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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애기봉 윈터라이트 12월 포스터 [금요저널]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오는 20일 토요일에 크리스마스 특별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생태탐방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모티브로 한 지그재그 모양의 완만한 산책로로 해마다 연말을 즈음해 탐방로의 조명을 밝히며 특별한 야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세 가지 특별한 트리를 만나게 된다. 지난해 걷는 트리로 주목을 끌었던 생태탐방로 ‘트리로드’ 외에도 아날로그 감성의 ‘철탑트리’와 미디어파사드·레이저쇼가 결합된 환상적인 ‘미디어트리’ 점등이 있을 예정이다.전시관 앞 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스크린 형태의 ‘미디어트리’는 관람객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송출하며 애기봉의 새로운 ‘소원나무’ 역할을 하게 된다. 트리는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방문객에게 포토존으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야간 미디어트리쇼에 앞서 △뮤지컬 싱어즈△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뮤지컬 ‘애기봉’ 갈라쇼가 펼쳐지며, 미디어트리 점등영상과 함께 와이어 액션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실내 체험존에서는 ‘스노우볼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겨울 감성을 담은 체험이 운영되며, 산타클로스와의 포토타임도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애기봉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는 자연과 예술, 첨단 미디어가 조화를 이루는 겨울철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 이웃과 함께 애기봉을 찾아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광미 선물세트 출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임금님 진상용 쌀로 우수성을 입증해 온 김포자광미 상품을 출시했다. 시는 지난 13일 김포 토종벼 ‘자광미’를 담은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 첫 출시 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한 자광미 안정재배 업무협약기관인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김포고촌농협 김재국 상임이사,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 장영철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김병수 시장은 “김포농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김포만의 특성을 살려 브랜드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광미를 시작으로 밀다리 술, 밀다리 떡 등 추가상품 개발을 검토하고 지역축제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자광미를 시작으로 김포쌀이 대표적인 케이푸드로 도약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김포자광미 선물세트’는 김병수 시장이 사라져가는 김포 토종벼 종자인 ‘자광미’를 2024년에 농업기술센터 예찰답에서 종자를 복원하고, 올해 소비자에게 밥맛을 선보이게 하기 위하여 확대재배하여 수확한 자광미를 선물세트로 상품화한 것이다. 김포의 가장 오래된 토종쌀인 ‘자광미’ 현미와 백미 그리고 김포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한 신품종쌀인 ‘한가득’ 백미를 각각 1인분인 160g씩 파우치에 담아 3종류별 3개씩 넣어 ‘400여년의 시간을 이어 밥맛 좋은 김포자광미’로 소개하고, 건강과 미용을 생각하는 특별한 분들께 선물하기 좋은 특별한 김포농특산 관광선물상품으로 개발했다.자광미 현미에는 100g당 안토시아닌 4.75㎎, 총폴리페놀 444.41㎎, 총플라보노이드 433.62㎎이 들어 있는 것으로 분석결과가 나왔고,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고 감칠맛을 내는데 도움을 주는 아스파르트산 및 글루탐산 등 아미노산이 일반 밥쌀에 비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성분이 ‘자광미’만의 특별한 밥맛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프리미엄 자광미 선물세트’는 김포금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장영철 대표가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올해 수확기 10월달의 잦은 강우로 수확량이 적어 300세트 한정 선착순으로 주문판매할 예정이다. 키가 커서 재배가 까다롭고 생산량이 고시히가리 기준 1/2수준으로 적은 특성이 있어 가격은 일반 쌀에 비하여 다소 고가이지만 그 특유의 맛과 희소성을 고려하여 출시기념 50% 할인하여 판매하며 구매를 희망하는 분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명작물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포시와 김포금쌀연구연합회에서는 장영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하여 내년에 1㏊이상 확대재배하여 ‘김포자광미’의 독특한 밥맛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임은 물론 자광미와 지역자원을 결합한 전통주와 누룽지 등의 먹거리 개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김포문화재단은 자광미를 활용한 소비자와의 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김포고촌농협은 장곡로컬매장에 있는 즉석도정기 활용 판매 다변화 등에도 협조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금요저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은 12월 6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 가족과 함께하는 동계 스포츠 체험 축제 ’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동계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체 육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소통하는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축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50 가족 이 참여하였다.참가 가족들은 경기도컬링연맹 지도자들의 안내로 컬링의 기본 동작과 경기 규칙을 배우고, 이어 가족 단위의 친선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하였다.행사는 경쟁보다는 참여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체험 중심 축제 ’로 운영되었으며, 경기장 내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여 안전한 체험 환경을 조성했다.참가자들은 얼음 위에서 스톤을 던지며 가족과 협동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함께 웃고 응원하는 가운데 가족 간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었다.축제에 참여한 새말초등학교 학생은 “컬링 스포츠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니 정말 새롭고 재미있었다 ”며 “협력해서 한 팀으로 경기하니 평소보다 가족끼리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 “이번 컬링 체험 축제는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며 건강한 관계를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을 중심으로 가족·학교·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체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오는 12월 20일까지 추진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수돗물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20일까지‘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8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총 5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약 40세대의 노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녹물 발생이나 수압 저하 등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 중,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연면적 130㎡ 이하 주택을 동시에 만족하는 경우에 해당한다.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승인 인가를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규모는 가구별 최대 180만 원까지이며, 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표준 총 공사비의 70%의 공사비가 지원된다.특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주택 및 「사회복지사업법」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은 표준 총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12월 20일까지 하남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신청서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h 또는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정에 청년 시각 더한다.. 하남시, 청년명예시장 위촉 (하남시 제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30대 박예성 씨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청년명예시장제는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의 시각과 요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3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다.시는 지난 10월 하남시에 거주·재직·활동 중인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박예성 씨를 청년명예시장으로 선발했다.그동안 하남시는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으로 구성된 ‘청년메이트’를 운영하며 △시정 주요업무 청취 △청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청년SNS채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이를 통해 시정 전반에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장해왔다.새롭게 위촉된 박예성 청년명예시장은 청년 중심 조직 운영 경험으로 원활한 소통·협업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청년정책특보단과 함께 시정 참여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박예성 청년명예시장은 “하남 청년들의 실제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보다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청년명예시장제는 청년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박예성 청년명예시장이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국 연계형 정비사업 추진 현황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임대주택 매매가격 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일반 분양을 일부 허용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이번 조치는 공사비 상승 등으로 연계형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악화되어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여 사업이 다시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연계형 정비사업은 ’15년에 도입되어 일반분양분 전부를 임대사업자가 매입하여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미분양 위험을 해소하여 도심 내 노후지역 정비를 촉진해 온 제도이다.그러나, 임대주택 매매가격이 사업시행인가 시점에서 고정되어, 공사비가 상승함에 따라 사업성이 악화되고 조합원 분담금이 증가하여 사업이 지연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우선, 시세재조사 허용 요건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현재는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월부터 시세재조사 의뢰월까지 건설공사비지수가 20%이상 증가한 경우, 최초 관리처분인가 시점으로 시세재조사가 가능하다.단, 사업시행인가 고시 후 3년이 지나 시세재조사를 의뢰하는 경우에는 최근 3년간 건설공사비지수 상승률만을 반영하도록 제한하고 있다.이에 따라 사업시행인가 고시 후 3년이 지난 상태에서 시세재조사를 의뢰하려는 사업장의 경우, 수년 간 공사비가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의 공사비 증가율이 20%가 안되면 시세재조사가 불가능한 문제가 있었다.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사업시행인가 고시 시점부터 시세재조사를 의뢰하는 시점까지 전체 기간의 건설공사비지수가 20% 이상 상승한 경우에는 최초 관리처분계획인가 기준으로 시세를 다시 조사할 수 있다.이를 통해, 공사비 증가분이 현실적으로 반영되어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회복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일반분양분 전부를 임대리츠에 매각하는 구조를 개선하여 일부는 일반분양을 허용한다.일반적인 정비사업의 경우에는 일반분양가가 높아지는 경우 사업성 개선이 가능한 것과 달리, 연계형 정비사업은 조합이 일반분양분을 임대리츠에 고정된 금액으로 전량 매각하는 사업으로 일반분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여, 이러한 사업성 확보가 어려웠다.그러나, 연계형 정비사업의 취지가 주택공급 활성화라는 점을 고려할 때 공사비 상승 등으로 악화된 사업성을 개선시켜 다시 정상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일부 물량의 일반분양을 허용한다.다만,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 시행에 따라 완화받은 용적률에 해당하는 물량은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도록 하여 제도의 취지와 공공성은 유지한다.이번 제도개선이 시행될 경우, 공사비 상승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된 사업장에서 시세재조사와 일반분양 전환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사업성이 개선되고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 조민우 주택정비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전국적으로 약 4만세대 정도의 연계형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도심 내 양질의 주택이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포함된 정비사업 제도 종합 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12월 9일, 경북 의성군에서 ‘2025 청년마을 최종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와 협력 사례를 공유한다고 밝혔다.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고 있는 사업이다.현재까지 총 51개의 청년마을을 지원해 왔으며, 이 중 39개 청년마을이 자립 단계로 전환되어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는 ‘졸업마을’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청년마을을 운영해 온 실무자와 참여 청년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에서의 생활 기반 마련,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로컬 비즈니스 성장 등 청년마을의 다양한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총 24개 마을이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문화·모빌리티·농촌융합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창업 및 정착 기반 확보 등의 구체적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온 변화와 지역 유입 청년 증가 등의 성과를 공유한다.또한, 졸업마을도 참여하여 후배마을에게 노하우를 전하고, 청년마을 브랜드 가치 제고방안,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한다.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청년 주도의 지역 활성화와 지역 상생 구조 확산을 위해, 청년마을 우수 모델을 전국으로 공유하고 사회연대경제 정책과 연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청년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주체로 성장하고, 참여·연대·혁신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가 구축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김민재 차관은 “청년마을은 단순한 거주·체험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이 지역과 연대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는 지역혁신 모델”이라며,“청년들이 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연계를 강화하여 사회연대경제의 주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양주시, 사할린한인 정착 15주년 기념행사 개최…헌신과 정착의 여정 함께하다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2월 7일 오후 5시 더늘봄에서 ‘남양주 사할린한인 정착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으로 사할린에 이주한 한인 동포들의 아픔과 희생을 되새기고, 귀국 이후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며 살아온 15년의 여정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사할린한인 40여 명을 비롯해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감사장 전달,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이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기념식에는 이수진 사할린한인동포회장과 홍지선 부시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해,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동포들에게 감사 인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기념식 이후에는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함께 모여 정을 나누고, 정착 당시의 기억을 되새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이수진 회장은 “사할린한인들이 강제 이주로 겪은 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남양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시와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홍지선 부시장은 “사할린한인 분들이 겪은 역사적 아픔과 긴 세월의 여정을 기억하고 존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오늘의 기념식이 서로의 삶을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연말 특강 ‘영화로 술을 빚다’성황리 개최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연말 행사 ‘영화로 술을 빚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영화 OST 클래식 공연, ‘2025 양평마을미디어 영상공모전’시상식, 특별 강연 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영상미디어센터 개관 이후 처음으로 청운면을 벗어나 외부에서 열린 행사로,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아베크앙상블의 영화 OST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됐다.△‘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인생의 회전목마 △‘여인의 향기’의 Por Una Cabeza △‘클래식’의 너에게 난 △‘시네마천국’의 Love Theme △‘국가대표’의 버터플라이 등 대중에게 친숙한 다섯 곡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감성적인 공연 분위기는 이어질 시상식과 특강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이어 ‘2025 양평마을미디어 영상공모전’시상식이 진행됐다.올해 공모전에는 양평의 관광지·축제·역사 등 지역의 매력을 담은 작품 61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4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장편 부문 금상은 시네브릭의 ‘추억은 기억보다’가 선정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단편 부문 금상은 ‘미래를 잇는 한발’을 연출한 김규인 씨가 수상해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이 외에도 장·단편 은상 각 2편, 동상 각 5편, 가작 6편, 입선 20편이 선정됐다.수상작들은 향후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연말 특강 ‘영화로 술을 빚다’가 장식했다.MBC 유튜브 채널 ‘일사에프의 주락이월드’에서 활동 중인 조승원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20여 년간 술을 탐구하며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술과 그 문화적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냈다.관객들은 작품 속 술 장면에 담긴 상징과 메시지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연말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군민들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며 “내년에는 관내 다양한 장소에서 미디어센터 특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회, 양평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 200만 원 기탁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5일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회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기현 회장은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농업인을 대표하는 전문 단체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일에 함께하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주신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성금은 연탄·난방유 등 동절기 난방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10회 행복한 보육인의 밤’행사 개최 (양평군 제공)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5일 소노벨 양평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행복한 보육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최영보·여현정 양평군 의원이 참석해 모범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과 축하 인사를 전했다.보육교직원들은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보육인의 긍지와 결속을 다지는 ‘보육인의 다짐’낭독을 시작으로, ‘양평군 클래식 클럽’의 팝오페라 공연, 군수·군의장·국회의원·도의원·연합회장 표창 등 2025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박선미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오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마음 편히 쉬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저출산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해 보육을 제공해 주시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10회를 맞은 ‘보육인의 밤’이 그동안의 노고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이어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전문성이 양평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양평군도 보육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점동면, 2025년 노인일자리 종료식 성료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시 점동면은 5일 오전 10시, 점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종료식'을 개최하며 한 해 동안 활발한 사회 참여 활동을 펼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올해 점동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14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참여자들의 소감 발표,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지난 1년 동안 지역 환경 정화 등 다양한 공익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냈다.한 참여 어르신은 "일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건강을 유지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올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건강을 잘 지켜서 꼭 다시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신광식 점동면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솔선수범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