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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감정노동자 권리 보장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권리보장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8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오전과 오후 2회차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으며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재단, 복지관 등 시민을 직접 대면하는 기관의 감정노동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진대학교 감정노동산업재해예방센터 김황곤, 김지양 교수가 감정노동자 보호법과 모범지침을 비롯해 감정노동자의 특성과 심리 이해, 문제 상황별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광명시는 이번 교육이 감정노동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감정노동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이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감정노동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재단, 복지관 등 시의 지원을 받는 각종 시설의 감정노동자는 올해 3월 말 기준 914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모범지침과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주민 의료비 지원 … 일상 회복 총력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신체적·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주민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본인 또는 동일세대원이 부담한 진료비와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조치가 피해 주민의 신속한 회복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의료비 지원 외에도 주거·생활 지원 등 다각적인 복구 대책을 병행하며 세심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화재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화재 발생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한 의료비이다. 12월 5일까지 광명시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내 감염병관리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 제17회 광명농악대축제로 전통문화 맥 잇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4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20호 광명농악의 맥을 잇는 ‘제17회 광명농악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광명농악보존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국악 꿈나무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첫째 날인 20일 광명전통무형유산전수관에서 열린 ‘광명전국국악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초·중·고 학생과 성인 예술가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농악, 기악, 무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담았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길놀이 △대취타 공연 △광명농악 시연 △흥쟁이들의 놀이마당 △농악명인전 △대한민국농악연합회 특별공연 등이 이어졌다.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 대표는 “17회로 이어온 이 축제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통문화를 젊은 세대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농악이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농악은 우리 지역이 자랑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축제는 전국의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계승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농악은 조선시대부터 광명시 철산동·소하동·학온동 일대에서 전승돼 온 농악놀이로 1997년 경기도 무형유산 제20호로 지정됐다. 농부들의 풍년 기원과 공동체 화합을 상징하는 이 전통예술은 현재 광명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계승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주택에 머무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임시 거처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7월 소하동 아파트 화재 이후 광명시가 제공한 안전주택에는 현재 8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이번 추석도 이곳에서 지낼 예정이다. 안전주택에 머무는 한 이재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하루아침에 집을 잃어 막막했지만, 광명시의 신속한 안전주택 제공과 각종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명절을 앞두고 직접 찾아와 주셔서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된 주거를 위해 끝까지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주택 입주 가구 중에는 고3 수험생도 있어 박 시장은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학습 공간 정비와 생활 편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광명시는 화재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안전주택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긴급지원주택 연계 △주거지원금 지급 등 주거 안정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돌봄과 의료를 하나로 잇는 지역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22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사업’ 출범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보건복지부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광명시가 오는 10월 1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관내 병·의원 대표,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광명 안에서 돌봄+의료연계, 건강한 삶 보장’ 이라는 슬로건을 공유하며 사업의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어 중앙대병원 광명병원·광명성애병원·광명기대찬병원·광명21세기병원·광명새움병원 등 관내 5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환자가 의료 공백 없이 지역에서 돌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있으면 시에 의뢰하고 시는 이를 돌봄통합지원사업과 연결해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혼자 사는 어르신이 퇴원하면 병원이 시에 알리고 시는 방문 요양·식사 지원·한의사 방문진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가정에서도 끊김 없는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광명시는 행정 지원과 통합사례관리, 민·관 자원 연계와 조정 역할을 맡아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춘 현장 중심 모델 개발 △의료·돌봄 협력체계 구축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한 인식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안정적 정착 기반을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사업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의료와 돌봄을 촘촘히 연결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봉규 광명성애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퇴원환자가 의료 공백 없이 지역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보건소, 시청, 복지·돌봄 기관과 긴밀히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30일까지 사회복지시설·돌봄 제공기관·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4차례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연계 협력과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걷는 습관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돕는다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제10회 ‘은빛 한걸음 어르신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28일간 진행하며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목표는 28일간 15만 보 걷기와 ‘노인의 날’ 행사장인 시민체육관 방문 두 가지다. 시민체육관을 방문하면 앱에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행사일이 아니어도 방문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1매씩 지급한다. 단, 목표 달성 후 반드시 앱 내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야 응모가 완료된다. 또한 워크온 앱의 걸음 수가 정확하게 기록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 위치 권한을 ‘항상 허용’ 으로 설정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와 상품 지급은 챌린지 종료 후 10월 20일부터 24일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활동량이 부족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실천 가능한 걷기 목표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교육, 영양교육,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3개 분야로 구성했다. 주요 과정은 △스마트 운동기구를 활용해 근력을 강화하는 ‘튼튼드림 순환운동 교실’, △저염·저당 식단 등 건강 요리를 직접 조리하는 ‘내손뚝딱 건강밥상’과 ‘반짝반짝 실버밥상’, △건강강좌·조리실습·운동교육이 결합된 통합 과정 ‘몽땅 건강가득 교실’ 등이다. 참가 신청은 연령에 따라 구분한다. 60세 미만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60세 이상은 모집 기간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광명시민 여부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참가자로 확정된 주민은 교육 시작 전 사전검사와 종료 후 사후검사로 신체와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15일 개소한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첫 프로그램이다. 시는 온라인 홍보와 주요 거점 현수막 게시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운영사업과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27명의 위원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앞으로도 지역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는 물론, 주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말 영양교육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검사와 신규 교육과정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한층 향상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춘곳간, 개소 1주년… 청년과 함께한 ‘성장 스토리지’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청년센터 청춘곳간이 지난 13일 개소 1주년 기념행사 ‘2025 성장 스토리지’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90여명의 청년들과 지난 1년간 청춘곳간이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청년들과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소 이후 청춘곳간에는 약 5천500명의 청년이 다녀갔으며 총 31개 프로그램을 61회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1부는 사회적 기업 다시입다연구소와 함께한 ‘21% 파티’로 시작했다. 입지 않는 옷의 평균 비율을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의류를 교환하며 자원 순환과 가치소비의 가치를 체험했다. 단순한 의류 교환을 넘어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와 3부에서는 청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성장’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과 대화가 이어졌다.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자아 성장 플랫폼 ‘밑미’ 대표가 무대에 올라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는 힘’, ‘일상에서 시작되는 성장’을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마지막 순서로 루프탑에서 토크쇼가 열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직접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며 현실적 고민부터 도시의 미래까지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청춘곳간이 지난 1년간 방문객 의견을 모아 개선된 점과 과제를 공유하며 청년들과 함께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청춘곳간이 있어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 시장은 “청춘곳간은 지난 1년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담아내며 광명의 대표적인 청년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청년 공간을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청춘곳간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의 의미를 나누고 서로 응원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조세 정의 실현… 변호사·수표 발행 체납자 강제 징수 [금요저널] 광명시가 경기도와 합동으로 고의 세금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강남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는 A씨는 광명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로는 월세 900만원의 압구정 고급빌라에 거주하면서 1천700여만원을 체납하고 있었다. 시는 A씨의 실거주지에 방문해 납부를 독려했으나, A씨가 송달 절차 등을 문제 삼으며 납부를 미루자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가 골프채, 현금 등 압류 대상 물품을 수색하던 중 A씨가 체납액의 절반을 현장에서 자진 납부했으며 나머지는 분할 납부하기로 하면서 수색을 마무리했다. 또한, 시는 2013년부터 약 2천만원을 체납한 B씨가 최근 1천만원 수표를 발행해 사용한 것을 확인하고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B씨의 자녀가 오는 10월 24일까지 1천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는 분할 납부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분납계획서를 작성하고 납세보증서를 제출했다. 납세보증서는 납부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가 체납자의 체납액을 본인 책임하에 보증하는 제도이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일부러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 체납자에게는 엄정한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세 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참여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대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의 시민참여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의 도시환경·경관 분야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물리적 도시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현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광명시는 2018년 광명5동 너부대공원 일원을 시작으로 광명3동 일원, 광명7동 일원, 광명5동 일원, 철산2동 일원, 소하2동 일원 등 원도심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광명형 도시재생의 핵심은 시민참여와 탄소중립이다. 시는 ‘광명시 도시재생 총괄기획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광명시 도시재생 추진단’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지역 맞춤형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민관 협치 거버넌스와 숙의 과정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지역별 설치된 현장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교육, 회의, 축제 등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마을 숲과 텃밭 등 녹지 조성, 에너지 효율 개선 집수리, 탄소중립형 교육 등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변화 기반을 시민과 함께 마련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시민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며 “여기에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을 접목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 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9월 24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대상을 공식 수상한다. 이어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박람회에서 광명형 도시재생 정책브랜드 ‘그린라이트 광명’을 선보이며 지금까지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도시재생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맞춤형 교육으로 중소기업 미래 경쟁력 견인 [금요저널] 광명시는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중소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수출입 이슈 분석 △관세 대응 전략 △해외 이커머스 마케팅 △근로계약 체결 및 작성법 △챗지피티 활용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 AI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챗지피티 강의를 2회 개설해 더 많은 참가자가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경영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컴퓨터 실습을 병행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강의가 아닌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해하기 쉬웠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얻은 지식과 노하우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돼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지원,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사업, 국제전자제품박람회 해외 전시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2025년 걷기동아리 모집 마치고 걷기문화 확산 박차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2025년 걷기동아리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모집에는 총 33개 팀, 약 14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걷기동아리는 걷기지도자 1명과 일반 시민 2명 이상이 함께 구성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확산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걷기지도자가 팀을 이끌며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고 꾸준한 활동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운영 방식을 갖추고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걷기동아리 활동은 지난 8월 1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활동 기간 중 일정 시간 및 걸음 수 이상의 걷기 활동을 달성하면, 걷기지도자에게는 1회당 3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해 지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활동을 돕는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활용해 활동 상황을 공유하며 꾸준한 참여와 동기부여를 이어가고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걷기동아리 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걷기동아리 모집은 2026년 2월부터 3월 사이 광명시 홈페이지에서 별도 공지할 예정이며 이번에 참여한 걷기동아리 지도자는 다음 순위로 선정해 형평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