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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곡·경복·한두 ‘세련되고 품격있는’경로당으로 재탄생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해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개선이 시급했던 △신곡 △경복 △한두 경로당 3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순차적으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신곡경로당은 12월 16일, 경복경로당은 12월 18일, 한두경로당은 12월 22일 각각 개소식을 열 예정이며,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어르신과 주요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 보금자리 조성을 축하할 예정이다.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생활 방식과 커뮤니티 활동 특성을 고려해 △1층 어울림방 △2층 할머니방 △3층 할아버지방으로 구성했다.특히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기존 건물 철거 후 구조를 전면 재정비했으며, 1개 층 증축과 내부 공간 재배치, 승강기 설치 등을 통해 이동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또 주변 환경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이고, 경로당별 특색을 반영한 감성적이고 따뜻한 이미지의 현판 및 안내판을 설치하여 개성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스마트경로당 시스템도 도입해 화상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노래·체조 프로그램 운영과 IoT 기반 안면인식 장치를 활용한 혈압·체성분 관리 등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노후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월성경로당은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으며, △당곡 △금실 △양목 △나말 △청솔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새단장으로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중심지이자 일상을 보내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워질수록 더 두텁게...양천구,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나선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 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구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더 위험한 건강취약계층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방문, 유선 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특히 집중관리군은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오늘건강”앱으로 한파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와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기본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해 고위험군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또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7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구청 등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 노숙인, 저소득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를 위해 신정네거리역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22일 ‘제26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문화축제’는 화려하게 돌아온 만큼 오감을 만족하는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사진) 양천,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 마켓 셀러 모집 홍보 이미지 신명나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길거리 카페테리아에서 즐기는 푸드트럭과 수제맥주 마켓 ▲로데오상점가 브랜드 홍보 위한 길거리 패션쇼 상영 ▲카부츠 · 수공예 마켓 ▲체험부스(퍼스널 컬러 진단, 가방 만들기 등) ▲인생네컷 포토존 등 풍성한 코너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개최에 앞서 자동차 트렁크 판매대를 활용한 벼룩시장인 ‘카부츠 마켓’ 셀러 30팀과 액세서리 장식품 등을 판매하는 ‘수공예 마켓’ 셀러 30팀 총 60팀을 10월 7일까지 사전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하면 되며, 최종 선발된 팀에는 축제 당일 테이블, 의자, 부스, 현수막 등이 지원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보고, 듣고, 먹고, 즐기는 다양한 행복이 가득한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로데오거리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양천구의 대표상점가로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관내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유도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진안전 인증 관련 내진성능평가 실시 중 철근배근 탐사 모습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건축물에 인증마크(명패)를 부착해 지진안전 시설물 여부를 구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진2) 지진안전 인증 관련 내진성능평가 실시 중 건물 기울기 조사 모습 지원대상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희망하는 양천구 소재 민간건축물 소유자로, 구는 인증에 소요되는 내진성능평가 비용(최대 2,700만 원)과 인증수수료(최대 900만 원)를 90%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인증수수료 지원 상한을 지난해 600만 원에서 900만 원까지 확대했다. 사진3) 내진설계 인증 명판 신청방법은 구청 건축과에 사업참여신청서를 제출한 뒤 서울시 심사를 통해 사업참여자로 최종 선정된 건축물 소유자가 내진성능평가를 받아 국토안전관리원의 인증을 획득하면 보조금을 교부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축건물은 소유자가 지진안전 인증을 받아 건축물 취득일로부터 180일 안에 신청하면 취득세 5%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간건축물에 대한 지진안전 인증제도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건축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인증수수료 지원금액을 확대한 만큼 지진안전 인증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9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공중위생영업소 총 202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이 · 미용업 1,3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숙박업 18, 목욕장업 29, 세탁업 155개소 등 총 202개소가 평가 대상이다. 사진) 양천구, 세탁업소 대상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진행중인 모습 평가방법은 공정성을 위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민간인)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별 현장 방문을 통해 평가표에 따라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한다. 평가는 일반현황과 법적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업종별 3~40여 개 세부항목으로 나뉘어 점수화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 우수업소(황색), 일반관리업소(백색) 3개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는 11월 중 구청 홈페이지 공표, 전국 지자체 이용 홍보 인센티브 적용 등을 통해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영업장의 서비스 질을 높여 구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양천구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면서 “공정하고 꼼꼼한 평가를 통해 구민여러분께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오금교 인근 나무정원에 도심 속 원예체험공간인 ‘안양천 키친가든’을 조성하고 아동대상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양천 키친가든’은 3천 4백여 만 원을 투입해 안양천 명소화 기본계획의 주제별 공간 중 하나인 오금교 인근 나무정원에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유실수 정원, 허브원, 체험텃밭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착공해 8월 초 조성을 마쳤다. 구는 도시농업 공간인 안양천 키친가든을 십분 활용해 9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지역 아동 106명을 대상으로 원예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텃밭 꾸미기 ▲손수건 천연염색 ▲씨앗도감 제작 ▲밀보리 파종 등 도심 속에서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친화적인 활동이 예정돼 있다. 첫 개강일인 9월 21일에는 가을 햇살 아래 김장 채소와 가을꽃 심기 등 아이들의 창의성을 기르고 오감을 만족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사진1) 안양천 키친가든 전경 구는 안양천 키친가든에 10종류 이상의 유실수로 울타리를 조성하고 채소, 식용꽃, 허브 등을 식재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양천 키친가든이 도심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과 상생하는 방법을 익히는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2) 지난 21일 안양천 키친가든에서 체험활동 중인 아이들의 모습(2)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양천 키친가든은 도심 생활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유아기 때부터 흙과 식물, 정원에 대해 친밀함을 가질 수 있는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라면서 “따뜻한 정서 함양에 특히 도움이 되는 도시원예 체험 활동은 아동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지속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 ·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11월까지 ‘가정 방역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가정 방역서비스’는 취약계층 아동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양천구와 ㈜세스코 서울서부지사가 협약해 가정별로 맞춤형 방문 방역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진1)양천구,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방역서비스 제공중인 모습(1) 전문업체가 각 가정을 방문해 해충 발생, 오염 구역 등 위생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방제작업과 살균 소독 서비스, 청결유지 방법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2017년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391가구에 방역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폭우와 폭염 등 습한 환경으로 해충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원 대상을 100가구로 전격 확대했다. 사진2)양천구,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방역서비스 제공중인 모습(2) 구는 10월까지 대상 가정에 기본 2회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한 후, 가구별 주거환경정도를 평가해 집중방역이 필요한 가정에는 11월 중 추가방역을 한 번 더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가정 방역서비스를 통해 우리 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멋진 미래를 그려갈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중앙교회(담임목사 이승섭)는 21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성도들이 감사 헌금으로 드린 추수감사헌금 1,144만원 전액을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에 기부했다. 양천중앙교회는 지난 11일 교회광고를 통해 9월 셋째주 일요일의 추수감사예배 헌금과 과일을 양천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울 것을 알렸고, 추수감사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은 헌금과 과일을 일제히 교회에 봉헌했다. 교회는 추수감사헌금 전액은 양천사랑복지재단에, 봉헌받은 모든 과일은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20220921_양천중앙교회_추수감사절맞이_1100여만만원 기부] 양천중앙교회는 저소득 대학생 학비 지원을 비롯하여, 화재피해 지역인 강릉시에 희망강릉36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였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혼혈을 다해 사투를 벌이던 의료진을 위해 화분꽃을 지원하기도 했다. 양천중앙교회 원성기 장로는 “올해 양천중앙교회 ‘동행: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 아래 3가지의 삶의 목표를 제시하였는데, 그중의 하나가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이라며 “추수감사헌금을 통해 도움을 받는 어려운 주민들이, 누군가가 곁에서 함께 동행하고 이웃이 있음을 알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이웃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실천하는 양천중앙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귀한 헌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양천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양천중앙교회 성도가 헌금한 기부금은 양천구 저소득주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동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갑작스레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구민을 위해 전국 지적전산망(K-Geo플랫폼)을 활용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법원의 파산선고와 관련해 파산신청자와 가족의 재산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그간 관리가 소홀했던 본인명의 토지는 물론 미등기 토지까지 파악할 수 있다. 구는 금년에만 2,039명에게 3,343필지, 176만㎡ 상당의 토지정보를 제공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사진) 양천구, 조상 땅 및 개인소유 토지현황 확인 서비스를 제공중인 모습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 본인(본인 토지 확인 시)이 법적상속권자가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된 ▲제적부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면 되고, 신청수수료는 무료다. 또한, 주민센터를 통한 사망신고 시 사망자의 재산조회도 가능한 ‘재산조회 통합 처리서비스’도 제공한다. 단,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는 장자 등 호주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고,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 존 · 비속 등 상속 자격이 있는 경우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조상들이 소유하다 갑작스런 불의의 사고로 재산정리를 하지 못하고 사망할 경우 토지의 존재를 후손들이 모르고 있는 사례가 굉장히 많다”면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간단한 증빙서류만 구비하면 전국의 있는 토지를 신속하게 조회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셔서 구민 여러분의 알 권리와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생후 6개월 ~ 만13세), 임신부, 어르신(만 65세 이상), 장애인, 취약계층 13여만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맞는 4가 독감 백신은 독감 바이러스 A형 2종과 B형 2종을 조합한 차세대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인플루엔자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함에 따라,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을 감안해 10~12월 사이를 접종시기로 설정했다. 접종은 관내 18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초기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별로 기간을 달리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사진) 양천구, 홍보모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진 대상별 접종기간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만 9세 미만)는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70~74세 어르신은 10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65~69세 어르신과 만 14~64세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각 접종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는 집중접종기간인 10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해누리타운에서, 미접종자는 10월 3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간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독감 유행이 없어 자연면역이 감소한 추세로 예방접종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부디 권장기한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갈 ‘2022년 양천구 장학생’ 60명을 9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발하고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장학생(고등‧대학생), 성적우수장학생(고등학생), 특기장학생(초‧중‧고등학생) 3개 분야이며, 신청대상자는 9. 7. 기준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분야별 장학금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자다. 사진) 양천구 청소년 홍보모델 장학금별 자격조건은 ▲일반장학생(중위소득 90% 이내,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4분위 이내) ▲성적우수장학생(직전 학기 과목별 석차 등급 평균이 2.75등급 이내) ▲특기장학생(예술‧체육‧과학(수학 포함) 분야, 광역시‧도 단위 이상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 3위권 이내 입상자)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초‧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대학생 50~16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일반장학금)나 재학 중인 학교(성적우수장학금‧특기장학금)에 접수하면 된다. 구는 장학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장학생을 11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단, 올해 국가 또는 타 지자체, 민간단체 등에서 장학금을 받거나 받을 예정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대학생 제외)된다. 접수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교육의 기회균등과 학력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난 201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03명의 학생에게 1억 2,83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학사업은 우리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양천구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인재를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8월 8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이웃을 지키기 위해 맹활약을 펼친 시민영웅 3명에게 19일 모범구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진1) 집중호우 속 구조활동으로 모범구민 표창 받은 시민 영웅들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8월 8일 늦은 밤, 신월동에 거주하는 조현조(49세), 조향옥(40세) 자매는 집 앞 주차장에서 들리는 심상찮은 소리에 밖으로 나가보니 바닥이 꺼져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동생은 지체 없이 소방서, 경찰서 등에 신고했으며, 언니는 주차된 차량 4대를 이동하기 위해 차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진2) 신월동 지반침하 사진 시간이 지날수록 바닥 침하가 심해지자 자매는 양쪽 연립주택 35세대를 직접 방문해 문을 두드려가며 신속히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이들 자매는 이웃들이 모두 무사히 대피하고 구청의 복구작업이 시작된 것을 확인한 후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사진3) 신월동 지반침하 복구사진 이후 구청은 해당 현장에서 밤낮없이 복구작업을 진행한 결과 대피 5일 만에 모든 주민들이 귀가할 수 있었는데, 복구작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었던 것은 이웃주민 육완호씨(70세)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신월동의 오랜 토박이인 육씨는 지역 일대 각종 기반시설은 물론, 땅속 가정하수도 배관 위치까지 기관이 보유한 관망도보다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 구청복구작업팀이 현장을 복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사진4) 신정동 도로침하 사진 아울러, 8월 17일에는 신정동 김성환씨(63세)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을 지나치지 않고 바로 신고해 큰 사고를 막았다. 출근길 운전 중 도로바닥의 구멍을 발견한 김씨는 즉시 하차해 도로 내부에 핸드폰 플래시를 비춰본 결과, 하부의 동공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신고했고 긴급출동한 구청 유관부서는 하루 만에 복구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자칫 도로침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을 막은 건 포트홀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고한 주민의 꼼꼼한 눈썰미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었다. 사진5) 신정동 도로침하 복구 사진 양천구 관계자는 “급박하고 위험한 수해현장에서도 이웃의 안전을 위해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주신 주민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모범구민 표창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다급했던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시민 영웅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희망의 싹을 발견하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체계적인 재난 대응, 대비 시스템을 구축해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