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27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송우리 추산초등학교 정문에서 초등학생 등교시간에 맞춰 포천시 교통행정과, 포천경찰서 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포천시 교통질서추진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고 현수막과 팸플릿, 홍보물품을 통해 안전 운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에서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를 배려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청 도시재생업무 담당자, 관인면 도시재생사업지 방문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7일 강원도청 도시재생 업무 관련 공무원 20여명이, ‘제2기 도시재생정책’ 교육과정 현장학습지로 포천시 관인면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담당자들은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대한 개요와 추진현황, 관인지역의 역사와 주민의 삶, 문화재생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이르기까지 마을의 변화 등을 듣고 前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조춘희 대표의 해설로 마을투어에 나섰다. 투어는 관인버스정류장을 지역의 작은 갤러리로 조성한 에코뮤지엄에서 제빗길을 거쳐 임영웅 벽화, 비료창고를 지나 JTBC ‘정숙한 세일즈’ 드라마 촬영 공간으로 조성된 상가 등을 둘러보았다. 박헌일 관인면장은 “포천시 관인면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를 계기로 도시재생 관련 강원도와 포천시가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 불우이웃돕기 성금 1690만원 기부 [금요저널] 파주시는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가 7일 불우이웃 돕기 성금 1,69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파주 시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 마희정 이사장, 사회적기업 협회 윤경자 회장, 협동조합협회 김순자 회장, 마을공동체협회 최혜련 회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마희정 이사장은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불우이웃 등을 돕기 위해 파주시 사회적기업 협회, 마을기업 협회, 협동조합협회, 마을공동체 협회에서 십시일반해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부금 전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철도사업 추진전략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6일 100만 대도시 파주를 위해 그 규모에 맞는 파주시 철도사업 추진전략 연구용역 진행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파주시 철도 추진 정책의 단·중·장기 방향을 설정하고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철도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용역이다. 보고회에서는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일산선 파주 연장, 통일로선, 서해선 파주 연장, 고속철도 연결 방안 등 시민들의 기대가 큰 교통 인프라 확충 전략을 위한 보고와 심도 있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전국에서 인구 50만을 넘은 19번째 도시로 100만 도시, 더 큰 도시 파주도 실현 가능하다”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의 비전에 걸맞은 파주를 위해 도시 규모에 걸맞은 철도망 확충은 물론 철도를 중심으로 물 흐르듯 막힘이 없고 더 빠르고 편리한 파주를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청 [금요저널] 파주시는 ‘친수하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갈곡천이 포함된 법원읍을 시작으로 문산천, 공릉천, 퇴골천 등 해당 읍·면·동 주민들에게 설명했으며 9월 15일까지 순차별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2월 착수한 ‘친수하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인 공릉천 등 친수공간 활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들이 문화와 여가 활동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파주시는 활용가능한 친수공간 구역을 선정하고 구역별 시설배치계획 등 기본구상을 도출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친수공간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향후 공모사업이나 국도비 예산확보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주요 하천에 대한 친수공간 조성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며 ”하천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파주시는 하천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그에 따라 친수공간 및 친수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하천과 주변지역의 현황 조사, 각종 연계 사업 개발계획 현황 분석, 유휴부지 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추석 연휴 종합대책’수립…시민 불편 최소화 [금요저널]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연휴를 위해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12 일까지 4일간 ‘2022년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종합상황반, 보건의료반, 안전관리반, 쓰레기관리대책반, 교통대책반, 성묘대책반 등 16개 상황반을 구성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에 들었으나 이번 명절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24시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 관리, 감염 취약시설 관리, 기초 역학조사 통합콜센터 등 69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운정 임시 선별검사소를 0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 연휴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진료의사 및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환자들을 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응급의료시설 4개소와 당직의료기관 111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39개소를 운영해 추석 연휴 기간 중의료공백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 이용’와 ‘미리 성묘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을 홍보하며 성묘대책반을 구성해 봉안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추모·성묘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추석 명절 전 관내 주요 도로와 시설물, 배수시설을 일제 점검·정비, 주요 도로의 일제대청소, 도로변 제초 및 수목 제거, 관내 전통시장 인근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더욱 편안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빈틈없는 안전사고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대형 공사현장과 하천 공사현장의 안전 관리 상태와 시공 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해 더욱 안전한 명절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환경미화원의 법정공휴일 보장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다만, 운정신도시 자동집하시설은 연중무휴 이용이 가능하다. 생활물가대책반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며 특히 4개 분야 16개 성수품을 중점 관리하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및 위생상태를 점검하며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석을 맞아 파주소방서의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 방문하고 금촌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는 등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 행보를 보이며 “명절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각종 사고 발생 예방 등 보건방역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찰청 [금요저널]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8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경찰서를 찾아 탁월한 수사 역량을 발휘해 태국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국내 유통한 태국인 조직을 검거한 수사관에 대해 특별승진 임용식을 실시했다. 서울 동작경찰서장과 형사과장 등 경찰서 지휘부, 동료 경찰관과 박성원 경감의 가족이 참석한 이날 특별승진 임용식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1년 이상 끈질긴 수사를 통해 전국 단위의 태국인 조직을 검거해 유통망을 와해하고 대량의 마약류를 압수해 추가 범죄를 사전에 방지한 성과를 강조하면서 특별승진 대상자뿐만 아니라 하나로 똘똘 뭉쳐 사건을 해결한 강력5팀 동료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찰청장은, 이번 동작경찰서 사건과 같은 우수한 사례가 본보기가 되어 경찰의 마약 수사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특별승진 대상자인 박성원 경감은, “언제나 옆에서 함께해 준 동료와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에 일조하는 형사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경찰청장은 “최근 일선에서 수사업무가 양적·질적으로 늘어나 부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제대로 평가받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마약이 우리 생활 주변까지 이미 침투했고 이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취임 직후 ‘국민체감 약속 2호’로 ‘마약 척결’을 국민께 말씀드린 이래, 8월 한 달 동안 1,12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4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집중단속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강력한 단속과 수사를 전개해 강남권 유흥업소 일대를 포함한 생활 속에 퍼져있는 마약류를 근절하겠다”며 다시 한번 국민께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난치는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희귀 활동 포착 [금요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장난치는 수달 등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희귀한 활동 모습이 국립공원 곳곳의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을 비롯해 Ⅱ급인 담비와 삵, 흰목물떼새 등을 담은 것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경주, 가야산, 덕유산, 무등산국립공원 일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찰 과정 중에 무인관찰카메라 8대에서 이들 야생동물 서식 장면을 잇달아 확인했다. 지리산에서는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수달 2마리와 담비 3마리, 삵 2마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수달 성체 2마리가 수상쉼터에서 장난치는 모습이 올해 4월 지리산 일대에 설치된 무인관찰카메라에 찍혔다. 먹이를 찾아 무리 생활하는 담비의 모습도 올해 2월과 4월 지리산 구례군에서 포착됐다. 담비는 잡식성으로 쥐, 토끼 등의 포유류를 비롯해 새, 나무 열매 등 다양한 먹이를 먹으며 산림이 울창한 국립공원 생태계에서 최상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어미 삵이 새끼 삵에게 젖을 물리는 희귀한 장면도 지리산 산청군의 한 습지에서 포착됐다. 삵은 일반적으로 3월경에 짝짓기를 하고 60일 정도의 임신 기간을 거쳐 새끼 2~3마리를 낳는 야행성 동물이다. 그 밖에 경주, 가야산, 덕유산, 무등산에서도 담비, 수달, 삵, 흰목물떼새의 모습이 포착됐다. 경주 토함산지구에서는 지난해 4월 담비 2마리와 삵이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과 수달이 양서류로 추정되는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이 촬영됐다. 가야산 합천군에서는 올해 6월에 담비 2마리가 통나무에 엉덩이를 문지르는 행동이 포착됐다. 이는 야생동물 고유 체취를 자연물에 묻혀서 다른 동물에게 본인의 존재를 알리고 자신의 영역을 알리는 전형적인 표시 형태이다. 또한 덕유산 무주군에서는 올해 1월과 4월 계곡 바위 위에서 수달 가족들이 무리를 지어 가는 모습과 서로 장난치는 모습 등 가족단위의 생활을 하는 수달의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도 포착됐다. 이외에도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무등산의 무인관찰카메라에서 흰목물떼새의 짝짓기부터 새끼 부화까지 일련의 모습을 포착됐으며 7월에는 무등산 북산 일원에서 먹이를 물고가는 삵 등이 촬영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자연속에서 희귀한 멸종위기야생생물이 살아가는 모습과 생태적 습성을 알 수 있는 자료로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국립공원이 서식지로서의 안정적 역할을 하는 곳임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서식지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9월 8일 ‘기계설비 성능점검 매뉴얼’을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계설비 성능점검 매뉴얼’은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 시행에 따른 건축물·시설물 관리주체의 성능점검이 의무화됨에 따라 점검 및결과보고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관리주체의 유지관리 업무에 도움이 되는 ‘유지관리 계획수립 표준안’과 함께 국토교통부 누리집 → 정책자료 → 정책정보 페이지에서 9월 8일부터 내려받기 할 수 있다. 기계설비 성능점검은 관리주체가 건축물등의 기계설비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냉·난방, 환기설비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수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올해는 연면적 3만m2 이상 건축물 및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12월 31일까지 성능점검을 실시하고 지자체 요청에 따라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배포한 매뉴얼에서는 관리주체 및 성능점검업체가 성능점검 실시및 결과보고서 작성 시 참고할 수 있는 표준안을 제시했으며 성능점검 계획 수립 절차, 기계설비 종류별 점검 방법 및 점검 장비를 안내하고 점검결과표 및 조치사항 작성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일정 자격을 갖춘 관리주체는 자체 성능점검이 가능토록 ‘유지관리기준’ 개정 예정 특히 설비 효율화, 건축물 에너지 절감 등 기계설비 성능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후도 분석을 통한 성능개선 계획 수립, 에너지사용량 검토 등 성능점검 검토사항에 대한 작성 요령을 예시를 곁들여 상세하게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우정훈 건설산업과장은 “이번 매뉴얼 배포를 통해 관리주체의 내실 있는 성능점검 및 결과보고서 작성을 돕고 점검 결과의 신뢰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아울러 “올해 성능점검 만료일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관리주체는 성능점검 미실시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되지않도록 기한 내 점검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방청 [금요저널] 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각종 사고예방 및 신속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2,299건이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 46.8%, 전기적 요인 26.2%, 원인미상 9.7%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관리 소홀 등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역사, 터미널 등 다중운집 장소에서의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화재예방 및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이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근무한다. 전국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한 소방역량을 모두 투입해 화재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시설 정상작동 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화재위험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의료기관 휴무 등에 대비해 지역 병원과 약국에 대한 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비해 응급이송서비스를 강화하고 빈집 화기제거, 가스차단 등 연휴기간 빈번한 민원신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만일의 사고발생에 대비해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여객터미널, 역, 다중이용시설, 고속도로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소방차량과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해 현장에서 응급조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대다수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연휴기간 중에도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와 함께“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양특례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7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사회복지공무원 34명에게 고양시장, 시의회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6개 훈격 별로 표창이 수여됐다. 이창원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년간 이런 자리를 마련하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소임을 다한 사회복지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 오늘 행사가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회복지사 선서문의 한 구절처럼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시민이 행복한 고양특례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특례시, 온실가스 10만3901톤 감축했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난 7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2년도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점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 결과 시가 103,90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제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 이행평가 및 감축효과 분석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2022년도 상반기 고양시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향후 온실가스 감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간보고회에는 한창익 기후환경국장과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 민간위원 등 총 11명이 현장 참석하고 38개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고양시는 건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총 225만8천 톤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총 74개 세부사업을 실시해 온실가스 163,821톤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행점검 결과, 시는 6월 말 기준 103,90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2022년 감축목표 대비 63.4%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밝히고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거나 감축량 산정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지표를 보완해 하반기 온실가스 시행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