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 시민대상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1989년부터 시작되어 총 111명의 시민이 수상을 했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순형 씨, 경제·환경 부문 박형완 씨, 문화·예술 부문 김대균 씨, 체육·교육 부문 최정락 씨, 봉사·효행 부문 김현미 씨 등 5명이다. 지역사회 부문 수상자인 이순형 씨는 민주평화통일 과천시협의회장으로서 지난 30여 년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라이온스클럽 회장, 범죄예방협의회 부회장, 애향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경제·환경 부문 수상자인 박형완 씨는 농업회사법인 신금 대표로 농작물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탄소중립 실천과 과천의 친환경 이미지 홍보에 앞장섰고 주민 및 장애인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김대균 씨는 줄타기보존회장으로 각종 행사에서 1만회 이상 공연하며 과천줄타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기여했으며 줄타기 전수교육장을 운영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활동하며 과천시의 전통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체육·교육 부문 수상자인 최정락 씨는 과천시수영연맹 회장, 원문동 체육회장, 과천시체육회 회원단체장으로서 다수의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봉사·효행 부문 수상자인 김현미 씨는 평화의집 아동복지시설 생활지도원으로 근무하며 보육원 퇴소 후 갈 곳 없는 과천의 자립준비청년을 자신의 집에서 1년 6개월 넘는 시간 동안 가족처럼 돌보았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중앙동 소재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경제·사회적 교육을 했으며 관내 아동보호전담요원과의 적극적인 중간 매개체가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분야에서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인사 드리며 앞으로도 수상자들께서 우리 시의 귀감이 되어 더욱 밝은 미래를 이끌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제39회 과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도읍 도시재생 마석 맷돌모루 축제’ 성황리에 마쳐

남양주시,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도읍 도시재생 마석 맷돌모루 축제’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마석공원 일대에서 진행한 ‘화도읍 도시재생 마석맷돌모루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화도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를 홍보하고 화도읍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도 퀴즈대회 및 주민동아리 공연 등 식전 행사 △도시재생 사업 경과보고 △축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도 스토리 전시관 △체험·홍보부스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화도지역 상가 먹거리장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협의체 위원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화도의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셔서 매우 든든하며 상상 더 이상의 화도의 밝은 미래가 그려진다”며 “남양주시 역시 화도의 도시재생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화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야, 같이가자 스토리마켓’ 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야, 같이가자 스토리마켓’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문화공원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가치야, 같이가자 스토리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장으로 특히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 소비 및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몸소 실천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주광덕 시장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버스킹 △기부 릴레이 퍼포먼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체험 부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와 협의회는 정약용도서관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행사장으로 이동·운영해 기부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소비에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무더위가 지나가고 높고 맑은 하늘 아래 다산문화공원에서 ‘가치야, 같이 가자 스토리마켓’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시민이 어우러져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준 사회적경제기업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에서도 따뜻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성아름터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 △㈜두루행복 △㈜함께사는세상 등 가치소비를 주도하는 사회적기업과 △㈜아쿠아큐어링 △㈜위드라잇 △㈜지구시민 등 예비사회적기업이 나눔장터에 참여했다. 또한, △가치하다협동조합 △더건강한협동조합 △한국공예디자이너협동조합 등 자발적 경제조직의 협동조합과 △투빈크래프트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교육을 수료한 기업 등도 함께 어울리며 시민들에게 사회적 가치를 쉽고 재밌게 알렸다.

고양시,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 당부

고양시,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 당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는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 심각한 경우에는 뇌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신 중 백일해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며 전달된 항체는 신생아를 보호해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 전까지 영아의 백일해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임신 27주에서 36주 사이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임신출산진료비지원사업’ 국가복지바우처로 백일해 접종 비용 사용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중에는 백신주사를 맞으면 안 된다고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다"며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 보호를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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