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야경투시도. /]금성백조 제공 금성백조는 12일 이천시 중리택지지구 B3블록에 짓는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민간분양인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선시공 후분양을 통해 내년 11월로 빠른 입주 장점이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97가구 ▲59㎡B 70가구 ▲84㎡A, A1 476가구 ▲84㎡B 106가구 ▲84㎡C 60가구로 타입을 세분화했다.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31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은 오는 2026년 1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이다. 이천시는 10·15 부동산 규제 적용 제외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경과 및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이천 및 수도권 거주자는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다. 중리 택지지구내로 행정타운 인접과 도보권에 이천종합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이 쉽다. 단지 가까이에 설봉공원과 중리천수변공원 등이 있어 자연환경을 누리기에도 좋다. 단지 내에는 중리초(2026년 3월 개교 예정)와 병설유치원, 반경 2㎞ 내에는 이천중, 이천제일고를 비롯해 이천시립도서관과 학원가가 있다. 교통여건도 SK하이닉스 등 출퇴근이 쉽고 단지에서 약 1㎞ 거리에는 경강선 이천역이 있으며 이를 통해 판교역, 강남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개방감을 극대화한 주동 배치와 풍부한 조경 계획을 적용하고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독서실, 단지 내 어린이집, 시니어존 등이 마련돼 연령대와 취미에 맞춰 즐길 수 있게 했다. 태양광 발전과 전력 회생형 승강기 등 에너지 절약 설비를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 얼굴인식 출입통제 등 스마트 시스템을 갖춰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의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하고, 개방감과 일조권까지 확보했다.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포동 일원에 있다.
판교트램(성남도시철도2호선)과 모란트램(성남도시철도1호선)이 국토교통부가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포함돼 본격회된다. [성남시가 자체 예산으로 추진 중인 성남도시철도 2호선(판교)트램 조감도. 국토교통부가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포함돼 본격 추진된다.] /성남시 제공 경기도는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받았다며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이런 ‘2차 구축계획’에는 총 12개 노선(총 연장 104.48km, 총 사업비 7조2천725억원)이 반영됐는데 성남 사업으로는 판교트램, 모란트램 및 판교오포선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판교트램(성남도시철도2호선)과 모란트램(성남도시철도1호선)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판교트램은 금토동(수인분당선, 신분당선)과 정자역의 남북방향 본선 10.90km와 운중동과 백현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선 5.96km, 총 연장 16.86km 트램으로 총 사업비로는 6천264억원이 잡혔다. 성남시는 당초 ‘판교테크노밸리~판교역~정자역·운중동’(13.7㎞)으로 이어지는 판교트램을 국가 재정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기존 철도의 경제성 분석방법을 트램에도 그대로 적용하면서 통과가 어렵다고 판단, 2021년 2월 예타 조사를 철회한 뒤 ‘동탄트램’처럼 기획재정부 예타 조사를 거치지 않는 자체재원 조달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국토부 승인이 이뤄지면서 성남시는 내년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한국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해 경제성이 도출되면 자체 재원으로 철도건설에 나서게 된다. 모란트램(성남도시철도1호선)은 판교역(신분당선, 경강선)과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9.90km에 총 사업비는 3천374억원이다. 판교트램과는 달리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며 성남시가 사전타당성조사를 한 뒤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게 된다. 다만, 2개의 트램은 ‘트램 전용차로 운행’과 관련한 도로교통법 개정 여부에 따라 추진 시기가 유동적이 될 수도 있다는게 성남시의 설명이다. 판교오포선은 판교역에서 분당 서현동·광주시 오포를 잇는 총 연장 9.50km에 총 사업비로 9천451억원이 예상되고 있으며 경전철 또는 중전철로 추진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달에 재신청할 예정(12월 1일 보도=‘이번엔 1.0 넘긴다’… 성남시 ‘8호선 판교 연장’ 이달 예타 재신청)인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보면서 사전타당성 조사 등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 시기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연천군, 인제대 상계백병원 업무협약 의료인프라 개선 ‘시동’ [금요저널] 연천군이 낙후한 지역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고경수 인제대 상계백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천군은 이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제대 상계백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인제대 상계백병원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더불어 각종 의료강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소아와 임신부를 포함한 응급환자 등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원스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연천군은 인제대 상계백병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민선 8기 김덕현 군수의 공약사항인 의료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경수 상계백병원장은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진료 연계 및 백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연천군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의료분야 업무협약을 통해 종합병원급의 의료인프라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연천군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연천의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설립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금요저널] 연천군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에 나선다. 연천군은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집중보호, 위기상황별 민생안정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 상태 가구 등을 발굴, 공적급여와 민간자원을 투입해 어려움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가구는 군청 또는 읍·면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단지와 포스터,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겨울철은 위기가구 지원에 초점을 두고 연말연시 더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공익활동 모두 즐거웠어, 가치인” [금요저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지난 12일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2년도 활동을 공유하는 ‘공익활동 모두 즐거웠어, 가치인’을 개최했다. 이번 ‘가치인’은 시민과 함께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로 공익센터 1층 공간에서는 ‘목금토크래프트’와 공익센터가 위치한 영동마을 주민들의 홍복상회, 사회적경제기업인 ㈜무지개공방, ㈜마을도시락, 지온사회적협동조합, ㈜이너뷰 등 25개 부스가 참여한 플리마켓과 공익활동 관련 전시를 진행했다. 또한 3층 공익센터 공간에는 공익센터 입주단체 소개 및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전시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네트워크인 ‘반갑습니다. 서로를 알아가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사회단체들이 소개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했다. 특히 18개 입주단체들은 각각 1년 활동을 사진 등으로 요약해 발표했으며 올해 공익센터 입주로 인해 달라지고 편리해진 환경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안성 공익센터는 독립형 공유사무실과 공유형 사무실을 대관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는 전국 최초로 민과 관이 함께 공유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모델로 평가돼 경기도 및 전국 지자체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가치인 행사는 각 단체 소개와 함께 김낙빈 센터장의 공익센터 비전과 발전방향 발표를 통해 공익센터 발전방향과 각 단체의 어려운 점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기반으로 시민사회단체 지원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가감없이 이야기하며 내실있는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참석해 주신 시민사회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 힘을 주고 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공익센터가 단순한 공간 제공에서 발전해 단체 간 시너지 발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실험과 도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12개 단체가 함께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오랜만에 만난 활동가들의 안부를 나누기도 했다. 공익센터 관계자는 “포틀럭 파티는 단체들과 함께 행사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준비했으며 단체별로 먹거리를 준비해 나눠 먹으며 서로에게 응원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가 양성 교육, 공익활동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며 안성시의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020년 2월 20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축분뇨 정화방류 기준에 총유기탄소 항목을 추가하고 그 유예기간을 2022년 말까지로 규정해,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는 기존검사 항목인 BOD, SS, T-N, T-P와 함께 ‘총유기탄소’ 항목도 시행된다고 밝혔다. 총유기탄소는 화학 용어로서 ‘물이나 진흙 따위에 들어 있는 유기물 속의 탄소량, 유기물에 의한 오염정도의 지표’로 정의된다. 개정 후 시행되는 내용을 보면 특정지역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축분뇨의 정화 방류하는 허가대상 양돈농가들은 방류수 1리터당 200㎎을 초과해선 안 되며 정화방류 초과율, 위반 횟수에 따라 개선명령과 더불어 과태료가 100만원에서 1,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부과된다. 또한 정화방류수 자가측정을 3개월에 1회씩 실시할 때 기존 항목인 BOD, SS, T-N, T-P와 함께 TOC 항목도 추가해 자가측정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3년간 보관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도 과태료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기존 정화방류수 수질측정 기준인 CODMn는 산화율이 낮아 난분해성 유기물질까지 포함한 전체 유기물질 총량이 측정되지 않아 유기물질 관리에 한계가 있어, 더욱 정밀한 관리를 위해 TOC로 변경하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신규 시행되는 TOC 항목이 추가되는 것을 감안해 정화처리시설 자가측정 등 정화방류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익활동 함께 공유하고 즐기자 ‘공유누리’ [금요저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지난 12일 안성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공익활동 지원사업과 공익활동가 견학·교육 등 쉼지원사업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공익활동 함께 공유하고 즐기자 ‘공유누리’’를 개최했다. 공익활동 지원사업 및 공익활동가 견학·교육 등 쉼지원사업은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개소된 이후 안성시에서 최초로 진행한 공익사업으로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 등 공익활동에 관심있는 시민과 공동체가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유누리’에서는 공익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활동가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익활동가 견학·교육 등 쉼지원사업에 참여한 안성맞춤시장회 고병순 팀장은 선진지 견학과 역량강화 교육 수료 등의 성과를 발표하며 “이번 지원사업은 활동가에게 에너지가 됐으며 내년에도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나만 알고 싶은, 그러나 모두가 알아야 할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내년에 단체와 활동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우리는 찐친’이라는 공익활동사업을 진행했는데,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고 내년에도 이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활동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안성시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부족한 점도 있었겠지만 활동가 여러분이 안성시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시흥시 공직자 노동조합, 관내 청년 응원하는 장학기금 350만원 기탁 ‘솔선’ [금요저널] 시흥시 공직자들이 지난 9일 관내 청년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장학기금 350만원을 시흥 1%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시흥시청 공직자들이 소속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시지부와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청년 취약계층의 면학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날 시흥 1%복지재단에서 2022년 공무직 송년 체육행사와 병행해 열린 기탁식에는 윤희돈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윤영석 공무직노동조합 시흥시 지부장, 남일우 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 지부장, 천숙향 시흥1%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윤영석 공무직노동조합 지부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시흥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남일우 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은 “시흥의 청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전념했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이나마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흥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뤄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희돈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어 든든한 인재로 자랄 수 있는 마음의 주춧돌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자동 통장협의회, 저소득가정 학생에 장학금 기탁으로 희망 전해 [금요저널] 군자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3일 저소득층가정 학생을 후원하는 장학금 100만원을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군자동 통장협의회는 지난해 연말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를 후원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꾸준히 나누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순희 군자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을 돌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추운 겨울 학부모와 학생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 받은 장학금은 군자중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이 주도하는’ 2022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안성맞춤 이음길 등 12개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2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행사 사회를 마을주민인 송채안, 한승택 실무자가 진행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마을주민들이 기획·실행하며 말 그대로 주민이 참여하고 마을이 주도하는 방식이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12개 마을 대표들의 입장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강촌마을의 오프닝 공연, 마을공동체 성과보고 진입마을, 발전마을 사업 소개, 마을 퀴즈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당왕3통마을의 라스트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을별 사업의 성과품도 함께 전시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진입마을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했고 발전마을은 소득을 기반으로 한 행복한 도기동 식당, 꽃송이버섯 재배 및 판매, 도자기 체험장, 커피 로스팅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12개 마을에 맞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마을공동체 간 네트워크 ‘안성맞춤 이음길’이라는 이름으로 마을공동체 간 만남도 많은 한해였다. 이 만남은 다른 마을 사업도 알아가게 되고 서로 도움이 되는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2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12개 마을은 각 마을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소득사업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사업으로 마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맞춤 마을공동체가 배려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라며 마을공동체 사업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는 지난해 12월 20일 공고를 시작으로 진입마을 8개소, 발전마을 4개소 선정, 조직화 아카데미 교육, 마을공동사업컨설팅을 받고 4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마을공동형 노인일자리 연계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발효분과회원, 제10회 한국식문화세계화 대축제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과에서 육성 중인 여성농업인단체인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발효분과 회원이 지난 12일에 열린 제10회 2022년 한국식문화세계화 대축제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10회 한국식문화세계화 대축제는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 대도시에서 개최한 행사다. 12일 열린 시상식에서 박정란 분과장은 발효음식 분야에서 전통주로 한식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260여명이 활동하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핵심농업인 단체로 5개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중 발효분과는 김치, 장류 등 한식문화에 대한 전통음식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활동뿐 아니라, 탈북 여성,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밑반찬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염인순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장은 “박정란 발효분과 분과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향토음식연구회원으로도 활동하며 꾸준히 한국 전통음식 개발 노력을 펼치고 분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여성농업인단체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회원별 역량을 강화해 핵심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 위한 구호물품지원 등 나눔 실천 [금요저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43명에게 한파 대비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되는 ‘혹한기 구호물품지원사업’을 통해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3명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개별 방문해 방한모자 외 2종 물품을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교육을 열어 장시간 한파에 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독거노인 안부를 확인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또는 이웃과의 관계가 소원해져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독거노인의 정서적·심리적 소외감 경감에도 힘쓴다. 지난 12일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난방비가 많이 나와서 집에서도 모자를 쓰거나 수면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시기에 맞춰서 방한용품을 받게 돼 너무 좋다”, “외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김수현 관장은 “한파로 인한 겨울철 질환을 가볍게 생각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번 구호물품지원사업을 통해 겨울철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함께 교육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주말에도 근무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