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회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의회는 7월 28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외식업중앙회 회원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시설 개선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주차 시간 연장 △경연대회 수상 및 핵심점포 선정 점포에 대한 ‘와구리 맛집’ 추가 선정 등 소상인에 대한 시설 및 행정 지원 제안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원 방안 및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오고갔다. 신동화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 경제가 크게 위축되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요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구리시의회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오늘의 제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외식업체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뿐 아니라 구리시 경제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서부소방서 삼성전자 기숙사에서 숙박시설 화재 대응 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8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내 폐기숙사에서 숙박시설 화재를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천 코보스 모텔 화재와 같은 대형 인명피해 사례를 계기로 숙박시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부 구조가 폐쇄적이고 피난이 어려운 숙박시설의 위험요소를 고려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기흥119안전센터, 삼성전자 자체소방대 등 관계자 50여명과 장비 10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신고 접수 및 초기대응 △인명검색 및 구조 △연기 확산 방지 및 배연 △구조대원 비상탈출 △사상자 분류 및 이송 절차 등 5단계로 구성됐으며 공기안전매트 등 특수장비를 활용한 입체적 대응이 이뤄졌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화재는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복 숙달된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쾌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4일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공약 및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401건의 사례를 응모한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분야, 191건이 본선에서 경연을 벌였다. 시는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 사례로 본선에 올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는 공공부문의 구매력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 진입 △지자체 간 연대 기반 구축 등을 실현했다. 시는 경기북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플랫폼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구매 연계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23년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 △2024년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며 정책 실행력과 행정 신뢰도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남양주시가 추진해 온 정책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공약은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를 보여주는 기준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발표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공약 이행율은 88%에 달하며 시는 남은 공약 과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호우피해 신속한 복구 민관군 총력 대응” [금요저널] 지난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가평군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24일 오전 기준으로 각종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산사태와 급류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랐지만, 자원봉사자들과 유관기관, 군·경찰·소방의 발 빠른 대응이 더해져 수해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24일 현재 가평군에서 5명의 사망자와 2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장례 및 수색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조종면 신상리에서 발생한 주택매몰로 김모씨가 사망했으며 유가족에 대한 장례지원과 피해보상 절차가 병행 중이다. 용인시민 유모씨는 청평면 캠핑장 매몰로 사망해 임시 안치된 상태이며 가족 1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조종면 제령리와 상면 대보리에서도 각각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실종자 수색은 가평 덕현리 다원2교 인근에서 계속되고 있다. 7월 23일 하루 동안에만 총 83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피해 현장에 투입됐다. 누적 참여 인원은 1,588명에 달하며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수해주택 정비 등 각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비 투입도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4일 현재 가평읍, 상면, 조종면, 북면, 청평면 등 총 5개 지역에 걸쳐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살수차 등 총 186대가 투입돼 산사태 지역과 유실도로 정비에 집중되고 있다. 의료 지원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50건의 진료 및 건강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이동 및 방문진료는 151건, 방문 건강관리 955건, 감염병 관리 44건이다. 경기도의사회와 간호사회, 약사회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과 가평군 보건소가 합동 진료에 나섰다. 산사태로 통제됐던 상면 율길리, 봉수리 구간은 응급복구가 진행되며 1차선 통행이 재개됐다. 가평읍 승안리 구간은 청수교까지 개통이 완료됐다. 총 11개 마을, 517가구가 단전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 대부분 복구가 완료됐으며 남은 지역도 7월 24일 중 송전이 완료할 예정이다. 상면 원흥리, 율길리 일부 구간은 당초 계획보다 조기 복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전력은 추가 전주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통신 3사는 가평군 일대에 이동기지국 7대와 외부 중계기 120여 대를 투입했다. 현재까지 통신 복구율은 지역에 따라 50~70%에 이른다. 다만, 산사태 피해가 큰 지역은 복구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은 수해 폐기물 처리를 위해 총 17개소, 약 65,000㎡ 규모의 임시 적환장을 설치했다. 상면 덕현리와 조종면 대보리 일대에는 암롤트럭과 집게차를 동원해 집중 수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침수 및 단전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던 일부 지역은 긴급복구를 통해 대부분 급수 정상화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상면 원흥리와 율길리, 조종면 현3·5리 등에서는 관로 손상과 유실이 확인됐고 현재는 응급복구 완료 단계다. 다만, 가평읍 승안리는 현재까지 차량진입이 불가해 도로 통제 해제 후 복구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한 급수차는 총 104회 운영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주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아픔이 크시겠지만, 군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인명피해와 주택·농경지 침수 등으로 큰 상심과 불편을 겪고 계시겠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 전라남도 나주·신안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와 신안군을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위기 시대에 심화되는 지역 간 불평등 해소와 실질적인 기후 적응대책 마련,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방문 첫날인 21일 연구단체는 전라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찾아 △체계적인 탄소중립 이행 전략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 방안 △탄소중립 문화 조성과 도민참여 확대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을 청취했다. 또한, 센터가 수행 중인 주요 업무와 성과를 공유받고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전남도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안좌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조성 과정,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 이익공유제는 지역 주민에게 에너지 복지와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을 통한 온실가스 및 이산화탄소 감축 등 기후보호에 기여하는 성과를 공유했으며 참여 의원들은 긍정적 효과에 깊이 공감했다. 23일에는 충청남도 예산군을 찾아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건물 침수, 농경지 유실, 가축 피해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연구단체 의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가재도구 정리와 벽지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희정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인한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용인시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실천 전략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기치 못한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윤미 의원은 ”전남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는 전남형 탄소중립 마을 모델 개발 및 확산 등 탄소중립 실현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사례는 주민이 단순 수혜자가 아닌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었다“며 ”용인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의왕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일차 지급률 42.56% 기록 [금요저널] 의왕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3일 차인 7월 23일 24시 기준, 총 101억 5000만원을 지급해 전체 지급예산 대비 42.56%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지급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전체 지급액의 91%를 차지했으며 오프라인 지급은 주민센터를 통한 수령 방식으로 3일간 총 4,519명이 방문해 약 9억원이 지급됐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이의신청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이의신청은 지급 대상 자격 변동이나 누락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으로 3일차 현재 총 129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49건은 심사를 완료해 인용되어 지급이 결정됐다. 시는 남은 건들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신속한 지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지급 상황과 이의신청 처리결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고령자·장애인·사회복지시설 대상자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24일 수원특례시 수원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진선 의장이 제안한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 기구 설치 △정책지원관 정수 조정 △지방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확대 등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 건의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차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는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진선 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은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권한과 자율성을 갖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의 역할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방의회 권한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 수원, 고양, 창원, 화성 등 5개 특례시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노후 아파트 화재 대비 민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23일 처인구 모현읍 소재 신안인스빌2단지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서 최근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사망자가 나오는 등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훈련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가 확산되고 일부 세대에서 인명 고립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입주민과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인지 및 경보 전파 △초기 대피 △자위소방대의 초동조치 등 초기 대응 중심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용인소방서는 △문 개방 및 초기 진화 △옥내소화전 확보 △옥내·옥외 소방호스 전개 △연결송수관을 활용한 화재 진압 및 비상조치 등 실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아파트 내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연결송수관 등 자체소방시설을 실제 화재 상황에서 적절히 활용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입주민·자위소방대·소방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입주민의 피난훈련 역량을 높이는 한편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과 현장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았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인 만큼,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소방안전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안성시-광명시, 도농상생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성시와 광명시는 24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먹거리 공급을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의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광명시 공공급식 및 복지사업에 제공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농교류와 상생 정책을 확대해 지역경제와 시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및 농축산유통과 관계자, 광명시 정책기획과, 어르신복지과, 도시농업과 관계자 등 관계 공무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광명시 독거 어르신 지원사업과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간식용 등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 자체 축제 시, 안성 농업인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광명 시민을 대상으로 안성의 다양한 농촌 체험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농 상생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 인만큼, 양 지자체가 협력해 공공영역에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와 시민 복지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농산물 공급을 넘어 두 도시가 함께 건강한 먹거리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한다”며 “안성의 농산물이 광명 시민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고 서로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시는 앞으로 공공 급식, 도시농업, 시민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적인 협업 사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도농 교류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금요저널] 여주시는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면적 5,000㎡ 이상의 다중이용건축물을 대상으로 공개공지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공개공지는 ‘건축법’ 제43조에 따라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다중이용건축물 부지에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소규모 휴식 공간’ 이다. 여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공개공지 내에 물건을 쌓거나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 출입차단 및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조경, 벤치, 그늘막, 조각물 등의 편의시설 관리 상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비하도록 할 예정이다. 여주시 건축과장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쉼터인 공개공지가 공공의 목적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자원봉사센터, 충남 홍성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금요저널]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7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일대에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는 것으로 자원봉사자분들은 토사 제거, 농작물 잔해 정리 등 다양한 현장 지원에 참여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활동했던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조직구성과 안전교육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재난 상황에 이웃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나눔의 실천을 이어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과 관련해 통합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가평 수해복구 지원을 비롯해 전문 자원봉사자를 지속 양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재해의 규모가 빈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자원봉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파주시의회 손형배 의원,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수상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손형배 의원이 7월 23일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에서 의정부문 기초의원 대상을 수상 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경기언론인협회 주최·주관으로 경기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일꾼들을 각 분야별로 발굴·시상해 널리 지역사회에 알리고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상식 행사이다. 의정부문 기초의원 대상을 수상한 손형배 의원은 제8대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도시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열띤 의정활동을 했고 특히 ‘파주시 지역 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파주시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파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 ‘파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물 절약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 ‘파주시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파주시 농어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파주시와 경기도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손형배 의원은 “파주시와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해 묵묵히, 그러나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은 저 혼자의 결과가 아니라, 파주시민 여러분의 의견과 참여 덕분이고 앞으로도 주민 실생활 속 현안을 중심으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