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암환자 지원 위한 과천호스피스 바자회, 과천중앙공원서 6월 14일 열려

암환자 지원 위한 과천호스피스 바자회, 과천중앙공원서 6월 14일 열려 [금요저널] 사단법인 과천호스피스회가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천농협 본점 맞은폄 중앙공원 분수대 인근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과천호스피스 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열리며 지역 내 암환자와 장기질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L&P코스메틱, 아방데코, 경마장 바로마켓팀 등 다수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마스크팩, 화장품, 침구, 건어물 등 약 30여 종의 물품을 협찬했다. 물품은 시중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과천호스피스회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코너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과천호스피스회는 201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장기질환자 돌봄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과 자원봉사자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과천호스피스회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지역의 암환자 및 장기질환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장애예술인 위한 ‘갤러리 바다’ 개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장애예술인 위한 ‘갤러리 바다’ 개관 [금요저널]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디엠 지식산업센터에 장애예술인을 위한 상설 전시장 ‘갤러리 바다’ 가 개관했다. 전시장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형준 디엠그룹 부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해당 전시 공간은 디엠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한 장애인 취업 및 채용 플랫폼 ㈜핀휠과 디엠그룹이 손잡고 함께 조성한 국내 최초의 민간 상설 갤러리로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과천시는 해당 전시공간 운영으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장은 83.51평 규모이며 인테리어 공사비 1억원은 디엠그룹이 전액 부담했다. 운영은 ㈜핀휠이 주도하고 인권과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정기 기획전시 등을 열어 장애예술인의 예술 역량을 사회와 공유하고 문화 다양성과 포용 가치를 실현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전시장은 단순한 예술공간을 넘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문화도시 과천의 포용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장애예술인의 권익 신장과 창작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디엠그룹 부회장은 “장애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 마련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실시간 영상으로 보행자 알린다, ‘ 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본격 가동

실시간 영상으로 보행자 알린다, ‘ 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본격 가동 [금요저널] 과천시는 코오롱 삼거리에 ‘ 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추진됐으며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간 사고를 예방하고자 도입됐다. 시스템은 AI 기반 카메라가 차량과 보행자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대형 LED 전광판에 횡단보도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해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존재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와 함께 바닥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원격 모니터링 기능도 갖춰 시인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의 문자 기반 경고방식을 영상 기반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영상식 시스템을 도입헀으며 이번이 두 번째 설치 사례다. 시범 운영 결과, 우회전 차량의 교통 법규 준수율이 평균 67%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치 구간인 코오롱 삼거리는 주변에 공사가 집중돼 있어 대형 차량 통행이 잦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과천시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과천시는 20여 개 교차로에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영상식 시스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시스템은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입증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교통 분야를 선도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도시 과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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