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낡고 부식돼 소음을 유발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관내 하수암거 장비투입구 25곳의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수암거 장비투입구(이하 ‘장비 투입구’)는 지하 도로에 매설된 인공수로의 청소장비가 출입하는 사각형 모양의 밀폐형 덮개로, 상부에는 도로 차량의 하중을 지탱하는 철제판이 설치돼 있다. [사진1) 양천구 초등학교 주변 하수암거 장비투입구 정비 전] 이중 학교 주변 도로에 설치된 노후 장비투입구의 경우, 차량 통행 시 날카로운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수업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마모된 표면으로 미끄럼 사고까지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어 그간 정비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사진2) 양천구 초등학교 주변 하수암거 장비투입구 정비 후] 이에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양명초 · 신강초 · 봉영여중 · 진명여고 등 학교 인근 6곳과 유동인구가 많은 공동주택 단지 주변 등 총 25곳의 장비투입구를 대상으로 정비 공사를 실시해 덮개 교체를 완료했다. [사진3) 양천구 노후 하수암거 장비투입구 정비 전] 한편, 현재 양천구 관내에는 하수암거 장비투입구 170여개가 설치돼 있다. 생활 오수나 도로의 빗물은 하수관을 통해 배출되고 이러한 하수관들이 모여 주 배수관인 대형 지장물(하수박스)로 연결된다. 이때 많은 양의 우·오수가 유입되는 만큼 토사와 각종 퇴적물이 하수 바닥에 쌓이므로 원활한 배수를 위해서는 청소(준설) 작업이 필수다. 구는 우기에 앞서 상반기(3~4월) 중 정기 준설을 실시하며, 필요시 수시 준설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4) 양천구 노후 하수암거 장비투입구 정비 후]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 하수관, 장비투입구 등 치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침수피해 없는 안전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7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예비타당성 제도개선 대토론회’에 참석해 대규모 재건축사업에 따른 인구증가 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현행 예타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적극 제안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한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 대토론회는 ‘서울 철도망, 왜 예타 통과가 어려운가’를 주제로 관련 자치구, 학계, 전문가, 언론,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안 예비타당성(예타) 탈락 등 현 조사 방식에 따른 철도망 구축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이 모색되는 자리였다. [사진1) 7일 오전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 대토론회에서 개선 방안을 제시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기재 구청장이 제시한 개선 방안으로는 ▲첫째, 서울의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핏줄 격인 철도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 ▲둘째, 대중교통은 경제성 논리가 아닌 교통복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 ▲셋째, 현재 사업승인인가분만 반영하는 예타 기준을 인구 증가 등 장래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향후 목동아파트 재건축, 신월동 지역 재개발,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등 급증하는 인구 및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 수요를 반영한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2) 7일 오전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 대토론회에서 개선 방안을 제시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의 경우,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목동선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강북횡단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목동선은 신월동부터 신정동, 목동, 영등포구 당산역까지 10.87km 구간을 잇는 관내를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노선이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예타 통과가 미뤄지고 있다. [사진3) 7일 오전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 대토론회에서 기념촬영중인 단체장&참여자들] 이에 그 동안 구에서는 목동선 등 경전철사업의 필요성과 조속한 예타 통과를 위해 서울시장, 도시교통실장 등 서울시 관계자와 여러 차례 면담을 실시하고 기재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조속한 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구는 광역철도인 대장홍대선의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국토부, 시행자와 업무 협의 등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신월동 지역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하철 2호선 지선 연장인 신월사거리역 신설 등도 추진 중에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동처럼 지하철 역사가 하나도 없는 지하철 불모지는 예타 경제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라면서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철도교통에ㅍ 소외된 자치구나 지역문제를 모두의 문제로 받아들여 실효성 있는 개선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도시의 핏줄 같은 목동선 · 강북횡단선 등 예타 개선 방안 제시 [금요저널] 양천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7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예비타당성 제도개선 대토론회’에 참석해 대규모 재건축사업에 따른 인구증가 요인을 반영하지 않은 현행 예타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적극 제안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한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 대토론회는 ‘서울 철도망, 왜 예타 통과가 어려운가’를 주제로 관련 자치구, 학계, 전문가, 언론,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안 예비타당성 탈락 등 현 조사 방식에 따른 철도망 구축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이 모색되는 자리였다. 이기재 구청장이 제시한 개선 방안으로는 첫째, 서울의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핏줄 격인 철도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 둘째, 대중교통은 경제성 논리가 아닌 교통복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 셋째, 현재 사업승인인가분만 반영하는 예타 기준을 인구 증가 등 장래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향후 목동아파트 재건축, 신월동 지역 재개발,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등 급증하는 인구 및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 수요를 반영한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천구의 경우,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목동선과 동서를 가로지르는 강북횡단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목동선은 신월동부터 신정동, 목동, 영등포구 당산역까지 10.87km 구간을 잇는 관내를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노선이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예타 통과가 미뤄지고 있다. 이에 그 동안 구에서는 목동선 등 경전철사업의 필요성과 조속한 예타 통과를 위해 서울시장, 도시교통실장 등 서울시 관계자와 여러 차례 면담을 실시하고 기재부, 한국개발연구원에 조속한 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구는 광역철도인 대장홍대선의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국토부, 시행자와 업무 협의 등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신월동 지역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하철 2호선 지선 연장인 신월사거리역 신설 등도 추진 중에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월동처럼 지하철 역사가 하나도 없는 지하철 불모지는 예타 경제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철도교통에ㅍ 소외된 자치구나 지역문제를 모두의 문제로 받아들여 실효성 있는 개선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통시장 상인 역량을 강화해 탄탄한 지역 상권을 구축하고자 다음 달 11일까지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2023 시장 상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시장별 상인 구성원 간 업무역량 격차 해소와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목표로, 상인 인식 개선을 통해 각 점포를 넘어서 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사진1) 양천구 6일 오후 열린 _시장 상인 아카데미_ 강의 현장] 교육은 이달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시장 운영부터 온라인 마케팅, 리더십, 상품 전시, 멋글씨(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시장 활성화 비법을 전수한다. 강의 주제는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인회 운영 및 공모 사업 선정 비법 ▲상인 조직 구성원 간 의사소통 및 리더십 배양 ▲소비자를 두 배로 만족시키는 고객 서비스 관리 ▲점포 내 상품이 돋보이는 상품별 전시·배치 방법 ▲고객을 끌어들이는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공략법 ▲고객의 눈을 사로잡는 점포별 디자인 교육으로 구성했다. [사진2) 양천구 6일 오후 열린 _시장 상인 아카데미_ 강의 현장] 특히 일방적인 정보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각종 교구를 활용해 참여하는 체험형 강의로 수강생들의 몰입도와 집중력을 높이고자 한다. 바쁜 생업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모든 강의는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에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녹화본도 강의 종료 후 게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골목형상점가의 발전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상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시장 지원 사업을 발굴·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전통시장 상인 대상 마케팅 교육 [금요저널] 양천구는 전통시장 상인 역량을 강화해 탄탄한 지역 상권을 구축하고자 다음 달 11일까지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2023 시장 상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시장별 상인 구성원 간 업무역량 격차 해소와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목표로 상인 인식 개선을 통해 각 점포를 넘어서 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이달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시장 운영부터 온라인 마케팅, 리더십, 상품 전시, 멋글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시장 활성화 비법을 전수한다. 강의 주제는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인회 운영 및 공모 사업 선정 비법 상인 조직 구성원 간 의사소통 및 리더십 배양 소비자를 두 배로 만족시키는 고객 서비스 관리 점포 내 상품이 돋보이는 상품별 전시·배치 방법 고객을 끌어들이는 누리소통망 마케팅 공략법 고객의 눈을 사로잡는 점포별 디자인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일방적인 정보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각종 교구를 활용해 참여하는 체험형 강의로 수강생들의 몰입도와 집중력을 높이고자 한다. 바쁜 생업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모든 강의는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에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녹화본도 강의 종료 후 게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골목형상점가의 발전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시장 지원 사업을 발굴·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학원밀집 지역의 도로여건 개선과 주행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주정차가 많은 학원가 15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학원가에 조성된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 전광판]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은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와 공공·민간 주차장 공유 정보 시스템을 연동해 단속을 통한 계도가 아닌 운전자 스스로 불법주정차를 자제토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진2) 양천구 스마트주정차관리 솔루션 15개소 지도] 이를 위해 구는 상습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은 학원가 15곳에 폐쇄회로카메라(CCTV)와 전광판을 설치했다. 폐쇄회로카메라(CCTV)는 학원가 주정차 위반차량을 감지해 영상을 분석한 후 차량 번호와 사진을 전광판에 표출하고, 근처 주차장의 주차가능 면수를 화면에 실시간으로 안내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이동 주차를 독려한다. [사진3) 양천구 공공·민간 주차장 공유 솔루션 지도] 아울러 구는 등·하원 차량 혼잡 예방 등 학원가 주변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여유 주차공간을 ‘서울시 주차정보 안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공공·민간 주차장 공유 솔루션’도 함께 구축했다. 구는 공공주차장 9곳의 주차면 275면에 주차가능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했다. 또한, 공공주차장 10곳과 민간주차장 6곳에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합 설치해 센서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주차현황을 앱에 표출토록 했다. 공공주차장에 민간 주차장 활용을 더함으로써 주차관리 효율성 증대와 더불어 학원가 배회 차량 및 불법주정차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번 사업의 효과 분석을 실시해 불법주정차 감소 등 유의미한 성과가 확인될 경우 시행 구간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학원가 주변의 교통 혼잡과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입했다”면서 “지역의 교통질서 개선과 더불어 구민 여러분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달 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뮤지컬 「디지털 M컷」 공연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확대되어 가는 디지털 성범죄의 홍수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균형적인 시각을 확립해 나아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지난해 청소년 대상 교육뮤지컬 현장 모습] 특히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기획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공연으로 기존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 등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소년들은 신나는 노래와 춤, 다채로운 내용을 현장에서 그대로 느끼며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특성 등 이해도를 높이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알아보며 성폭력 예방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위하여 참여 희망 학교를 사전에 모집 후 양화초, 목원초, 정목초 등 관내 9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며 “교육은 해당 학교 강당 및 갈산문화예술 센터에서 이뤄지며 향후 1,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예방과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양천구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김장철을 맞아 일반 종량제봉투(20리터)를 활용한 김장쓰레기 배출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홍보 이미지] 작년까지는 김장쓰레기를 전용봉투에 배출했지만 전용봉투 판매기간과 판매처가 제한돼 있고, 금액도 일반 종량제 봉투보다 비싸 배출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구민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20리터 이상 일반 종량제 봉투에 김장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하게 됐다. 종량제 봉투에 배출 가능한 김장쓰레기는 배추, 쪽파, 마늘 등 조리되지 않은 마른 채소류로, 최대한 물기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잘게 썰어 부피를 줄여야 한다. 김장쓰레기만 단독으로 담아 봉투 겉면에 ‘김장쓰레기’라고 표기한 후 배출하면 된다. [사진2) 지난해 11월 김장철에 지역사회 교인들과 김장행사에 참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장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할 경우 수거하지 않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조리되거나 양념, 물기가 묻은 채소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봉투나 전파식별(RFID) 종량기, 납부 필증 등을 활용해 배출해야 한다. 김장쓰레기 배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장철을 맞아 보다 쉽고 편리한 김장쓰레기 배출을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를 활용한 특별 수거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면서 “원활한 수거를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낡고 노후된 신월7동 주민센터를 34년 만에 신청사(지양로14길 17)로 전격 이전하고 11월 6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사는 34년 전 건립돼 건물이 노후화되고 협소한데다 주차공간도 부족해 구민들의 신청사 건립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18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옛 구름다리공영주차장 부지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복합청사 건립공사에 착수해 지난 달 준공을 마쳤다. [사진) 신월7동 주민센터 신청사 조감도] 신월7동 신청사는 연면적 5,295㎡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기존 행정사무 위주의 대민서비스 공간에 ‘복합화’라는 확장개념을 도입해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연 8만여 명의 구민이 신청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사 1층에는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배려한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어린이집이 들어섰고, 2층에는 주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을 위한 자치회관프로그램실과 회의실, 대강당이 마련됐다. 3층에는 양천구 모든 동의 주민등록별 카드를 보관하는 동 통합기록관과 다목적홀, 동대본부가 자리하고 있다. 4층에는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복지센터가 이전·개관해 어르신들의 취미 생활과 건강 증진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 1~2층에는 인근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에 도움을 줄 공영주차장 47면이 조성됐다. 개청식은 이달 15일에 열리며,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빈과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시설별 라운딩을 비롯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 속에 추진해 온 신월7동 신청사 건립이 마침내 뜻깊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청사에서 힘차게 시작하는 신월7동 주민센터가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늘어나는 구민의 인권학습 수요에 발맞춰 구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2023년 구민 인권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인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그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인권교육을 양천구민으로 확대한 것으로, 구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지난 12월 구청 직원 대상 실시한 인권교육 모습] 특히, 이번 교육은 인권교육이 필요하거나 수강을 요청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대상자 유형에 따른 인권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기관‧단체 등에 교육 수요조사를 거쳐 교육대상에 맞는 주제별 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주민 대표, 관내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아동 돌봄 종사자, 청소년 등이며 교육주제는 ▲인권의 이해와 오해 ▲인권의 이해와 사회복지 실천 ▲안전하고 존엄한 돌봄 일터를 위한 노동인권 ▲영화로 만나는 인권 이야기 등 총 4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각 주제별로 인권 전문 강사가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 양천구자원봉사센터 등을 방문해 약 2시간에 걸쳐 인권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해 구민들이 친숙하게 인권을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인권감수성은 인권과 감수성의 합성어로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사회에서의 부조리나 불합리한 관행‧제도 등에 얼마나 인권을 고려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민인권 아카데미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올바른 인권 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두를 품고,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가는 인권도시 양천을 구현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인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