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 주민자치회, 생태체험 교육으로 탄소중립 실천형 자치사업 모색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태안 천리포 수목원과 에코힐링센터에서 위원과 매니저 등 28명이 참여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주민자치사업 발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천리포 수목원의 생태자원과 식물보존 사례를 살펴보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느꼈고 에코힐링센터에서는 편백나무 베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저탄소 생활 실천 아이디어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베개 만들기 체험은 자원 순환과 자연 소재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며 향후 주민세 마을사업 등 자치회 프로그램과의 연계 방안도 논의됐다. 정용연 회장은 “이번 현장 교육은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과 실생활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자치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이미경 동장은 “주민 중심의 자치회 활동에 생태적 가치와 환경 감수성을 더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지속가능한 주민참여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도 다양한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자율적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규모 입주가 시작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입주민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동민원실은 입주지원센터 내 파티룸 1에 마련되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단, 점심시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기간은 6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전입신고 △임대차계약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가족관계증명서발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생활종합안내서 ‘광명에서 시작해요’ 등 각종 안내자료도 비치·배부할 예정이다. 김서영 동장은 “대규모 입주로 인한 혼잡을 줄이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목감천의 여름철 홍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에 신속한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목감천을 방문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장을 만나 목감천 홍수대응 상황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중 교량 재가설 공사 추진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은 상습적인 범람을 예방하고 100년 주기의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는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량 재가설과 저류지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 시행자인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024년 4월 1차 사업으로 교량 10개소 재가설 공사를 시작했으며 R1 저류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 작업이 진행 중이다. R2와 R3 저류지 조성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 시장은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고 체계적인 홍수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 사업으로 차수판과 하수역류밸브 설치비를 지원하고 목감천 자동진출입로 차단기를 설치하는 등 광명동 지역의 상습적인 홍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목감천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요청했다. 광명시는 하천 정비사업과 연계해 목감천 주변을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관련 계획을 한강유역환경청에 적극 제안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목감천의 여름철 홍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에 신속한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목감천을 방문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장을 만나 목감천 홍수대응 상황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중 교량 재가설 공사 추진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은 상습적인 범람을 예방하고 100년 주기의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는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량 재가설과 저류지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 시행자인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024년 4월 1차 사업으로 교량 10개소 재가설 공사를 시작했으며 R1 저류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 작업이 진행 중이다. R2와 R3 저류지 조성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 시장은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고 체계적인 홍수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 사업으로 차수판과 하수역류밸브 설치비를 지원하고 목감천 자동진출입로 차단기를 설치하는 등 광명동 지역의 상습적인 홍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목감천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요청했다. 광명시는 하천 정비사업과 연계해 목감천 주변을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관련 계획을 한강유역환경청에 적극 제안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목감천의 여름철 홍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에 신속한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목감천을 방문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장을 만나 목감천 홍수대응 상황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중 교량 재가설 공사 추진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은 상습적인 범람을 예방하고 100년 주기의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는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량 재가설과 저류지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 시행자인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024년 4월 1차 사업으로 교량 10개소 재가설 공사를 시작했으며 R1 저류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 작업이 진행 중이다. R2와 R3 저류지 조성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 시장은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고 체계적인 홍수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 사업으로 차수판과 하수역류밸브 설치비를 지원하고 목감천 자동진출입로 차단기를 설치하는 등 광명동 지역의 상습적인 홍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목감천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요청했다. 광명시는 하천 정비사업과 연계해 목감천 주변을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관련 계획을 한강유역환경청에 적극 제안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의병 줍킹데이’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4일 한내근린공원과 소하상업지구 일대에서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기후의병 줍킹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1부에는 해누리유치원 원아 160여명이 ‘형·동생 다 함께 기후의병 줍킹데이’를 주제로 한내근린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자원순환과 재활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세대의 기후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탄소중립 교육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해누리유치원은 광명시 기후의병 51번째 단체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광명 ESG 액션팀’ 소속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90여명이 소하상업지구와 한내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광명 ESG 액션팀’은 광명시와 공공기관, 기업 등 민·관 자원이 협력해 지역자산의 순환을 촉진하고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2월 출범한 ESG 실천 네트워크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기후의병 줍킹데이는 어린이부터 시민 모두가 함께 기후 위기를 고민하고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ESG 활동과 기후 행동을 적극 지원해 ‘2050 탄소중립 도시 광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확대해 생활 속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광명시한의사회, 난임부부 지원 위해 맞손 [금요저널] 광명시가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광명시한의사회와 맞손을 잡았다. 시는 1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한의사회와 ‘한방 난임 치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난임부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난임 부부당 최대 180만원의 한방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한의사회는 지원 대상자 선별, 맞춤형 치료 등 적극적인 난임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난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광명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대상자에 사실혼 관계의 부부도 포함했으며 만 44세 이하의 나이 제한도 없애며 더 많은 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5월 말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혈액검사를 거쳐 한의사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3개월간 복용할 수 있는 난임 치료 한약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단, 치료 기간 중 발생하는 진료비, 한방 물리 치료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광명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매년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치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여성새일센터, ‘공동주택 ERP 사무원’과정 개강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3일 ‘공동주택 ERP 사무원’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경리·서무 분야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자격 취득, 취업 연계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23년 첫 개설 당시 85%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 교육에는 145명이 지원해 7.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은 7월 29일까지 총 55일간 진행한다. 교재비와 자격검정비, 참여촉진수당과 교통비까지 전액 여성가족부가 지원해 훈련생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교육과정은 △공동주택 회계 및 XP-ERP 실습 △ERP 운영사 1급 자격 취득 △취업 포트폴리오 작성 △AI 면접 도구 활용 △현장 실습 등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훈련생 대표는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자리가 떨리지만 설렌다”며 “같은 길을 걷는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해당 과정은 지역 기반 여성 일자리 창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직업교육훈련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여성새일센터는 향후 ‘현장맞춤형 사회복지사’ 와 ‘정리수납 매니저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맞아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 태블릿PC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저소득 가정 어린이 2명에게 태블릿PC를 전달하는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익명의 후원자가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온라인 학습 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정환 위원장은 “디지털 기기가 필수인 시대에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스승의 날 맞아 광명광덕초등학교‘1일 명예 교사’로 진로 특강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14일 광명광덕초등학교에서 ‘1일 명예 교사’로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5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나의 미래’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배움의 즐거움과 직업의 가치,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나누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어떤 직업이든 성실함과 진심이 담기면 모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존중하고 당당하게 키워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명광덕초의 요청으로 마련한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진로 인식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 학생과의 소통을 확대해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한편 광명광덕초등학교는 1960년 철산분교로 개교해 현재 67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70명의 교직원이 함께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관내 기업 임직원의 ESG 경영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ESG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 경영에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중소기업이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해 참여 기업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환경, 사회 등 ESG의 핵심 요소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자사에 적합한 ESG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총 7개 챕터, 30개 강의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ESG 경영의 기초 △정책과 규제 △지속가능 금융 △ESG 공시 및 평가 △공급망 관리 △경영 성공 전략 △글로벌 기업 사례 등이다. 참여 대상은 광명시 소재 기업의 임직원이며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할 수 있다.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탄소중립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1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중급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내 수어통역 인력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어에 능통하고 청각장애를 이해하는 통역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3개월간 총 15회 진행했으며 음성언어를 전면 배제하고 시각언어 중심의 수어 어휘와 문장 표현 교육에 집중했다. 총 10명의 수강생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한 수료생은 “기존의 단순 암기식 수어 교육이 아니라, 1:1 소통 방식으로 몸으로 익힐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 “배운 수어를 꾸준히 연습해 청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이 익힌 수어 역량을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이나 자원봉사, 후속 교육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수료생을 대상으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인큐베이팅’ 후속 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