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연과 쉼’ 있는 보행특화거리 조성 완료 [금요저널] 가평군이 최근 ‘자연과 쉼이 있는 보행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자라섬, 남이섬, 가평역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으로 기존에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의 혼용, 부족한 안전시설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았다. 특히 노후화된 보행로는 침하와 융기로 인해 이동이 불편했고 어두운 가로환경은 야간 보행자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이로 인해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이동하는 데 큰 불편을 겪어왔다. 가평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4년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사업비 9억5천만원을 투입해 350m 구간에 보행데크를 설치하고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완전히 분리했다. 또한 유휴공간을 쉼터로 재구성하고 안내체계 개선과 장애물 정비를 통해 보행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사업은 보행 안전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야간경관 특화 디자인은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야간활동 증가로 인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서태원 군수는 “보행특화거리 조성은 단순한 보행로 개선을 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과 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인 보행환경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보행특화거리 조성으로 가평군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명예군민 10만 돌파” [금요저널] 가평군은 한국관광공사의 생활인구 유입 사업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가평군민 등록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23일 기준 10만1,492명으로 이는 지난 6월 공모사업 선정 이후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가평군 정주 인구 대비 약 1.6배에 달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객들이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으로 가평군민을 제외하고 누구나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가평군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 26곳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가평브릿지 짚라인 등이 대표적이다. 서태원 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급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가평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상생’ 공동선언문 발표 [금요저널]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2일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2024년 제2차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가평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지난 5월 제2기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과 함께 개최한 제1차 심의회에서는 가평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선언문에 근로자 권익 보호 강화와 임금체불 예방 및 근절 등 주요 과제를 추가 반영한 선언문을 최종 채택했다. 선언문은 △산업현장 사고예방 및 산업안전문화 정착 △임금체불 예방 및 근절 △노동문화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실천 과제로 명시했다. 협의회는 또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노사 상생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언문 채택은 지역 내 선진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가평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고용안정,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26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11월 25일 제326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 서태원 가평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예산안은 △관광인프라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 △천만 생활인구 유치 △더 나은 일자리와 기회제공 △지역문화진흥사업 △인재육성재단의 설립 재추진 등 실질·집약·전략적 예산 운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가평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가평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가평군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안’을 비롯해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등 예산관련 안건 9건, △‘가평군 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3건, △‘군립 한석봉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4건, △‘2024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결과 보고의 건’등 보고의 건 3건, △‘조종면 마일리 성장관리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등 의견청취의 건 2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아울러 지난 9월 정부는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을 위해 운용되는 특수목적 기금에 대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각종 규제로 인한 피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더욱이 관련 지자체들의 별도 의견 수렴도 하지 않은 채 예산을 삭감했다. 이에 대한 조치로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원안 복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예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에 앞서 동료 의원들에게“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정확한 세입여건의 분석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재정의 효율화와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태원 가평군수, 내년 예산안 4148억 편성…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할 것” [금요저널] “임기 후반부를 맞아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회생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서태원 가평군수가 2025년도 주요 사업과 예산안을 발표하며 군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소개했다. 서태원 군수는 25일 가평군의회에서 진행된 시정연설에서 “남은 임기 동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내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년 예산안은 총 4,148억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3,960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188억원으로 편성됐다. 서 군수는 연설에서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2025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우리 군이 경기도 북부의 ‘변방’에서 ‘중심’ 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짐했다. 이 대회는 가평군의 홍보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결속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과 일자리, 경제성장 전략 집중 서 군수는 가평군의 관광 정책에 큰 변화를 예고하며 “1천만 생활인구 유치를 목표로 코레일 연계 투어, 외국인 모객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라섬 워케이션 운영과 서도·중도를 연결하는 수변벨트 사업으로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고 경기도 지방정원 등록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 군수는 또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과 청년 일자리, 창업, 주거 정책 패키지 사업을 신설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지역인재 육성과 생애주기별 지역주민의 교육을 위해 가칭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재추진해 장학사업, 청소년사업, 평생교육사업을 책임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과 비전도 제시했다.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평군은 2029년까지 국비 210억원을 포함한 총 300억원을 투자해 청평면·설악면·상면·조종면 등 4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도비 4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 개발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관련해 서 군수는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구간과 상판~적목 간 도로가 경기도 대개조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예산에 반영됐다”며 “제2경춘국도, 호명터널 등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과 GTX-B 노선 청평역 정차 문제도 국가 계획에 가평군 의견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단지 조성 등에도 속도를 낸다. 서 군수는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시주택공사와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물량 배정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기회발전특구에 가평군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경기도와 적극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복지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서 군수는 “65세 이상 어르신 3천 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내년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평·조종·설악 지역에서는 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가평군 노인복지회관은 내년도 착공이 예정돼 있다. 공공의료기관 설립 추진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언급했다. 서 군수는 “국군청평병원 부지를 사업대상지로 해 경기도 및 국방부와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며 공공의료기관 건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서 군수는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택과 건물 소유자에게 태양광, 태양열, 지열의 설치 비용을 지원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 설치 공모에도 적극 응모해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분야에서는 가평군의 문화재단 설립이 계획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내실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모사업과 문화진흥사업을 주도할 방침이다. 음악역1939와 청춘역1979 광장에서는 연중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 군수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이 가평군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며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함께 꿈꾸고 함께 도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가평군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65세 이상 어르신 모든 보건기관서 ‘무료진료’ [금요저널] 가평군의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은 보건기관에서 23일부터 진료비와 약제비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가평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달 23일부터 모든 보건기관에서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군민은 모든 보건기관 방문 시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례 개정으로 가평군 의약분업 예외지역 내 보건지소와 15개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진료비뿐만 아니라 약제비도 전액 감면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기준, 보건기관 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납부한 65세 이상 주민이 약 7,000명에 달했던 만큼, 이번 조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의료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무료진료는 특히 건강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고령 친화적 보건정책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진료비 감면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지원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가평군은 21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경기 동부 사회간접자본 대개발 구상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균형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와 가평군의 도시·도로·철도·개발사업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안’은 경기도 동부권의 낙후된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가평군은 지난 5월 간담회에서 해당 구상안에 포함될 13개 주요 도로·철도·개발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군은 사업 반영을 위해 관련 부서와 수차례 협의하는 등 SOC 대개발 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경기도는 시군별 건의 사업에 대해 11월 말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다음, 오는 12월 중에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영선 가평군 건설도시국장은 “우리 군이 경기도에 건의한 SOC 대개발 구상 13건 가운데 11건이 수용됐는데,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을 군민께 설명드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 군에서 건의한 사항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에서 건의한 13개 사업은 △지방도 364호선도로 개설 △경기북부 광역 고속화도로 연결 △국도37호선 노선 변경 및 도로개설 △상판-적목 간 지방도 개설 △조종천 호명대교 건설사업 △GTX 마석~가평~춘천 연장 △신선봉 산악관광개발 △수상레저종합센터 건설 △가평 둘레길 가평 구간 개설 △가평군 화악천길 조성 사업 △북한강 자전거길 정비 사업 △북한강 자전거도로 침수구간 개선사업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해제이다. 이 가운데 조종천 호명대교 건설사업과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해제는 미포함 또는 중장기 검토 사업으로 분류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활동 부문 ‘전국 1위’ [금요저널] 가평군이 한국공공자치경쟁력지수 분석 결과, 군 단위 자치단체 중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한 단계 도약한 성과여서 주목된다. 군 관계자는 22일 “이번 성과는 가평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경쟁력지수는 1996년부터 국내 지방자치 경쟁력을 평가해 온 지표다. 지방자치 경영성과와 지역 경쟁력의 세밀한 분석을 목표로 개발돼,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 공식 통계를 활용해 경쟁력을 측정한다. 올해로 29년째를 맞이한 이 평가는 지방자치 경쟁력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가평군이 1위를 차지한 경영활동 부문은 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지역경제 등 11개 분야에 민원 처리, 방문 건강관리, 재정자립도, 문화관광 세출액 등 25개 세부 지표가 평가 기준이다. 가평군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서태원 군수는 “한국공공자치경쟁력지수 분석 결과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선정된 것은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결과”며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 혁신과 변화를 이루어 내년에는 종합경쟁력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청평 어린이놀이공원 조성 박차 [금요저널] 가평군은 청평 어린이놀이공원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0일 개최한 데 이어 복합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박노극 부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 최원중 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평 어린이놀이공원은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인근 청평면 청평리 84-1번지 일원에 총 16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실내와 실외를 아우르는 복합 놀이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군은 사업의 효율성과 연계성, 확장성을 고려해 실내와 실외 놀이공간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실외 놀이공간 조성을 담당하는 관광과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설계안을 발표했다. 발표된 기본설계안에 따르면 실외 놀이공간은 크게 물놀이존, 유아놀이존, 모험놀이존으로 나뉜다. 물놀이존은 물놀이장·조합놀이대·터널분수·샤워장 등을 설치하고 유아놀이존은 미니짚라인·모험언덕·모험슬라이드·점핑놀이·모래놀이터·보호자쉼터 등을 배치한다. 또한 모험놀이존은 네트형 및 레일형 놀이시설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실외 놀이공간 기본설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중 청평면사무소에서 실내외 놀이공간에 대한 합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 발주를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2026년 7월 실내외 놀이시설을 동시에 개장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과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등 자원순환 정책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 그룹으로 나눠 △폐기물 감축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등 14개 정량평가 지표와 생활폐기물 감축에 대한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점검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가평군은 C그룹에서 △폐기물 발생량 감축 △재활용률 향상 △주민 참여 확대 정화 활동 등 14개 평가 항목과 특화된 자원순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특히 가평군은 ‘가평군의 자원순환 이야기’를 주제로 △대형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시니어 환경 지킴이 정화 활동 △1회용품 절감을 위한 다회용컵 보급 및 텀블러 세척기 설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 △신문지 재활용 종이가방 제작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과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참여형 사업을 발굴하고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중에 열리며 확보한 1억원의 상사업비는 자원순환 정책 강화와 주민 편의 증진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을 마켓섬 참여농가들, 가평군에 성금 1180만원 기탁 [금요저널] 가평군 가을 마켓섬참여농가가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판매수익금 중 일부인 1,180만원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온정을 전하고 있다. 마켓섬은 가평군이 가을 꽃 페스타 기간 동안 자라섬 행사장에서 운영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관내 농가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홍보에 기여해 왔다.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잣송이농원 김지원 대표는 “마켓섬에 참여한 46개 농가가 모은 기부금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평군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2개 전통시장, ‘연말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관내 설악면과 조종면의 2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고객과 함께하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내 2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할인행사, 체험행사, 경품 이벤트 등이 행사 기간 동안 펼쳐진다. 설악눈메골시장은 11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점포 내 5% 할인행사를 열며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응모권을 제공해 농산물·생활용품·전자제품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추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종시장은 오는 23일까지 점포 내 5~10%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군 장병 및 청소년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및 노래자랑을 11월 23일 아침마루공원에서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내수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통큰세일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