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9월 4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이천시, 9월 4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기념식 △특강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특강은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 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해온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연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하공연은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추혁진과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등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이끄는 맘마미아 뮤지컬팀이 무대를 꾸민다. 감동과 에너지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행사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천가정·성상담소, 이천시가족센터,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5대 폭력 예방, 저출생 극복 캠페인, 여성취업 상담 등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대행사는 기념식 당일 오후 1시부터 아트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이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뜻깊은 기념식과 더불어 강연과 공연을 가까이에서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전석 매진 제12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성료

전석 매진 제12회 연천DMZ국제음악제 성료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제12회 연천DMZ국제음악제’ 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제는 ‘HARMONY’를 주제로 DMZ의 역사적 상징성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며 국내외 예술가들과 관객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7월 31일 저녁 7시 30분,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콩쿠르 시상식 및 파이널 갈라 콘서트는 이번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연천DMZ국제음악제 사상 처음으로 전석이 매진된 이날 공연은 연천군민은 물론 수도권 클래식 팬들로 가득 찼다. 공연에 앞서 열린 콩쿠르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4개 부문에서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준 젊은 연주자들에게 상패와 상장이 수여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 직접 시상하며 “연천의 음악제가 미래 세대의 성장과 세계 무대 진출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등은 연천군의회 의장이, 3등은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 대표가 각각 시상했다. 이어진 파이널 갈라 콘서트는 박숙련 예술감독을 비롯해 참가 패컬티 전원, 연천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 피호영, 강충모, 연천 출신 피아니스트 라규미 등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드뷔시의 '달빛',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들이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음악제를 통해 연천군은 음악과 문화가 DMZ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천DMZ국제음악제가 국제적인 평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제조업 고용 ‘상승세’,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평택시청사전경(사진=평택시) [금요저널] 평택시는 경기도 전역에서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입지 확대,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의 지속 추진으로 제조업 고용 증가와 함께 기업 체감경기도 개선되며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최근 고용이슈리포트에 따르면, 부천·시흥·안산 등 전통 제조업 밀집 지역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고용이 줄고 있는 반면, 평택시는 같은 기간 약 13,000명 이상의 제조업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용 증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맞물려 있으며 첨단 제조업 중심의 구조적 전환이 지역 고용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조사한 2025년 2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에서도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64.0 대비 2분기에는 67.1로 3.1% 상승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평택 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고용과 기업심리지표가 동시에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산업구조 전환기 속에서도 평택이 첨단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용과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수소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을 확장하는 한편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경영 애로 해소, 기술 고도화, 수출 판로 개척 등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도시공사, ‘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 8월 1일 개장

화성도시공사, ‘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 8월 1일 개장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캠핑카·카라반 등의 장기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을 8월 1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주차장은 화성시 오산동 989번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4,300㎡ 규모에 총 64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캠핑카 및 카라반 등 장기 주차가 필요한 차량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기존 주택가나 도심지 주변의 무분별한 장기 주차 문제를 공공의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동탄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은 전면 정기권제로 운영되며 8화성시 통합주차포탈을 통해 주차장 정보 및 이용안내, 정기권 접수가 가능하다. 초기 접수는 조기 마감되었으나, 정기권 포기면 등 잔여석에 대한 상시 접수는 현재도 가능하다. 한병홍 사장은 “이번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 개장은 변화하는 시민 생활환경에 맞춘 주차 인프라 개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도시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영주차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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