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일 10% 할인’ 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전용 지역상품권 특별발행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작사랑상품권을 특별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기존 5%에서 10%로 상향된 할인율이 적용되며 총 50억원 규모로 두 차례 나눠 발행된다. 1차분 30억원은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2차분 20억원은 오는 9월에 각각 발매되며 ‘서울페이+’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다. 상품권 사용처는 박람회장인 보라매공원 인근 지역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된다. 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또한 상품권 유효기간 내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며 유효기간 이후에는 ‘서울페이+’앱을 통해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12일 서울시 및 한국외식협회 동작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할인이벤트 참여 상가를 모집해 박람회 ‘가든 투어’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사랑상품권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눈과 입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동작희망카’ 시동 … 생활 밀착형 이동지원 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노량진 본동 고지대에 위치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장애인, 영유아 및 보호자 등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동작희망카’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시범운행은 지난 5월 26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구는 해당 기간에 이용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찾아내, 이달 중순께 정식 운행에 적용할 계획이다. ‘동작희망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점심시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9인승 승합차 1대가 투입되며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운행노선은 용양봉저정 입구를 출발해 청년카페 ‘더 한강’ 구립 선재어린이집 엔씨파크 앞 노들역을 경유한 뒤, 다시 용양봉저정 입구로 돌아오는 순환방식이다. 특히 선재어린이집 정류소 인근에는 △동작 실버센터 △동작구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비롯해, 개관을 앞둔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 △낭만 시니어 라운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본동 고지대에 위치한 공공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이제 동작희망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만드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대비태세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야외시설물 및 공사장 등 점검을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3일부터 본격 장마철이 시작한 가운데, 이상 기후로 폭우와 폭염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침수와 정전으로 인한 사고 등 피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구는 주민의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풍수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근무단계를 1단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 바 있다. 다음달 1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주택건설공사장, 민간공사장 가림막, 타워크레인 등 수해취약지역·시설물을 대상으로 가설울타리, 가림막, 낙하물방지망 등 가설물 안전관리 적정 여부 공사장 주변 보행자 안전 대책 및 굴토, 토사유실 위험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전기 정전, 태양광 시설·신호등·교통·도로표지판 파손 등을 막고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가로수 전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도위험 가로수뿐만 아니라 도로 그늘막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관내에 설치돼있는 현수막과 낙하 위험이 있는 간판, 도로변에 설치된 입간판, 배너 등 일체를 정비하고 빗물받이 등 동네 곳곳 시설물 점검을 시행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김상훈 치수과장은 “올 여름에도 주민,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떠한 재난에도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원숭이두창 대책반 가동·선제대응…“지역사회 확산 차단” [금요저널] 동작구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원숭이두창 대책반’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2일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시·도 및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 내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운영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구는 보건소장을 방역반장, 감염병대응팀장을 총괄팀장으로 지정하고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등의 업무를 중심으로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대책반은 동작구보건소 내 코로나19 상황실에서 휴일 없이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주요 업무는 의심사례 신고 시 접수부터 발생보고 격리이송, 검사의뢰 등이고 확진확자 발생 시 격리입원치료 안내 및 이송조치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위기 상황 시 구민의 안전과 환자의 치료를 빠르게 돕기 위해 질병관리청, 서울시 감염병관리과,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도 유지한다. 구는 지역 내 의심사례 신고가 들어오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내 ‘감염병웹보고’를 통해 발생보고를 하고 대면 또는 유선으로 개별사례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의사환자의 병상배정요청, 이송, 검사의뢰, 검체운송 및 접수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조치토록 한다. 향후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치료를 위해 국가 지정입원치료병상을 활용해 모니터링, 격리입원 등 치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희남 보건기획과장은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에 비해 전파력은 높지 않으나 국내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만큼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혹시 두통, 발열, 수포성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나 1339로 신고 상담해 달라”고 요청했다.
by동작구, 다음달 8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생생 라이브 커머스'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점포별로 7월 8일까지 ‘전통시장 생생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소비패턴이 증가함에 따라 작년부터 전통시장에 라이브커머스를 도입, 방송 4회에 걸쳐 주문 3,918건으로 1억 1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제품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10회 진행되며 27일 성대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사당1동먹자골목 상도전통시장 남성사계시장 남성역골목시장 등 5개 시장이 참여한다. 축산물, 건어물, 떡, 과일 세트 등 15개 이상의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품목 최대 30% 할인과 무료 배송의 혜택을 담았다. 실내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각 시장 현장에서 방송을 진행함으로써 현장감을 더해 더욱 생생한 제품 홍보를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스마트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 ‘그립’을 내려받아 설치 후 검색창에 ‘전통시장 생생 라이브커머스’를 검색하면 실시간 판매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하반기에 ‘생생 라이브커머스’ 횟수를 늘려 4주간 진행해 더 많은 시장 점포에 온라인 판매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혜영 경제진흥과장은 “최근 대폭 상승한 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시기인 만큼 구민들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작LINK상권 르네상스 활성화를 위해 쇼핑백, 리유저블 텀블러 등 특화 상품 개발 지역 활성화 및 브랜딩 위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을 주제로 다음달 15일까지 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동작만의 상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by동작구 어린이가 만든‘어린이 선언문’, 키움센터 운영 서울시 1위 [금요저널] 동작구 ‘어린이가 만드는 ‘어린이 선언문’’이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PBL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됐다. ‘어린이가 만드는 ‘어린이 선언문’’은 동작10호점 대방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제안한 과제로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특별시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운영 성과를 확산하고 초등돌봄 현장에 적용하고자 추진했다. 공모전에는 서울시 소재 우리동네키움센터 89곳이 참여해 PBL 분야 4건, 자유주제 분야 4건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PBL은 아동이 스스로 제안한 과제를 다른 친구들과 서로 협력해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활동이 이뤄지도록 유도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우수사례에 선정된 ‘어린이가 만드는 ‘어린이 선언문’’은 어린이날 ‘방정환과 어린이 선언’이라는 영상을 시청한 후 100년 전의 어린이 선언문을 읽으며 직접 만들자는 아이들의 제안에서 시작했다. 그 결과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어린이들이 모두 입을 모아 선언문을 낭독해 완성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관리자와 종일제 교사가 상주해 일상생활지원, 놀이활동, 체험학습, 방과후 틈새 돌봄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특히 대방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일반형 키움센터와 달리 급식 무료제공, 평일야간·토요일 돌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돌봄기관 간의 연계를 구축하고 마을의 인적·물적자원을 발굴해 활용하는 돌봄 형태로 운영한다. 구는 현재 일반형 11곳, 융합형 1곳을 운영 중이며 다음달 중 융합형 1곳을 추가 개소하고 올해 하반기 14호점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는 PBL을 적극 개발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자신감을 증진시켜 주도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어디서나 무선인터넷 무료로’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요도로 및 공공시설에 공공와이파이 추가설치하고 무선인터넷 서비스제공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버스정류소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209개소로 455대가 설치 돼 있다. 구는 구민들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약 6억원 예산을 투입해 자가정보통신망 6,700㎡를 구축하고 와이파이장비 60대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사당4동 도시재생 구역 신대방 1동 도림천 일대 성대전통·남성사계시장·사당1동 먹자골목 경로당 8곳 사당노인종합복지관 서달산 숲 체험장 등 39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구는 와이파이 설치 후 신호 송출 장비와 통신선 등 운영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통신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 또는 PUBLIC을 선택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해당지역·에서 통신비 걱정없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과 동영상 등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정심 미래도시과장은 “공공와이파이 추가 설치로 통신비 부담 완화와 정보접근성 보장 등 구민 편의가 증대되길 바란다”며 “공공와이파이 설치 희망 지역·시설 등 수요조사를 통해 서비스 범위 확대와 함께 품질향상과 유지관리에도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by동작구, 어려운 이웃 위한‘사랑의 꾸러미’나눔 [금요저널] 동작구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틈새가정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꾸러미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에 앞서 동작복지재단에서 관내 기업의 후원을 통해 성대전통시장 및 남성사계시장에서 구입한 참기름, 라면, 햄, 구운김, 멸치, 마스크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제작했다. 이어 지난 24일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현관에서 각 동주민센터에 꾸러미를 배부했으며 저소득층 465가구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흑석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나눔과베품 분과에서는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회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분과위원들이 정성들여 끓인 삼계탕과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관내 소외된 이웃 20가구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두 차례 더 반찬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흑석동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드리고 손수 만든 친환경 비누와 화사한 꽃이 담긴 힐링박스를 전달하는 등 매년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방동주민센터는 ㈜희망하우징에서 여름을 맞아 관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서큘레이터 30대, 핸디청소기 3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각 동주민센터에서 갈비탕, 삼계탕 등 보양식을 지원할 계획으로 동작구 나눔 릴레이는 끊이지 않는다. 동작구청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보다 실용적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초등학교 내 가상현실 스포츠공간 설치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가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에 가상현실을 통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학교 내부에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와 상관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을 조성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내 체육관이 없거나 대로변에 위치해 미세먼지 등 운동장 체육 수업이 어려운 경우 또는 노량진 고시촌 인근에 위치해 체육 활동 체험 인프라 기반이 약한 곳 등을 고려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동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달에 노량진초등학교 체육교과실에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이 마련됐다. 올해는 중대부초가 공모 선정되어 내년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가상현실 스포츠공간에서는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해 실내에서 학생들이 스크린의 가상 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교육/스포츠/융합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와 학교 간 대전 모드, 맞춤형 커리큘럼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는 통합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규 수업과 방과후 활동, 돌봄교실 프로그램 등에 활용돼 학생들의 체육에 대한 흥미를 촉진시키고 신체 활동을 활성화해 체력 증진 및 비만도 감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창의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현실과 소통하는 가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개관을 앞둔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벙커’에도 가상과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벙커 1층에 ICT스포츠존을 조성해 구기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MR구기 스포츠',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스마트 클라이밍' 등이 들어서 청소년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된다.
by동작구, 우리 아이 생태 감수성 키워요…‘아이자람 숲 놀이터’성료 [금요저널] 동작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할 기회가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 지난 1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아이자람 숲 놀이터 1기’ 행사를 성료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아이자람 숲 놀이터’는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숲 해설사의 진행 아래 자연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체활동,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관내 대표 관광명소로서 둘레길, 숲, 연못 등이 안전하게 조성돼 있어 아이와 어른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만 2세 이상 영유아와 부모 등 관내 10개 가정으로 신청기간 첫 날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선착순 마감됐다. 최종 참가 인원은 영유아 10명과 부모 14명 등 총 24명이었다.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했고 나뭇잎 탐색하기, 열매·나무 관찰하기, 동물 흉내 내기 등 촉감, 탐색 놀이가 가족단위별 또는 전체단위로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평소 알지 못했던 나뭇잎, 열매 등을 자세히 체험할 수 있어 전원 만족했다. 만 4세 아들과 참여한 이 모 씨는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실내에서만 있어 아이가 답답했는데, 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실외 장소이면서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여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만 7세 딸의 엄마 장 모 씨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연을 탐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충원도 가까운 장소이지만 지나치기만 했는데 이렇게 완연하게 즐긴 건 처음이다. 종종 놀러오고 싶다”고 전했다. 구는 참가자들이 숲 체험을 할 때 필요한 영유아용 크로스백, 간식, 밀짚모자와 가정에서도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모종심기 키트 등 ‘숲 체험 키트’ 1종을 무료 제공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보라매공원에서 ‘아이자람 숲 놀이터 2기 - 가을편’을 총 6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소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김지현 보육여성과장은 “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연에서의 놀이경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워 자연 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상도3동 마을공원 주민 휴식공간으로 새단장 [금요저널] 동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상도3동 마을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9일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조성된 ‘상도3동 마을공원’은 주변 어린이집 원아들과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구민 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공원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벽면과 바닥이 훼손되는 등 이용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업비 1억원 투입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합놀이대, 시소 등 놀이시설 설치 유아들이 안전히 뛰어놀 수 있는 탄성소재 바닥재 교체 파고다, 벽면 등 시설물 도색 운동기구 설치 주변 수목 정비로 찾고 싶고 놀고 싶은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주민 휴식을 위해 사철나무 800주 화살나무 40주 맥문동 1,000본을 식재하고 수목을 정비하는 등 공원을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대방동 362-11소재 제비어린이공원도 재정비에 들어갔다. 기존 노후 놀이·운동시설 철거 후 바구니구네 흔들놀이대 교체 작업과수목전정 및 정비가 진행 중으로 오는 8월 주민에게 개방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새단장을 마친 ‘상도3동 마을공원’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청 [금요저널]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국별 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동작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 실행계획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첫 업무보고에서 박 당선인은 “동작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세세한 업무계획을 보고해줄 것”을 요청하며 “모든 사업은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2년 등으로 실현 기간을 명확히 해 ‘일하는 동작‘이 구민께 드릴 손에 잡히는 성과를 제시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별 업무보고를 마친 박 당선인은 현장감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요 시설, 기관 현장점검과 사업 구체화 회의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21일에는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쓰레기적환장을 방문해 동작관악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상층부 이용계획과 신속 추진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 보완을 요청했다. 22일 진행된 사업계획 점검 회의에서는 일자리경제국과 생활환경국의 실행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10대 공약사업인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확대 설치와 관련해 철저한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도 과감히 벤치마킹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또 노량진 DNA 신산업테크 유니콘 기업 메카 조성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기업 대상 창업 지원 사업 실행계획 보고 중에는 “중앙정부는 창업 활성화라는 큰 그림을 화두로 던질 수 있지만, 지방정부는 추상적 계획이 아닌 계량 가능한 목표치와 구체적 달성 시점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다 전향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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