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개막식과 공연을 보기 위해 약 50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하였으며, 시민예술가들로 구성된 61명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18명이 개막기념공연을 펼쳤다. [성남페스티벌]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오늘 열린 성남페스티벌이 성남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024 성남페스티벌 기념행사로 성남 드론 라이트쇼&뮤직 페스티벌을 6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13일 오후 7시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개최한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커피 콩유스' 프로그램 1~2회차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진로에 대한 소개와 핸드드립 및 브루잉 패턴 체험으로 진행됐다. '커피 콩유스'는 용인시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5회 운영되며, 바리스타 직업 대한 이해 돕고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일일 카페를 운영하며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커피 1] 1회차에서는 바리스타 직업에 대한 이해와 일일 카페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2회차에서는 핸드드립의 기초와 브루잉(커피 추출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커피의 향과 맛을 풍부하게 만드는 체험을 통해 커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커피 2]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커피에 관심이 있었지만, 실제로 커피를 만들고 바리스타의 일을 직접 경험해보니 더욱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라며, "원두 종류와 로스팅에 따른 맛의 차이, 추출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의 풍미 등을 배우면서, 단순히 커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www.yiyf.or.kr/yurimyouth) 또는 031-328-9894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한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이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결과가 나왔다. 시는 10월 2일 오후 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사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사업 평가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을 맡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8개월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23-24절기 전국, 경기도, 성남시 독감 발병률 현황 조사 △예방접종사업의 과정 평가 △접종 여부에 따른 예방접종사업 효과 등을 분석하고 그 결과물을 내놨다. 지난해 9월 20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독감 발병률은 전국적으로 7.97%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도는 8.56%, 성남시는 7.7%의 독감 발병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는 수원시 9.08%, 용인시 9.39%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보다 낮은 독감 발병률이다. 예방접종사업은 접종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성남시는 지난해 9월 처음 도입한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으로 접종률이 13%P 증가해 50%를 기록했다. 전체 시민 91만8077명 가운데 45만8679명이 독감백신 접종을 받았다.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시민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와 함께 독감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13세 이하 어린이 접종률 높이기, 젊은 성인에 대한 맞춤형 홍보, 의료기관이 적은 지역에 대한 접종 대안, 기저질환자 접종률 향상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다. 세부적으로 수정·중원·분당지역별, 50개 동별, 성별과 연령 등 인적 특성별, 접종 장소와 시기에 따라 접종해 인플루엔자 접종률 높일 수 있다는 제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인플루엔자 접종이 취약한 지역의 홍보를 강화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 2년차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을 지난 9월 20일부터 시행 중이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529곳 협력병원에서 연령대별로 시기를 나눠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난달 30일 진행된 안성시의회·안성시 간 협치 위한 대토론회가 끝난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성시의회 안성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안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성시의회·안성시 협치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와 집행부 간 오랜 갈등으로 발생한 시민 염려를 해소하고, 공직 사회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된 시민참여형 토론회다. 토론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내빈 소개 ▶기념 촬영 ▶발제자 발표 ▶자유토론 ▶청중 토론(시민 질의응답) ▶종합토론 및 결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의 정치발전과 협치’를 주제로 발제자인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의 발표가 있었으며, 집행부 구성의 원리와 의회 기능을 바탕으로 갈등관리위원회, 협치위원회 등을 구성해 시민이 직접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좌장을 맡은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발제자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진행한 자유토론에서는 박근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안성지회장, 이중섭 안성시의회 의원, 정인교 안성 이주민을 위한 인권모임 대표,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성시지부장, 황윤희 안성시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안성시는 20만 도시 위상에 걸맞은 비전 확립 및 시스템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안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갈등이 발생한 것보다 갈등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며 "이번 토론회는 갈등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 중 하나이므로,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8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인 10월 2일을 전후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어르신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구 지회장(조영재 기흥구 지회장·이인영 처인구 지회장·이재규 수지구 지회장), 경로당 회장·회원, 38개 읍면동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0-1.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부·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난타장구, 한국무용, 용인시립합창단, 방송인 전원주씨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만담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 축사와 청려장 수여, 고령친화도시 퍼포먼스, 유공자 시상이 이어졌다. 특히, 고령친화도시의 비전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10-2. 용인특례시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고령친화도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과 상을 받으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 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용인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부터 홀로 어르신 잔고장 수리까지 8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10-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100세 방분선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 기원하는 청려장과 은수저 세트를 전했다.] 이 시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고령친화도시 용인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갖고, 평생 교육의 기쁨을 누리며, 건강을 증진하고,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10-4. 용인특례시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자 기념촬영] 이날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은 안세영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김상무씨 등 4명이 경기도지사상, 정월선씨 등 38명이 용인특례시장상, 이윤재씨 등 6명이 시의장상, 이성재씨 등 4명이 국회의원상, 이희동씨 등 38명이 대한노인회 용인시 지회장상 등 총 86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100세를 맞은 기흥구 보정동에 거주 중인 방분선 어르신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으로부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과 은수저 세트를 받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안산, 시흥, 김포 등 해안가 소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식품접객업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픽+보도자료(1)] 주요 수사내용은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소를 운영하는 행위 ▲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하는 행위 등이다. [카드뉴스+(1)]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미신고 식품접객업소 운영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해 표시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미표시 식품을 판매, 보관, 소분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카드뉴스+(2)]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해안가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영업주의 인식 부족·부주의 등 사소한 과실에 의한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 준수사항 안내문을 제공하고 현장에 게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드뉴스+(3)] 경기도는 누리집(www.gg.go.kr/gg_spr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조정식 의원, 박종각 의원, 김보석 의원이 지난 9월 30일 전국 최초로 반도체 설계 검증 기반 시설 및 전문 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 성남 글로벌융합센터 1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지역구 국회의원,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팹리스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시스템반도체는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센터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성능을 검증하는 공간 등으로 이뤄져 팹리스들의 설계-검증-상용화 전주기 밀착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검증 및 설계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경기도 축산페스티벌’이 27일과 28일 이틀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도내 시군 및 축산단체와 도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올해 축산페스티벌은 개막 축하콘서트, 경기 우수 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축산물 홍보관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첫날인 27일에는 한우·한돈 그릴마스터의 그릴쇼를 마련, 유명 셰프 강레오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릴마스터들의 실력을 평가하고 인증동판을 수여해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그릴러’라는 공식명칭 부여 및 창직의 발판이 마련됐다. [○ ‘2024 경기도 축산페스티벌’, 27~28일 양일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성료 1] 또한,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한돈 나눔행사’를 열어 대한한돈협회가 4천만 원 상당의 한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8일에는 한우 품질개선과 가축개량 2개 부문으로 우수 한우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한우품질 개선’ 부문은 한우사육농가의 탄소중립 노력과 축산물 품질개선 노력을 평가하여 우수축 선발을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3개 부문 6개 농가가 수상의 영광을 받았다. [도민-축산농가 상생 축제, ‘경기도 축산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2] 이어 가축질병 발생과 차단방역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린 ‘가축개량’ 부문 평가인, 제56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의 시상식에서는 18개 시군에서 출품된 총 84두의 한우가 경쟁을 벌여 암송아지, 미경산, 경산 1·2·3부의 5개 부문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18개 농가가 수상했고, 그중 영예의 대상은 용인축협 소속 박승분 농가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마련된 ‘축산물 무료 체험존’에서는 조랑말 먹이주기, 말 목각인형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한우 돌림판 돌리기 등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우승 3] 특히 ‘경기 우수축산물 시식 및 할인 판매 코너’에서는 도내 G마크 우수 축산물을 직접 시식해 보고, 할인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에서 한 시민은 “그릴쇼를 관람하면서 전문가의 굽기 노하우를 배울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시연한 고기를 직접 먹어볼 수 있어 좋았다. 행사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전수받은 노하우로 집에서 직접 구워 가족과 맛있게 먹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축산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식탁에서 가장 맛있는 고기를 드실 수 있도록 그릴마스터 대회를 개최해 고기굽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축산업을 넘어 외식산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미래형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110만 용인특례시민을 위한 ‘2024 용인시민 페스타’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수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2024 용인시민 페스타’ 는 이틀간 많은 시민이 방문하며 지난 29일 막을 내렸다. 시는 ‘2024 용인시민 페스타’에 약 4만 5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제24회 용인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먹거리페스타’ 등 4개의 축제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116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4-1. 9월 28일과 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_2024 용인시민 페스타_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약 4만 5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가고 다소 선선한 날씨로 인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이색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저녁까지 인기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를 맘껏 즐겼다. 특히 28일 오후에는 용인특례시 소속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우상혁 선수의 팬사인회가 열려 큰 인기를 모았다. 우상혁 선수는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신을 응원하는 시민들에게 화답했다. 어린이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사이버과학축제’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이틀 동안 사이버과학축제 체험 부스들은 오전에 체험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4-2. 9월 28일과 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_2024 용인시민 페스타_가 열렸다. 행사에는 약 4만 5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선 미국 특수효과팀의 최신 기술로 제작된 퍼포먼스 로봇 ‘아트봇’이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고, 과학 관련 퀴즈를 풀면 방을 벗어날 수 있는 ‘과학방탈출’ 부스에도 많은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지역 내 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 기술을 응용해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용인놀이터’와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기르도록 IT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놀이터’, 지역 학생들이 진행하는 과학 체험 부스인 ‘탐구놀이터’ 등도 눈길을 끌었다. [4-3. 9월 28일과 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_2024 용인시민 페스타_ 공연 모습] 과학 커뮤니케이터 주피터가 진행하는 과학실험쇼, 마술사 류엘의 매직 버블쇼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에는 용인 대표 농산물인 백옥쌀과 청경채를 주제로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조아용빵 품평회, 전국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유정임 명인의 청경채 김치 아카데미,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 청경채 김치·보쌈 시식, 청경채 직거래 장터 운영, 용인 특산주 홍보관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모양 틀에 백옥쌀과 청경채 가루를 섞은 반죽으로 현장에서 구워낸 ‘조아용빵 품평회’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4-4. 9월 28일 열린 _2024 용인시민 페스타_ 행사에 앞서 용인특례시와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카운티장(오른쪽)] ‘2024년 식품산업 박람회’는 홍보존, 식품안전존, 체험교육존, 먹거리존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홍보존에선 식품 관련 업체 10개 사가 부스를 꾸려 시민들에게 식품과 가공품을 홍보하며 이벤트를 진행했고, 식품안전·체험교육존에서는 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장 바깥 공간에 피자, 츄러스, 닭꼬치, 타코야끼, 스테이크, 불초밥, 탕수육, 아이스크림 등의 푸드트럭이 있는 먹거리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제4회 용인청년주간 페스티벌’은 과거(RETRO)와 새로움(NEW), 함께(ALL)를 주제로 체험존과 이벤트존이 마련됐다. [4-5. 이상일 용인시장이 29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_용인시민가요제_에서 프랭크 시나트라의 _My Way_를 불러 관객들에게 박수받았다.] 영수증사진기, 마음약국, 과거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이 큰 관심을 받았다. 룰렛 이벤트와 청년 3종 올림픽은 많은 참가자가 줄을 이으면서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선물 받았다. 이 밖에도 ‘용인청년LAB’과 ‘조아용in스토어’, ‘조아용과 함께 용인관광’, ‘용인마을공동체’, ‘용인산업진흥원’ 정책홍보 부스에도 행사장도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28일 오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이 용인시와 윌리엄슨 카운티의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우호 교류와 상호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관할하는 곳으로, 미국의 카운티(county)는 시(city)보다 상위의 행정구역이다. 용인이 미국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국회의원, 지역 내 각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이날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용인의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광양시 정인화 시장과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경상북도 포항시 ▲경상남도 사천시 ▲강원도 속초시 ▲전라남도 함평군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남도 고성군 등 용인의 자매도시 관계자들도 행사장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축하공연에는 가수 유리상자와 김연숙 씨가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고, 성악가 강이슬과 양태종, 뮤지컬 배우 박해미, 그룹 포커즈의 무대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가수 테이는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 시민들에게 멋진 앵콜 무대까지 선사했다. 제29회 시민의 날 행사의 대미는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시민가요제가 장식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용인시지부가 주최한 가요제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시민이 실력을 뽐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저녁 ‘용인시민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사회자와 시민들의 요청으로 시민들에게 ‘깜짝 노래 공연’을 선사했다. 이 시장은 미국의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멋지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고, 시민을 위해 다채롭게 꾸며진 축제의 마지막을 ‘제 26회 용인시민가요제’가 장식한 이 자리에서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고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외국의 한 사회학자가 노래를 잘하는 민족을 연구했는데, 1등은 오페라의 고장 이탈리아가 차지했고, 3위는 대한민국이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한민족은 예로부터 노래를 통해 우리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역량이 우수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에서 살고 있는 시민의 삶이 윤택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며 “10월 15일 저녁에는 미르스타디움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이 열리는 데 용인에서 대표팀의 승전고가 울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5강 참석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4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개최된‘희망성남 토크콘서트 5강 -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 강연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반려동물 인구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을 주제로 강연을 기획했다”며 “유익한 강의를 통해 생활에 유용한 반려동물 관련 지식을 쌓아, 생활 속에서 행복한 변화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크콘서트는 동물 행동 전문가 설채현 놀로 행동클리닉 원장의 강의로 300여명의 시민 및 공무원이 참석했다. 희망성남 토크콘서트는 올해 진행한 4번의 강의 평균 만족도가 96.25%가 될 만큼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흥시의회,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30일 의장실에서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9대 후반기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 역대 시의회를 이끈 윤태학, 김영철, 김태경 의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 및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제9대 후반기 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인열 의장은 후반기 의회 구성 및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제9대 후반기 의회에 대한 역대 의장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역대 의장들은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된 오인열 의장을 향해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하고 의회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오인열 의장은 “지방의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되어 역대 의장님들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진심 어린 조언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역대 의장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함께 이루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군공항 이전·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제4기 시민협의회 워크숍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3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을 위한 제4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김미경 의원, 김소진 의원, 유재광 의원, 윤경선 의원, 이대선 의원, 장정희 의원, 조미옥 의원, 채명기 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협의회, 화성찬성단체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4기 시민협의회 워크숍은 △감사패 및 임명장 전달 △지난 9년간의 여정 영상 △결의대회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시민협의회는 지난 9년간 누군가의 꿈이 아닌 모두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활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논의의 장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