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네스트’ 운영사업과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먼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청년공간 네스트’ 운영사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공간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에게 둥지처럼 편한 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민간 공간 운영자로 청년 대상 공간을 제공하거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사업자다. 모집규모는 6개소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협약 체결을 통해 최대 15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공간 이용료을 지원하거나 캘리그라피, 목공, 북콘서트 등 원데이클래스 형식의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생활권을 두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가진 3인 이상의 청년 동아리 또는 소모임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여개 팀에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각각 4월 24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 청년팀로 문의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새롭게 추진되는 청년공간 네스트가 지역 청년들에게 쉼의 공간과 더불어 자립활동을 위해 비상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활동 공간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는 4월 16일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군포시 장애인센터에서 장애인단체 관계자 및 군포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 등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 소속 장애인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 장애인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3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단편영화 상영이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장애인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 및 유공자 그리고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로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동행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에 더욱 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는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 사회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6월 14일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자의 날’행사는 ‘헌혈, 생명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을 주제로 6월 14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헌혈유공자, 다회헌혈봉사회 등 30여명이 참석하고 사전 공개 모집된 100여명이 메타버스를 통해 참여하는 온라인 비대면 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헌혈자의 날’은 2021년도에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제정되어 올해 첫 회를 맞이하며 ‘세계 헌혈자의 날’과 함께 기념한다. 헌혈자의 날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다회헌혈 참여 및 헌혈증진 활동에 앞장서 온 송득준님 등 개인 34명과 13개 기관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우선 40여년 간 총 597차례 헌혈을 실천해 온 송득준님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982년에 첫 헌혈을 시작한 송득준님은 2021년 헌혈정년까지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헌혈에 참여함은 물론, 주변 지인들에게도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헌우회 모임을 결성해 헌혈 참여 유도하는 등 헌혈 인구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32년간 총 201회 헌혈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 오성환님도 표창을 받았다. 오성환님은 교사로 근무하며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래를 대비한 헌혈 저변 확대에 기여했으며 2006년부터 등록 헌혈회원으로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했다. 한편 헌혈 유공단체로는 SK텔레콤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SK텔레콤은 2011년 자사의 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헌혈 서비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국내 최초 헌혈 앱 서비스인 ‘스마트헌혈앱’을 개발했으며 2019년 차세대 스마트 헌혈앱인 ‘레드커넥트’를 개발하는 등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헌혈 시 무료독감예방 접종이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한 김태욱님, 경인지역 최다 헌혈기록을 가진 박기식님, 헌혈버스 기증으로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한 장준용님 등이 개인 표창을, 최근 3년간 10,918명의 군장병 단체헌혈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동참한 육군 제 2136부대, 코로나19 위기 중 혈액의 안전관리에 기여한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과 등이 단체 표창을 받았다. 오늘 행사에는 생명나눔을 실천한 헌혈자, 수혈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수혈자, 헌혈 현장에서 헌혈증진에 앞장서는 종사자들의 사례 영상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헌혈자 사례에서는 82회 헌혈에 참여하고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도 동참한 헌혈가족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봉사로서의 헌혈 문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급성 백혈병으로 수혈을 여러 번 받은 수혈자 사례에서는 완치 후 의사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혈액원 간호사는 환자를 위해 직접 헌혈한 의사 사연을 소개하며 생명을 살리는 자부심과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은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 유공자를 비롯해 모든 헌혈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성숙한 헌혈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기업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축산업을 혁신 하다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4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SK인천석유화학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3개 기관은 농축산분야 생산성 향상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 농축산분야 에너지 전환 및 지능형 농축산업 체계 구축으로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산업은 그간 지속 성장해 농촌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으나,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축산업을 바라보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면서 축산악취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은 축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인 SK인천석유화학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간기업의 첨단 융복합기술의 접목을 통해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적정 환경관리와 가축분뇨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기업은 가축분뇨 등 농촌의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농식품부는 스마트 축산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촉진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농협은 지역 농축협을 중심으로 실증 시범사업 추진, SK인천석유화학은 스마트 제어 및 에너지 효율화 공정기술 등을 지원, 농촌진흥청은 기업 기술의 축산업 현장 접목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전국 88개소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중 메탄가스를 발생시켜 전기를 만드는 에너지화 시설은 8개소에 그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이들 공동자원화시설의 에너지화 시설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나 에너지화 시설의 운영기술 확보 등으로 인해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화 운영기술을 SK인천석유화학으로부터 접목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이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 전기 판매로 인한 수익성 개선 등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확대가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은 연간 5,768MWh의 전기가 생산되며 약 22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산업의 가장 골칫거리인 악취와 축산폐수 문제를 정유/석유화학 에너지 공정과 폐수처리 등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환경관리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해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가축의 사양관리와 축사 악취제어, 정화처리의 효율성 향상 등 데이터에 기반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어 온 민간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농축산업에 접목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촉진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농업 테두리 안에서 해결책을 찾다 보니 기술적 한계도 존재했지만, 정보통신기술 등 민간기업이 발전시켜온 기술을 농축산업 문제 해결에 접목해 농축산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스마트 농축산업 체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2022년 임업직불금 신청대상 및 신청기간 변경 알림 [금요저널] 산림청은 당초 5월말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를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2022년 임업직불금을 신청 받을 계획이었지만, 더 많은 임업인들에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등록기한을 6월말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임업직불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 전인 6월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각 주민등록지 관할 국유림관리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임업직불금 신청은 7월부터 산지 소재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다. 산림청은 6월 중 2022년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해 다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부지방산림청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관리소 관할 시·군을 기본으로 ‘전북 남원·순창, 전남 곡성·구례, 경남 하동, 제주도는 서부지방산림청, 전북 전주·익산·완주·군산·김제·정읍·부안·고창은 정읍국유림관리소, 전북 무주·장수·진안·임실은 무주국유림관리소, 전남 광주광역시·담양·장성·영광·함평·나주·무안·목포·영암·강진·장흥·해남·진도·완도·신안은 영암국유림관리소, 전남 순천·광양·여수·고흥·보성·화순은 순천국유림관리소, 경남 함양·거창·산청·거제·사천·진주·통영·고성·남해·의령·합천은 함양국유림관리소로 관할구역을 조정했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보다 많은 임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업경영체 등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환경부 [금요저널] 환경부는 6월 14일 오후 규제개혁 협력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중앙회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진 장관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정윤모 상근부회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 협동조합 이사장, 이병용 한국토양정화업 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만나서 환경규제 혁신과 중소기업 지원을 약속하고 중소기업중앙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특히 화학·안전 분야나 자원순환 분야 환경규제는 너무 많고 복잡해서 중소기업은 규제가 어떤 것이 있는지조차 알기 어렵다”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한화진 장관은 “환경규제는 필요 때문에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너무 복잡해서 지키기도 어렵고 기업의 자율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공감을 표하면서 “환경규제 개혁은 필요하고 지킬 수 있는 규제로 개편하는 과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답했다. 한 장관은 이어서 “환경규제 개혁은 환경정책 목표를 달성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경제의 중심에서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안한 규제 개선 과제 중에 수용이 어려운 과제에 대해서도 “환경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며 “환경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서로 협조하고 상시 연락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김기문 회장은 “규제혁신을 위한 환경부의 방향성과 제안에 동의하며 더욱 발전적인 방안을 제시하러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심이 되어 우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화진 장관은 “법령에 근거가 미비한 ‘그림자 규제’, 기업의 국제 경쟁력에 제약이 될 수 있는 ‘모래주머니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파급효과가 큰 ‘덩어리 규제’는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합리화 해나가겠다”며 “규제 개선 외에도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가감 없이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by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특별점검 [금요저널]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과 함께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달 말까지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개 국유림과리소에 소속된 국유림영림단과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근로자 등 26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유형 및 예방수칙, 장비별 안전작업 요령 등에 관해 교육했다. 또한, 숲가꾸기 사업장 내 문제점을 파악하고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산림사업장 특별점검 및 현장 중심형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정기적인 사업장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으로 재해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14일 의왕 내륙물류기지를 방문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물류 피해 상황과 정부비상수송대책의 현장 운영 상황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의왕 ICD는 내륙 수출입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화물연대의 집단거부운송 이후 매일 집회, 운행방해 시도 등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원 장관은 의왕 ICD의 물류 상황을 보고 받고 대체운송수단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철저히 시행해 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화물연대의 의왕 ICD 출입구 봉쇄와 같은 운송방해 시도에 대해 경찰 측과 협조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화물차주의 현업 복귀를 독려하며 이들이 안전하게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도 적극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원 장관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지속됨에 따라 물류와 생산에 차질이 있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국가경제를 볼모로 삼아 일방적인 관철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는 합리적인 주장은 계속 경청하되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집단의 힘으로 운송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제는 단호하게 끊어줘야 할 때라고 판단되며 국민의 입장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면서 “화물연대와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파트너로서 정부부처는 국토부 뿐이므로 즉시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시간이 많지 않으니 결론에 이르도록 화물연대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by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6월 14일 오후 3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국민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를 시상해 발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개최하는 법정 행사로 올해 57회를 맞이했다. ‘#발명 #내일을 열다 #대한민국을 바꾸다’라는 올해의 슬로건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저력은 지식재산이며 지식재산 강국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올해 발명의 날 전시의 주요 요소는 수상자 발명품과 함께 혁신창업가의 발명품이 특별 전시된다. ➊신호손실 줄인 5G 무선통신용 부품 ➋세계 최초 한 손 조작이 가능한 자율주행 드론 ➌‘올해의 발명왕’이 개발한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 및 급속충전 시간달성 부품 등도 선보인다. 이날 기념식은 한덕수 국무총리,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이인실 특허청장을 비롯해 이철규·양금희 국회의원, 발명유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포상을 받는 발명인의 가족, 동료까지 참석해 다함께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엘지이노텍 김진현 상무가 수훈한다. 김진현 상무는 30년 이상 지식재산권 관리업무에 종사하며 지난 5년간 해당 분야 국내 특허출원 1위, 특허협력조약국제출원 1위 달성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했고 외국기업에 대한 소송을 통해 국가 핵심특허를 적극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만도 박도순 부사장과 ㈜에이치엘사이언스 김종래 연구소장이 수훈한다. 박도순 부사장은 자동차 브레이크의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 확보를 통해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와 수출향상에 기여했다. 김종래 연구소장은 천연물 신소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국민 건강증진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오성전자 김인규 대표이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재흥 책임연구원이 수훈한다. 김인규 대표이사는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홈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해 외국 기업에 지불하던 특허 사용료 절감과 수출 향상에 기여했다. 김재흥 책임연구원은 4세대 이동 통신·5세대 이동 통신 이동통신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개발해 무선통신 분야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와 국제표준규격 제정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적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인들에게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등의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의 발명왕’에는 현대자동차 김재연 연구위원이 선정됐다. 김재연 연구위원은 전기차의 배터리 냉각 기술을 개선해 세계최고 수준의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달성을 통해 전기차 분야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발명의 날 행사에서는 주요 수상자와 혁신창업가의 발명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주요 수상자 발명품 전시에는 신호손실을 현저히 줄인 5세대 이동통신 무선통신용 부품(엘지이노텍) 주변의 사물인터넷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해 조작할 수 있도록 한 통합리모컨(오성전자) 전용 바이오칩을 사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실시간 유전자진단장비(진시스템) 저중량·고연비의 세계 최초 일체형 통합전자브레이크(만도) 세계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와 급속충전시간 달성의 핵심 부품인 히트펌프(현대자동차)가 전시된다. 혁신창업가 발명품 전시에는 세계 최초 미세전류를 활용한 비접촉식 치태 제거용 칫솔(프록시헬스케어) 자율주행과 한손 주행이 가능한 드론(디스이즈엔지니어링) 혹한기에도 충·방전이 가능한 고출력·고효율 배터리(그리너지)가 소개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발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경제위기를 과학기술로 극복할 수 있도록 발명인 여러분께서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특허청도 발명인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시화호조력발전소 수난사고 현장방문 [금요저널]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은 13일 오후 시화호 조력발전소 인근 수난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평택해경 안산파출소장으로부터 사고 전반에 대한 브리핑과 수색상황을 보고 받은 이민근 당선인은 향후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전 9시경 시화방조제에서 낚시하던 고무보트 한 척이 물살에 휩쓸려 시화호조력발전소 배수로로 빨려들어 가면서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3명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안산시와 해경은 해경 경비함정과 해군함정, 민간구조대와 어업지도선, 드론 등을 활용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며 시화호 조력발전소 내 안산시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재발 방지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근 당선인은 “시와 해경 등 관계 당국이 적극 협력해 실종자의 신속한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려 달라”며 “앞으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by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자 및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웹툰 작가의 1인 창업을 위해 ‘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업무공간에 총 29명의 입주자를 모집하며 지정석 13명·자유석 16명을 구분해 1년간의 입주기회를 부여하고 자립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 작품화의 기초 단계인 기획서 제작 지원사업으로 총 20개 과제를 각 1,500,000원을 지원하며 작가 본인의 저작물을 활용한 상품화 제작 지원사업에 총 8개 과제를 각 2,000,000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획서 제작 지원은 업계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아 작품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상품화 제작 지원은 한국만화박물관 뮤지엄숍과 상품의 홍보와 유통 방안을 협의할 수 있다. 4분기에는 본 사업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을 활용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웹툰 연재, 상품홍보 등의 홍보를 위한 자리로 자신의 작품을 사업화하기를 희망하나 어려움을 겪는 웹툰 작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2021년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한 작가는 “제가 가진 콘텐츠로 사업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며 “웹툰 IP 사업화를 생각하고 있는 다른 웹툰작가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by시흥시청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14일 제298회 임시회를 원포인트로 개회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6일 제297회 임시회에서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함에 따라 신설된 상임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증원하기 위해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사·처리했다. 이로써 시의회는 의회사무국에 두는 지방공무원 정원을 25명에서 27명으로 2명 증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새로이 신설되는 상임위원회는 교육복지위원회로 복지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평생교육원 소관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박춘호 의장은 “우리 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만큼 보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상임위원회를 3개에서 4개로 증설해 직무를 세분화하고 위원회별 전문성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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