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개막식과 공연을 보기 위해 약 50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하였으며, 시민예술가들로 구성된 61명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18명이 개막기념공연을 펼쳤다. [성남페스티벌]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오늘 열린 성남페스티벌이 성남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024 성남페스티벌 기념행사로 성남 드론 라이트쇼&뮤직 페스티벌을 6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13일 오후 7시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개최한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커피 콩유스' 프로그램 1~2회차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진로에 대한 소개와 핸드드립 및 브루잉 패턴 체험으로 진행됐다. '커피 콩유스'는 용인시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5회 운영되며, 바리스타 직업 대한 이해 돕고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일일 카페를 운영하며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커피 1] 1회차에서는 바리스타 직업에 대한 이해와 일일 카페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2회차에서는 핸드드립의 기초와 브루잉(커피 추출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커피의 향과 맛을 풍부하게 만드는 체험을 통해 커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커피 2]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커피에 관심이 있었지만, 실제로 커피를 만들고 바리스타의 일을 직접 경험해보니 더욱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라며, "원두 종류와 로스팅에 따른 맛의 차이, 추출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의 풍미 등을 배우면서, 단순히 커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www.yiyf.or.kr/yurimyouth) 또는 031-328-9894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우수지자체로 선정 [금요저널] 화성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액 240억원을 달성했다. 240억원을 넘긴 지자체로는 화성시가 유일하다. 누적 주문건수는 93만 건이며 누적거래액과 주문건수, 지역화폐 결재 금액까지 모두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31일 시청을 방문해 ‘우수지자체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시는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운영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배달수수료 쿠폰 지급 및 가맹점 대상 홍보물품 등 각종 지원으로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가맹 수수료가 단 1%로 기존의 배달앱업체들이 12% 이상의 수수료를 받는 것과 대조적”이라며 “배달앱의 독과점 폐해를 막고 소상공인을 돕는 공공배달앱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구리시,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46필지에 대해 지가 열람 및 해당 토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필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인터넷 ‘일사편리 경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열람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 검증 및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되고 2022년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고엽제전우회, 전우·유가족 위안 행사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30일 고엽제 전우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구리시 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고엽제의 날’ 기념 및 유가족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엽제 전우회 등 보훈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엽제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모범유공자 표창 수여, 회원 쌀 전달 및 미망인 성금 전달식,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갑 고엽제 전우회 구리시지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청했으며 나라의 밑거름이 됐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자.”고 회원들을 다독였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용갑 회장님 이하 임원진들이 회원 병문안과 어려운 유가족을 보살피며 보훈단체의 모범을 보이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가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이 자리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한국자유총연맹, ‘추석맞이 사랑의 한복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30일 갈매동 5층 회의실에서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한복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추석을 맞이해 한국 생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가정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달식을 통해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자녀 15명에게 한복이 전달됐다.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아이들이 한복을 입고 더욱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을 위해 사랑을 전달 할 수 있는 후원 사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워할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에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한복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구리시도 다문화가족 지원 전담팀을 신설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교문1동, ‘따르릉~ 똑똑똑’ 안부확인 사업 추진 [금요저널] 구리시 교문1동은 30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는 ‘따르릉~ 똑똑똑 사업’을 추진했다. ‘따르릉~ 똑똑똑’ 사업은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아차산기슭 행복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주관하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교문1동 주민들의 CMS 후원금으로 월 2회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경자 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위원이 건빵, 도시락 김, 미역국, 카레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포장에 함께 했다. 포장된 먹거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3명을 통해 어르신들 54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구경자 위원장은 “안부 확인과 함께 우리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서로 돕는 마을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필요한 상황이다”며 “민관이 합심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구리시민 모두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달청, 조달거래‘비용·시간·서류’ 부담 줄이기 나선다 [금요저널] 조달청은 3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민·관 합동으로 ‘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제1차 조달현장 규제혁신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조달청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공모전·간담회, 자체 발굴 등을 통해 400여개의 규제혁신 제안을 접수했으며 중복 제안, 단순 민원, 이미 개선된 사안을 제외한 138개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확정한 규제혁신과제는 발굴한 138개 과제 중에서 ‘비용·시간·서류’부담을 완화할 22개 과제로 조달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규제나 비효율적 요소를 우선적으로 개선해 규제혁신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먼저, 조달거래과정의 불합리한 비용이나 부담을 최소화한다. 통상 계약기간이 3년인 다수공급자계약 다수공급자계약제도: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 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실태점검시 16개 품명에 한해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했던 시험성적서는 금년 말까지 전면 폐지한다. 이를 통해 연간 8.2억원의 조달업체의 시험성적서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클라우드 등 디지털서비스 계약기간을 3년의 고정계약에서 자율적 계약기간 선택방식 방식으로 변경한다. 공공시장 규모는 초기단계인데 반해 장기계약으로 인한 계약보증 부담 증가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달청의 공사비 산정 상세내역을 금년 10월부터 공개한다. 이를 통해 2,300여 중소건설업체들이 입찰가격의 직접견적에 활용해 입찰대행사 견적의뢰비용 절감을 유도한다. 그 밖에 사용상 문제가 없는 규격미달 제품의 할인납품 허용 확대, 적정수준의 단가계약 계약보증금의 인하유도 등은 금년 9월부터 관련규정을 개정하거나 적용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사각지대에 있던 분야의 조달진입 부담을 완화한다. 대표자 1인만으로 구성된 SW기업에도 금년 10월부터 직접생산 자격을 부여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SW제품이 조달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표자를 제외한 상시근로자 1인 이상 고용이 필요했으나, 대표자가 프로그램 개발자일 경우에는 대표자 1인으로도 제품생산 활동이 가능함을 감안했다. 공공 차량임대서비스 진입요건도 9월 입찰공고부터 대폭 완화한다. 현재, 차량임대서비스 입찰 자격으로 700대 이상 차량 보유를 정하고 있어 대기업·중견기업만 수주하고 있으나, 앞으로 임대기간에 따라 1년 이하는 50대이상, 2~4년 장기는 300대 이상으로 낮추어 중소기업의 진출 기회를 넓힌다. 그 밖에 생산시설이 미비한 창업·벤처기업 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직접생산 협업대상을 중소제조업체에 한정하던 것을 금년 10월부터 ’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 지연·병목이 발생하는 조달과정을 효율화·간소화 한다. 긴급 수요물자에 대한 쇼핑몰 상품등록 등 신속한 조달거래를 위해 ‘물품목록화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통상 사전에 6단계 절차를 거쳐 물품목록번호 취득해야 계약 체결이 가능했으나, 긴급 방역·국민생활물자 등은 기존 6단계에서 3단계로 절차를 단축해 운영한다. 나라장터 쇼핑몰에 제품을 등록하는 다수공급자계약에 표준소요일수를 도입하고 계약단계별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핑몰 계약절차가 복잡해지고 계약체결에 상당한 행정소요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계약진행 단계별로 ‘알림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내년부터는 ‘표준행정 소요일수’ 제도를 운영해 계약진행의 불확실성을 줄인다. 그 밖에 나라장터 입찰속도를 저해하는 안전입찰 서비스 안전입찰서비스: 이용자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입찰정보를 유출하거나 변조하는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 PC 또는 웹브라우저를 가상화하는 SW 의무이용 폐지 조달청 평가위원의 수요기관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업무 방식·구조를 재설계해 조달업무 처리 시간을 줄인다. 9월부터 쇼핑몰 주문 시 로봇틱 자동처리 프로세스 RPA: 정형화되고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로봇이 사람의 작업을 모방해 대신 수행하도록 하는 자동화 기술를 도입한다. 그 동안 연간 137만여 건에 이르는 수요기관의 쇼핑몰 주문 시 조달청 직원이 쇼핑몰 업체에 대한 주문 송신을 담당했으나, 앞으로는 로봇틱 자동처리 시스템을 활용해 약 8시간 걸리던 주문 확정이 즉시 가능하게 된다. 이 외에도, 디지털서비스 납품업체 선정절차 간소화, 다수공급자계약 납품기한 변경 허용, 긴급수요에 대응하는 先납품 제도 확대, 無귀책 단일쇼핑몰공급자에 대한 판매 재개 허용 간소화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조달과정의 전자화, 절차개선 등으로 조달관련 서류부담을 줄인다. 10월 부터 해외조달 시 공급자증명서 제출 대상을 대폭 줄인다. ‘해외공급자증명서’ 제출시점을 입찰단계에서 낙찰단계로 변경해 모든 입찰자가 제출하던 것을 낙찰예정자 1인으로 축소함으로써 연간 2억원 상당의 서류 준비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쇄물로만 접수하던 시설공사 설계도서는 전자방식 제출을 허용한다. 설계적정성 검토를 위한 설계사의 설계도서는 10월부터 ‘설계도면 이외의 설계도서’부터 시작해 올해 말에는 설계도면을 포함해 전체 설계도서로 확대해 전자방식으로 제출받을 예정이다. 시설공사 건설업역 상호진출에 따른 실적증명은 올 연말까지 관련협회와 협의해 나라장터 데이터와 연결을 추진한다. 연간 1,500여건의 실적증명 발급에 필요한 서류, 시간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종합쇼핑몰 판매중지 재개절차 자동화, 직접생산 생산주체 구분을 위한 자체기준표 서식 보완 등을 추진해 조달기업들의 서류 부담이나 불필요한 분쟁을 줄이고자 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규제혁신을 위해 법령·제도를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달기업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것은 현장에 숨어있는 그림자 규제”며 “이러한 의미에서 조달현장의‘비용·시간·서류’부담 등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규제혁신 대상으로 우선 선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는 논의되지 않은 발굴과제도 올해에 모두 다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조달현장 규제혁신위원회’는 조달청장을 위원장으로 6명의 민간위원, 조달청 국장급 고위공무원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기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부조달마스협회,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등 관련 업계도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지난 7월에 발족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8월 30일~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GICC 행사를 개최해, 장관·CEO포럼, 고위급 면담 등 인프라 외교활동을 전개했다. 사우디 네옴, 인니 수도이전 등 주요 사업 특별 세션, 해외 발주처가 참석하는 프로젝트 설명회 및 1:1 기업 상담회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첫째 날 개최된 개막식에는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원희룡 장관의 환영사와, 인도네시아 밤방 수산토노 신수도청 장관, 김정재 국회의원,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축하연설이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축사를 통해“우리 기업들은 지난 1965년 해외 건설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래 리비아 대수로 공사,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타워, 아랍에미리트의 부르즈 할리파 등 세계적인 대형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오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줬고 인류 문명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각국의 발전과 번영에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는 전통적으로 수주해온 철도와 공항, 도시개발 등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반도체와 통신, 문화를 아우르는 K-스마트 인프라를 도시와 삶,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종합적으로 수출하기 위해 한국기업과 정부는 민관협력의 팀코리아로 한 팀이 되어 세계 각국에 K-스마트 인프라를 세일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는 찬조연설에서“도시는 창조의 집합체로 문화를 담는 공간”이고 “앞으로는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구축되는 도시를 만들어 인류의 헤리티지를 남겨야 할 것”이라며 “K-컬쳐의 소프트 파워와 건설이 반드시 융합되어 미래의 생활문화 생태계를 구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장관·CEO포럼에는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장관, 파나마 공공사업부 장관, 사우디 NEOM 최고투자책임자 등 9개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최신 글로벌 인프라 화두로 제기되는 친환경 인프라협력방안과 민관 해외건설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와 이에 대한 각국의 현안 및 비전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세계 각국이 처한 환경과 가지고 있는 자원은 다르더라도, 친환경 인프라 협력과 민관협력 사업에 대한 정책방향은 전세계의 공통적으로 중요한 어젠다”며 “금일 논의한 각 국의 사례와 협력방향이 향후 상호 간의 인프라 협력에 유익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8.30일~31일간 총 8개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들과 릴레이로 진행된 고위급 양자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관심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고위급 면담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해 지지 기반을 확대를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특히 8월 30일 오전 별도 세션으로 추진된 네옴 협력회의에서는 네옴의 최고투자책임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해 우리 기업의 네옴 사업 이해도를 제고하고 한국정부·기업의 참여와 협력가능성 등 관심사항을 논의하며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했다. 마나르 알-모니프 네옴 최고투자책임자는 네옴 사업의 추진현황, 계획 그리고 세부사업에 대해 발표하면서 “네옴시티는 새롭게 지어진 도시로 미래지향적, 지속가능한 친환경 인프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것이며 향후 90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네옴은 장기적인 대규모 투자개발사업으로 사우디 정부 재원 이외에도 다양한 투자유치가 필요하며 친환경 도시를 위해 태양광, 풍력발전, 해상발전, 원자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리 기업들도 네옴 사업의 친환경에너지 활용, 재원확보방안 등을 비롯한 향후계획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협력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원 장관도“네옴 프로젝트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네옴 측에 감사를 표하면서“역량있는 우리 기업들이 사우디 핵심 프로젝트인 네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8월 31일 오전에 진행된 인도네시아 신수도 포럼에서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실행계획 및 계획, 한국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경험 및 시사점 등 상호 관심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양국 간 협력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신도시 개발에 있어 한국기업의 우수성도 적극 홍보했다. 국토교통부 어명소 제2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그간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경제, 사회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수도 개발 분야에서도 정책자문 및 사업 컨설팅 등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포럼을 인도네시아 신수도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양국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본 포럼에서는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밤방 수산토노 장관이 직접 신수도 정책에 대해서 주제 발표하는 등 신수도 개발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와 관련기업 간 대면으로 신수도 개발과 관련해 상세히 논의하는 자리를 가져 뜻깊은 행사가 됐다. 또한, 주제발표에 이어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행복청, KIND, 국토연구원, LH, 대우건설, 현대자동차 등 관계자가 패널토론을 통해 신수도 관련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궁금사항을 해소하는 등 향후 신수도 개발사업에 한국기업이 진출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MDB세미나, ODA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주요 국가의 트렌드와 발주 정보 및 투자방안, 국토교통 ODA정책 등을 공유하고 각국 주요 발주처의 프로젝트 설명회와 함께, 우리기업과 1:1 상담 연계를 통해 주요 발주처와 우리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적극 지원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GICC 행사가 올해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하는 만큼 기업수요에 맞추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하면서 “주요 고위급 인사와의 포럼과 양자면담 등을 통해 네옴·인도네시아 수도이전 등 핵심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프라 외교를 확대해 해외건설 수주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람을 더하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사람을 더하세요”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새로운 자살예방 표어를 공개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발표하는 자살예방 표어는 ‘사람을 더하세요’이다. 이번 표어는 자살을 생각하는 것도 사람, 이러한 위기신호를 가장 먼저 인지하고 도울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는 취지에서 결국 자살예방은 사람에 대한 관심을 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복지부와 재단은 ‘사람을 더하세요’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 실천을 위한 메시지 확산을 위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9월 7일부터 ‘사람’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한 손동작을 개발해 많은 이들이 이번 자살예방 표어의 의미를 인식하고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람을 더하세요’ 표어를 활용한 자살 예방 공익광고를 제작, 9월 1일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공익광고는 자살위기신호를 보이는 평범한 사람들이 주변 친구와 이웃들에게 도움을 받고 다시 다른 사람에 도움을 주며 희망을 찾는 내용을 연쇄적으로 표현해, 언어적 경고신호, 정서·행동 경고신호, 중첩 스트레스 등 - 일상에서 우리의 작은 목소리와 손길, 마음을 더하는 것이 사람을 더하는 것이고 그것이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복지부와 재단은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관들과 공동 캠페인 및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BC라디오는 9월5일부터 9월11일까지 ‘잠깐만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 배우 여진구가 녹음한 자살예방 메시지를 송출한다. LG트윈스는 9월 7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되는 홈경기 관람에 자살예방을 위해 힘써준 유공자 및 관련 종사자들을 초청한다. LG트윈스는 2022년 정규시즌 동안 전광판을 통해 자살예방 공익광고를 송출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대상 자살예방 메시지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메타는 9월 한 달간 이용자들에게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도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자살예방 표어와 자살예방사업 홍보를 지원하며 특히 유명 인스타툰 작가 김솜님이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인스타툰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트위터는 9월7일부터 10월1일까지 해시태그로 ‘세계자살예방의날’, ‘자살예방’, ‘생명존중’, ‘사람을 더하세요’ 등 입력 시 자동으로 그림문자가 생성되는 이모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9월 한 달 동안 서울 코엑스 외 전국 91개 지점, 총 318개 상영관에서 자살예방 공익광고 송출을 지원해 관객들에게 자살예방 메시지가 홍보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 9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네이버 PC메인페이지 하단에 자살예방 슬로건 소개와 제작 배경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알릴 수 있도록 배너광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자살예방 생명존중을 주제로 하는 단막극본 공모전을 진행하며 방송작가회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주제로 하는 칼럼을 협회 월간 간행물에 기고한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800여개 인터넷신문사들을 대상으로 ‘자살보도권고기준’을 주제로 한 보도윤리강령을 배포해 회원사들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살예방상담전화 구축, 심리지원 확대, 고위험군 발굴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 수립으로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촘촘한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새로운 자살예방 표어는 국민 한분 한분의 관심을 더하는 것에서 자살예방이 시작됨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표어를 중심으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찰청 [금요저널] 경찰청과 해경청은 합동으로 국외도피사범 2명을 2022년 8월 31일 동해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송환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러시아와 하늘길이 끊긴 상황에서 최근 재개된 동해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재개된 데 착안해, 바닷길을 이용한 국외도피사범 송환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이다. 이 가운데 한 명인 피의자 A씨는 공범과 함께 2017년 5월 우리나라 수산물 수입업자들로부터 ‘러시아산 킹크랩을 싸게 납품하겠다’고 속여 미화 45만 달러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2018년 12월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고 러 인터폴과 국제공조를 진행해오던 중, A씨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로 향하는 비행편에 탑승할 예정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러시아 인터폴에 긴급히 공조를 요청, A씨를 체포할 수 있었다. 다른 한 명의 피의자 B씨는 울산 염포부두에서 발생한 화물선 폭발사건의 피의자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의 항해사로서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 배 위에 있던 석유화학제품 2만 톤이 폭발, 250명이 다치고 항만시설, 울산대교 등이 파손되는 등 총 700억원 물적 피해를 초래한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사고 선박의 항해기록저장장치 분석 및 현장감식 등을 통해 화물탱크에 적재된 화학제품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폭발한 것을 확인하고 당시 승선 중이던 선장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상·선박파괴 혐의로 송치했다. 또한, 해경은 사고 발생 전일 러시아로 출국한 교대 전 일등 항해사 피의자 B씨에 대해서도 교대 전 탱크 온도 상승 등을 확인하지 않고 정상적인 인계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발견하고 수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경찰청은 해경청의 요청에 따라 2020년 6월 B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고 러시아 인터폴의 공조를 이어왔다. 그 결과 피의자가 러시아에 체류 중임을 확인, 러시아 인터폴과 함께 국내로 들어와 수사를 받을 것을 종용해오던 중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B씨의 동의를 받아 송환에 이르게 된 것이다. 특히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송환 추진 시 러시아로 가는 직항 항공편이 없어 어려움에 봉착하자, 국제 여객선을 이용한 송환을 위해 관련 법적 검토 및 선사와의 적극적인 협의 끝에 이번 송환이 이루어지게 됐다고 했다. 하만식 해양경찰청 외사과장은“러시아로 가는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 해양경찰이 발부 요청한 적색수배자를 최초로 주 무대인 바다를 통해 안전하게 송환했다”며 “앞으로도 국외도피사범의 검거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기택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이번 송환에 대해 “경찰청, 해경청, 외교부 등 부처 간의 협업이 돋보인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국외도피사범 추적에 대해 인터폴 및 국내 기관 간 공조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경찰청 [금요저널] 해양경찰청은 2023년도 예산안을 1조 8,205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도 해양경찰청 예산안은 올해 보다 약 8.0% 증액됐으며 주요사업비는 8,559억원, 인건비 9,187억원, 기본경비는 459억원으로 편성됐다. 2023년도 해양경찰청 예산안은 서해전력증강 등 해양감시역량 강화, 해양종합안전망 구축, 현장직원 개인임무 장비개선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첫째, 서해전력증강 등 해양감시역량 강화와 관련해, 서해상 불법외국어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한중간 미획정 경계수역에서의 감시 범위 확대 및 감시체계 첨단화를 위해 3천톤급 대형함정 1척 및 해상 드론 8대를 반영했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 전 해역에서 운영 중인 해양감시자산의 각종 정보를 수집해 분석·활용 할 수 있는 해양경비정보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AI해양경비지원 시스템 개발 및‘해양경찰 위성센터’건축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이러한 예산 반영을 통해 해양경찰은 해양범죄 단속 등 해양주권수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선박사고·해양오염 등 각종 해양사건·사고를 보다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해양경찰 내년도 예산안에 해·수산 종사자 및 국민들이 바다에서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해양종합안전망 구축예산이 증액 편성됐다. 연안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취약지역에 연안안전지킴이를 확대 배치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파출소 5개소의 노후 연안구조정이 신형으로 교체된다. 또한, 구조대원들의 필수 장비인 구조대 노후 구조정 2척을 신규 도입 하는 한편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환자 분류 및 병원이송을 위한‘응급환자 전자 분류시스템’을 국민 참여예산으로 편성됐다. 이외에 국민 안전확보를 위해 대국민 상대로 생애주기별 연안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상레저 면허증 발급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수상레저면허 등기배송 서비스를 도입·운영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함정, 파출소 등 현장직원들이 임무수행 중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개인임무 장비 예산을 큰 폭으로 증액됐다 경찰, 소방 등 위험직군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개인보호 장비 및 구조장비에 대해 최고의 품질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속에 불법외국어선을 단속하는 현장대원들의 방검부력조끼와 진압헬멧 개선, 그리고 구조대 노후 잠수복 교체 및 구명조끼 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이 큰 폭으로 증액 반영됐다. 해양경찰청 2023년도 예산안은 국회심의를 통해 12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2023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해양주권수호분야 분야뿐 아니라 해양범죄, 해양사고 등 각 분야에서의 대응역량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향상된 해양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