시는 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검사와 온라인플랫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주말 DDP서 국내 최대규모 글로벌 축제 열린다"…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막 [금요저널] 이번 주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가 67개국의 음식과 디저트,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세계 문화공연, 사진전 등으로 채워진 작은 지구촌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문화로 동행하는 세계와 서울’ 이 주제다. 지난 ’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매년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찾아가고 있는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이다. 작년에는 약 27만여명의 시민들이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되었던 현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올해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최근 외국인에게 인기 급상승 중인 서울 랜드마크 DDP에서 펼쳐진다. 실제로 지난해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DDP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 4위에 올랐으며 누적방문객이 1억 10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 ‘서울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DDP의 순위는 광화문, 고궁, 한강 다음이었다. 67개국 대사관과 문화원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 전통의상 체험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각국 대사관 문화·관광 홍보부스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 K-푸드 Zone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마당 특설무대에서 서울시 친선우호도시인 뉴질랜드 웰링턴 마오리족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뒤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로 이틀 간의 글로벌 축제의 시작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틀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12시부터 20시까지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친환경 음식 체험부터 더욱 다양해진 해외공연단 … 이탈리아 서커스부터 페루 마리네라까지’ 매년 큰 관심을 받는 ‘세계 음식 Zone’과 ‘세계 디저트 Zone’에서는 세계 각국의 인기 먹거리를 소개한다. 작년에 이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참여 대사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친환경 음식 축제로 진행된다. 50개국에서 참가하는 세계 음식 Zone에서는 프랑스의 크루아상과 바게트, 벨기에의 와플, 오스트리아의 굴라쉬 등의 친숙한 음식부터 헝가리의 란고시, 콜롬비아의 치즈 아레파, 모로코의 코프타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1개국에서 참가하는 디저트 Zone에서는 에콰도르의 엠파나다, 체코의 말렌카 케이크, 파라과이의 구아바 주스, 콜롬비아 커피 등 유명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어울림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서울시 친선우호도시와 주한대사관에서 추천한 10개 해외 초청공연단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비엔티안과 자카르타의 전통 공연, 베이징의 전통악기 연주와 무용, 방콕의 전통춤, 홋카이도의 전통 북 공연 등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친선우호 30주년을 기념해 울란바토르의 축하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이탈리아의 서커스인 Cometacircus, 웰링턴의 마오리족 공연 Kapa Haka, 리마의 전통춤인 마리네라 등 평소에는 만날 수 없는 공연도 시민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인도대사관에서 추천하는 인도 전통춤 까딱을 통해 인도 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 공연단의 버스킹도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30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세계 명소를 소개하는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세계 전통의상 Zone과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전통놀이 Zone, 그리고 K-푸드 Zone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맞춤 제작된 큐브를 통해 30개국의 랜드마크, 음식, 문화를 비롯해 세계 명소를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전통의상 체험 Zone에서는 멕시코, 페루, 일본, 중국 등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으며 전통놀이 체험 Zone에서는 멕시코와 인도, 인도네시아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세계 인기 먹거리에서 빠질 수 없는 K-푸드 Zone에서는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특산품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부산관광공사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DDP 디자인거리에서는 ‘대사관 홍보 Zone’ 이 마련된다. 총 52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기념품과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는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중동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나라의 문화도 만날 수 있다. 2025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다산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세계인들이 서울을 즐기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며 “축제 기간 동안 서울시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도시, 해외 도시와 함께 문화로 동행하는 글로벌 도시로 각인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금요저널]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 이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고 기초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를 하게 된다. 근로 습관과 능력이 형성되면 하루 8시간 전일제 공공일자리에서 시설관리, 행정 보조 등으로 일한다. 지난해 노숙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1,881명이 공공 및 민간일자리 경력을 쌓았고 이 중 887명은 민간 일자리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 중 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가 ‘공공일자리 사업이 사회생활을 위한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됐다’고 답했다. ‘일자리 지원뿐 아니라 민간 취업자 근속 위한 상담, 경력개발 상담 및 교육, 직장적응 멘토링도’ 올해 노숙인 일자리는 공동작업장 280명, 공공일자리 680명, 민간 일자리 900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시설 입소자·쪽방주민·비적정 주거시설 거주자 등 근로 의지가 있는 대상자를 발굴, 근로 능력·자활 의욕 등이 높아 사업장에서 추천받은 노숙인은 시간·전일제로 일할 수 있도록 전환을 도와준다. 시는 다음달부터 노숙인 발굴 및 민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서울역, 영등포역 일대를 중심으로 일자리를 비롯해 채무·신용 등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서비스는 노숙인 시설 이용자나 입소자, 쪽방 주민 등에게 구직 상담, 이력서 작성 및 현장 연계, 채무·신용상태 확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을 제공한다. 또 시는 민간 취업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밀착 상담하는 사후관리 컨설팅도 제공한다. 모든 상담 이력은 일자리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는 한편 멘토링 프로그램, 경력개발 상담 등도 제공해 근속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노숙인일자리센터에 일반경비원 신입교육,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교육,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근속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사후관리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2일 노숙인 일자리사업 사례 공유회… 시 “노숙인 재기 돕는 디딤돌 계속 놓을 것”’ 한편 지난 12일 서울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뒤에 자립·자활에 성공한 사례를 나누는 ‘2025년 노숙인 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 서울시 동부병원 입원 병동에서 일하는 윤 모 씨는 사업 실패로 노숙을 하게 됐지만 노숙인 자활시설 시립24시간 게스트하우스의 도움으로 공공일자리에서 일하게 됐다. 윤 씨는 이제 집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저축 중이며 미용기능사도 취득, 답십리 요양원에서 정기적으로 미용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서울시 동부병원’은 ’16년 12월부터 노숙인을 ‘의무보조원’ 으로 채용해 응급실, 병동 등에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폭넓은 연령대가 일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높은 소속감과 자긍심을 주는 양질의 일자리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번 달 채용에서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례 공유회에서는 또 노숙인 자립을 위해 체계적 지원을 한 ‘늘푸른 자활의 집’ 사례도 소개됐다. 시설은 취업한 사람들이 서로 독려하고 응원하며 일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중간의 집’ 이라는 주거시설을 별도 마련해 사회 정착을 돕고 재이탈을 막고 있다. ‘늘푸른 자활의 집’은 입소 시 중독회복,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공공일자리 참여가 민간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통해 신규로 입소하는 노숙인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중간의 집’에서 머물고 있는 취업자 A씨는 “혼자라면 실패했겠지만 서로 격려하고 의지할 수 있어서 사회 적응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공공일자리는 단순히 노숙인의 소득을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사회로 걸어 나갈 용기를 키워주는 디딤돌 같은 사업”이라며 “단기 유휴일자리 발굴, 사례 공유, 취업지원·금융 유관 기관 등 연계를 통해 노숙인의 민간 취업 활성화, 자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개최한 전국 규모 교육축제 ‘Y교육박람회 2025’가 6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Y교육박람회는 ‘그린스쿨링(Green Schooling),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를 주제로 자연과 환경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교실 중심의 기존 교육을 넘어 미래 기술, 환경, 문화까지 융합한 전 세대 참여형 전국 대표 교육박람회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더욱이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올해는 교육부의 후원까지 받아 공신력과 위상을 한층 높였다. [사진1) 양천공원에 설치된 Y교육박람회 2025 ‘대형 LED 지구본’] ○ 자연 속에서 배우는 환경교육 ‘그린스쿨링’ 구현 양천구청과 양천공원 일대에 펼쳐진 박람회장 전체는 하나의 거대한 ‘열린 캠퍼스’로 탈바꿈했다. 이번 박람회 메인 주제인 ‘그린스쿨링’은 지구를 교과서 삼아 배우는 실천형 환경교육 모델로, 관람객들은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양천공원에 설치된 지름 3m, 높이 3.5m의 ‘대형 LED 지구본’은 박람회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고, ‘그린스쿨링 체험존’에서는 친환경 목재와 종이로 만들어진 부스에서 지구지킴이 서약, 기후변화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됐다. [사진2) ‘Y교육박람회 2025’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Y봇’과 이기재 양천구청장] ○ AI, 로봇, VR 접목된 미래교육 콘텐츠에 호응 로봇화가가 그려주는 초상화, 인공지능 로봇과의 오목대결, 박람회장 일대를 돌아다니던 로봇강아지 등 AI, 드론, 자율주행로봇까지 다양한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존’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창의적 수학을 주제로 한 ‘디지털 융합 창의수학체험존’은 수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3) ‘Y교육박람회 2025’ 현장에서 만난 로봇강아지와 어린이들] ○ 전문가와 명사가 제시한 ‘미래교육 어젠다’ 특히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논하기 위한 석학들의 토론회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EBS와 공동 주최한 ‘Y교육포럼’에는 좌장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남성현 교수(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재영 교수(공주대 환경교육과), 김정빈 대표(수퍼빈)가 패널로 참여해 생태, 기후, 환경교육, 산업에 대한 약 2시간 동안의 심도있는 공론의 장을 열었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배우 ‘김석훈’, 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등 유명 연사가 총출동한 ‘스타멘토’, ‘진로락(樂) 토크콘서트’ 강연 프로그램은 환경과 교육의 가치를 새로운 시선으로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영감을 선사했다. [사진4) ‘Y교육박람회 2025’ Y교육포럼 현장] ○ 진로진학·입시정보 한눈에…전국 고교·해외대학캠퍼스 참여 진로와 입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던 ‘진로진학박람회’는 자사고, 특목고, 영재고 등 30개 고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참여해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일대일 진로상담을 통해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이끌었다. 입시전문가 배영준 교사의 ‘학생부 종합전형 설명회’와 EBS 스타강사 정승익·장풍이 참여한 ‘Y티처스’ 강연에는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진학 전략과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사진5) ‘Y교육박람회 2025’ 진로진학박람회 학교별 입학상담 부스 전경] ○ 전국 청소년 참여한 3종 경진대회…열띤 경합 펼쳐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학구조물 ▲챗GPT 영어스피치 ▲유소년 드론축구 등 3종 경진대회도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 가운데 진행됐다. AI 활용 능력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겨루기 위해 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는 ‘우리학교를 그린스쿨로 바꾸기 위한 나의 제안(중등부)’, ‘기후위기가 우리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고등부)’을 주제로 영어발표가 진행됐다. 업사이클링 소재로 수학 구조물을 제작하는 ‘전국 수학구조물 경진대회’에서는 창의력, 논리력, 협업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별맞춤팀(초등부)’과 ‘피보나치팀(중고등부)’이 대상을 수상했고, 전국 24개 유소년 팀이 출전한 ‘드론축구 경진대회’에서는 ‘YG드림A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6) ‘Y교육박람회 2025’ 전국 수학구조물 경진대회 현장] ○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아우른 평생학습축제 성인문해학습자들이 참여한 ‘어르신 백일장’과 구청 일대를 무대로 진행된 ‘평생학습거리 전시’, 3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 ‘평생학습 체험존’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구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특집 세바시 강연회’는 교육, 건강, 미래, 성장 등 주제를 릴레이 강연으로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7) ‘Y교육박람회 2025’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 경진대회 현장] ○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 매년 새로운 주제와 콘텐츠로 발전 이번 Y교육박람회는 기후위기를 방증하듯 예보에 없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등 불안정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6만 5천여 명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디지털 독도 체험관’, ‘환경음악극과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새로운 경험을 했으며, 양천구 신서고 출신 래퍼 ‘이영지’, 업사이클링 클래식 연주팀 ‘유니크 첼로 콰르텟’이 개막식에, 비보이 댄스그룹 ‘진조크루’와 쇼콰이어 ‘하모나이즈’,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폐막공연에 나서 박람회를 함께 즐겼다. 박람회를 찾은 서지우 학생(세명컴퓨터고)은 “재미있고 의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8) ‘Y교육박람회 2025’ 그린스쿨링 체험부스에 참여한 청소년들] 2023년 지자체 최초 전국 규모 교육박람회로 출범한 ‘Y교육박람회’는 첫회에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며 성공적인 도약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학교 밖 공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 올해 ‘그린스쿨링’까지 미래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깊이를 더한 주제를 담아 총 15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사진9) ‘Y교육박람회 2025’ 전경]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속 ‘그린스쿨링’이라는 의미가 행사로만 그치는 게 아닌 교육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Y교육박람회는 시대적 흐름과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주제와 콘텐츠로 매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송파구,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구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더 많은 어린이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에게는 음악을 향한 첫 호기심이,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구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더 많은 어린이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에게는 음악을 향한 첫 호기심이,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구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더 많은 어린이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에게는 음악을 향한 첫 호기심이,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구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더 많은 어린이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에게는 음악을 향한 첫 호기심이,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구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더 많은 어린이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에게는 음악을 향한 첫 호기심이,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구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더 많은 어린이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에게는 음악을 향한 첫 호기심이,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06년생 모여라”…서울시, 덕수궁 돌담길서 성년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가 오는 5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2006년생을 위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2006년생의 성년을 축하하고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서울시는 1987년 처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5월에 전통 성년례를 재현함으로써 사라져 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겨 오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전통 성년례 재현과 K-POP 축하공연, 체험 부스 운영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성년 대상자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 함께 어우러져 봄날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전통 성년례 재현은 2006년생 청소년 8명이 참여해 갓과 족두리를 착용하고 성년 의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자 어른인 ‘관빈’, 여자 어른인 ‘계빈’ 이 이들에게 성인의 상징인 갓과 족두리를 씌워주며 책임감 있는 성년으로 임명하고 책임감을 부여하는 행사다. 이날 무대에는 K-POP 가수 ‘리센느’의 축하공연과 함께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버스킹 무대 등이 이어진다.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성년 기념 디퓨저 만들기’, ‘간식 뽑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성년 선언 인증 이벤트’, ‘포토존·인생네컷’, ‘사탕 꽃다발 제작’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축제에 현장의 재미와 참여도를 높인다. 한편 서울시의 청년정책 종합 상담 부스 및 다문화 지원 정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성년이 되는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서울시 청소년 정책 관련 유용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하는 전통 성년례를 제외하고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모든 프로그램에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청소년 종합포털 유스내비와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 누리집 및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성년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책임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전통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성년자뿐 아니라 함께한 시민들에게도 즐겁고 의미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