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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8월 ‘상도4동 빌라 관리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소규모 공동주택의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구는 빌라관리센터가 설치된 사당1동, 상도3동, 상도4동을 우선으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노후화된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의 공용부분 조명시설(전등)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관내 통장과 지난 7월 구성된 ‘동작 레디액션 팀(주민참여형 행정 모델)’이 11월까지 전등 작동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이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빌라관리센터 매니저가 현장을 방문해, 해당 공동주택에 적합한 전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전등은 무상으로 교체되며 대신 해당 주민들은 페트병·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제출해야 한다.구는 이를 통해 주택가 자원 재순환을 유도하고 나아가 주민 참여형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구는 지난 3월 소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빌라관리센터를 도입하고 전문 관리인(빌라 매니저)을 배치했다.10월 중순까지 청소·주차 관리·안전 순찰·시설 유지 등 4,429건의 민원을 처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택가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빌라 등 다세대 주택 공용부분의 조명시설을 개선하면 야간 범죄를 막는 셉테드(CPTED) 효과를 비롯해 낙상 사고 예방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빌라관리센터를 확대하고 활성화해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의 표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중앙대학교와 손잡고 부설주차장 개방…주차난 해소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대학과 손잡고 구민들의 일상 속 불편인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구는 지난 24일 중앙대학교와 ‘부설주차장 개방 약정’을 체결하고 학교 내 유휴 주차 공간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개방되는 장소는 중앙대학교 후문 305관 지하주차장이다. 다음달 1일부터 총 25면을 제공하며 운영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맡아 거주자우선주차제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전일 월 10만원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 월 3만원으로 책정됐다. 구는 운영개시와 함께 이용자를 모집해 주차면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인근 주민·직장인 등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앞서 보라매병원과도 협력해 총 2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총 24개소 447면을 개방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개방은 중앙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이룬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차 공간을 확충해 구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싱글벙글쇼”방송인 강석 홍보대사 위촉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동작구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방송인 강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방송인이자 개그맨인 강석은 현재 동작구 흑석동에 거주 중이며 동작구에 거주한 지 30년이 넘었다. 36년간 MBC 표준FM의 싱글벙글쇼 진행자로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에 이어 중장년에게 친숙한 강석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구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다양한 계층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은 앞으로 2년 동안 구 주요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 내 관광명소와 문화, 역사를 안내하는 등 구정을 알리며 동작구의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강석은 “제가 살고 있는 동작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동작구민 모두가 싱글벙글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동작구를 홍보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은 “강석 홍보대사와 함께 동작구를 알릴 수 있어 든든하다”며 “친근한 이미지로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홍보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는 부탁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3분 영상으로 슬기로운 주차공유문화 확산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14일 올바른 주차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주최한 ‘동작구 주차공유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공유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을 이끌고 공유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7월에 개최됐다. 주제는 주차공유사업 소개, 주차장 확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등이며 영상 분량은 3분~5분 내외다. 구는 전문가 및 시민참여평가 등 1·2차 심사를 거쳐 총 14개팀 중 최종 13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으며 시상금은 개인별 계좌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슬주생 팀의 ‘슬기로운 주차생활’, 최우수상에는 김승연의 ‘출근 VLOG), 신미라의 ‘공유하면 주차면이 배가 되네요’가 선정됐고 우수상에 4개팀, 장려상에 6개팀 등이 선정됐다. 대상 ‘슬기로운 주차생활’은 복잡한 서울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주차장을 찾아 헤매는 운전자의 상황’을 제시해 시청자의 공감을 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무엇보다 사물인터넷공유주차를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차공유사업을 차례로 소개하고 이 사업의 간편함과 유용함을 강조해 슬기로운 주차생활 방법을 알차게 전달했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대상작을 포함한 입상작 13편을 동작구청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동작구 주차공유사업을 알리는 계기가 돼 의미가 뜻깊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주차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가을 정취 솔솔~느끼는‘가을음악회’3년 만에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동작주차근린공원에서 가을 정취를 완연하게 느낄 수 있는 ‘2022 가을음악회’를 3년 만에 개최한다. 가을음악회는 동작구민이 낭만의 계절 가을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음악공연이다.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부터 잠정 연기됐으며 올해 일상회복 시기에 접어들어 야외 대면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땡벌, 막걸리 한잔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강진’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 ‘JK김동욱’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동작구 지역예술가이자 재즈씬에서 라이징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하림’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양지’가 가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선보인다. 음악회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 입장은 20분 전부터 가능하고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가을음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및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가을음악회는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구민들이 신선한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축제를 마련해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마음건강·행복 지키기’캠페인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2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내 음악분수 주변에서 실시되며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인식개선을 통해 구민의 마음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타파 퀴즈, 스트레스 및 우울증 자가검진·상담, 포토존,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한 정신건강 OX퀴즈도 실시할 예정이다. 퀴즈를 통해 지역 내 정신질환 관련 정보를 홍보하고 예방법을 제공하며 참가자 가운데 정답자 4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우울, 불안 및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동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진행하며 고위험군이나 심층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문상담기관 또는 지역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해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청년 심리 집단프로그램 찾아가는 학교 정신건강교육 “내 마음 바로알기”우울 스크리닝 검사 성인 정신질환자 재활사업 등 구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평소 갖고 있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아 마음건강 지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설문조사로 의견 담아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 맞춤형 평생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평생학습 요구 및 참여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구는 학습 소외 없이 모두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 또한 주민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조사 대상은 평생교육기관 이용자 등 동작구민 1천명으로 평생학습관·자치회관·도서관 등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URL 및 QR코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설문은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 프로그램 참여 여부 희망 프로그램·시간 등 총 26문항으로 구성했으며 조사 결과를 분석해 2023년 평생교육 사업 및 프로그램 구성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22. 평생학습관 릴레이 공개특강’을 실시해 구민 교양 증진 및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동작구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음악토크’를 개최했으며 이달 18일 ‘뇌가 늙지 않는 에너지 사용법, 액티브 에이징’이라는 주제로 공개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구민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해 구민이 원하는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자동염수분사장치’설치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제설취약구역 4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확보한 서울시 특별교부금과 재난관리기금 약 7억원을 활용해 상습 결빙 등 주민 안전이 요구되는 지역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동작구에는 11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설치되어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량진로 24길 노량진로17길 현충로 이수고가차도 사당로 상현중학교 인근 총 4개소 1,160m 구간에 추가 설치한다. 먼저 노량진로 17길 구간에 대해 다음 주 착공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11월까지 전 구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장치는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해 적시에 염수를 분사해 기습적인 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다음 달까지 5개소 640m구간에 ‘자동도로열선’을 설치 완료하는 등 겨울철 제설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동도로열선’ 설치는 박 구청장 공약사항 중 하나로 도로 표면에 있는 센서로 강설 시 열을 발생시켜 자동으로 눈을 녹이는 시스템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매년 기후변화가 심해지는 만큼 강력한 제설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안전 산행 함께해요…행복더하기 등산학교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구민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행복더하기 등산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풍철을 비롯한 가을 나들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등산 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등산학교는 동작구민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등산에 관련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이론교육과 산행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10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4주간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등산 입문 과정, 장비·식량, 응급처치, 보행법 등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산행 실습은 11월 18일 청계산에서 진행된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나 개인 등산용품, 실습비용 등은 본인 부담이다. 관심 있는 동작구민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체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철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가족, 동호회, 친구 단위로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침수피해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추가 접수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달 ‘침수피해 소상공인 긴급복구비’를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긴급복구비는 당초 지급 계획된 200만원과 함께 정부 지원금 200만원 시 지원금 100만원을 추가로 총 500만원이 지급된다. 구는 지난달 3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 점포의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았으며 1,860개 점포에 9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신청은 자격요건을 갖췄으나 수해 복구 등으로 신청을 놓친 소상공인 대상으로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신청은 거주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도 가능하고 현장 조사 후 확인된 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수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업체당 연 2% 고정금리, 최대 2억원까지 ‘재해중소기업자금’ 및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실시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피해 주민의 시름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원요건을 갖춘 소상공인은 신청 누락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92가구 추가 발굴 [금요저널] 동작구가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발생한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이, 취약계층이 사각지대 내에서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등의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구는 올해 위기정보가 통보된 2,407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92가구에 국민기초생활보장, 차상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했으며 위기가구 발굴 강화 촘촘한 돌봄 모니터링 꼼꼼한 맞춤형 지원 확대에 나선다. 먼저 공공·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빈틈없이 발굴한다. 오는 30일부터 긴급 위기가구 복지상담센터를 신규 운영해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상담 체계를 일원화한다. 120 다산콜센터로 위기가구 상담 전화가 연결되면 구 복지상담센터 핫라인으로 연계돼 종합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부담 없이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민간자원과 협력해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이웃 간 고리를 연결해 위기가구 상시 발굴을 활성화한다. 아울러 ‘AI 안부확인 서비스’ 실시 등 촘촘한 돌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AI 안부확인 서비스’는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위기단계대상자 등을 중심으로 주1회 자동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전달하는 서비스다. 특히 ‘고독사 예방 건강식·음료 지원’은 촘촘한 모니터링을 위한 구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5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에 건강식·음료를 배달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한다. 마지막으로 구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식사 등을 지원하는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국가긴급복지 등 다른 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서울형 긴급복지를 연계해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꼼꼼히 살펴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 동작, 찾아가는 안전점검 확대해‘위험요인 해소’ [금요저널] 동작구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우려가 있는 관내 건축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노후된 민간건축물만을 대상으로 상시 시행하던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축대, 옹벽 등 호우 피해 건축물 및 부대시설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 것이다. 구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건축물 주요구조체의 단면결손, 철근노출 옹벽 및 석축의 균열·변형 지반안전 상태 건축물 차수 및 대지 내 배수 등 총 50여 곳의 안전점검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기간은 주·야간 긴급점검체계로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가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축물 및 시설물의 균열, 변형 등 구조적 위험요인에 대해 빠짐없이 살폈다. 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 여부를 판단 후 상태에 따라 안전조치 및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제시했다. 붕괴 위험 등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 경우 정밀안전진단 이행을 안내했다. 향후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건물주나 관리주체는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안전과 방재기능을 강화해 조직개편을 시행한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