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 청년 대상 해외 탐방 지원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우리들의 첫 번째 세계문화탐방 페스타 In Tokyo’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달장애 청년 8명과 함께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일대를 탐방하는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해외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관내 발달장애인 청년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 일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도쿄타워 △센소지 △우에노 동물원 △디즈니랜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고 현지 음식을 체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경험했다.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이 새로운 세상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장애인복지관장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직접 해외 문화를 체험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세상과 더 많이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 청년들은 향후 열릴 소감 발표회를 통해 각자의 여행기를 공유하고 느꼈던 점과 좋았던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추진해 총 18개 기업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상 어려움 △판로 개척 △제도 개선 등 13건의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홍보 및 판로 확대에 대한 지원 부족’ 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건의사항 중 6건에 대해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업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특히 조경 분야 기업의 홍보 요청에 대해서는 시의 행정시스템을 활용한 긴급 홍보를 실시했고 판로 개척 건의는 구매상담회 참가 지원으로 연계하는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남양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실적인 고충을 보다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으며 향후 △분기별 정례 간담회 △창업팀 대상 간담회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간담회 방식 도입 등으로 소통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백영 재정경제국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행정과 기업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곡동에 ‘아이누리 돌봄센터’ 신규 개소 [금요저널] 시흥시는 초등돌봄의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4월 14일 장곡동 내 ‘아이누리 돌봄센터 장현서한이다음포레미엘점’을 신규 개소했다. 장곡동은 관내 돌봄센터 이용 대기자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시설 확충은 돌봄 과밀 지역의 수요 해소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 조치로 이뤄졌다. 특히 장현서한이다음포레미엘점은 장곡동 내 최대 규모의 돌봄센터로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내 돌봄 수요를 더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기본돌봄·공통프로그램·특별프로그램·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내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신규 개소를 통해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총 26곳으로 늘어났으며 학교돌봄터 3곳을 포함해 총 29개의 지역 돌봄 기반 시설이 구축됐다. 정영미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장곡동 내 아이누리 돌봄센터 신규 개소는 시흥시의 돌봄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현장 사례”며 “아이에게는 따뜻한 쉼터가 되고 부모에게는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돌봄 기반 시설도 더욱 촘촘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강대훈 신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이 14일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구간 1단계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강대훈 신임 본부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으로 대체했다. 강 본부장은 의정부시 장암동~송산동 일원에 위치한 공사 현장에서 재난 초기대응 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대훈 신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취임 첫날 건설현장 점검1] 특히 강 본부장은 최근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시공사의 사전 안전조치와 철저한 현장 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대전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소방청 대변인, 세종소방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재난 대응 전문가다. [강대훈 신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취임 첫날 건설현장 점검2] 강대훈 신임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믿음직한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화성특례시, 월간 복지 행사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든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4일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운영 중인 ‘월간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점심 배식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고 직원들의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배식에 참여해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짜장밥과 디저트를 배식했다. 시는 연초 수립한 ‘월간 복지 사업’ 계획에 따라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매월 다양한 내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봄맞이 데이’ 및 ‘꽃차 추첨 이벤트’ 등 직원들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심리적 안정과 조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행복한 공직자들이 시민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직원들이 출근이 기다려지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번 주말 한국 어때?”방한 홍콩 관광객 유치 박차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홍콩의 방한관광 회복세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 관심층 타깃 집중 유치활동에 나선다. 홍콩 국제관광박람회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균 여행 준비기간이 3개월 이상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던 2023년에 비해 2024년에는 ‘1~2개월 이내’로 응답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일 년에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즐기는 홍콩시장의 특성상 단거리 해외여행은 평일에 준비해 주말에 짧게 다녀오는 ‘일상’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행 리드타임 또한 짧아지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홍콩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일상에 스며드는 마케팅을 새롭게 추진 중이다. 먼저, 공사는 여행 소비 의향이 높은 현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홍콩의 최정상급 보이그룹 ‘미러’ 가 출연한 홍콩 뷰 TV의 특집 한국관광 프로그램 ‘呂濤米Lo Seoul’를 제작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홍콩 여행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노동절 연휴에 맞춰 오는 5월 5일부터 23일까지 홍콩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상 체험형 관광지인 한강공원 편의점, 망원시장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의 레스토랑을 포함한 미식 체험 및 이색 레저체험 등을 소개한다. 공사 홍콩지사에서는 프로그램 방영과 연계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관광지 이름 맞추기’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 5일부터 한 달간 일상생활과 밀접한 음식을 소재로 프로모션을 연다. 홍콩 현지 회원 300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배달앱 ‘푸드판다’ 와 공동으로 한식관광 프로모션 ‘K-Bites to Korea’를 진행한다. 선착순 2천 명을 대상으로 홍콩 현지 한식당 할인 바우처를 지급하고 한식 이용 상위 5명 대상으로는 한국행 항공권을 제공한다. 상위 5명에 선정된 고객은 한국에 방문해 ‘홍콩 한식당과 한국 한식당을 비교하라’는 미션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 정인화 홍콩지사장은 “공사는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홍콩 해외여행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그러한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 학교 연합 학생단체 222명을 포함해 4월에만 600명에 달하는 한국으로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20~30대 여성층, 학생단체, 가족여행 등 소비자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방한 외래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고등동 통로박스 개선, 시민들을 위한 안전·교통 혼잡 해소 대책 촉구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2025년 4월 10일 개최된 고등동 주민설명회에서 통로박스 관련 현 교통 혼잡 및 안전 문제에 대해 성남시와 LH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성남시와 LH 관계자가 참석해, 고등지구 일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세 가지 방안 △신규 진입로 신설, △우회로 확보, △기존 통로박스 확장을 설명하고 사업비 약 290억원 규모의 기존 계획을 약 170억원대로 절감한 조정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비용 절감만으로는 단기적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며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감응형 신호체계 도입을 통한 임시 개선 대책 역시 소개되어 기존 최대 66초 소요되던 통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주민들은 내비게이션 안내 오류 등 단기 대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LH와 성남시가 향후 종합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상태 의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등동 통로박스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으며 단기적 임시 대책과 함께 중장기 근본 해결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에 둔 명확한 실행 계획 수립을 성남시와 LH가 신속히 추진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여행, ‘열린여행 주간’ 개막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여행 주간’을 추진한다. 열린여행 주간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처음 마련된 캠페인으로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와 포용적 관광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먼저, 전국 주요 열린관광지, 호텔 등에서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열린관광 프로모션’ 이 열린다. 간송미술관, 경주엑스포대공원,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열린관광지 입장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제공한다. 또한, 휠체어 무료 대여, 관광약자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이 외에도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장애인 이용 가능 객실을 보유한 전국 호텔 100여 개소를 소개하고 해당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15일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 열린여행 주간 개막식에서는 발달장애 예술가 양시영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날 작가가 경험한 무장애 관광지의 이미지를 현장에서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공개 인터뷰도 진행된다. 더불어 하이커그라운드에서 20일까지 무장애관광을 주제로 한 전시 ‘모두가 행복할-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양시영 작가의 시선을 통해 재해석한 △무장애 관광지 작품 전시 △열린관광지로 즐기는 부루마블 게임 △감각 기반 블라인드 드로잉 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공사는 열린여행 주간을 기념해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 200명과 함께하는 ‘나눔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5일부터 1박 2일로 운영되는 나눔여행은 지체·시각·발달장애인 등 장애 유형을 고려해 설계된 맞춤형 일정에 따라 그룹별로 △땅끝 해남 배리어프리 여행 △남도 오감만족 여행 △예술 테마 여행 △봄꽃 따라 남한강 여행 등을 즐길 예정이다. 공사 문지영 열린관광파트장은 “공사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182개 열린관광지를 조성하는 등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향유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개최한 이번 열린여행 주간이 모두가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과 포용적 관광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명시, 민원담당 공무원 업무능력 향상 위한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3일과 11일 2회에 걸쳐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민원토지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업무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등록·인감 길라잡이’ 온라인 커뮤니티 개설자인 이용남 천안시 민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자주 발생하는 민원 유형별 대응 방법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미현 민원토지과장은 “주민등록 업무는 시민과 밀접한 민원 행정인 만큼, 정확한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직무교육 외에도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친절 교육,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민원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에 이런 주차장은 어떨까요? 민간이 짓고 시민이 쓰는 BTO 방식”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BTL-BTO 활용방안 연구회’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를 차례로 방문해 민간투자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4월 8일에는 기획재정부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주관한 민간투자사업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견학에는 유영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인수, 한종우, 김현주, 이희성 의원이 함께했으며 각 지자체의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김포시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부천시에서는 민간투자를 통해 도심 내 부족한 공영주차장을 확충한 사례를 살펴보며 공공성과 재정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구조에 주목했다. 안산시에서는 초지동 소재 골프아카데미를 방문해 민간자본으로 확충한 공공 체육시설의 운영방식과 성과를 공유했다. 시흥시에서는 웨이브파크와 클린에너지센터를 찾아 민간 창의 제안 수용, 친환경 정책 실현 등을 중심으로 김포시의 적용 전략을 모색했다. 유영숙 의원은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서비스의 조화를 통해 고품질 시설 운영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 시민 접근성, 투명한 협약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김포시에 적합한 민간투자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와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본격 추진 …생활 속 불편, 정책으로 제안받는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더 많은 시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 와 ‘현장 사업 접수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직접 지역 단체나 모임을 방문해 제도를 알리고 사업 제안을 받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참여 장벽을 낮추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활동에는 시민강사단 양성 과정과 프레젠테이션 기법 등 심화 교육을 이수한 위원들이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이 가능하다. 위원들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일상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구체적인 사업 제안으로 이끄는 역할도 맡는다. 시는 시민 안전, 생활 편의 개선,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노인·어린이·청년 등 대상별 관련 단체 회의와 워크숍 현장을 찾아 맞춤형 예산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김연송 예산법무과장은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시민 누구나 예산 편성 과정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 창구”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예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예산이 되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탄탄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 중이다. 접수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숙의 과정과 500인 원탁토론회 등을 거쳐, 최종 선정 후 다음 연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텃밭 참여 가족 대상 ‘모종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2일 밤일과 애기능 시민주말농장 2곳에서 텃밭을 가꾸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모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광명시작목반연합회가 광명시에서 생산된 상추, 대파, 청겨자, 레드치커리 등 모종 1만 3천여 개를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연합회는 지역 내 도시농업 활성화와 건강한 먹거리 자급을 위해 매년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620여 가족이 참여해 모종을 받아 직접 심고 가꾸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자연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일수 회장은 “시민들이 텃밭을 가꾸며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키우고 바쁜 일상에서도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귀한 모종을 기증한 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 속 농업을 통해 힐링하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