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상 고문), 안병문·윤상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이상 자문위원)의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예광환·서정석 전 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도 고문단의 일원으로 발족식에 참석했다. 1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시는 발족식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 30명, 고문 14명, 자문위원 74명을 위촉하고 창단 준비를 위한 범시민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총 118명인 창단준비위원회는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ㆍ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1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준비위원회는 1~2개월 간격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에 따리 비정기적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축구단 공식 창단 이후에는 위원회를 후원회 등으로 확대·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118명의 창단준비위원과 고문, 자문위원을 대표해 이동국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14일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신설돼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오늘 창단준비위원회 구성까지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전직 시장님 6분이 고문을, 전직 시의회 의장님들도 자문위원을 맡아주시는 등 정당ㆍ정파 구분이 없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꾸러져서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범시민적 역량을 보여주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훌륭한 축구단을 만들 여건이 잘 갖춰졌다고 본다"며 "우리 용인시민들이 프로축구를 통해 정서적으로 결집하고 시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1-3.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홈구장으로 이용될 용인미르스타디움은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 경기와 일부 프로팀 경기가 열려 호평을 받은 곳이고, 전국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향후 (가칭)용인FC 경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축구를 즐기고 이를 통해 애향심을 키우실 수 있도록 창단준비위원회 구성원 여러분들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완료하고, 7~8월에는 감독, 테크니컬디렉터, 코칭스태프를 선임할 계획이다. 9월에는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고, 내년 2월 창단식을 거쳐 3월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위원회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 창단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달 중 창단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소집하고 구단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위원(30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당연직)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당연직)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당연직) ▲강웅철 경기도의원 ▲임현수 용인시의원 ▲김길수 용인시의원 ▲이한규 용인시축구협회장 ▲이동국 (전)국가대표 ▲김두현 (전)국가대표 ▲최진철 (전)국가대표 ▲황보관 (전)국가대표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이흥실(전)대한축구협회 대회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김진형 (전)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FC 단장 ▲전우찬 (전)화성FC 창단TF팀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박준홍 용인대 축구감독 ▲김경래 명지대 축구감독 ▲김광진 경희대 축구감독 ▲김상호 칼빈대 축구감독 ▲조현두 (전)수원삼성 스카우터 ▲김도균 경희대 교수 ▲이상범 오산대 교수 ▲오지헌 법무법인 원 변호사 ▲하기복 변호사, 용인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이용택 동성식품(주) 대표 ▲이천희 용인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고문(14명) ▲윤병희 (전)용인시장 ▲예강환 (전)용인시장 ▲이정문 (전)용인시장 ▲서정석 (전)용인시장 ▲김학규 (전)용인시장 ▲백군기 (전)용인시장 ▲이우현 (전)국회의원 ▲홍영기 (전)경기도의회 의장 ▲성윤석 용인시 의정회장 ▲조효상 (전)용인시체육회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8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불암사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봉축 행사를 앞두고 연등 설치 및 촛불, 전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 내·외부와 주변 산림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암사+현장안전지도+(1)] 현장점검에는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남양주소방서장을 비롯 소방관계자 8명과 불암사 주지스님 등 관계인들이 참석해, 주요 시설물 안전상태와 초기대응 방안을 확인하고 관계자 격려와 현안 청취 등을 진행했다. 불암사는 보물인 ‘목조관음보살좌상’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8점의 문화유산을 보관하고 있어, 더욱 철저한 화재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불암사+현장안전지도+(2)]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찰 화재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남사읍, ㈜남사화훼집하장서 200만원 상당 화분 기탁 [금요저널] 용인시 남사읍은 지난 7일 ㈜남사화훼집하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화분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읍은 이날 기탁받은 화분을 관내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의 취약계층과 관내 경로당에 반려식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욱 ㈜남사화훼집하장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꽃을 키우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화사하고 밝은 기운이 전해졌으면 해 화분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선뜻 많은 양의 화분을 기탁해 주신 ㈜남사화훼집하장 이기욱 대표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화분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오는 16일 다문화가족 대상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시가 오는 16일 용인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중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학부모와 보호자에게 중학교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지역 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과 및 체험활동 평가 봉사활동 방법 고등학교 입학과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다국어로 된 안내 자료 및 리플릿을 배부해 학부모와 보호자들이 중학교 진학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10일까지 용인시가족센터로 전화하거나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대적으로 진학 정보가 취약한 다문화가족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중앙동, 민간 재능기부로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민간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주거 취약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재능을 기부한 민간 봉사자는 동부동에서 전기자재상을 운영하는 전기 기술자 문근욱씨다. 문 씨는 지난 7일 홍 모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누전 등 전기 점검을 하고 고장난 조명을 교체했다. 홍 모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 환경은 동 복지 담당자의 가정 방문을 통해 알려졌다. 이 가정은 노후한 전기 설비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간 상태로 전등이 켜지지 않는 집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왔다. 또 집 안 곳곳에 많은 짐이 쌓여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동은 어르신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정리를 도와드리고 민간 봉사자를 연계했다. 동은 추후 방역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근욱 씨는 “내가 가진 기술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크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근욱 씨는 지난해 6월 도배장판 전문시공사인 김광성씨와 함께 동과 재능기부 봉사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에 재능기부 봉사를 해오고 있다.
by용인시 남사읍, 저소득 청장년층 70명에게 교통비 5만원 지원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저소득 청장년층 70명에게 교통비 5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가 청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하는 특화사업 ‘희망 동행 카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5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70장을 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임경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오늘도 수고한 당신, 마북천에서 힐링하세요~”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이 마북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탄천 삼거교 교각 하부 벽면에 힐링문구를 담은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란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로 LED조명을 이용해 다양한 문구나 이미지를 벽면에 비춰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다. 동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로고젝터에 “오늘도 수고한 당신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좀 서투르면 어때, 모두가 처음 살아보는 오늘인데” 등의 힐링 문구를 담았다. 여기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 이미지를 함께 배치해 즐겁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동은 가로등이 켜지는 오후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로고젝터를 운영한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산책길에서 힐링문구를 보며 잠시나마 위안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마북동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갖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수지구, 관외 거주 체납자 43명 세금 납부 안내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는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직원 9명을 3개 기동팀으로 편성해 경상남도, 충청북도 등 관외 거주 체납자 43명을 찾아간다. 각 체납자의 실거주지를 확인하고 생활 수준·체납 사유를 면밀히 살피기 위해서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4300만원에 달한다. 구는 부동산등기부등본, 신용정보보고서 등 기초자료에 대해 미리 살피고 경제적 여유가 있다고 판단되는 체납자는 거주지에서 면담을 진행해 납부를 안내한다. 구는 현장 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겐 세금 납부를 유예한 후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생활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체납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안내를 진행하겠다"며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3개구 보건소, 구강보건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패널 전시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전시 및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각 구 보건소 1층 입구에 10점의 패널을 전시해 치아의 구조, 충치의 발생기전, 치주병의 발생기전, 구강보조용품 사용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알린다. 캠페인은 보건소 별로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품을 지급한다.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아 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체험, 구강건강 낚시 놀이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각 구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칫솔, 치실, 치약 등으로 구성된 구강위생용품키트도 배부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3개구 보건소가 준비한 이번 전시 및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치아건강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용인미르스타디움서 대규모 일자리박람회…325명 채용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한 자리에서 모이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시는 오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올해 첫 번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CJ대한통운, 주식회사 비엘피, 주식회사 원팩, 금호리조트, 한화호텔리조트, ㈜에스씨케이컴퍼니 등 우수 기업 56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품질관리, 제품조립·생산, 경리·사무, 물류현장, 바리스타, 홀서빙 및 조리, 시설경비, 운전, 요양보호사 등의 직종에서 32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케이티에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블루원, 아이미래로 ㈜마루에이치알 등 13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행사장 안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날 현장 면접 외에도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등의 체험 행사와 용인문화재단의 버스킹 공연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용인시 새로일하기센터, 용인시 청년담당관, 용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 등의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취업 상담과 정부 일자리 사업 등의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by시흥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지정 [금요저널] 시흥시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시흥시지부는 매년 6월 4일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옥외광고물 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날은 매년 강풍 및 태풍으로 자연재난이 수시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미연 방지를 위해 민·관 합동 상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김인환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시흥시지부장은 지난 3일 자체 방재단을 구성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재난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신고 접수된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방재단을 활용해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선제적인 시민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위험요인을 안전 점검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안전 문화의 일환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법적 행사로 시행 중이다. 앞으로 시흥시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시흥시지부는 매년 6월 4일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간판 안전 점검 서비스,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가두 행진,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신고요령 안내문 배포 등 안전이 시민의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 안전 행사를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옥외광고물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정비하고자 매년 6월 4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해 안전을 삶의 중심 가치로 삼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사회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by시흥시 월곶동, 무단횡단 막을 중앙선분리대 설치로 주민 안전 지켜 [금요저널]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월곶동 대로변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무단횡단방지로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월곶중앙로 대로변 중앙선분리대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월곶동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이번 사업으로 상가가 밀집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월곶중앙로의 약 166m 구간 내에 중앙선분리대 83개가 안전하게 설치됐다. 지난해 월곶동의 한 주민은 무단횡단이 잦아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았던 대로변에 분리대를 설치해 주민생활의 안전을 도모해달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직접 제안했다. 이 안건은 2021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후 이번에 시행되면서 주민참여예산의 목적인 풀뿌리 민주주의가 발현될 수 있었다. 제안자는 “우리 마을을 위해 제안한 사업이 선정돼 진행까지 되는 것을 보니 정말 신기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월곶동을 위해 어떤 좋은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월곶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의 책임성, 투명성, 민주성을 증대하고자 시행됐다”며 “더 다양한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주민 행복과 주민자치 가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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