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궁도대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20일 남양주시 진접읍 무림정 국궁장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조성대 의장, 김지훈 의원, 김동훈 의원, 한송연 의원, 이수련 의원 및 남양주시 궁도협회 홍순식 회장과 홍지선 부시장, 참가선수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개식선언 △효시발시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궁도구계훈 낭독 △선수선서 △우승기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종료 후 오후 경기 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궁도는 호흡과 정신을 가다듬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무예이자 깊은 철학과 인내의 미학이 깃든 전통문화이며 한 발 한 발 정성을 다해 쏘는 화살에는 집중력과 인내심, 그리고 올곧은 마음가짐이 담긴다”고 강조했다. 이어“남양주시 궁도협회는 지난해에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리시의 위상을 크게 높였으며 올해도 홍순식 협회장님과 임원진들의 열정과 헌신을 통해 남양주시 궁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남양주시의회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선수 여러분이 공정한 승부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수기총 부활절 음악대축제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20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수기총 부활절 음악대축제에 참석해 부활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풍성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는 손태진, 박기영, 수원시립합창단, 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장로합창단 등이 출연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식 의장은 “음악이라는 선물 안에서 부활절을 함께 축하하니 더욱 감동과 은혜가 깊게 느껴진다”며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해 주신 출연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아오토큐·삼동소바, 포천 소흘읍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금요저널] 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14일 기아오토큐 송우점과 삼동소바 포천송우점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총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아오토큐 송우점은 200만원, 삼동소바 포천송우점은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김경섭 대표는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대표 역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웃을 위한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소흘읍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오토큐 송우점과 삼동소바 포천송우점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청소년재단, ‘2025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오는 5월부터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포천시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 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5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개월간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운영되며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 등 영어 4대 영역을 중심으로 기본 문법과 실전회화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은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실력 향상반, △실력 완성반으로 반 편성이 이뤄지며 수업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일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4월 2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주소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재단 인재육성실 관계자는 “이번 영어교실은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감 있게 영어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상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4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리감독자 7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에 따라 연간 오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시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대면 교육에서는 산업안전진단협회와 한국보건안전환경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위험성 평가 절차 및 시행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유해 및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줄이는 실효성 있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천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업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철저한 현장 점검에 나서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에 열린 제11회 가산면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 제보 방법, 협의체 주요 활동 내용, 기부계좌 신청서 등이 담긴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요청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복지 혜택을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이웃이 여전히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모든 가산면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세찬봉사단’을 비롯해 명절맞이 사랑 나눔 꾸러미, 여름나기,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천시 도서관, 5월부터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포천시가 오는 5월부터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는 월 1회 책을 함께 읽고 토론과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모임 결성, 프로그램 재개설 희망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올해는 △초등 고학년 대상 ‘생각하는 힘 말하는 힘’, △성인 대상 ‘두근두근 그림책 속으로’, ‘단편소설 낭독모임’, △어르신 대상 ‘그림책 마실’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임원진이 각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책을 매개로 깊이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책을 통해 공감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을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친환경 미생물 이미지. [금요저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업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연중 공급한다. 관내 경작자, 시민농장 텃밭 이용자 등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을 보급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한다.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바실러스균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 △클로렐라 총 5종이다. 재배 토양에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작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늘어나고 면역력이 높아져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도 줄일 수 있어 토양 오염이 없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월·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수원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수령할 수 있다. 여러 미생물이 섞여 있는 유용미생물군과 농업용 미생물은 차이가 있다. 현재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농업용 미생물은 비료와 사료로 등록돼 멸균 배양기를 통해 안전하게 생산하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용 미생물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도시농부들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수원시 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금요저널] 수원시가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서 운영하는 수원시 공동관에 참가할 업체를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반도체 기업을 선발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서 수원시 공동관을 운영한다. 수원시 소재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본사 또는 연구소, 공장이 등록된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2023~2024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서 수원시 공동관에 참여한 기업은 제외된다. 4월 28일까지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자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신청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을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기업의 안정성, 적극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참가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홍보 부스 2개와 기본 운영물품을 제공한다. 수원시·경기도 공동주최로 지난해 8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는 16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328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했고 총 1만 1500여명이 방문했다. 수원시 공동관에서는 기업관 6개, 정책관 2개를 운영했다. 패키징은 반도체 칩을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이다.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서 수원시 공동관을 운영해 수원 반도체 기업들이 첨단 반도체 패키징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내에 ‘수원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운영한다. 기존의 ‘전월세상담센터’를 확대 개편한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최근 수원시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사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담과 접수, 지원 안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창구다. 변호사와 공인중개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전세피해 신청 접수 △법률상담 △전월세상담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14일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법률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점심시간과 주말·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수원시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게시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관련 법률상담뿐 아니라 피해자 결정 신청, 행정 절차 안내, 지원 자격 검토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피해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각종 지원제도 정보를 안내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우선매수권 △최우선변제금에 대한 무이자 전세 대출 지원 등 금융지원 △취득세 면제, 재산세 감경 등 세금 감면 △긴급생계비·의료비 지원 등 긴급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 ‘전세사기피해지원 위원회’, ‘대출이자비 지원사업’ 등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다수가 20~30대 청년층”이라며 “전세사기는 단순한 계약 분쟁이 아닌 생존권의 문제”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지원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로 설치한 경계표시판 [금요저널] 수원시가 다른 시와 경계 지역에 있는 경계표시판 31개를 재정비했다. 지난 1월부터 4월 8일까지 훼손·노후화된 경계시설물을 철거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새로운 경계표시판을 설치했다. 각 경계 지점 위치를 GPS로 정확히 측정해 좌표를 확인하고 새로운 표시판을 설치했다. 자재, 명칭 등을 일원화해 통일성을 확보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광교산 등산로에는 표시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수원시는 위치 정보와 수원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QR 코드를 제작해 5월까지 각 경계표시판에 부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롭게 디자인한 경계표시판을 정확한 위치에 설치해 경계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마르틴 호른 프라이부르크시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은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가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마르틴 호른 프라이부르크시장을 비롯한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수원시를 방문했다. 14일 입국한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일월수목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는 이날 오후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스포츠 △문화·예술 △청소년 분야 등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지속가능한 정책,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기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수원FC와 SC 프라이부르크의 교류를 촉진하고 두 도시 시립예술단 상호 초청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의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두 도시 청소년의 단기 연수, 봉사 활동, 워크숍 등 청소년 분야에서도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0년 전 수원과 프라이부르크는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 도시’라는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친구가 됐다”며 “우리는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더 좋은 도시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새로운 10년을 열어갈 발걸음을 함께 내딛자”며 “앞으로도 수원과 프라이부르크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은 15일 광교호수공원을 찾아 프라이부르크전망대를 시찰한 후 서호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참관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시장과 환담한다. 이재준 시장은 마르틴 호른 프라이부르크시장에게 ‘일일 명예 수원시장 임명장’을 수여한다. 16일에는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수원월드컵경기장, 봉녕사, 영흥수목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2015년 11월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리는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꾸준히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는 자매도시결연을 기념해 2019년 3월에는 광교호수공원에 프라이부르크시에 있는 전망대와 똑같은 모양의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를 건립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프라이부르크시 제파크 공원에 1995년 건립된 전망대와 같은 형태다. 두 도시는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해 2020년 상대 도시의 이름을 딴 명예 도로를 조성하기로 했고 프라이부르크시는 2020년 10월 개통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 앞 1.5km 도로를 ‘수원가로수길’로 명명했다. 수원시는 광교호수공원 내에 조성한 산책로를 ‘프라이부르크 산책로’로 명명했다. 프라이부르크 산책로는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를 중심으로 약 1㎞에 이른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