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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30일 ‘설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용역사, 설악면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용역 수행사는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설악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농촌협약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60억원이 투입된다.주요 사업으로는 행정·문화·복지의 거점 역할을 할 ‘설악 은빛문화센터’건립과 음악회, 문화강좌, 복지 서비스 등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가평군 관계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설악면 중심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 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복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상면 지사협, 복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속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제5차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복지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뮤지엄엑스 체험활동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상호 소통을 강화했다.이어 열린 제5차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활동사업의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김윤중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 개개인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위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태원 공공위원장은 “지역 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상면 지사협의 발전을 적극 뒷받침해 모두가 행복한 상면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에서 군 단위 종합상 부문 전국 2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가평군은 이번 성과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는 행안부에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가평군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읍면별·대상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제안사업 주민투표 △주민e참여 홈페이지 도입 △제안사업 유형 다양화 △청년 참여를 보장하는 조례 개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군 단위 종합상 부문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에도 보다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과 기관단체장, 12월 소통회의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 협력 다짐 [금요저널] 가평군은 최근 개최한 ‘12월 기관단체장 소통회의’에서 2025~2026년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홍보하고 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역 뮤직홀에서는 가평 관내 관공서 은행 등 기관장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기관단체장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2025~2026년 가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신윤성 도종합체전추진단장이 내년도 경기도체육대회 일정 등 대회의 주요 준비상황과 진행 경과를 설명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발전을 위해 늘 노력하시는 기관단체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만큼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각 기관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가평군의 마스코트인 ‘갓평이’ 와 ‘송송이’를 활용해 개발된 대회 마스코트 인형 기념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2025년 경기도민체전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로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은 자라섬 중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올해 ‘200번째 출생아’ 축하행사 열어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20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200번째 출생아인 김주하 어린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주하 어린이는 지난 10월 30일 올해 가평군에서 200번째 아이로 탄생했는데, 신생아인 점 등을 감안해 이날 축하행사를 가진 것이다. 가평군의 출생아 수는 2000년대 초반 600명대를 기록했으나, 2002년 472명으로 400명대로 하락한 이후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최근에는 2020년 261명, 2021년 257명, 2022년 217명, 2023년에는 195명으로 2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적극적인 출산정책 등에 힘입어 지난 10월 30일 200번째 신생아가 태어난 데 이어 11월 말 기준 출생아 수는 222명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가평군은 정부가 지정한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1%에 달한다. 이에 민선 8기에는 인구증대와 생활인구 증가를 주요 과제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군은 △경기도 31개 시군중 두 번째로 높은 출산축하금 지급 △아이돌보미 본인부담금 지원 △출산가구 축하목木 지원 △출생 축하물품 제공 등을 통해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올해 들어 200번째 출생아인 김주하 군을 비롯해 가평군의 모든 신생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2025년에도 가평군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가족이 건강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산가구에 지원되는 출산축하금과 지원물품 등은 임산부 등록 또는 출생신고 시 출산서비스 통합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가평군의 생애주기별 맞춤정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인구정책’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2024년 제2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가평군은 19일 ‘2024년 제2회 가평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고 지속가능발전 지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와 국장, 관련 부서장, 최원중 가평군의회 의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월 확정된 가평군 지속가능발전 지표에 대한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수정이 필요한 항목을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따라 향후 20년 동안 가평군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포용적 사회를 구축하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가평군은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상호 연계성을 기반으로 3대 전략, 17개 목표, 57개 세부 목표, 133개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군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가능발전 계획은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가평군을 미래 세대가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어 갈 비전”이라며 “이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 이행 과제를 기반으로 군민 중심의 정책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군민과 함께한 1년 성과 재조명 [금요저널] 가평군은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건설을 위해 올해 1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 6만3천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기반 형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가평군 접경지역 포함, 생활인구 100만 돌파, 성공적인 축제 개최, 교통인프라 확충, 국도비 확대 등은 가평군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주요 사례로 손꼽힌다. 가평군의 올해 1년 주요 성과를 재조명해 본다. 가평군은 올해 성공적인 꽃 축제와 재즈페스티벌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100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5~6월과 9~10월 자라섬 남도에서 열린 ‘자라섬 꽃 페스타’에는 총 36만5천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기간 입장료 수입과 농산물 판매 등으로 약 24억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올렸으며 간접 경제효과는 약 278억원으로 추산됐다. 가평군은 또 올해 처음으로 공공부문 ‘재즈페스티벌 in 가평’과 민간부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분리 개최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색있는 관광산업으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북한강 수변 관광자원을 순환버스와 유람선으로 연계하는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을 지난 4월부터 정식 운항했다. 이 같은 성공적인 문화·관광·축제에 힘입어 가평군 생활인구가 100만명을 돌파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는 106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체류인구는 99만 8,900여명에 달했는데, 이는 가평군 등록인구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군은 지난 2월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상면·조종면 지역 1,040만여㎡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 25년 만이다. 해제 지역은 1998년 9월 지정된 103 항공대대 군사시설보호구역 반경 2km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3.5배가 넘는 규모이다. 이번 해제로 각종 인허가 처리가 활성화되고 건축고도 제한이 풀리면서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또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군은 국도 75호선 개선사업 조속 추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국도75호선 청평~가평 도로개량’ 약 1,000억원 사업의 설계용역비가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반영돼 조속 추진되도록 노력했다. 이는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가평읍 달전리 상수도사업소 입구까지 11.9km 선형 개선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개통한 ‘국도 75호선 가평 달전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경기도에서 1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625미터 구간의 선형을 보완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1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국도 75호선 가평 복장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도 올해 완공됐다. 또한 군은 가평~현리 및 상판~적목 간 지방도 사업에 대한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결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도로분야 전략사업’ 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이 가평·춘천까지 연장되는 방안이 가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가평군과 춘천시가 GTX-B노선 연장사업을 건의함에 따라 GTX-B노선 연장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증용역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착공식을 가진 GTX-B노선은 당초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인천대입구에서 마석까지 80.1㎞를 연결하는 것으로 추진됐었다. 가평군은 GTX-B노선 연장 시 가평역과 함께 ‘청평역’ 정차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의 열악한 재정환경 극복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확보, 농촌협약 공모사업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나서 1월부터 11월말까지 총 72억원을 유치했다. 이렇게 확보한 기금은 △미·영연방 안보공원 조성에 30억원 △청평면 놀이공원조성사업에 38억원 △설악 어린이놀이 체험시설에 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 확보에도 적극 나서 올해 400억원을 유치해 지역발전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사업에 145억원 △미·영연방 안보근린공원 조성에 118억원 △가평읍 주요 거점 연결도로 개설사업에 137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사업비는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210억원을 포함해 3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주요 제출 사업은 △청평면 중심지활성화사업 △설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등이다. 6만3천여 가평군민들의 염원인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도 눈앞에 현실로 다가와 올해 최대 성과중 하나로 손꼽힌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2일 경기 가평군과 강원 속초시를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가평군도 수도권이지만 예외적으로 ‘세컨드 홈, 1세대 1주택 세제특례’ 혜택이 가능하고 정부로부터 접경지역에 대한 각종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가평군은 그동안 접경지역으로 조속히 지정받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6월말까지 범군민 서명운동을 실시해 당초 목표를 크게 초과한 71.5%의 높은 서명율을 이끌어 냈다. 군은 또 지난 10월 8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제57회 가평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서태원 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3,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군민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 후에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6개 읍면이 참여한 체육대회가 열려 군민들의 단합과 기량을 선보였다. 군민 건강복지에도 앞장서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을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에게 무료로 접종해 주고 있다. 이는 성남시에 이어 경기지역에서는 가평군이 두 번째이다. 무료 접종은 올해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연령대별로 진행된다. 군은 또 올해 처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보건 서비스를 강화했다. 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3,000명에게 1차 접종을 시작했고 내년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약 6,700명의 추가 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올해 1년 동안 6만3천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기반 형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올해 성과와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830여 군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개인의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맘편한 꾸러미 지원사업’을 내년 2월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의 약 30%를 투입해 지역 내 저출생 문제 해결과 임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맘편한 꾸러미’는 임신을 축하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구성된 20만원 상당의 지원품이다. 꾸러미는 △접촉식 체온계 △수유쿠션 △수유패드 △온습도계 △손목보호대 등 임신부와 신생아를 위한 필수 육아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꾸러미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임신부다. 서태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임신부들에게 의미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맘편한 꾸러미’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평군의 임신 친화 주민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임신부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꾸러미 지원사업이 임신부 가정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어 기부자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이번 ‘맘편한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기부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환경정책자문위원회’서 갈등해소 방안 논의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16일 제4차 환경정책자문위원회를 열어 환경규제 및 갈등요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자문을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 환경정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송기욱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삭감, 대성리 수변구역 해제 지연, 하수처리구역 지정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위원들이 보여준 노력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광역사업 수립기준 확대 등 규제개선 자문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환경부에서 가평군의 의견을 수용해 제도를 개선하기로 한 만큼, 위원회는 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이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대행 안건인 ‘가평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중간보고를 받고 이행 가능한 목표 설정과 온실가스 감축사업별 부서 검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24년 탄소중립지원센터 성과평가를 진행하며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송기욱 공동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2년간 함께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 제2기 환경정책자문위원회 구성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군에 당부했다. 가평군 환경정책자문위원회는 앞으로도 환경분야의 다양한 정책결정 및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자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선정 [금요저널] 가평군이 18일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35개 관리청 중 최고점을 기록한 가평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7개 항목으로 △주민지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상수원관리지역 쓰레기수거 △친환경청정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적절성과 목표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가평군은 지난해 총 167억4,100만원의 기금사업비를 투입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제외한 6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주민지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종 1위로 선정됐다. 주민지원사업에서는 주민 체감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읍·면 마을대표와 순회 간담회를 통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천 및 호소의 수질보전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경우 주요 오염물질 삭감을 목표 대비 119.3% 초과 달성하며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에서는 노후 하수관로 32.9km를 정비하고 신규 배수설비 308개소를 설치해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상수원 수질개선 성과를 거뒀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로 선정된 것은 군민과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설악지역아동센터, 아동들 작품 전시회 성료 [금요저널] 가평군 설악지역아동센터는 최근 3일 동안 진행한 ‘우리의 꿈, 비교불가’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설악지역아동센터의 특기 적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젠탱글, 퀼링페이퍼, 코바늘, 수채화 등 다양한 예술 작품 200여 점이 선보였다. 특히 폭 3㎜의 종이를 작게 감아 만든 ‘잠자리와 함께’, 24개의 타일이 하나 되며 커다란 작품으로 변신한 ‘모두의 젠탱글’ 작품은 높은 완성도와 창의력으로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년간 프로그램을 지도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어려운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완성한 작품들이라 더욱 의미 있다”며 참여 아동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전시회는 3일간 130여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일부 관람객은 작품 감상을 위해 전시장을 두 번 방문하기도 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센터장은 “가평군과 설악면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적극 지원해 준 덕분에 아이들이 밝게 성장해 나갈 수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우리의 꿈, 비교불가’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설악지역아동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4번째 전시회를 개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과 한강유역환경청, 삼회·대성리 수변녹지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가평군과 한강유역환경청은 16일 청평면 삼회리 수풀로 탐방객센터에서 ‘삼회·대성리 수변녹지 공동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한미옥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종료 후 새롭게 조성된 수변녹지를 둘러보고 탐방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22년 5월 가평군과 한강유역환경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한강청이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매수한 토지를 활용해 약 18억원의 사업비를 양 기관이 절반씩 분담했다. 조성 결과, 청평면 삼회리에는 마을회관 주변 주차장 확장과 화장실 설치, 어린이 놀이시설, 전망대, 잔디광장, 산책로 등이 마련됐다. 대성리에는 쉼터와 포토존, 코스모스 초화류와 자작나무로 꾸민 산책로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가평군과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이미 조성된 수변녹지의 환경교육 인프라 보강·구축은 물론, 다양한 생태 체험 서비스가 가능한 친환경 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질개선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활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준공식에서 서태원 군수는 “이번에 준공한 삼회·대성리 수변녹지를 연중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한강수계의 대표 생태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효율적으로 수변녹지가 운영·관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