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1동 실버경찰대, 봄맞이 마을 환경정화 활동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17일 따듯한 봄을 맞아 운정역 주변 지역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20여명의 실버경찰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정역과 인근 4곳의 버스정류장 물청소, 불법 광고물과 거미줄 제거, 인근 쓰레기와 잡풀 등을 직접 제거하고 수거하는 등 ‘깨끗한 운정1동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실버경찰대원들의 청결 활동으로 겨우내 묵은 먼지와 쓰레기로 지저분했던 곳이 깨끗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정1동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우리 대원들의 적극적인 청결 활동으로 운정1동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운정1동 마을 청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정기적인 버스정류장 청결 활동에 적극 봉사하는 실버경찰대원들의 모습에 더욱 감사를 느끼며 앞으로도 운정1동 실버경찰대원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버스정류장 및 인근 공원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청결 활동을 시행하며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 민원다발 금연구역 집중 단속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민원이 자주 발생한 금연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금연시설 점검 및 흡연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야당 및 산내 금연거리, 미리내공원, 호수공원, 빛오름공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민원이 다수 접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금연단속원 및 지도원 등 총 16명이 참여해 출근길, 하굣길, 야간 등 시간대를 나누어 진행했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과 금연구역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집중 단속 결과 23건의 흡연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 조치가 있었으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단속은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림책꿈마루,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 ‘어느 날 똑똑’ 원화전 및 그림책 작가 강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군포시 그림책꿈마루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국그림책출판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1회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인 박지희 작가의 그림책‘어느 날 똑똑’ 원화전을 개최한다. 그림책‘어느 날 똑똑’은 재활용 박스위에 콜라주와 손그림으로 표현한 깊고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환경 그림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22점의 원화를 전시하며 어느 날 불쑥 우리 집을 찾아온 북극곰과 보낸 신기하고 멋진 하루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5월 22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박지희 작가의 특별 강연 ‘콜라주로 나만의 북극곰 액자 만들기’를 비롯해 4월부터 8월까지 총 6명의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림책을 다양한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각 프로그램 운영일 기준 2주 전부터 그림책꿈마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산업진흥원은 진흥원 지원사업 수혜기업 ㈜엠피오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되어 향후 2년간 최대 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엠피오스는 신개념 무기 나노스피어 약물전달 기술을 활용해 약물방출을 조절함으로써 약물의 부작용은 낮추고 치료효과는 높이는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무기 재료인 실리카를 사용해 일정한 양의 약물을 지속적으로 체내에 투여해 지속성이 뛰어난 약물전달체를 개발했다.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은 “관내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2023년 창업 레벨업 지원사업’을 지원했으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24년 경기도 R&D첫걸음’ 지원사업에서도 선정되어 3억원의 자금유치를 지원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2025년 4월 15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보장하고 어린이집의 시설 및 운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군포시 내 국공립, 민간, 가정 어린이집 등 모든 어린이집이며 정기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수시 점검도 병행해 운영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육교직원 자격 및 근무 실태 △어린이집 운영 및 회계관리 △안전 및 위생 관리 △급·간식의 영양 및 위생 상태 △ CCTV 관리 △아동학대 예방 조치 등이다. 군포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운영상의 미비점이 발견되거나 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우수어린이집을 선정해 연말에 시장상을 수여하고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함께 어린이집의 자율적 운영 개선을 유도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 봄철 나들이 여행객 증가 대비해 용인경전철 운송·안전대책 수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봄철 행락객이 경전철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물 정비와 운송편을 확충하는 내용의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0일 ‘기흥역 하부 환경개선 사업’과 함께 4월 25일까지 15개 역사 및외부계단과 육교를 청소하고 6월 30일까지 경전철 전구간 교각 하부에 대해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봄철 여행객 증가에 대비한 운송수단 확대와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용인경전철 주요 관광지인 에버랜드의 4월말부터 5월말까지 예약자 현황을 파악하고 예약현황에 맞춰 오전 7대, 오후 3대의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또, 승객이 몰리는 오전시간 기흥역에는 대응인력 7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열차에 승차하지 못한 승객이 100명 이상인 경우 비상대기열차를 바로 투입한다. 저녁시간 승객이 몰리는 전대·에버랜드역에는 승객 안전을 위한 3명의 인력을 기존 인력에 더해 배치한다. 시는 승객들이 경전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계단 손잡이 잡고 이용하기 △승강계단 탑승 중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어린아이와 반려동물은 안고 타기 등이 포함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봄맞이 여행을 위해 운송 대책을 마련했다”며 “경전철이 따뜻한 날씨에 소중한 가족·친지들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교통수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경기도 2024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서 최고 점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4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시 동물보호센터가 반려동물 복지수준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 2024년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경기도와 건국대학교 산업협력단 동물행복연구소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로 각 지역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환경 기반 지표와 동물 기반 지표를 기준으로 복지 수준을 평가했다. 시는 환경 기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물복지 정책 만족도에서 도내 평균인 2.56점보다 높은 2.96점을 기록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조례·정책·문화활동 항목에서도 도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물보호센터 운영에서는 만점을 받았으며 동물 관리 항목에서는 91.6점, 인력 항목에서는 87.5점을 기록하는 등 평가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지난해 기준 유기동물의 주인 반환과 기증을 포함한 입양률이 82%로 가장 높았으며 고양이를 제외한 보호견 안락사율은 2%로 가장 낮아 반려동물 복지 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시는 동물보호센터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찾아가는 입양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유기동물 복지 향상과 입양 촉진을 위한 입양 쉼터 운영, 동물보호단체와의 협업, 보호동물 합사훈련과 미용 전문가 지원, 체계적인 입양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시는 시민들이 건강한 유기동물을 반려동물로 입양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을 운영해 입양·기증 보호동물에게 중성화수술, 심장사상충 치료, 종합 백신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동물 등록, 입양비 최대 15만원 지원, 입양 동물 무상 보험가입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한다. 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한 입양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도 소개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 동물보호센터는 2023년 지역 대학교와 유관 업체 7곳과 협약을 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촉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시가 시민과 함께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4월 중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도 위촉하는 등 앞으로도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복지 향상 노력을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우리 시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고 있다”며 “그간의 노하우를 표준화해 용인시동물보호센터 표준운영절차를 수립하고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더욱 체계적으로 센터를 운영 하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단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2025년 위촉된 제11기 시민참여단 신규 단원 18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참석해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시작했다. 강의를 맡은 안태윤 젠더와평화연구소 대표는 여성친화도시의 개념, 5대 조성 목표,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천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는 용인시 참여단의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단원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공공시설 성인지 모니터링, 정책 제안,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여성의 안전, 경제활동, 돌봄 환경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성평등 정책 실현에 앞장선다. 특히 세계인의 날 기념 홍보부스 운영, 시민 설문조사, 용인여성 발굴 프로젝트, 양성평등주간 캠페인, 여성폭력추방주간 활동 등도 계획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현장 실천을 이끄는 중요한 주체”며 “시민의 목소리로부터 시작되는 변화가 용인의 성평등 정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201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23년까지 세 차례 연속 지정됐으며 양성평등전문관 채용, 여성안심택배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체감형 성평등 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올해는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성남시청 ‘나눔 명예의 전당’ 다른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금요저널] 성남시는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한 ‘나눔 명예의 전당’을 벤치마킹하려는 다른 지자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4월 14일 오후 하남시 공무원들이 나눔 명예의 전당 설치·운영 사례를 본보기로 삼기 위해 성남시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화성복지재단, 부산 남구청, 부산광역시청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성남시청 나눔 명예의 전당은 가로 6m, 세로 3.3m 크기의 디지털 월 형태로 지난해 11월 26일 설치됐다. 해당 시설은 224명의 기부자 명단과 기부 내용, 철학 등의 정보를 화면으로 보여준다. 노점상 등으로 모은 전 재산을 사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약정 기부하고서 지난해 5월 별세한 홍계향 할머니의 생애도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 홍 할머니는 약정 기부 당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한 유산 기부 성남시 1호’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나눔 명예의 전당 화면 속 유산 기부 홍보와 인식 개선 역할을 하고 있다. 키오스크를 통해 즉석 기부하고서 인증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어 손쉽고 즐겁게 후원에 동참하려는 방문객들도 많다. 나눔 명예의 전당 조성 이후 4개월여간 현장 소액 기부자는 127명, 1억원 이상을 기부한 아너소사이어티는 2명, 나눔명문기업은 1곳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처럼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는 지자체가 늘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재활용선별장에 ‘인공지능 기반 자원 선별 로봇’ 추가 설치 [금요저널] 성남시는 조달청이 공모한 ‘올해 제1차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선정돼 2억7500만원 상당의 인공지능 기반 자원 선별 로봇을 재활용선별장에 추가 설치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벤처기업의 혁신 제품을 구매해 공공기관에 제공하고서 품질과 성능을 검증해 공유하도록 하는 제도다. 성남시는 현재 운영 중인 2대의 인공지능 기반 자원 선별 로봇 등 자원순환 정책과 시범 사용 참여 조건 등이 맞아 수요 매칭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가 제공받는 인공지능 기반 자원 선별 로봇은 로봇 팔 끝에 흡착판이 달린 철제 재질의 선별기로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4종을 자동으로 선별한다. 알고리즘 학습을 통해 색상과 재질별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구분한다.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유색 페트와 폴리에틸렌 등도 선별할 수 있다. 성남시는 오는 6월 재활용선별장 내 인공지능 자원 선별 로봇을 설치한 후 오는 10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혁신 제품 운영 성과 평가 등의 절차까지 마치면 연말께 해당 기기의 소유권은 성남시로 무상 양도된다. 소유권이 성남시로 넘어오면 야탑동 재활용선별장엔 기존에 설치된 2대의 인공지능 기반 자원 선별 로봇을 포함해 모두 3대의 기기가 설치 운영된다. 로봇 3대를 통한 재활용 가능 플라스틱 폐기물 선별량은 하루 1.2t에서 1.8t으로 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자원 선별 로봇 설치를 통해 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 확대는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한 경우부터 적용된다. 기존에 3월 30일 이전에 가입한 경우는 종전과 같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해 보증 효력이 유효한 무주택자로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및 신혼부부는 기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그 외 대상은 보증료의 90%를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반환보증 의무가입 대상인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동일 기초지자체에 2년 이내로 재신청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내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보증료 지원 확대가 시민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1만 5000명, 300여 개 기관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참가자들에게는 수출 상담, 전시, 네트워킹 등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된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15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 중 12개 부스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나머지 3개 부스는 성남비즈니스센터의 제품 체험 및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K-SBC는 성남시가 2023년 6월, 전국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설치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현지 네트워크 확대와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K-SBC 부스에는 총 13개 전시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두피·피부 진단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 및 기능성 화장품 등 성남 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성남시는 올해 다양한 해외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성남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동남아, 중동, 미국 등지에서 시장개척단 운영과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맞춤형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