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도시재생업무 담당자, 관인면 도시재생사업지 방문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7일 강원도청 도시재생 업무 관련 공무원 20여명이, ‘제2기 도시재생정책’ 교육과정 현장학습지로 포천시 관인면 도시재생 사업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담당자들은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대한 개요와 추진현황, 관인지역의 역사와 주민의 삶, 문화재생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이르기까지 마을의 변화 등을 듣고 前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조춘희 대표의 해설로 마을투어에 나섰다. 투어는 관인버스정류장을 지역의 작은 갤러리로 조성한 에코뮤지엄에서 제빗길을 거쳐 임영웅 벽화, 비료창고를 지나 JTBC ‘정숙한 세일즈’ 드라마 촬영 공간으로 조성된 상가 등을 둘러보았다. 박헌일 관인면장은 “포천시 관인면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를 계기로 도시재생 관련 강원도와 포천시가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아동학대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의 올바른 양육 방법,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포천시 아동보호팀,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포천경찰서가 함께 긍정양육 129 원칙, 아동학대의 정의,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내했다. 또한,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전하고픈 사랑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메시지 나무를 완성하는 체험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로 지속적인 홍보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맛있는 밥은 좋은 쌀에서… ‘고양’이 강추하는 ‘가와지 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한 해 약 5,694톤 규모의 쌀을 품고 길러내고 있다. 한강과 하천이 실어 나른 흙은 비옥한 평야를 만들었고 문명을 꽃피운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이 고양 땅에 있다. 5,020년 전 가와지볍씨의 역사를 계승하는 가와지 1호 쌀은 시의 특화 농산물로 영글고 있다. 우수한 품질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맛 좋은 가공식품으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쌀, 가와지 쌀은 전국 어느 쌀과 비교해도 품질이 우수하다”며 “고양특례시에서만 재배하는 가와지 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91년 일산 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던 대화동 일대 가와지 마을에서 볍씨가 발굴됐다. 마을의 이름을 딴 가와지볍씨는 5,020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 볍씨로 측정됐으며 신석기 시대 한강 농경 문화권을 중심으로 벼농사가 이뤄졌음을 증명하는 귀중한 유물이다. 시는 가와지볍씨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 2017년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가와지 1호’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가와지 쌀은 고양 지역에서만 재배하고 있으며 점점 재배 면적이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80ha 농지에서 약 1천 톤의 가와지 쌀이 생산됐다. 시는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시범 사업’을 통해 가와지 쌀의 종자비, 영농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한 종자 소독 교육,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논물 관리 교육 등 벼 재배 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가와지 쌀은 지난해 고양특례시의 특화 농산물로 지정됐다. ‘가와지 1호 육성 보급 확대 사업’을 시작해 올해 수확할 가와지 쌀의 상위 등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쌀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1등급 품질의 벼 생산 확대와 농민들의 소득 보전을 목표로 한다. 한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와 있는 가와지 쌀의 구매 후기다. 가와지 쌀은 찹쌀과 멥쌀의 중간 찰기로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일반 쌀에 비해 밥물을 10% 정도 적게 잡으면 되고 미리 불리지 않고 밥을 지어도 밥맛이 좋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밥이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워서 김밥, 도시락에 활용하기 좋다. 쌀알이 작아서 조리 시간도 짧고 압력을 가하지 않아도 차진 밥이 완성돼 캠핑용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지난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16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급식용 쌀의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약 80%인 89개 학교에서 가와지 1호 쌀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와지 쌀은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급식용 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가와지 쌀은 뛰어난 품질과 밥맛을 인정받아 제 27회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 2018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시는 까다로운 품질 검사와 DNA 분석을 통해 순도 높은 쌀을 공급하는 데 주력한다. 최근 다양한 쌀 가공식품이 개발돼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양의 가와지 쌀도 떡, 빵, 현미칩, 초코파이, 막걸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쌀 디저트 카페인 ‘열두톨’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뜻을 모아 문을 열었다. 12톨의 가와지볍씨가 출토된 것에 영감을 얻어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가와지 쌀로 파운드케이크, 쿠키, 식사용 빵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열두톨 장상기 대표는 “가와지 쌀 재배 농가에서 쌀을 구매하고 매장에서 직접 분쇄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밀가루에 비해 속이 편하다고 한 번 들린 손님들이 계속 단골로 찾아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100년 전통의 배다리도가에서는 가와지 쌀로 빚은 막걸리를 내놓았다. 가와지 탁주는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세 번 담근 삼양주로 가와지 쌀 고유의 곡향과 단맛 덕분에 풍미가 살아난다. 배다리도가 박상빈 대표는 “가와지 탁주는 제조 과정이 까다롭지만 가와지 쌀을 막걸리로 탄생시키는 데 자부심이 있다”며 “지역 특산주 면허를 별도로 받아서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증축에 따라 식혜 등 쌀을 포함한 농산물의 가공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민생 탐방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양시 3대 전통시장인 능곡·원당·일산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을 살폈다. 특히 이 시장은 폭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대목을 앞둔 체감 경기를 살폈다. 시장 상인들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동환 시장은 “전통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민에게 “침체된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판촉 행사 지원 일산전통시장 혁신시장 육성사업 덕이동패션1번지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침수피해가구에 추석선물 전달 [금요저널] 군포시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야동 침수피해 저소득 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이불 15셋트, 청소기와 전자레인지 각1대와 추석맞이 송편과 과일을 함께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최명순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침수피해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 겪고 있는 주민들께서 추석 명절을 잘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가구를 찾아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구정 대야동장은 “피해 복구에 물심양면 힘써주신 지역주민들과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매달 방문하는 “톡톡방문서비스” 저소득가정 대학 신입생 “장학금지원사업” 꿈나무를 위한 “저소득가정 청소년 용돈지원사업” 위기가정을 위한 “생활안정자금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사업” 등 관내주민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에서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걷고 즐겁고 건강하고 3GO 수리산 걷고 선물 받자 [금요저널] 군포시는 2022년 9월 수리산 걷기 사업을 재개하면서 9. 19.~10. 3. 15일동안 10만보 걷기 챌린지에 도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은 줄어들고 비만율은 증가하는 상황에서 걷기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고 비용부담이 적으며 부상 위험도가 낮은 안전한 신체활동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걷고 즐겁고 건강하고 3GO 수리산 걷기’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9월 19일 시작되는 ‘일상생활 속 10만보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운영되며 챌린지 성공자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단, 하루 최대 8천보까지만 인정되고 선착순 1,000명에게만 선물이 제공되니, 13일 동안 꾸준히 걸어야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우리 삶에 걷기 챌린지가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산본1동 주민자치회, 2022년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 산본1동 주민자치회는 9월 6일 관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2년 산본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산본1동 주민자치회의 2021년과 2022년 상반기 활동 보고가 있었으며 2023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과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그리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인 4개의 주민자치형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원년으로 산본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주민총회라는 주민공론장을 개최해 풀뿌리자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매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합주 공연과 산본1동 주민자치센터 웰빙댄스 프로그램 강사가 꾸린 공연을 시작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 행사가 시작됐다. 백남용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는 주민자치회의 원년으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살기좋은 산본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원시국제교류센터, ‘2022 하반기 한불화상언어교류’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9월 26일까지 수원시민이나 수원시에 소재한 대학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2 하반기 한불화상언어교류’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시민, 프랑스 뚜르시 시민 각 10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한국어와 프랑스어를 구사하며 언어교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반과 성인반이 있다. 참가자는 초·중급 정도의 프랑스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진행·통역 보조를 한다. 1대1 버디 매칭을 해 참가자간 교류를 활성화한다. 청소년반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총 4회로 진행되며 성인반은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격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부터 총 5회로 진행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장학재단, 2022년 하반기 장학생 446명 선발 [금요저널] 수원시장학재단은 14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2022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장학생 446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 8190만원을 지급한다.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수원시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을 지급한다. 선발 분야는 우수 장학금, 45명) 희망 장학금, 201명) 행복 장학금, 190명) 사랑 장학금, 10명) 등이다.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 ‘장학사업안내→장학금 신청’ 화면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구비서류를 등기우편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3층 수원시장학재단)으로 보내야 한다. 수원시장학재단은 11월 11일 장학생 선발 결과를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대상자에게 문자로도 통보한다. 신청 서식·선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 ‘열린마당→공지사항’에 게시된 ‘2022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장학생 1만 1230명에게 88억 427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학 장학생은 상반기, 초·중·고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에도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게 됐다. 수원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3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는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은 세계유산·문화유산에 미디어·디지털 기술, IT를 접목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수원시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지난 9월 24일 개막해 11월 14일까지 화서문, 행리단길 일원에서 열렸다. 화서문을 배경으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쇼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1만여명이 관람해 수원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2인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을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화홍문, 남수문, 수원천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로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3을 기획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행행’을 주제로 하는 축제에서는 창룡문을 배경으로 최장 140m 길이의 초대형 미디아아트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룡문에서 팔달문으로 이어지는 성곽길에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설치해 ‘디지털 산책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를 차세대 축제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수원화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르네상스 피렌체 미술 기행’에 함께하세요 [금요저널] 수원시가 ‘르네상스 피렌체 미술 기행’을 주제로 9월 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35회 수원포럼을 연다. 포럼은 미술사학자인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강연으로 진행된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이다. 양정무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지역의 미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양정무 교수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미술경영학회 회장, 한국예술연구소 소장,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교 방문교수 등을 지냈다. 저서로 ‘난처한 미술 이야기’, ‘벌거벗은 미술관’ 등이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1 ‘예썰의 전당’, 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방송에 출연해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해 300여명이 수원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인적자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어린이집 정규반에서 시간제 보육 이용할 수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보육을 지원하기 위한 ‘시간제 보육 통합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 주관 ‘시간제 보육 통합형 시범사업 운영’ 수행 지자체로 선정돼 가정보육 아이들을 위한 효율적인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취업 준비·단시간 근로 등 사유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출생 후 6개월~최대 2세 미만의 영아 중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이다. 수원시립지동어린이집 등 관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11개소 13개 반이 통합형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반·오후반·종일반 등 매달 최대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 ‘어린이집→시간제보육사업’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시간제 보육 통합형 시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일 영통구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시간제 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 참여자 교육’을 열었다. 이빛나 강사가 참여 어린이집 11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알리고 보육 노하우를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어린이집 정규반에서도 시행하는 통합형 보육 서비스”며 “시간제 보육반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기존의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유휴 공간 등을 활용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참여 어린이집에 문의 후 상담하면 된다”며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