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사리더를 꿈꾸는 청년들의 도전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11월 7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제10회 모의 국제해사기구 총회’의 본선 행사를 개최했다. ‘모의 IMO 총회’는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미래 글로벌 해사리더를 꿈꾸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로서 2015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 행사를 맞이했다.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참가자를 모집해 총 23개 팀이 참여했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9개 팀이 각각 친환경 연료, 디지털 기술, 선원 교육 등 IMO에서 논의 중인 현안에 관련된 모의 주제를 준비해 영어로 발표했고 다른 팀 또는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하며 후속 토론을 진행하는 등 치열한 경연이 이루어졌다. 가장 설득력있는 논리로 이행가능한 대안을 제시한 ‘레이즈팀’ 이 대상의 영예와 IMO 견학 기회를 차지했으며 ‘안전을 항해팀’ 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국제해사 산업계는 탈탄소화·디지털화 등 첨단 혁신 기술개발로 급변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국제해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미래 해사산업의 주역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1월 8일 나라기록관에서 ‘2024년 민간기록물 기증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 협약식에는 국가기록원 이용철 원장, 기증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 협약서를 교환하고 국가기록원은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번에 국가기록원에 기증된 민간기록물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사회·경제 등 국가 중요정책과 생활사를 보여주는 기록물 1,000여 점이다. 먼저, 1951년부터 1955년 사이에 생산된 전시생활, 셈본, 초등노래책, 국어 교과서 등이 눈에 띈다. 특히 UN한국재건위원단 원조를 받아 발간한 교과서는 1950년대 전시기간 교육정책과 함께 해외 원조내용을 볼 수 있는 교육사·생활사 측면에서 의미있는 자료이다.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사회·생활사를 파악할 수 있는 사진 및 필름은 명동성당화재, 민주화운동 등 당시 사회적 사건뿐만 아니라 생활사 등 시대적 배경을 생생히 담고 있어, 현대사의 미시적 측면까지 보여주는 기록이다. 또한, 1960년대 한강 여객선 운영 관련 사진은 뚝섬유원지에서 잠실 사이 여객을 운반한 상황과 당시 서울 한강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는 1970년대 새마을지도자 교육 관련 기록으로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운영 사례 행정자료로 의미가 있다. 이 밖에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부실자산 정리를 위해 작성된 자문보고서 등 IMF 관련 자료도 있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근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공공기관의 주요 정책, 사업, 행사 또는 국민적 관심과 역사성이 높은 사건, 사고 인물 등과 관련해 개인 또는 단체가 보유한 기록물을 기증받아 보존·활용하고 있다. 기증 신청을 받은 기록물들은 ‘민간기록물수집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료적 가치가 크고 원본 보존이 필요한 기록물을 선정해 기증받고 있다. 기증 기록물은 정리·등록 후 디지털화를 통해 국가기록원 누리집 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된다. 국가기록원 이용철 원장은 “기증해 주신 기록물을 국가적으로 영구히 보존하고 국민 누구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후대 기록문화유산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폭염으로부터 나와 가족, 이웃을 지키자 [금요저널] 기상청은 국민토론단을 비롯해 폭염 전문가, 정부 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 등 국민 약 100인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폭염 토론회’를 6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를 바로 알고 국민, 정부 부처, 방재 유관기관, 기상청이 협력해 영향예보를 활용하고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의 전반부에는 일반 국민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특히 후반부에는 일반국민 약 60인과 폭염 대응기관 담당자 및 폭염 전문가 약 20인이 함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영향예보 개선 방안과 구체적인 민·관 협력 실행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론했다. 기상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수렴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영향예보를 개선하며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by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세계를 담은 식탁’ [금요저널]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세계를 담은 식탁’사업을 5월 28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10회 운영한다. 한국 청소년 8명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소년 8명이 ‘음식’을 주제로 문화적 가치를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을 배우고 국제적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활동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되는 급변하는 시대에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 투르크메니스탄, 페루,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중국, 대한민국의 16명 청소년들은 설레임 속에 온라인 활동으로 첫 시작을 열었다. 세계시민교육 및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조구성 및 미션음식 선정을 하면서 점차 어색함도 잊은 채 즐거운 교류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 중 Oon Jie Yi는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 전통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이 국제사회 활동에 필요한 자질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by구리시 청춘농장, 관내 경로식당에 직접 수확한 농산물 지원 [금요저널] 구리시가 운영하는 ‘친환경 행복나눔, 구리 청춘농장’이 지난 19일과 30일 직접 수확한 상추, 열무, 아욱 등의 농산물을 새마을회관 경로식당과 인창 경로식당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구리 청춘농장’은 지역주민이 무상 임대한 토지를 활용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사회적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사업참여에 따른 소득 보전으로 참여자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사노동 480-1번지 외 1필지를 무상 임차받아 운영했다. 18명의 어르신이 연말까지 감자와 상추, 고추, 호박, 고구마 등 다양한 야채를 손수 수확했다. 수확된 친환경 농산물은 관내 경로식당과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지원, 관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식단에 활용했다. 구리시는 2021년 청춘농장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2년째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운영 중이다. 인창경로식당 박영금 총무는 “다양한 친환경 농작물을 제공받아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의 식단에 활용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친환경 행복나눔, 구리 청춘농장’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고 청춘농장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작물을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에게도 제공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의 보람되고 의미있는 사업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by여주시, 농작물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미생물활성수 활용 칼슘킬레이트 제조기술’선보여 [금요저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축산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친환경 미생물활성수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활성수란 자연암석으로부터 칼슘과 마그네슘, 철, 게르마늄 등의 각종 미네랄을 추출하고 생명체가 흡수하기 쉬운 상태인 킬레이트 미네랄로 결합한 물질로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간 미생물활성수 300톤 이상을 생산, 공급해 농작물의 상품성 및 신선도 향상, 발아촉진 및 수확량 증대 등의 효과를 보고 있으며 축산에서는 악취 및 파리 발생 억제, 고품질 퇴비생산 및 가축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어 관내 축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미생물활성수와 칼슘, 붕소등을 혼합해 제조한 ‘저비용 고효율 킬레이트칼슘제 제조기술’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킬레이트칼슘제는 세포조직을 단단하게 하고 식물의 저장성 증대의 효과가 있다. 특히 고추와 같은 작물의 경우 정식 후 뿌리 활착 전에 엽면살포를 통해 칼슘제를 공급해주면 뿌리 활착에 도움을 주며 과수의 경우 적과 직후부터 봉지 씌우기 전까지 2회 정도 칼슘제를 엽면살포하면 칼슘의 흡수 이동이 매우 좋아져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 기술보급과 김상민팀장은 “최근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킬레이트칼슘제를 주기적으로 엽면살포하면 작물생육촉진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 임승정 주무관은 “앞으로도 미생물활성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생산시설 관리에 노력할 것이며 많은 농가가 미생물활성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킬레이트칼슘제 제조 및 사용방법 리플렛은 각 읍면동지구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내 유용미생물연구실에 비치되어 있으며 유튜브에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동영상 홍보자료에 ‘저비용 고효율 킬레이트칼슘제 활용기술’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미생물 활성수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여주시 유용미생물연구실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상담을 통해 공급량 배정과 공급방법을 안내 받고 무상공급 받을 수 있다.
by남양엔지어링 어려운 이웃위해 500만원 기부 [금요저널] 여주시 남양엔지니어링 홍광표 대표가 점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홍광표 대표는 작년에 이어 점동면에 두번째 기부로 “장기화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같은 나눔행보는 점동면외 지역에서도 지난해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니만큼 지역사회에 먼저 나누고자 하는 뜻을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점동면 행정복지센터 김동윤 면장은 “기부는 마음을 먹고도 실천이 쉽지 않은데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성금을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코로나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y60세 이상에 위중증 환자 집중, 4차접종 참여 당부 [금요저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차수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 87.8%, 2차접종 86.9%, 3차접종 64.9%, 4차접종 8.0%이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되, 80세 이상 연령층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60세 이상 연령층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32.7%이며 8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52.4%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6월 1일부터 대상자 집계 시점이 6월 말로 변경됨에 따라 접종대상자 추가로 인해 대상자 대비 접종률이 소폭 감소했다. 연령대별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80대 이상이 가장 높았고 70대, 60대 순으로 나타났다.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8세 이상 성인과 12~17세 청소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74.8%이며 60세 이상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93.7%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청소년은 현재까지 총 27.3만명이 3차접종에 참여했다.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세 이상 전체와 5~11세 소아 중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하고 있다. 18세 이상 성인의 기초접종률은 96%를 초과해 매우 높으며 12~17세 청소년의 기초접종률 또한 65%를 초과했다. 5~11세 소아 중 5.7만명이 1차접종에 참여했으며 1.3만명이 2차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6%, 사망자의 91%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5.9%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백신 효과 연구 Protection against omicron severe disease 0-7 months after BNT162b2 booster에서 3차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가 7개월 동안 지속됐고 3차접종 대비 4차접종의 중증질환 발병이 3배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접종은 위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하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 권고한다.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되나,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고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중 약 397만명이 4차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은 28.9%로 집계됐으며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32.7%이다. 특히 치명률이 높아 접종이 적극 권고되는 80세 이상의 대상자 절반이 접종에 참여해 높게 나타났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인 점을 재차 강조하며 특히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어르신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늘 개별 계약된 화이자 소아용 백신 103.7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6월 2일 기준 누적 2,555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된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124,942,881건 중 이상반응은 470,568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8%이며 일반 이상반응은 452,074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18,494건이었다.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4%, 화이자 백신 0.31%, 모더나 백신 0.45%, 얀센 백신 0.59% 0.21%), 노바백스 백신 0.15%이었다. 4차 접종 4,053,843건 중 이상반응은 2,080건이 신고됐고 이 중 일반 이상반응은 1,954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126건이었다. 5~18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6,635,715건 중 이상반응은 20,936건이 신고됐고 신고사례 중 일반 이상반응은 20,323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613건이었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이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이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이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특히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은 심근염, 심낭염 등 신속한 진단·치료 및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상반응 신고만으로 피해보상 절차가 진행되지는 않으므로 피해보상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는 의사 등이 이상반응을 신고한 이후 접종받은 자가 필요서류를 구비해 관할 보건소로 신청해야 함을 강조했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절차 및 필요서류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 게재했으며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알뜰교통카드가 ‘2021 세계대중교통협회 어워즈’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대중교통협회는 세계 도시 간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의 발전을 위해 1885년 설립되어 현재 100여 개국 1,900개 이상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어워즈에서는 대중교통 정책 및 기술 혁신을 이룬 기관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알뜰교통카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 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른 마일리지 지급 등을 통해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사업지역은 `19년 13개 시도 43개 시군구로 시작해 올해 5월을 기준으로 현재 전국 17개 시도 158개 시군구까지 확대됐으며 이용자도 ’19년 말 2만명에서 ’22년 5월에는 38만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6월부터는 강원도 원주시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인구 30만 이상 모든 지자체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수혜지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1년 기준 월평균 14,172원을 아껴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2.8%를 절감했고 이용만족도 조사결과도 매우 높게 나타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1.2월 세계대중교통협회 가입 이후 3차례 정기회의에 참여해 GTX, 환승센터, 알뜰교통카드 등 국내 우수 광역교통 정책사례를 소개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주열 광역교통정책과장은 “국민의 교통비 절약 및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혁신적인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뜰교통카드를 지속 확대하고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도입을 추진하는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현장 맞춤형 건설정책 수립을 추진하기 위해 건설정책국 전 직원들의 1일 건설현장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설정책국장을 포함한 건설정책국 전체 직원들은 6월부터 7월까지 2달간 전국의 도로 철도, 주택 등 공공·민간의 건설현장 50여 곳을 방문해 하루 동안 현장 근로자와 함께 생활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건설현장은 건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공사비 부담 상승, 건설안전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 노노갈등으로 인한 공사 차질 등 다양한 현안들이 산재해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입안하는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와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살아있는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이번 체험이 마련됐다. 건설정책국 직원들은 폭넓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공-민간, 대형-중소형, 수도권-지방 등 다양한 건설현장을 체험할 계획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공종별 작업 지시부터 원도급사 회의까지 건설현장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체험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김근오 건설정책과장은 “건설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는 현장이 겪고 있는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최근 자재난 등으로 건설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체험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건설정책들을 발굴하고 현장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체험 결과를 종합해 건설산업 규제혁신, 건자재 가격 안정화, 건설안전 확보 등 다양한 건설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된 ‘코로나-19 대응 버스기사 특별지원금’의 지급을 6월중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난 3월 제1회 추경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버스기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세버스 기사, 민영 노선버스 기사 총 8만 6천 3백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지급한다. ‘코로나-19 대응 버스기사 특별지원금’은 공고일 기준 60일 이상 근무하고 있는 전세버스 및 민영 노선버스 기사 중 소득 감소를 증빙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 중 세부적인 사항은 6월 3일부터 각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공고되며 자격요건을 갖춘 버스기사는 공고문에서 정한 기간 동안에 지자체에 직접 또는 소속회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추경을 통한 버스기사 특별지원으로 “그간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인 버스 운행에 기여한 버스기사님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용산공원 시범개방으로 더 가까이 국민을 맞이한다 [금요저널] ⏻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을 찾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오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개방은 당초 5월 25일부터 추진하기로 했으나, 120여 년 만에 문을 여는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그늘막, 벤치, 식음료 등 편의시설을 확충·보완해 국민을 맞이하게 됐다. 시범 개방 부지는 신용산역에서 시작해 장군숙소와 대통령실 남측 구역을 지나 스포츠필드에 이르는 직선거리 약 1.1km의 대규모 공간이다. ⏻ 이번에 시범적으로 개방하는 부지는 대통령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며 4가지 주제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4가지 주제는 국민의 첫걸음을 맞이하는 군악대·의장대의 환영식을 볼 수 있는 ‘국민이 열다’, 문화와 역사를 살펴보는 ‘국민과 걷다’, 대통령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국민과 만나다’, 드넓게 펼쳐진 광장에서 미래 용산공원의 모습을 채워가는 ‘국민이 만들다’ 등이다. ⏻ 그리고 방문객은 과거 미군들이 사용하던 장군숙소, 대통령실 남측구역, 스포츠필드 등 특색있는 구역을 둘러볼 수 있다. 시범 개방의 시작점이자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이 구역은 무성한 나무 그늘 아래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이다. 곳곳에 벤치를 배치하고 시멘트 조각과 구덩이와 같은 장애물을 제거해 쾌적하게 걸으며 주변을 감상할 수 있다. 탁 트인 풍광과 함께 길섶으로 늘어선 플라타너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대통령실 남측 구역은 식음료 코너가 있는 휴게공간으로 사람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이 구역에서 진행되는 대통령실 앞뜰 방문 프로그램은 대통령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용산공원을 찾은 국민들에게 가장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곳에서는 15분마다 40명까지 선착순으로 대통령실 앞뜰에 입장해, 헬기와 특수 차량 등 쉽게 볼 수 없는 대통령 경호장비를 관람할 수 있다. 푸드트럭, 간이의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있는 방문객을 위한 쉼터 공간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20m 초대형 그늘막은 시원한 그늘과 함께 인상적인 광경을 연출해 사진찍기 좋은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시범개방 부지 전역에 설치된 경청우체통을 통해 용산공원에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으며 국민의 의견을 모아 이후 공원 조성에 적극 반영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전동차, 현장 안내부스, 다양한 안내 표지판 등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 이번 시범 개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6월 3일 오후 2시 정각부터 용산공원 시범개방 안내 누리집 3곳에서 동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6월 5일 오후 2시 정각부터 5일 후의 방문날짜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매일 5회차 중 하나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회차별로 500명, 하루 최대 2,500명이 관람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방문 희망일이 13일이라면, 그로부터 5일 전인 8일 오후 2시 정각부터 예약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이므로 예약 결과는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는 경우라면 예외적으로 5일 이내도 선택 할 수 있다. 방문 시 예약자 본인과 대통령실 앞뜰 방문 희망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만 14세 미만 청소년, 어린이는 신분증 없이 보호자와 동반하는 경우 입장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청소년 본인이 신청자인 경우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시범개방은 장기간 폐쇄적인 공간이었던 용산기지가 대통령실 이전과 함께 열린 공간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국민과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120여 년만에 돌아온 용산공원이 비로소 국민의 것이 됐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이 주신 의견을 용산공원 조성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산공원 시범개방과 함께, 상시 운영되는 장교숙소 5단지도 개방공간을 확대해 국민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미래 용산공원을 체감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20년 7월부터 6개동을 전시공간 등으로 개방해 국민이 찾는 명소가 된 장교숙소 5단지는, 어린이 도서관, 실내놀이터, 실내 휴게공간,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 4개 동을 6월 10일부터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용산공원 시범개방과 장교숙소 5단지 확대 개방을 통해, 용산공원이 더욱 많은 국민이 찾고 공원의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쉼터 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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