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지난 27일 열린 신월누리복지센터 개관식 모습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신월누리복지센터’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27일 개관식을 마쳤다고 밝혔다.‘신월누리복지센터’는 장애인 복지시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0년 신월동에 조성된 복합 복지시설로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 ▲2층에는 양천희망돌봄센터 ▲3층에는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자립작업장이 운영 중이다.양천구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신월누리복지센터 내에 있었던 ‘신월3치안센터’폐지에 따른 유휴 공간을 상담실, 심리안정실, 프로그램실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 중심의 특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지상 1층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에 강의실을 신설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및 문화여가, 재활 및 건강, 주민조직화, 장애인 활동지원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또 ‘상담실’을 추가해 심층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그동안 공간협소로 지하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되던 주요 프로그램을 신설된 1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게 됨에 따라 휠체어 사용자 등 보행 약자의 접근 편의가 크게 향상됐으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2층 ‘양천희망돌봄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낮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주간 이용시설로 구는 교육실 확장을 통해 정원을 50% 늘리고 생활 체육 및 재활 교육 등 발달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이외에도 심리안정실 신설, 입소 상담·자원봉사자 활동·사회복지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전용 상담실을 확충해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체계를 한층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허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누리는 복지공간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1)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 후보군 20개 목록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5년 한 해 동안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주요 사업 중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뉴스를 선정하는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투표를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양천구 10대 뉴스 선정’은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정책을 되짚어보고 구정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올해는 공공시설 확충, 생활환경 개선, 주거지 정비, 교육문화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이어졌고 구민 체감도 또한 높았던 만큼 많은 순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후보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 관심도, 숙원과제 해결, 생활편의 확대, 언론 화제성, 정책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20개 후보를 선정했다.특히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선정 후 9년만 첫 삽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순항 ▲신월동 첫 지하철역 ‘대장홍대선’연내 착공 ▲ICAO 고도제한 강화에 선제대응 등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굵직한 뉴스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이외에도 ▲지자체 최초 전국단위 ‘Y교육박람회’성료 ▲구민안전보험 시행 ▲보건소 별관 개관 ▲노후 동주민센터 4곳 재건축 본격 추진 ▲‘양천가족 거리축제’구 대표축제 자리매김 ▲보육타운 개관 ▲스마트 경로당 20개소 구축 ▲실내건축(집수리)기술자 양성 교육 첫 시행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포함됐다.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온라인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구청 1층 로비와 18개 동주민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구는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10대 뉴스’선정결과는 11월 중 양천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한 표가 양천구의 정책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성과가 구민 삶에 닿았는지 되짚어보는 이번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기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7일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137.5억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1억 원, 우리은행은 10억 원 총 11억 원의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 금액의 12.5배인 137.5억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사진) 27일 열린 양천구-우리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 업무협약식 체결 현장]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보증 금지 및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이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4억 원까지며 무담보로 5년간 이용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보증한도는 업체 신용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또한 재단을 통해 처음 보증을 이용하는 신규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0.8%, 보증비율 100%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출 잔액이 있는 추가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1.0%, 보증비율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3.59~3.79%(3개월 CD변동금리 기준 ±0.1%, 2024. 2. 21. 기준)로 신청일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나, 타 신용보증 상품 대비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신청희망자는 다음 달 4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에 상담예약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매출실적증명서(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상담을 받은 뒤 보증서를 발급받아 우리은행에서 대출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특별신용보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양천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8월에도 특별신용보증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관내 업체 264곳에 총 85억 원을 지원하며 경영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기 불황 ·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여러분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뜻을 모아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알토란같은 지원책을 마련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동행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7일 서울시의 「서남권 대개조 구상」 발표와 관련 ‘김포공항 국제업무 노선 확대’에 대해 유감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김포공항 국제선 기능강화 계획안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 이내로 제한된 김포공항 국제선 전세편 운영 규정을 3000㎞까지 확대하고 도심항공교통(UAM)의 수직이착륙장 조성 계획을 골자로 한다. 계획안에 따라 거리제한 규정이 완화 될 경우, 국제선 노선이 증가되어 대형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증가되고 이에 대한 소음피해는 고스란히 해당 지역 주민이 보게 된다. [사진1) 김포공항 국제업무 노선확대 발표에 유감을 표명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랜 세월 공항소음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주민들의 의견청취는 물론 자치구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양천구는 서울지역 내 김포공항소음대책지역 세대수의 약 70%에 이를 정도로 공항소음으로 인한 구민의 신체적‧정신적‧재산상의 피해가 매우 큰 실정이다. [사진2) 김포공항 국제업무 노선확대 발표에 유감을 표명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실제로 2023년 양천구 공항소음피해지역 40,030세대(89,726명)를 대상으로 소음피해에 따른 청력검사를 지원한 결과, 520명이 청력 이상증세로 기본검사를 시행했으며 이 중 69명(13.3%)이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0명이 ‘청각장애 진단 판정’을 받는 등 피해의 심각성이 확인된 바 있다. 또한 이 구청장은 “이번 김포공항 국제업무 노선 확대에 따른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어디에도 그 이면에 수십 년간 고통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대책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사진3)양천구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인 신월동에서 낮게 비행중인 항공기 모습] 이어 “정책의 효과만 내세우기 전에 피해지역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동시에 고려돼야 올바른 정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피해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의 선행을 촉구했다. 구는 이번 김포공항 국제선 기능 강화계획에 따라 홍콩, 광저우 등 국제선 증편에 따른 주민 소음피해가 가중 될 것으로 보고 향후 피해 지원에 대한 대책까지 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부와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1년간 최대 240만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12개월분의 월세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추진한 1차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211명에게 총 3억 6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년통장 가입자여야 한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월세 비용을 반영해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범위를 확대했다. 단, 월세가 70만원이 넘더라도 보증금 월세환산액과 월세 합이 9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기준은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기준은 원가구 4억 7천만원 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1억 2천2백만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부모와 함께 거주하거나 주택소유자 및 자가·전세 거주자, 보증금 5천만원 초과 주택,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 청년월세지원 기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이며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 계약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청약통장 사본 등의 제출서류를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소득 · 재산 등의 심사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45일 이내 개별 통보된다. 월세 지원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6년 12월까지로 월 최대 20만원 씩 12개월간 매월 25일 분할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급여 수급자는 월세지원 한도액 20만원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하고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촘촘한 청년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청년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고장난 장난감 고치고 나눠요…연 6회로 확대 [금요저널] 양천구는 영유아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 수리하고 식료 및 생활용품 기부자에는 미사용 장난감을 나눠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난감 고치GO 나눠YO’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범 도입한 이번 사업은 환경 보호와 아동 복지, 이웃 돌봄, 가계부담 경감 등 공익 효과가 매우 커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 규모를 키워달라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사 횟수, 수혜 인원을 대폭 확대해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운영한다. 특히 행사 횟수를 지난해 1회에서 올해 6회로 늘렸으며 운영 장소도 권역별로 다양화해 구민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무상 수리는 8배, 장난감 나눔은 1.5배로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와 ‘장난감발전소’가 협력해 진행하며 ▲2월 ▲4월 ▲6월 ▲8월 ▲10월 ▲11월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상 수리’는 한 가정당 고장난 장난감 1개를 가져오면 전문수리사가 현장에서 고쳐준다. ‘나눔 행사’는 식료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면 양천구장난감도서관에서 보유한 미사용 예정인 장난감을 제공한다. 기부된 물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난감 수리 ·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와 가계지출을 줄이고 물품 기부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번 사업에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영유아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 수리하고, 식료 및 생활용품 기부자에는 미사용 장난감을 나눠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난감 고치GO! 나눠YO!’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열린 양천구 장난감 무상수리, 기부나눔 행사 현장] 지난해 9월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시범 도입한 이번 사업은 환경 보호와 아동 복지, 이웃 돌봄, 가계부담 경감 등 공익 효과가 매우 커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 규모를 키워달라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사 횟수, 수혜 인원을 대폭 확대해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운영한다. [사진2) 지난해 열린 양천구 장난감 무상수리, 기부나눔 행사 현장] 특히, 행사 횟수를 지난해 1회에서 올해 6회로 늘렸으며 운영 장소도 권역별로 다양화해 구민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무상 수리는 8배(18→150가정), 장난감 나눔은 1.5배(80→120가정)로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와 ‘장난감발전소’가 협력해 진행하며 ▲2월(목동깨비) ▲4월(신정희망) ▲6월(해맞이) ▲8월(해우리) ▲10월(해누리) ▲11월(방아다리)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상 수리’는 한 가정당 고장난 장난감 1개를 가져오면 전문수리사가 현장에서 고쳐준다(25가정씩 총 6회 150가구). ‘나눔 행사’는 식료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면 양천구장난감도서관에서 보유한 미사용 예정인 장난감을 제공한다(20가정씩 총 6회 120가구). 기부된 물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난감 수리 ·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와 가계지출을 줄이고, 물품 기부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번 사업에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12개월분의 월세를 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추진한 1차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211명에게 총 3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1) 양천구 주택가 전경] 이번 2차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청년통장 가입자여야 한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월세 비용을 반영해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1차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범위를 확대했다. 단, 월세가 70만 원이 넘더라도 보증금 월세환산액과 월세 합이 90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진2) 양천구 주택가 전경] 소득 기준은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기준은 원가구 4억 7천만 원 이하 및 청년독립가구 1억 2천2백만 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부모와 함께 거주하거나 주택소유자 및 자가·전세 거주자, 보증금 5천만 원 초과 주택,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 청년월세지원 기수혜자(지원 종료 후 가능)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이며,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 계약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청약통장 사본 등의 제출서류를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소득 · 재산 등의 심사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45일 이내 개별 통보된다. 월세 지원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6년 12월까지로, 월 최대 20만원 씩 12개월간 매월 25일 분할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급여 수급자는 월세지원 한도액 20만 원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하고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촘촘한 청년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청년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정비사업 주체의 전문성 제고 및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거나 준비 중인 지역에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컨설팅부터 맞춤형 교육, 갈등 조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진1) 올해 1월 신년인사회에서 재개발 정비사업 설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지난해 지자체 주관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한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전문자문위원 지원(40.3%)’ 의견을 적극 구정에 반영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업 초기 단계 추진동력은 있으나 정비사업 방식, 절차 등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대상지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개발 방향 수립을 통해 사업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고자 한다. [사진2) 올해 1월 신년인사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 설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컨설팅 대상은 전문성 부족 또는 사업성이 저조해 정비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거나, 주민 동의율 저조 및 주민 간 갈등으로 난항을 겪는 지역 등이다. 현재 양천구에서는 총 63곳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준비 예정 · 희망지까지 포함하면 컨설팅 대상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구는 본격 궤도에 오른 목동아파트 재건축뿐만 아니라 저층주거 밀집지역인 목2·3동, 신정4동, 신월1·3동 등에도 컨설팅 역량을 집중해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할 방침이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정비구역 지정 가능 여부 검토 ▲사업방식별 비교 · 분석 ▲용적률, 도시계획, 입지 검토 등을 통한 사업성 분석 ▲사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 ▲갈등 조정 등이다. 정비사업 분야 민관 소통창구인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과 감정평가사 · 한국부동산원 · 변호사 ·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자문단’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을 찾아가 주민설명회, 간담회, 맞춤형 교육 등의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연중 상시 운영되며, 자문을 희망할 경우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에 유선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 외에도 정비사업 추진주체 면담 등을 지속 추진해 컨설팅 대상지를 직접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연인원 2,2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족집게 강의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 정규 교육프로그램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올해도 추진한다.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을 엄선해 도시정비사업 분야 개정 법률, 주요 정책 등 핵심 현안을 주제로 상반기(5월), 하반기(10월)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정비 사업 추진 열망은 있지만 전문성이 부족해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 주체를 위해 전문가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도시정비사업 컨설팅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지역 발전을 촉진할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물가 ·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2억 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하고, 2월 26일부터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 금리는 1~2%로, 구는 지난해 수준으로 금리를 동결해 관내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 · 휴게음식점, 식품제조 · 가공업소 등으로 총 3,470곳이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융자 종류는 영업장의 수리, 개 · 보수 및 위생장비 구입 등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 · 가공업, 일반 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장이 신청대상이며, 업소당 최대 5천만 원을 연이율 2%,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2천만 원을 연이율 1%,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희망 업소는 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2월 26일부터 양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최종 지원 여부는 취급은행 여신관리규정에 의한 담보 설정 등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0년에 ‘식품진흥기금’을 조성했으며, 최근 10년간 융자 지원 실적은 3억 5천만 원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가 고금리 ·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주 여러분의 운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 위생 상태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4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대상단지 및 지원 금액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54개 사업 등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공동주택 주차 차단기 사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및 옥외주차장 보수, 옥외하수도 준설 등 공용부분의 유지 · 보수비용 일부를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 개선 체감 효과가 높아 입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구는 188개 단지 61개 사업(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포함)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2) 지난해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쓰레기 집하장 사진] 앞서 구는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결과,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 부문은 총 50개 단지에서 65개 사업지원금 10억 1백만 원을, 옥외보안등 전기료 부문은 188개 단지에서 2억 3천9백여만 원 등 총 12억 4,916만 원의 지원금을 요청했다. [사진3)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개선된 어린이놀이터 매트 보수 사진] 올해 예산은 12억 원으로, 구는 전문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및 적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검토했다. 이어 14일 열린 심의위원회의에서 50개 단지 54개 사업 14개 분야를 최종 선정해 7억 3천5백만 원을, 188개 단지의 옥외보안등 전기료는 지난해 대비 4천만 원 늘어난 2억 3천9백만 원을 전액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는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의 옥외 하수 · 오수관 보수 및 준설 ▲전선에 닿거나, 얽혀있는 위험 수목 정비 ▲노후 어린이놀이터 보수 사업 ▲물탱크 진입사다리 안전망 설치 ▲노후 변압기 교체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 ▲옹벽 보수 공사 등이 있다. 특히 구는 더욱 많은 공동주택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년도 미수혜 단지를 중심으로 입주민의 생활안전과 관련된 체감도 높은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장애인·아파트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립경로당 개· 보수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경비·미화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인센티브(5~10%)를 부여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은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언제나 살기 좋은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구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102개교 354개 사업에 교육경비보조금 137억원 지원 확정 [금요저널] 양천구는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102곳에 총 137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4대 분야 354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 편성 내역은 ▲무상급식 등 보편적 복지사업 103억여 원 ▲학교자율사업 27억여 원 ▲구 지정사업 5억 5천여만원 ▲협력사업 1억 2천만원이다. 구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돌봄교실 프로그램의 내실화, 문예체 창의체험 등 정책 비전이 담긴 구 지정 사업을 작년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애학생 등이 정서적 안정을 기반으로 원활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신규 도입한 ‘특수학급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 나간다. 이를 위해 신청학교 16곳에 특수 및 통합학급 운영과 관련한 보조인력 인건비 총 6천9백여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작년에 처음 시작해 교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등하교 안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신청학교 30곳에 각 5백만원 이내로 안전 지도인력 인건비 및 활동비 등 총 1억 4천여만원을 지원해 스쿨존 교통사고 없는 안심 등하굣길을 조성한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교실’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단기 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자 총 15개 학교에 1억 2천4백여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각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사업을 우선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비품 구입, 장비 교체부터 내부시설 공사 등 시급성이 높은 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창의융합 미래 인재육성 프로그램, 문예체 활동 및 창의 인성교육, 진로·진학체험, 독서활동, 학교 폭력 예방 사업 등 343개 학교자율사업에 총 27억여 원의 지원 예산을 확정했다. 보편적 복지 및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고등학교 무상급식 93억여 원, 초·중·고 신입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6억 9천여만원,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3억 3천여만원을 지원한다. 협력사업으로는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협력강사로 발굴해 학교로 파견하는 ‘문화예술 · 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사업’ 등에 1억 2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는 새학기를 맞아 3월 중 학교자율사업 27억여 원과 구 지정사업 5억 5천여만원을 우선 지원해 연간 교육 과정 조기 편성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육 여건 개선 및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