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새 이름 찾는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해 시민 참여 기후대응 활동인 ‘기후의병’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보다 쉽고 직관적인 명칭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타 지자체 탄소포인트 사업과 확연히 구분되고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일상에서 기후행동 실천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한다. 명칭의 상징성, 적합성, 활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공모 마감일인 5월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28일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탄소중립포인트제가 모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으로 양성한 마을해설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린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신갈오거리’를 알리는 ‘갈내마을 도슨트’ 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신갈오거리의 ‘갈내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하는 ‘도슨트’를 양성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수립하기 위해 갈내마을의 역사적 변천사를 중심으로 마을을 산책하는 ‘도시락 산책’, 신갈오거리 지역의 환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전지적 지구환경 시점’,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기며 마을 지도 스탬프를 찍으며 마을을 탐험하는 ‘갈내마을 보물탐험대’ 등으로 자연스럽게 도시재생을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대와 성별 구분 없이 참여한 프로그램들에서 참가자들은 ‘갈내마을’에 대한 역사와 문화, 도시재생사업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각각의 특색을 살린 컨텐츠를 수립했다. ‘갈내마을 도슨트’ 프로그램 교육을 마친 수강생 중 9명은 주민 주도로 이뤄지는 마을해설 활동에 나선다. 시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갈내마을 도시락 여행’에서도 ‘도슨트’들은 신갈오거리의 이야기를 모아 지역 주민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10월 25일 예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에서도 마을해설가로서 지역알리기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 용인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갈내마을 도시락 여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중심이자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신갈오거리’ 가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도시를 소개하는 ‘도슨트’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이 가진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활공간을 제시하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참여해 기획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원스톱 납세자보호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의 세금 관련 불편을 해소하고 영세납세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파주세무서와 협업해 ‘원스톱 납세자보호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원스톱 납세자보호 서비스’는 한 자리에서 두 기관이 세금 납부와 관련한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납세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통합 상담서비스다. 기존에는 지방세와 국세 상담이 분리되어 있어 시민들이 각각 다른 기관을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원스톱 납세자보호 서비스’ 도입 덕분에 이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원스톱 납세자보호 서비스’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파주시청 세정과에서 운영되며 영세납세자, 소상공인, 일반 시민 등 세무 상담이 필요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방세와 국세를 한자리에서 상담할 수 있는 ‘원스톱 납세자보호 서비스’는 시민들의 세무상 애로를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를 유도하고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5 청년 취업성공’과정 운영 높은 호응 속 마무리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 청년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 ‘청년 취업성공’ 과정을 운영해 총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년 취업성공’ 과정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집합교육과 개별 상담을 병행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는 데 중점을 두어 청년 구직자들의 호응이 여느 때보다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교육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로 프로그램은 △자기 탐색을 통한 강점 분석 △최신 취업 트렌드 이해 △역량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법 △일대일 맞춤 컨설팅 및 실무 면접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취업 전략을 세우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을 준비하지 않고 쉬고 있는 청년이 42만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며 “노동시장 구조 개선은 장기적인 과제지만, 파주시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청년 취업성공’ 과정에서는 총 15명이 수료해 이 중 1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5 파마공 가치측정 실험실’ 추진 [금요저널] 파주시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2025 파마공 가치 측정 실험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실험은 마을공동체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그 성과를 가시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42개 공동체 중 희망공동체 10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실험의 가장 큰 특징은 공동체가 창출하는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해 제시한다는 점과 공동체가 직접 성과를 측정하는 자가측정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자가 측정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7강으로 구성된 사회적 가치 측정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사회적 가치의 기본 이해 및 4가지 측정 방식 △주민자원 지표의 이해 및 기록 방법 △화폐적 성과 측정의 원칙 및 절차와 측정 실습 △사회적 가치 활성화 지표의 이해 및 실습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후 공동체 활동을 기록하며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될 예정으로 “공동체 활동의 성과가 객관적으로 측정된다면 주민의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치 측정 후 우리가 하는 마을공동체의 활동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의 가치 측정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실험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동체를 응원하며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이 더욱 선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파주시가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보다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대기오염 저감 위해 노후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파주시는 배출가스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된 건설기계 엔진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1억 6,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노후 건설기계 약 10대 가량에 대해 엔진 교체 비용 전액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파주시로 등록되어 있고 2004년 이전에 제작된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등의 건설기계로 한정된다. 단,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4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신청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어 엔진 교체를 지원받은 건설기계는 구조변경 검사일로부터 2년간의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미준수 시에는 사용기간 별 지원 금액 회수 기준에 따라 지원금이 회수될 수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보행환경 개선에 23억원 투입 [금요저널] 파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 설치사업은 보행자가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반면 안전한 보행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에 지장이 많았던 학교 앞이나 버스정류장, 취락지역 연결 구간에 집중 시행될 예정이다. 조리읍 등원 2리를 비롯해 금촌, 적성, 파평, 광탄, 탄현 지역 11개소 2.6km 구간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보행자 우선도로 지원사업’을 통해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파주시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 계획을 연차별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조리읍 봉일천초등학교 통학로 외 72개 구간 28km에 대해 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운정호수공원 봄맞이 새단장에 도심속 산책길 명소로 부상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4일 운정호수공원 ‘바람의 언덕’ 벚꽃길 보행로를 재포장하고 그네를 설치하는 등 환경 정비를 완료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약 300m 산책로에 경관조명 설치, 노면 포장 정비, 난간 교체 등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설치된 조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간접 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빛 공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함으로써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한층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따라 야간 시간대에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숫자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봄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이 벚꽃길은, 이제 밤에도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야경을 자랑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야간 경관조명 설치는 지난해 정비된 호수 옆 나무 바닥 산책길과 어우러져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조명은 벚꽃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살리면서도 주변 호수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특히 ‘바람의 언덕’ 길에는 사진촬영구역과 벤치형 쉼터도 새롭게 마련돼, 벚꽃과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호수를 찾는 이들 사이에서 필수 방문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정정희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야간 경관조명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색다른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운정호수공원이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아·청소년 중심 인플루엔자 확산… 안산시, 예방 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의 증가세 속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14주차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16.9명으로 최근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이었던 8.6명보다 높은 수준이 이어지고 있어 거듭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13~18세와 7~12세 연령대에서 높은 발생률을 나타내고 있어 학령기 소아·청소년들이 봄철 인플루엔자 유행을 주도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는 백신접종이 충분한 예방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미접종자의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일교차가 커지고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할 경우 사람 간 접촉으로도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하기 쉬운 만큼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를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발열이나 기침 등 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는 가까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기를 바란다”며 “관련 기관에서도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도해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빅데이터 기반 관광 전략 수립… 지속 가능 관광 생태계 조성 [금요저널] 안산시가 안산도시공사와 협력해 신청한 ‘탄도항 누에섬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사업이 ‘2025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빅·똑·컨’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여건 분석 △맞춤형 사업 발굴 △지자체가 직면한 관광 분야 문제 해결 등 지역관광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기초·광역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관광 개발 사업을 응모했으며 그 중 총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안산도시공사와 협력해 ‘탄도항 누에섬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응모했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탄도항 누에섬 중심 빅데이터 분석 △분야별 전문가의 협력을 통한 관광 자원 발굴 등에 대해 컨설팅받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관광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광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안산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행객들의 수요를 보다 정교하게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민이 전하는 안산의 이야기…‘시민 DJ’보이는 라디오 가동 [금요저널] 안산시는 시민 소통과 힐링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 ‘시민 DJ’ 10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열린 위촉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선발된 시민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선·보·라’는 선부동 광장에 소재한 선부 청년미디어스튜디오를 시민 소통과 체험의 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시민 DJ들이 직접 방송을 운영하며 게스트와 사연을 소개하고 음악을 송출하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0명의 시민 DJ는 중학생인 10대부터 30대 댄스 크리에이터, 40대 주부, 60대 작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선발자들은 대본 작성법과 미디어 교육 등을 진행한 뒤, 5월부터 보이는 라디오 진행에 나선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 우리 마을 소개, 안산의 역사, 마음을 위로하는 시 낭독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보이는 라디오는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업로드되며 관내 대형 공원에도 함께 송출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소통 방송이 옛 라디오의 감성을 그리워하는 시민들에게는 반가운 추억을, 선발자들에게는 이루지 못했던 ‘라디오 DJ’라는 꿈을 활짝 피우는 계기가 되고 시민소통의 창구로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여름철 호우 피해 예방 위한 빗물받이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4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중앙동 일대에서 도로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하수과, 단원구 도로교통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중앙대로 공영주차장 등 중앙동 일대에서 우선적으로 이뤄졌다. 점검은 주요 배수시설인 빗물받이의 준설 상태, 이물질 제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즉시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 되도록 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철저한 현장 사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점검과 사전정비를 지속 실시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