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일 10% 할인’ 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전용 지역상품권 특별발행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작사랑상품권을 특별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기존 5%에서 10%로 상향된 할인율이 적용되며 총 50억원 규모로 두 차례 나눠 발행된다. 1차분 30억원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2차분 20억원은 오는 9월에 각각 발매되며 ‘서울페이+’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다. 상품권 사용처는 박람회장인 보라매공원 인근 지역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된다. 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또한 상품권 유효기간 내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며 유효기간 이후에는 ‘서울페이+’앱을 통해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12일 서울시 및 한국외식협회 동작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할인이벤트 참여 상가를 모집해 박람회 ‘가든 투어’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사랑상품권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눈과 입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동작희망카’ 시동 … 생활 밀착형 이동지원 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노량진 본동 고지대에 위치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및 보호자 등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동작희망카’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시범운행은 지난 5월 26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구는 해당 기간에 이용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찾아내, 이달 중순께 정식 운행에 적용할 계획이다. ‘동작희망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점심시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9인승 승합차 1대가 투입되며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운행노선은 용양봉저정 입구를 출발해 청년카페 ‘더 한강’ 구립 선재어린이집 엔씨파크 앞 노들역을 경유한 뒤, 다시 용양봉저정 입구로 돌아오는 순환방식이다. 특히 선재어린이집 정류소 인근에는 △동작 실버센터 △동작구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비롯해, 개관을 앞둔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 △낭만 시니어 라운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본동 고지대에 위치한 공공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이제 동작희망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만드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학부모 창의프로젝트' 모집…동아리별 100만원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가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서 자발적 참여와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인 ‘학부모 창의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인 ‘학부모 창의프로젝트’는 동아리 활동으로 학부모의 쉼과 배움을 지원하고 지역에 나눔활동을 독려함과 동시에 학부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동작구 소재 초·중·고 재학 자녀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10개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받아 8월부터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학부모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프로젝트 지역사회 재능 기부 자녀와 부모의 관계개선 활동 가정-학교-마을을 연계하는 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지난해에는 20개 동아리가 돌봄이웃 말벗활동, 쿠킹, 심리치유 등을 주제로 온라인 재능나눔학교 및 동작혁신교육 축제 참가, 자녀와 함께 김장 나눔 등 활발하게 지역사회 교육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지난해 참여한 학부모 심 씨는 “동아리 활동이 개인적인 배움 으로 시작해 함께하는 재능 나눔으로 마무리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갔고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든다…“ESG 경영 앞장” [금요저널]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지난 15일 ESG 경영 강화와 공정사회, 인류우선 등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향상을 위해 ‘인권경영 및 안전경영 헌장 선포식’을 진행했다. 최근 각광받는 ESG 경영은 기업 활동 시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뜻을 추구한다. 이날 선포식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면서 건강한 일터 조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선포식에서는 박은하 어르신행복주식회사 대표와 전 직원 180여명이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먼저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직원들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중요시해 평등한 기회 보장 차별 금지와 다양성 존중 개인정보보호 인권개선활동 등을 이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안전경영 선언문에는 안전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인식하고 안전 최우선 일터 조성을 구현하기 위해 안전시스템 운영, 맞춤형 교육 등 실천 사항을 담았다. 이에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의무 이수제를 도입해 연중 인권경영 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인권경영의 중요성 인지, 실효성 확보를 위해 ‘인권교육, 조직을 바꾸는 행복 에너지’라는 주제로 사이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8월까지 주요 체육시설, 구립 도서관, 문화복지센터등 관내 사업장 내 미끄럼, 낙상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를 대상으로 안전표지판을 보완한다. 또한 오는 9월~10월 캠페인 ‘인권가치 향상 및 인권존중’을 운영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인권가치 향상과 인권감수성 내재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소통창구를 통해 ‘인권이란’ 무엇인지 한 줄 표현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직원 간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며 인권에 대한 전반적 생각과 의견을 공유해 인권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ESG 경영은 조직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며 “앞으로도 해피 시니어를 비롯한 직원들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동작구, 복잡한 전선 사라진다…상도로·사당로 일대 지중화 착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상도2동 주민센터 ~ 동작경희병원’ 구간과 ‘신남성초 ~ 솔밭로 입구’ 일대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이 착공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가공배전선로 지중화는 전신주를 제거하고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땅 속에 묻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해부터 주요간선도로 상도로 1단계 상도로 2단계 사당로‘신남성초 ~ 솔밭로 입구’ 총 3,450m 구간 한전주와 통신주 총 130주 지하 매설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상도로 1단계 1,040m 구간이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달 28일 상도로 2단계 사당로 ‘신남성초 ~ 솔밭로 입구’ 일대 총 2,410m 2개 구간의 한전주와 통신주 총 79본 지하 매설 작업을 시작한다. 착공에 앞서 지난해 3월 한국전력공사와 KT 등 7개 통신사와 이행협약 체결했다. 공사는 사업 구간 내 한전주 48본, 통신주 31본 철거 가전배전선로 철거 지중관로 설치 변압기와 개폐기 등 지상기기 설치 등이다. 또한 구는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3년 통학로 주변 ‘중앙대부속초등학교 ~ 흑석어린이집’ 920m구간 가공배전선로 공사가 착공에 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등호 가로행정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3개 구간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 개선과 더불어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학교주변 통학로와 주요간선도로 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동작구, 주민들의 안전한 식생활 위해 식중독 예방 점검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가 여름철 주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지키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7월까지 식품위생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역대급 폭염소식과 함께 찾아오는 비 소식에, 덥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점검대상은 총 185개소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급식소 142개소, 김밥 취급 분식집 20개소, 대형마트 포함 식품판매업소 23개소이며 7월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 기준 및 영업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미생물 간이검사 키트를 활용해 점검을 진행하며 휴게음식점과 식품판매업소의 여름철 소비식품을 수거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요령 등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병행한다. 점검 중 적발된 위반행위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식중독지수알리미 전광판 확대 설치 집단급식소 종사자 대상 식중독지수 및 지수별 식품취급방법 등 문자알림서비스 확대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주민들의 여름철 건강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순기 보건위생과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문화도시 동작‘찾아가는 문화공연’성황리 개최…“덕분에 힐링”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11일 동작구 청년의 고민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동작청년카페 ‘THE한강’과 연결된 광장에서 열린 ‘2022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공연은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조성된 용양봉저정공원 내 ‘THE한강’ 옆 광장에서 다채로운 야외공연이 펼쳐졌다. 먼저 최근 인디음악씬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지역예술가 ‘성해빈’의 포크음악을 시작으로 가수 프롬, 윤딴딴 등 아티스트별로 30분간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여성 싱어송라이터 ‘프롬’은 한국대중음악상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으며 가수 윤딴딴은 싱그러운 초여름 분위기와 어울리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많은 곡들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다. 이날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함께 ‘THE한강’ 앞 야외광장에 모인 약 150명의 관객의 박수와 함성이 더해져 즉흥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버스킹 공연의 묘미가 돋보였다. 공연을 즐긴 관객 김 씨는 “오랜만에 야외공연을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동네에서 한강이 보이는 풍경과 함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 덕분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사전에 사연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객의 사연을 가수가 직접 읽고 신청곡을 불러주면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오는 9월~10월 ‘노들난장’과 ‘가을음악회’를 비롯해 구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계속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동작구,‘대학과 함께하는’평생교육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동작구가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연계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연계 평생교육’은 지난해 동작구민 145명을 대상으로 5개 대학에서 6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직업능력 교육과정과 인문 교양 등 흥미를 살리면서도 질 높은 교육으로 수강생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4개 대학, 6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특히 4차산업 전문과정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수요에 발맞춘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도와 취업기회를 지원하는 교육을 확대 편성했다. 먼저, 경기대에서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지역활동가의 리더십, 소통리더십 등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지역활동가 등 리더쉽 역량을 갖춘 리더로 거듭나고 싶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 4차산업 전문과정으로 경기대의 ‘4차산업혁명 미래직업방향’과 숭실대의 ‘놀라운 미래를 준비하라, 메타버스’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숭실대에서는 ICT의 핵심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을 배울 예정이다. 이어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고려대에서 미술 심리, 감정 치료법을 이해하고 사례분석 등을 배우는 ‘미술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과 숙명여대의 ‘시니어 인지케어 지도사’ 교육이 있다. 더불어,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기록하는 크리에이터에 도전해보는 ‘스마트폰 유튜브 감독되기’도 숙명여대에서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은 강좌별 개강 전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 전산 추첨하며 수강료는 프로그램 별 2~4만원으로 재료비 및 자격증 비용은 별도이다. 강의는 7월부터 11월까지 대학교 강의실 및 유관시설 등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강의 일정이 변동되거나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될 수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지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민에 적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캠프 모집…영어 자신감이‘쑥쑥’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8월 숭실대학교에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2022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접수를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4학년~6학년이다. 원어민 영어캠프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실력을 향상 시키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영어캠프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과 원어민 강사 간 상호작용 등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구는 영어체험 및 외국어 분야 아카데미를 직접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우수한 원어민 강사를 확보한 숭실대와 이번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소규모 집중 수업을 위해 총 122명을 선발해 반별 15명 내외 소수 정원으로 편성한다. 각 과목별로 전담 원어민 강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을 배치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한다. 프로그램은 클럽 활동,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여주고 어휘, 문법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회화부터 영어식 사고 능력까지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업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오전 9시 15분~오후 2시30분 주5일 통학형으로 운영하고 점심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1인당 총 67만원이지만, 구에서 50% 지원해 개인 부담은 35만원이고 교재비는 별도다. 모집인원의 10% 내외 선발하는 사회배려층 가정의 자녀는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 결과는 30일 오후 3시 전산 추첨을 거쳐 다음달 1일 발표하고 레벨테스트는 다음달 9일 진행한다. 레벨테스트는 참가자 수준에 맞는 교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개강 전 철저하게 진행해 학습 성취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구는 지난 2017년 여름방학부터 영어캠프를 운영해 8회에 걸쳐 총 816명이 참여했고 올해 1월 진행한 ‘2022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는 81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93%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업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공백이 채워지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동작구 드림스타트, 위기아동 집중 발굴 기간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드림스타트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6월 한달간 위기아동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가족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영유아들이 마스크 착용한 채로 말을 배워 발달이 늦다는 우려와 등교횟수 감소 등으로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해 아동행복지수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조사결과는 코로나 19로 지난 2년이 특히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중 정서적 문제 등을 가진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 드림스타트와 연계하고자 6월 한달간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해 발벗고 나선다. 선정된 대상자는 아동발달 영역별 필수적인 핵심프로그램과 더불어 대상 아동 및 가족 상황에 맞춘 지원서비스를 추가로 제공 받는다. 구는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병원 등 아동 보호 관련 기관에 드림스타트 사업 및 보호대상 발굴 홍보를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하고자 노력한다. 또한, 취약계층이 아닌 경우라도 학대 위험,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가 있을 시 적극적인 개입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숙 아동청소년과장은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과 적극 연계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낼 계획”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로 여행을 떠나요~‘내 나라 여행박람회’지역관 초대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늘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용양봉저정, 사육신역사공원 등 관내 대표 관광명소와 축제를 소개한다. 이번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주관하고 일상 회복 이후 자유롭게 내 나라를 여행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 상황 속 국내여행 관심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임을 고려해 관내 여행지로 가볼 만한 곳을 알리는 동시에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 우선 구는 ‘도심 속 힐링여행’, ‘나만 알고 싶은 한강 야경 맛집’이라는 키워드로 용양봉저정과 공원, 국립서울현충원, 노량진수산시장, 보라매공원, 사육신공원, 컵밥거리 등을 알리는 ‘지역관’을 단독 운영한다. 또한 용양봉저정공원에서 보이는 한강 야경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동작구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여행용 파우치를 선물로 증정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관내 명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높이면서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관내 청년카페, 관광호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번 동작구 지역관은 행사 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구민과 지역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은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관내 여행지까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에서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시원하게 쉬어가세요…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어르신을 비롯한 무더위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9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 171개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경로당 141개소, 동 주민센터 15개소, 복지관 8개소, 안전숙소 핸드픽트 호텔, 코자자 모텔 2개소, 도서관 구립김영삼도서관, 사당솔밭도서관, 까망돌도서관, 약수도서관 4개소, 구청 민원실 등 총 17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동주민센터 15곳과 복지관 8곳은 오후 9시까지 연장 가동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쉼터로 지정하고 관리해, 더위를 피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독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 일석다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야간 폭염특보 시 7~8월 동안 숙박시설 2개소의 20개 객실을 야간쉼터로 운영한다. 무더위 안전숙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숙소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더위 쉼터 운영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어르신장애인과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모든 실내 무더위쉼터는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 환기 등을 실시해 이용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더불어, 구는 사회복지사,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134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기간 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강화한다. 사물인터넷 기기, 전화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행동 요령과 무더위쉼터 정보 등을 홍보함으로써 어르신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올해 여름철도 잘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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