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1] 용인특례시 제공 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흥구 동백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하는 2024년 용인시 주민자치박람회’에는 시민 1천여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손익태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손익태)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체험·전시 형태로 시민들에게 소개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알렸다.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인기 프로그램, 우수 동아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행사장을 풍성하게 가꿨다. 한지에 붓글씨 쓰기 체험이 가능한 수지구 상현2동 부스, 마순관 용인시 공예 명장의 도예 체험이 열린 수지구 죽전2동 부스, 유완근 파티쉐의 천연발효종을 이용한 건강한 빵 시식 행사 등이 진행된 기흥구 구성동 부스 등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용인특례시 제공 처인구 원삼면의 화분 만들기, 유림동의 양말목 공예, 기흥구 구갈동의 꽃꽂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제주 해녀 체험을 선보인 기흥구 상갈동, 진도군 건어물을 판매한 보정동 등 자매도시 소개 부스에도 많은 시민이 몰렸다. 처인구 역북동의 옥상텃밭 김치담그기 특화사업과 기흥구 서농동의 어쩌다 농부 특화사업, 수지구 동천동의 자원 순환 특화사업 등 각 읍‧면‧동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특화사업도 발길이 이어졌다. 동천동은 커피박을 이용해 어린이를 위한 점토나 뗄감 대체제인 필렛으로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자원 순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내년엔 위원들이 지역 봉사를 하면서 버려진 전선이나 충전기 선 등을 수거해 탈피한 후 구리를 추출해 판매하고 수익은 이웃돕기에 환원하는 사업도 선보인다.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는 이날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400여 주민자치위원들이 3만여 회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최다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행사엔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 향유를 위해 진행하는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독창적인 활동이 집약돼 있으므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각 읍·면·동부스를 찾아 알찬 시간을 보내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순조로운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문화도시 안성의 저력을 보여주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전하고 있다. 지난 3일 축제 개막 이후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안성맞춤랜드를 찾아온 관광객들은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체험 등 특별한 가을 여행을 만끽했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바우덕이 축제장을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고 있다. 1]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은 잔디밭 위에 돗자리를 깔아 여유를 즐겼고, 다수의 외국인들은 한복을 입고 남사당패 공연과 줄타기를 감상하며 열띤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특히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안성문화장 페스타가 진행돼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김보라 시장이 바우덕이 축제의 별도무대인 안성천 무대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2] 해당 프로그램은 축제장 수변공원 및 반달마당에서 가죽공예와 천연염색, 목판화 등 안성의 문화장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장인의 이야기’와 '장인의 작업실', 전국 진상품들이 모인 ‘장인의 진상품’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으로 가득하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바우덕이 축제장 모습 3] 이와 함께 축제 셋째 날(5일)은 한국사 일타강사인 최태성의 렉쳐 콘서트(메인무대, 13:00)를 비롯해 유네스코 특별공연(메인무대, 16:00), 국HIP 콘서트(메인무대, 19:00), 박성란 예술단(장터무대, 14:00),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반달무대, 10:00), 안성평화통일 골든벨(실내공연장, 16:00) 등이 진행된다. [바우덕이 축제의 또 다른 묘미인 안성문화장 페스타에서 문화장인이 아이의 체험을 돕고 있다 4] 또한, 바우덕이 축제의 별도 무대인 안성천에서는 바우덕이 안성맞춤판 배틀(11:00)과 CIOFF 세계민속공연 및 퍼레이드(18:30), 안성천 음악다방(19:30) 등이 펼쳐지고, 안성1동 일원에는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17:00~21:00) 행사가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추억의 거리 전시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외국인들이 농특산물 장터에서 다양한 물건을 둘러보고 있다. 5] 김보라 시장은“안성의 DNA인 문화와 예술을 총망라한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희망과 화합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문화도시를 향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MZ세대들의 HIP한 상상을 통한 여주 르네상스 구현” [금요저널] 여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에서 도시설계 아이디어 전시회를 개최한다. “MZ세대들의 HIP한 상상, 여주의 도시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단국대학교 도시설계대학원과 건축학과 학생들 및 참여작가들이 여주시의 지역자산을 기반으로 제작한 도시설계 작품 70여점을 여주시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에게 익숙했던 건물과 장소들을 다른 지역의 청년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전시작품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자산으로 변모된 모습을 함께 상상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개최 당일 우리시 도시재생 사업총괄코디네이터로 위촉된 홍경구 교수가 “여주시의 발전 가능성과 도시 르네상스”를 주제로 여주시의 도시변화과정, 여주시의 자산,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여주시 이충우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젊은이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시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시민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휴무일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도시개발과 도시재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박물관 2022년 하반기 전통문화교육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 7개 강좌, 10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주박물관 전통문화교육은 닥종이 인형 공예, 재미있는 우리 매듭, 전통 서예, 민화 그리기, 한국화, 수채화로 그리는 여주 문화유산, 봉산탈춤 등 다양한 우리 옛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8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16주 과정을 마련했다. 수강을 원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은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및 공공 아이핀 인증 후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다만,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방역 조치가 강화될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 운영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의 맑은 정신과 생활의 지혜가 깃든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새마을회,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금요저널]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여주시 점동면 밀머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좋은 마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경기도새마을회의 공모사업 중 하나로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지역 문제 해결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새마을회에서는 밀머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밀머리 마을학교’를 진행했다. 천연 아로마를 이용한 모기퇴치제, 미스트, 파스 등을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며 마을 공동체 회복에 의미를 되새겼다. 고광만 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 데 모여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폭염대책 본격적인 추진 가동 [금요저널] 장마이후 본격적인 역대급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발앞선 선제적 여주시 폭염대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주시는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과 주민들을 위해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311개소에 오는 5일에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선풍기 1대를 추가비치 운영토록해 폭염특보 발령이나 열대야가 시작되면 가까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방문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쉼터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해 쾌적한 상태에서 더위를 피할수 있도록 운영되며 쉼터로 지정된 곳에서는 냉방비 포함한 전기료를 지급한다고 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SNS, 홈폐이지, 읍.면.동을 통해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홍보해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주요교차로에 시민들이 햇볕을 피할수 있도록 총 59개의 그늘막을 운영중에 있으며 금년도에도 그늘막 10개소 추가설치해 보행자로부터 큰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여주시는 오는 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지역에 아이스박스 6개를 배치 후 일일 생수 240병을 제공해 더위를 식혀갈수 있도록 폭염 취약지역을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여주시장 이충우는“폭염에 취약한 기초수급자 및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운영에 관한 홍보와 폭염저감시설 설치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청 [금요저널] 여주시는 2022년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베스트 친절공무원은 보다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뽑았다. 상반기 친절공무원은 5월중 전화평가로 진행했으며 전화 최초 수신상태, 응대태도, 끝맺음, 전반적 만족도 4가지 항목을 평가해 최고점을 받은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5명의 공무원은 문화예술과 박보경 주무관, 관광체육과 김원식 주무관, 산북면 임종국 주무관, 허가건축과 이성희 주무관, 보건행정과 이지윤 주무관이다. 선정자에게는 8월 월례조회 시 시장 표창 수여와 지역화폐로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 친절은 공무원의 기본 태도라고 생각하며 매년 상·하반기에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친절행정에 대한 공무원들의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항상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7월 28일 제2회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도입 등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안을 마련·추진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는 원희룡 장관이 지난 7월 6일 규제개혁의 주도권을 민간에 이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출범한 위원회로 이번 제2회 위원회를 통해 처음으로 규제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추진하기로 한 주요 규제개선 과제는 다음과 같다.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의 시장진출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원부를 개선한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여신전문금융업계는 전기차 장치 중 가장 고가이면서 핵심장치인 배터리 구독서비스 출시를 기획하고 있으나, ‘자동차등록령’상 자동차 등록원부에 자동차 외에 배터리 소유권을 분리해 등록할 수 없어 상품출시에 제약이 있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금년 중 ‘자동차등록령’을 개정해 배터리 소유자가 자동차 소유자와 다른 경우 그 사실을 등록원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터리 구독서비스가 출시될 경우 전기차 구매자가 부담하게 될 초기 구입비용이 획기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전기차 보급 확산 및 배터리 관련 신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층 건물에 해당하는 높이 기준을 9m에서 10m로 완화한다. 최근 단열 등 에너지 절약 기준 등의 강화로 건축물의 바닥 두께, 층고 등이 증가함에 따라 9m 안에 3개 층을 구성하기가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검토한 결과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해 건축물 높이 제한 기준을 10m로 상향하기로 했다. 높이 규제가 완화되면, 그간 현장에서 9m 기준을 억지로 맞추느라 하자가 있는 단열재를 사용하는 등의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업 등록 및 발주 과정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개선한다. 발주자 및 건설사업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을 개정한다. 종합건설업자와 전문건설업자가 상호간 허용된 시장에 입찰할 경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실적을 확인·자동평가할 수 있도록 하고종합건설사업자가 전문공사를 도급받거나 전문건설사업자가 종합공사를 도급받기 위한 상대업종의 등록기준 충족여부 확인시 사무실에 대한 점검항목 10건을 삭제한다. 또한, 건축물대장에 기재되는 “주요 공사의 시공자”의 범위에 종합건설업 등록업체 외에 전문건설업 등록업체도 포함될 수 있도록 ‘건축법 시행령’ 개정해, 전문건설 사업자의 공사 수주가 제한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이 외에도,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도시공원에 설치 가능한 교양시설의 범위를 이미 규정된 교양시설과 유사한 범위 내에서 지자체의 실정에 맞게 정할 수 있도록 조례로 위임하고 택시 하차시 후방에서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택시 차량 외부에 하차 정지 표지판을 부착할 수 있도록 ‘자동차 튜닝 업무 매뉴얼’을 개정한다. 나아가, 위원회는 국토교통부에 건축심의 간소화 및 통합, 무순위 청약 공개모집 방식 개선을 권고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축심의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금년 내에 조례로 광범위하게 위임되어 있는 건축심의 대상을 정비하고 유사한 심의를 통합하는 한편 위원회간 상반된 의견을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택 무순위 청약과 관련, 잔여물량에 대해 사업주체가 무한 반복적으로 청약홈을 통해 공개모집하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과도하다는 위원회의 의견을 감안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희룡 장관은 “작은 건의 사항일지라도 지속적으로 많은 과제들이 개선된다면 기업과 국민들께서 느끼는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개선하기로 한 과제들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해 금년 내 관계 법령 등의 개정을 추진한다. 제3회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는 8월 25일 개최 예정이며 국토교통부는 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남시 ‘신흥로데오거리 간판개선’ 행안부 공모 선정 [금요저널]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성남시가 협력해 기존의 노후되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과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산성대로 신흥로데오거리’ 먹자골목 일대 142m 구간의 60개 업소 간판으로 정비시범구역 지정, 간판 디자인 설계 및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내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 설치하는 간판은 업소당 1개 간판 설치가 원칙이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각 업소의 개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으로 제작한다. 사업예산은 국비 지원금 1억 5천만원과 시 옥외광고발전기금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총 3억원이다. 신흥로데오거리는 산성대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포함돼 있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상권 활성화 등 간판개선사업의 효과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상지역은 유동인구의 감소와 노후화된 건축물로 침체되고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거리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3개월 만에 재가동 [금요저널]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분당구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단 3개월만인 8월 1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검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소독과 근무자 휴식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주말과 공휴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로 한정된다.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은 신분증, 의사 소견서 보건소 통보 문자,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 등 증빙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도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진료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1시다. 앞서 성남시는 2020년 12월 15일부터 분당구 야탑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해 지난 4월 30일까지 43만523건의 PCR 검사를 진행하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300명대로 줄어들어 운영을 중단했다. 최근 일주일간 성남지역 확진자 수는 하루평균 1500명대로 늘었다. 성남시는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기존의 탄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시 처인구, 관내 주요 하천 산책로 등 정비 완료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하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안천 산책로 7km 구간 정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우선 경안천 산책로 삼계리 320m 구간의 노후한 데크를 교체하고 둔전리 주민들이 하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진입 구간을 개설했다. 또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포충기 10대를 설치하고 하천 변 제초작업도 마쳤다. 이동읍 천리 152-4번지 일원 송전천 산책로 등 2곳에는 그늘막과 벤치를 설치, 휴식 기능도 보강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양지천 마평동 구간에 화장실 1곳을 신설하고 CCTV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림동 보평역 일대 등 10곳에는 벤치와 운동기구 등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하천들이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되도록 꾸준히 시설이나 환경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시흥시, 마을공동체 구축 활발. ‘함께하는 희망마을’ 2차 공모사업 [금요저널] 시흥시는 마을에 필요한 일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이에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희망마을만들기 2차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사업 지원 자격은 시흥시에 생활기반을 둔 주민중심 공동체가 해당된다. 신규 공동체 모임은 3인 이상,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은 10인 이상 구성 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희망마을만들기 시작을 위한 사전 준비과정을 통해 내실 있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물꼬마을, 마을의 전통이나 유래를 찾고 고유 특색을 발굴하는 마을 특색 찾기 활동, 지역 단위 마을회관·아파트단지 등 기존 공간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동체 활동의 거점공간을 마련하는 공유공간 조성 사업 등 다양한 마을 활동을 공모한다.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서면 및 희망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8월 말에서 9월 초, 시흥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시흥시청 주민자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