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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 반포권역 도시 발전 정책포럼 포스터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심산기념문화센터 2층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제4회 잠원·반포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5일 양재·내곡권역, 9월 10일 서초권역, 9월 23일 방배권역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책 포럼이다.주민, 전문가, 유관기관, 시·구의회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향후 20년간의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하며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된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잠원·반포권역의 한강 수변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와 교통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서초의 핵심 성장축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큰 곳인 만큼, 강남대로변 복합도시 조성, 저이용 부지 복합개발, 미래교통 변화에 대응한 도로·교통체계 개편, 재해에 안전한 스마트 도시안전시스템 구축, 서초형 명품주거단지 조성, 반포대로 서초문화벨트 조성, 서초와 한강을 잇는 녹지보행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포럼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잠원·반포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기본계획’발표로 문을 연다.이어지는 주제 토론은 진철훈 前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이 좌장을 맡고 김병채 채움 조경사무소 대표, 반정화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영호 미래E&D 대표, 주재욱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등 조경·문화·도시·산업·교통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된다.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서초구는 이번 잠원·반포권역 포럼을 끝으로 네 권역에 걸친 ‘2040 서초구 도시발전 기본계획’의 의견 수렴 과정을 마무리한다.앞으로는 그동안 논의된 권역별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종합해 서초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청사진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40 서초구 도시발전 기본계획은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만든 서초의 미래 설계도”며 “권역별 논의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도시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CE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의 96%가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AICE’는 인공지능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자격 인증시험으로 코딩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도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실습을 통해 활용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전국 최초 AI 특구로 선정된 서초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데, 청년들의 실질적인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자격 취득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이번 ‘AICE Basic 자격증 취득과정’을 새롭게 운영했다.교육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단기 집중과정으로 진행됐다.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자격증 시험응시료까지 지원해 모집정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모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총 5회차의 교육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본개념 이해부터 프로세스 구현, 모델링 등을 폭넓게 다루며 ‘AICE Basic 자격증’시험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마쳤다.그 결과 총 30명 중 28명이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 합격률은 96%에 달했다.교육 참가자들은 “서초구에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며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실무에 관련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만족도도 100%로 나타났다.서초구는 이외에도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AI를 쉽게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서초 AI 아카데미’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AI 실습형 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주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서초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문서 작업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역량 교육까지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주민의 역량을 높이고 일상에서 혁신이 실현되는 미래형 스마트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억을 잇는 희망의 발걸음’ 동작구,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치매 환자에게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촉구를 위해 오는 9일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라매공원 음악분수에서 열리며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치매 예방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호수 트랙에서 걷기 활동이 진행된다. 트랙 인근 ‘보람맨발광장’에서는 황톳길 걷기를 즐길 수 있고 행사장 곳곳에 준비된 부스에서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도 할 수 있다. 같은 그림 찾기, 성냥 맞추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기억검사’ 가 마련됐다. 또한 당일 운영되는 건강증진 홍보관을 방문하면 치매를 비롯해 영양, 마음 건강, 금연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이동식 카페 ‘기억다방’에서 음료 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검진 △치매 고위험군 집중 검진 △치매안심센터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작구민 건강대학’을 통해 ‘뇌 똑똑 치매 예방’ 특강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학기제 강좌로 ‘치매예방과’ 수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신체 활동을 체험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안심 도시 동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보건의 날 맞아 백석예대와‘건강실천의 날’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9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비전센터에서 ‘백석예대 건강실천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백석예대 건강실천의 날’은 대학생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백석예대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백석예대 보건복지학부 교수진과 학생 등 300여명과 서초구 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건강 관련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 부스에서는 보건복지학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미래 보건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건강측정부스, 상담부스, 건강퀴즈 및 체험부스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건강측정부스는 청년 마음건강, 건강체중생활관, 불법마약 퇴치 및 오남용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상담부스는 이동금연클리닉, 구강 건강관리, 우울 스트레스 검진, 결핵예방 프로그램으로 이뤄져있다. 마지막으로 건강퀴즈 및 체험부스는 가상음주체험, 건강 식생활 실천, 임산부 체험교실로 총 10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학 내 건전한 음주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설치되는 ‘가상음주체험’ 부스에서는 음주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음주 고글을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음주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올해는 ‘간헐적 폭음파 vs 습관적 반주파’라는 밸런스 게임을 추가해 흥미를 유도하면서 교육적인 요소도 함께 습득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불법마약 퇴치 및 오남용 예방 부스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부스에서는 클럽마약과 신종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중독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보호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건강실천의 날을 맞아 대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뿐만 아니라 전 세대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소통으로 푼 주차난 해소”…오솔길공원 옆 주차장 46면 조성 [금요저널] 양천구는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월7동에 비어 있던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 46면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월7동 일대는 공영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구에서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려 해도 부지매입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주차공간으로 전환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모색하고 오솔길공원 옆 방치돼 있던 나대지에 주차공간 46면을 신규로 조성했다.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을 위해 토지 소유주에 대한 꾸준한 설득과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가에 방치된 자투리땅을 토지 소유주와 협약체결을 통해 주차장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토지 소유주는 1년 이상 무상으로 토지를 제공하고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라 재산세를 면제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소요되는 주차장 건립 대신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쓰레기 무단투기나 무성한 잡초 등으로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정비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주차장은 총 1,236.4㎡ 규모의 평면식 주차장으로 일반형 25면, 확장형 15면, 경형 5면, 장애인전용 1면 등 다양한 차량 유형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유휴 시간대에는 공유주차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4월 한 달간 임시 운영 기간으로 무료 개방되며 이달 25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 이용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내 주택가 주차난 완화를 위해 주차장 확충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이웃 간 갈등까지 야기됐던 수명산 인근 주택가에 주민들과의 수차례 면담과 인근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신규 조성했으며 접근이 어려웠던 군부대 공간에는 맨발황톳길 등 주민휴식공간과 주차장을 추가로 만들었다. 또한, 올해 신정4동 벚꽃길공영주차장 준공과 함께 목2동, 목3동, 신월4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구민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부지 사용에 동의해주신 토지 소유주께 감사드린다”며 ”주차난 해소는 단순히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주거 만족도와 도시미관 향상 등 도시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차 해결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홈케어 서비스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전면 개선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및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홈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거동이 불편해 집 청소가 힘든 어르신, 저장 강박 가구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총 872가구에 일반·특수청소, 방역소독, 소규모 집수리 등 3177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도 거주지 동 주민센터 복지팀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일반청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 등에 월 1회 청소 및 정리 정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장 강박 가구에는 쌓여 있는 생활 폐기물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대청소가 포함된 특수청소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거주지의 상태에 따라 해충·세균 제거 및 방역소독 △도배·장판 교체, 방충망 설치, 안전 손잡이·가스차단기 설치 등 소규모 집수리 등을 지원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이면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홈케어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을 그려줘 찍어줘 자랑해줘.숏폼·인스타툰 공모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함께하는 강남’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확대한 것으로 숏폼 영상과 인스타툰 두 개 분야를 동시에 운영해 구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지난해 60초 영상 공모전과 인스타툰 공모전을 총 4차례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영상 분야에는 총 343편이 접수돼 90편이 베스트 제작상으로 선정됐고 인스타툰 분야에는 36편이 출품돼 14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들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9만 4천여 회, 좋아요 수 2,800여 건을 기록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나타냈고 일부 인스타툰은 강남구 소식지에도 게재돼 활용도를 높였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콘텐츠 생산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두 가지 공모 분야를 동시에 운영한다. 주제는 강남구의 정책, 행사, 시설 등에 대한 홍보 또는 이용 후기이며 강남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숏폼과 인스타툰을 합쳐 1인당 총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예를 들어, 숏폼 2편과 인스타툰 1편 또는 숏폼 1편과 인스타툰 2편과 같이 조합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지만, 각 분야별로 3작품씩 중복 제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작품 규격은 숏폼의 경우 50~60초 이내의 세로 영상이며 인스타툰은 10~15장 이미지 형식이다. 인스타툰 수상작은 원본 작업파일 제출이 필요하며 작품은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한 뒤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상금은 2,700만원 규모이며 베스트 제작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편당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3작품이 모두 선정될 경우 최대 150만원까지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작은 6월 중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콘텐츠는 강남구 공식 SNS,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공모전이 구정 홍보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던 만큼,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강남의 정책을 새롭게 조명하고 구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야간 벚꽃조명으로 봄밤의 낭만 만끽하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에게 인기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여의천과 도구머리공원에 봄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벚꽃 개화 시기부터 야간 벚꽃조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벚꽃길 명소인 여의천과 도구머리공원은 많은 주민들에게 활력의 공간이자 쉼터로 자리 잡았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서울 도심 안에서 산책하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벚꽃나무와 어우러지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수목들로 인해 조도 확보가 어려운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노후 보안등을 교체하는 등 조명시설 개선 및 추가 설치에 나섰다. 앞서 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도구머리공원 노후 조명시설 20등을 개선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여의천 산책로에 경관조명 48등을 신규로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벚꽃나무를 환하게 비추도록 나머지 경관조명 14등을 추가 설치했다.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벚꽃이 진 후에는 50%의 조도로 설정될 예정이다. 이후 단풍이 물들어 인파가 몰리는 가을에는 경관조명 조도를 다시 100%로 설정해 점등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야간조명 설치를 통해 밤에도 피어있는 벚꽃의 자연미를 더욱 부각해 벚꽃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선명하고 아름다운 밤 풍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으로 여의천과 도구머리공원이 남녀노소 모두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더욱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과 여의천, 도구머리공원 등 서초 벚꽃명소에 오셔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야간 산책을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5월 2일까지 2026년 구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알렸다. 주민참여예산제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운용을 위해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구정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 2026년 송파구 주민참여예산은 총 1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예산은 총 3개 분야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일반사업 4억원,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요보호대상사업 3억원, 마을 현안을 다루는 △동 지역사업 3억원으로 나뉜다. 공모 사업들은 신중한 의사결정을 거쳐 예산에 반영된다. 우선, 제안사업이 접수되면 담당 부서와 동 지역회의에서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한다. 이후 현장실사, 온라인 주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단계를 차례로 밟은 뒤 구의회 의결을 통과하면 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실제로 지난해 구가 접수한 총 1백 건의 제안사업 중에서 총 25개 사업이 2025년 본예산으로 최종 편성돼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올해도 구는 오는 5월 2일까지 한 달간 제안서를 공모한다. 아이디어를 가진 구민, 관내 사업체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신청서에는 사업의 위치와 내용, 기대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이해를 돕는 이미지나 사진을 첨부하면 더욱 좋다. 신청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송파구 누리집에서 ‘주민제안사업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편리하고 구청 3층 기획예산과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권자이신 구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예산을 직접 투입할 수 있어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제도”며 “올해도 꼭 필요한 사업들이 많이 발굴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제37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4월 7일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개강 이래 지난해까지 21년 간 총 21,93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전국 최초의 어르신 특화 평생교육 사업이다. [사진1) 지난해, 장수문화대학 웃음치료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 제37기 봄 학기 과정은 60세 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목동 전 지역과 신정1·3동에서 주 1회 10주 과정으로 자치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작품전시회·발표회를 포함한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수료생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학기는 “인생의 두 번째 봄, 삶의 풍요를 더하는 장수문화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특성과 어르신 수요를 반영한 동별 특색 있는 강좌로 운영된다. [사진2) 지난해, 장수문화대학에서 도자기 페인팅 강좌를 수강 중인 어르신] 주요 프로그램은 △야외현장 학습 강좌(명소탐방, 현장체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복지 강좌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강좌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 강좌 △예술강좌(노래교실, 미술교실 등) △웃음치료 강좌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사진3) 제36기 장수문화대학 통합수료식에서 수료생 대표들과 기념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 밖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노후준비도 탄탄하게 지원한다. 양천구 보건소는 ‘어르신 건강백세 건강증진’을 통해 심뇌혈관 예방관리 및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국민연금공단 서울 남부지역본부는 ‘행복+노후준비강좌’를 운영해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 등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인생의 두 번째 봄을 활기차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최기찬 서울시의원, “활기찬 어르신 여가문화 조성 위해 경로당 지원 확대 필요” [금요저널]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3일 금천구 시흥1동에 위치한 금주경로당 개소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최기찬 시의원을 비롯 금천구청장,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장,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주경로당은 지역 내 한 종교시설이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면서 조성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경로당 운영 지원을 위해 냉난방비, 양곡비, 급식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치구 재정수요충족도에 따라 서울시는 경로당 운영 예산을 지원하는 데 금천구 경로당의 경우 올해 4억 4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최기찬 의원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 공간이 확충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조성된 이번 경로당은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급식비 등을 지원하는 데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특히 경로당을 중심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 여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가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휴먼타운 2.0 시범사업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해 전국 최초로 다가구·다세대 등 ‘비아파트 주택 공급’의 초석을 마련했다. ‘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정비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대책이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이며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지로 선정된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을 4월 4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의 핵심 내용은 특별건축구역, 건축협정집중구역,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 등을 통해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하는 등 건축 기준을 풀어 신축과 증축 등 주택 정비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그동안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는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등 지역적 특성 때문에 신축이나 증축이 어려웠다. 하지만, 2024년 12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건축협정집중구역, 리모델링활성화구역 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전국 최초로 비아파트 주택공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서울시와 종로구는 기존 휴먼타운 2.0 사업지 내 건축주에게 최대 30억원까지 대출 이자를 최대 3% 지원하고 건축주의 재산 현황 및 공시가격을 고려한 집수리 자금 융자 등을 지원하는 금융 대책과 함께 이번 건축 기준 완화로 신축, 증축, 리모델링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빠른 시일 내에 비아파트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마을 주차장 등 기반 시설 조성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 3개소 중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변경을 완료했다”며 “나머지 중랑구 망우동, 구로구 구로동 지역도 조속히 특별건축구역 등 지정을 추진하겠다. 비아파트 주택 공급으로 신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