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호수 삼거리 교차로. ]의왕시 제공 26일 시에 따르면 문화예술로(계원예술대학)와 백운로(백운호수)를 잇는 백운호수 삼거리 교차로는 개발사업에 의한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시간 등 피크시간에 차량 정체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왕송못동로(초평지구)와 철도박물관로(현대로템)를 연결하는 삼동 교차로는 백운밸리와 초평지구 입주 이후 출·퇴근시간대 차량 정체가 극심한 곳으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교차로 개선을 위한 현장 확인과 기초조사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의왕경찰서와 사전협의 및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거쳐 각 교차로에 좌회전 1개 차로 확장 등 개선안을 마련했다. 시는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통행 불편을 조기에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차량정체 등으로 통행 불편이 초래되는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 서부 경찰서 전경] 수원서부경찰서(서장 김재광)는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와 경기도 지자체 마스코트를 접목한 이모티콘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시민들의 디지털 플랫폼 사용의 일상화로 범죄예방 메시지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경기도 지자체 마스코트를 치안정책홍보에 활용해 시민들에게 마스코트 인지도 상승과 경찰 치안정책을 거부감 없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네이버 OGQ 마켓'에는 수원서부서가 제작한 이모티콘 24종이 공개됐다. 각 이모티콘에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마약, 아동폭력 등에 대한 범죄예방 메시지가 담겼다. [26일 수원서부경찰서가 네이버 OGQ 마켓을 통해 경기도 지자체 마스코트 이미지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수원서부경찰서 제공) 이를 위해 수원서부서는 지난 7월부터 수원특례시, 구리시, 남양주시 등을 포함한 경기도 지자체 12곳에 마스코트 이미지 사용 승인을 받아 2개월간 제작, 약 6천만원 가량의 제작비 예산을 절감했다. 제작된 이모티콘은 ‘네이버 OGQ 마켓’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 가능하다. 김재광 서장은 “사회적으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해하는 범죄에 대한 예방 요구가 높아지는 지금,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시민들이 손쉽게 사용, 범죄예방을 통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6일 자로 한국저작권보호원장에 박정렬 전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2년 9월 16일부터 2025년 9월 15일까지 3년이다. 박정렬 신임 원장은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국민소통실장, 대변인, 미디어정책관 등을 역임하면서 축적된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의 전문성과 폭넓은 해외 연계망을 통한 국제적 소통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영화, 웹툰 등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해외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국가 간 공조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세계적 역량 또한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원장이 오랜 문화예술 정책 경험에 기반한 한류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해외 업무 경험을 활용해 우리 문화예술 콘텐츠의 국제적 저작권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전시 개최 [금요저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국회의원 배현진, 왕조실록·의궤박물관과 함께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사고에 과거 보관되어 있었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소개하는 ‘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전시를 개최한다. 참고로 오대산 사고의 실록과 의궤는 일제강점기 때 불법반출됐다가 되찾아온 후 지금까지는 국립고궁박물관이 보관·관리해오고 있다. 조선시대 기록물의 정수인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는 발간하고 나면 사고에 보관·관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임진왜란을 거치며 조선 전기 사고 중 전주사고만 남고 모두 소실되자, 선조39년에 오대산, 묘향산, 태백산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 새롭게 외사고를 건립해 보관한 바 있다. 이 중 오대산사고에 보관되던 ‘조선왕조실록’은 현존하는 유일한 교정쇄본으로 실록 출판 과정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오대산사고의 ‘조선왕조의궤’는 왕이 보는 어람용과 별도로 국가중요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여러 사고에 나누어 보관했던 분상용 의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대산사고의 실록과 의궤는 일제강점기 일본에 불법 반출되면서 수난을 겪기도 했지만 민간과 정부가 반환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끝에 마침내 국내로 들여온 소중한 기록유산으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은 국보, 조선왕조의궤 오대산사고본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초 국회는 조선왕조실록 전시관 설립 촉구안을 채택한 있으며 이에 문화재청도 강원도 평창에 조선왕조실록박물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전시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오대산사고본의 역사적 가치와 수난의 과정, 그리고 현재의 모습까지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전시는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 총 11점을 중심으로 영상과 설명판 등으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노동시장 개혁과제 발굴·검토를 위한 전문가 논의기구인 ‘미래노동시장 연구회’는 9월 16일 오후 3시, 부산고용센터에서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현장 노·사·민·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선업을 비롯해 자동차 제조업, 제철업 등 원·하청 생산체제가 구조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산업들이 밀집해 있는 부산·경남지역 노·사 단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현황과 실태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순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먼저 양승훈 교수와 정용건 대표가 노동시장 이중구조 실태와 대안에 대해 발제했으며 이어서 박주완 부산경총 상임부회장, 김현석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의장, 송경수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먼저, “분단된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라는 주제로 발제한 양승훈 경남대 교수는 이중구조는 기업규모, 고용형태, 내부 노동시장 제도, 교섭력, 기술·숙련도 차이 등에 기인하며 특히 산업별 특성에 따라 쟁점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중구조 해소를 위한 ‘원·하청 상생협의체’는 자동차나 철강산업보다는 경기 변동성에 따라 고용 영향이 큰 조선업의 경우에 더 적합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조선산업 성장과 공정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로 발제한 정용건 사회연대포럼 대표는 조선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자본 확충과 미국 등 새로운 시장 확보가 필요하며 모든 공정을 글로벌 표준화하고 기술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정한 노동을 위해 여러 사내하청업체를 하나의 자회사로 통합·전환하고 임금체계를 직무급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를 제안했다. 이어서 박주원 부산경총 상임부회장은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주된 원인은 정규직에 대한 과보호와 비정규직 채용 규제 강화 정책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연공급제’의 임금체계를 ‘직무·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고임금 근로자의 임금을 안정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를 통해 노동시장의 ‘진입·이동·퇴출’을 원활히 하고 정규직에 대한 과보호 해소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김현석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의장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오늘처럼 논의하는 것은 시사점이 매우 크다며 앞서 발제문에서 언급한 조선업 상생협의체 모델은 노사 및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통합 자회사 구성 방안을 비롯해, 노동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고용불안 해소 등을 모색한 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송경수 교수는 대기업의 비용절감 전략과 원·하청 관계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특히 현행 법·제도가 이중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어렵게 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 노동자 직업능력개발, 중소·하청·비정규직에 대한 복지 강화 등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연구회 좌장인 권순원 교수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사례에서 드러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문제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해묵은 과제로서 조선업만의 문제는 아니”며 “노동시장의 근본적인 개혁과제와 이중구조 문제가 연관될 수밖에 없는 만큼, 이제는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서 “그간 이중구조와 관련된 많은 연구와 다양한 원인 분석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비롯해서 오늘 토론회에서 말씀해주신 현장 실태와 제안해주신 방안들은 연구회가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있어 깊이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리시, 제23회 구리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16일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롯데시네마 구리아울렛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은주 도의원, 이경희 시의원 및 협의체 및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약 18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 1부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에 이어 최근 집중호우 및 추석 명절 등 각종 행사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지친 신체적 회복 및 소진 예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잠시나마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부 행사로 영화관람 시간도 마련됐다.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은 “주민이 감동하는 참된 복지사회 실현과 복지종사자들의 근무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고 백경현 시장은 축하 영상 메시지에서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즐겁고 작은 변화를 꾸준히 이어가며 따뜻한 구리를 만들어가자.”며 고마움과 당부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6일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전국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반지하 가구 등 열악한 주거취약계층 지원을위해 현장에서 상담·이주지원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례관리까지수행하는 전국 주거복지센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면서 “주거취약계층 발굴·지원 사업비 등 정책 지원을 주거복지센터에확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에 단계적인 주거복지센터 확대를 지원하고LH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며 “금번 수해 피해가구에 대해서 공공임대 이주 수요자 발굴, 상담 등각 주거복지센터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도 당부했다. 금번 행사에는 전국 44개 지자체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 등약 80명이 참석해 주거취약계층 현장지원 사례 발표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촉진했으며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국비 지원 확대, 표준모델 마련,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리시, 전직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9월 14일과 15일 이틀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한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감안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간제근로자, 공공근로 등 1,583명의 전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이틀간 오전·오후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 전문가인 송재성 강사의 강의로 중대재해 용어 정의 및 법 적용 범위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중대재해 발생 시 행정 제재 주요 사례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백경현 시장은 ‘사람은 실수하고 기계는 고장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수택동에 위치한 구리수택 행복주택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를 위한 하반기 정신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리시는 지난 6월 구리역 광장에서 상반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캠페인에서 실시했던 정신질환 인식 설문 결과, 조현병에 대한 부정 인식과 정신질환 치료력으로 인한 사회활동 제약이 있다는 의견이 높게 조사됐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수택동 지역주민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편견을 해소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통해 정신질환의 중증화 및 만성화를 예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행사를 참관한 시민들은 스트레스, 우울증 검사를 무료로 받아보고 구리시 정신건강센터는 정신질환 관련 OX 퀴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선물과 홍보물도 제공했다. 백경현 시장은 “현재 우리나라 국민 4명당 1명이 각종 정신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를 지연시키므로 치료 효과를 높이고 만성화를 막을 수 있도록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수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경로당 방역 봉사’ 진행 [금요저널] 구리시 수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3일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수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및 공원 등에 꾸준히 방역 봉사를 해왔다. 이날도 수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방역 봉사를 실시했으며 김현수 수택2동장은 소독 작업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물으며 방역작업을 하고 계신 바르게살기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로당 방역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바르게살기 위원들에게 “생업활동으로 바쁜 일정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 방역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아직 코로나19 발생자가 많으므로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도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어르신 행복지수 올리는 도심속 정원형 안심텃밭 확대 운영 [금요저널] 구리시는 16일 인창동 구리시보건소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기억사랑예방학교’의 일환으로 정원형 안심 텃밭을 조성하고 가을 농사 및 가을꽃 식재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기억사랑예방학교’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앞서도 구리시 보건소는 5월 26일 ‘수택 기억나무쉼터’ 부근 8월 19일 ‘갈매 기억나무쉼터 1단지’ 9월 7일 ‘인창 기억나무쉼터’ 옥상에 정원형 안심텃밭을 조성해 운영 중으로 이번 행사가 네 번째 텃밭 조성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정상군 어르신과 치매안심센터 직원, 실습학생 등 총 30여명의 참석자들은 인창동 구리시보건소 정문 입구의 양지바른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고 농작물과 가을꽃 5종을 식재했다. 구리시 보건소는 텃밭 조성을 통한 원예치료로 어르신들의 집중력, 기억력, 언어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 향상 소근육 운동, 눈과 손의 협응력, 관절 가동범위 증가 등 신체적 기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많이 쬐며 어르신들 간 소통의 장을 통한 사회성 기능 향상 관심과 애정을 줄 수 있는 대상이 생김으로서 긍정적 상호작용이 증가해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 자존감 향상 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텃밭 조성 사업이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사업 홍보와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해 치매를 겪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역사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친화적 지역 환경을 만들어줄 것으로도 기대 중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권역별 정원형 안심텃밭이 4개소로 확대되어 우리 어르신들이 좀 더 즐겁게 야외 활동을 하실 수 있어 기쁘다”며 “실내 프로그램도 유익하지만, 텃밭가꾸기 같은 야외활동을 통해 또 다른 일상의 소소한 행복감을 얻으실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인식개선 사업, 치매예방 및 사례관리 사업, 권역형 기억나무쉼터, 치매가족지원사업, 치매공공후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16일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이라는 주제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공감하며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 정책건의 및 의견수렴 등을 논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및 공감대 확산,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 및 지역 활동 제고”를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분기 각 협의회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