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흥덕초등학교 참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5일 흥덕초등학교 학생자치회 3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임현수 의원은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학생들을 만난 임현수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교육이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만나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논의 [금요저널] 전진선 양평군수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단월면 수미마을, 양동부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진선 군수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양평수미마을 체재형 농장은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 내 동당 면적 20~30㎡에 2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주, 영농경험 등을 제공해 도시민의 농촌의 삶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농장을 찾은 방문단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을 검토하고 기존 운영 사례를 청취하기 위해 입주생활 경험자, 농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을 포함, 도시민의 주말·체험영농을 위한 임시숙소로 활용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농지에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시설로 농식품부는 쉼터 설치 근거를 오는 12월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송 장관은 양평 특산물인 부추 생산현황 등 작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으며 양평부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물맑은 양평부추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양평군 동부 관광지인 양동면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부추는 향기가 진하고 줄기가 연하고 부드러우며 170여 농가에서 연간 5,500톤을 생산,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은 농촌 체험과 4도3촌 등에 대한 도시민의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농촌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은 수도권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농촌체험이 가능한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이라며 “농식품부와 협력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매력있는 농촌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우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프로그램 ‘청소년 양성평등 비책 2기’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관내 초등학령기 청소년들에게 양성평등의 이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실생활에서의 양성평등 실천역량 증진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 ‘청소년 양성평등 비책’ 2기를 운영한다. ‘청소년 양성평등 비책 2기’ 프로그램은 관내 11~13세 대상으로 양성평등 사회의 성평등 문화 사회를 만드는 역량을 갖도록 지원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오는 6월 8일부터 6월 20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조성훈 수련관장은 “청소년기 건전한 성가치관 확립과 공감과 소통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증진으로 사회적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by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연세하나병원 지정병원 협약 체결 [금요저널]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척추·관절치료전문 병원인 ‘연세하나병원’과 지난 27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4명의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코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직장운동경기부 단장인 신승호 행정국장과 연세하나병원 병원장인 지규열 원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전문적인 부상 치료 및 재활치료에 대한 할인 혜택과 함께 건강강좌 및 의료 관련 교육프로그램 또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선수들은 직무상 끊임없는 훈련과 경기 출전을 위해 정기 건강검진이 필요한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에서는 선수단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해주는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훈련과 경기 참여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김포시 운양동, 청소년의 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금요저널] 운양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운양동 청소년지도위원 및 운양동행정복지센터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청소년들이 활동하기 좋은 PC방, 식당,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이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및 보호에 관한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계도해 지역사회가 청소년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개선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지도위원은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우리 청소년들이 일탈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회가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순애 장기동장은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이 바른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운양동이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김포시농업기술센터, 장기 가뭄대비 고추 등 밭작물 물관리 철저 당부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장기 봄가뭄 대비 고추 등 밭작물이 주기적인 물관리와 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의 2022년 2월부터 5월까지의 총 강수량은 110㎜로 작년의 419㎜보다 300㎜ 이상 적으며 강우일수도 전년 21일에 반해 금년에는 13일로 적으며 4~5월에 10㎜ 이상 온 날이 1일로 장기 봄가뭄에 직면해 있으며 이후 비 예보도 없어 농작물을 식재 초기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가뭄이 심해지면 석회 결핍, 구 비대 불량 등의 품질 저하와 함께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고추의 경우 착과 초기 석회 결핍 증상 예방 및 원활한 과비대를 통한 장마철 열과 발생을 막기 위해 오전에 주1회 점적관수 또는 고랑 관수 등으로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필요하고 한번 물주기를 실시한 경우 주기적 물관리가 중요하다. 가뭄과 함께 일교차가 심하므로 3주 간격 물비료와 동시에 칼슘제를 관수하거나 붕소와 칼슘이 함유된 4종 복합비료를 주1회 엽면시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또한 가뭄으로 인해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 등의 해충들의 발생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헛골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관리를 함과 동시에 사전예찰 방제가 중요하다. 한지형 마늘과 양파의 경우 구 비대기로 10일간격 20~30mm의 물을 관수하며 6월 중순까지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외에도 착과기를 지나는 배, 포도, 사과 등의 과수는 물론 인삼도 원활한 열매 비대 및 뿌리발육을 위해 주기적 물주기를 해야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과일 등을 생산할 수 있다. 물을 줄 때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유용 농업 미생물을 같이 관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산지와 가까운 곳은 건조할 때 많이 발생하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및 미국흰불나방 등을 잘 예찰해 초기 방제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4~5월 가뭄이 심해 농산물 가격 급등이 걱정된다”며 “이 시기 농작물 물관리를 철저히 해 고품질, 다수확에 성공한다면 높은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by김포평화나비, 벽화에 ‘날개’를 달다 [금요저널] 김포 평화의 소녀상 벽화가 제작 5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김포평화나비는 5월 20일부터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김포 평화의 소녀상 벽화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김포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회복과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바라는 시민들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기금 모금을 통해 2016년에 만들어졌다. 김포 평화의 소녀상 벽화는 소녀상 건립 1주년을 맞이해 2017년에 소녀상 뒤편에 만들어졌다. 벽화에는 완전무장 한 일본군의 모습, 댕기와 꽃가마를 보고 좋아하는 소녀들의 모습 등이 그려져 있어 일본의 무력 앞에서 무참하게 무너져버린 피해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보수 작업에는 노후에 따른 부식, 파손 벽화를 지우고 밑그림 및 채색 작업을 진행했다. 황순연 대표는 “벽화 보수 작업에 전문작가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다시 한번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역사의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by김포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기본교육과정 모락모락’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격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6회에 걸쳐 독서동아리 기본교육과정 ‘모락모락’강좌를 온라인 줌으로 운영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대상 기관으로 중봉도서관이 선정됐다. 독서 토론 전문가 강사를 중심으로 독서토론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실무중심의 코칭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책을 읽고 의견 나누는 것을 좋아하거나 이와 관련된 동아리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중봉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18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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