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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동 정신건강 증진 위해 아동심리치료상담기관·병원 등 4곳과 맞손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취약계층·학대 피해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아동심리치료상담기관 3곳, 병원 1곳 등 총 4곳과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복지법인 빛나라,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과 ‘공동생활가정 및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후원연계·의료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생활가정 입소 아동과 학대피해 아동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기존의 물리적 지원을 넘어, 전문 치료기관과 협력해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보호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빛나라는 미술심리치료 무료 지원과 식료품 후원을 ▲구성심리상담센터는 치료비 감면을 ▲광명시청소년상담센터는 시설아동 대상 집단상담 우선지원 및 후원 서비스 연계를 ▲서울튼튼소아과의원은 긴급 입소 아동 우선 건강검진을 지원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서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조금 더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푸드뱅크마켓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식생활 편의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4일 시립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간편한 음식 조리를 돕기 위한 ‘행복레인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행복레인지 지원사업’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자의 식생활 안전성과 일상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39가구에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를 지원했다. 특히 전자레인지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독거어르신 가구에는 복지정책과 직원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사회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설치를 도왔으며 안전한 사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전자레인지를 전달받은 광명2동의 한 어르신은 “그동안 반찬을 차갑게 먹을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영란 센터장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자레인지를 설치하면서 작은 가전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얼마나 큰 편의를 주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복지정책과는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2009년 개소 이래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하며 지역 복지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푸드마켓 광명점과 소하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15개 동을 순회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광명시,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역량강화 교육’ 으로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한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광명형 돌봄통합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돌봄 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시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전반의 주체들이 참여해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돌봄은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로 시민과 지역 단체의 참여가 함께할 때 지속가능한 돌봄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광명시만의 특성화된 돌봄통합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홍보자료 내 큐알코드 또는 신청 링크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안전·돌봄·민생경제 중심 시정 운영을 위해 조직 기반을 새롭게 강화했다. 시는 △투자유치과 신설 △AI스마트도시과 개편 △일자리경제과 신설 △안전건설교통국 직제 조정 △통합돌봄팀 및 돌봄의료지원팀 신설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이 지난 17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등 광명의 큰 전환점을 앞두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동시에, 국민주권정부의 정책 기조와 정합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우선,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주요 개발 거점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민간 기업 유치와 투자 기반 확보를 전담한다. 기업 맞춤형 유치, 입주 기업 지원,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끈다. 미래 성장을 견인할 인공지능 관련 부서의 역할도 강화했다. 기존 스마트도시과를 ‘AI스마트도시과’로 개편해 AI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과 데이터 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도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업무를 통합한 ‘일자리경제과’를 신설한다. 일자리와 민생경제를 하나의 체계로 묶어 지원해 시민 체감도 높은 경제정책 실행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민생경제 중심 국정기조와 ‘일자리·민생 중심 지역균형발전’ 공약과도 방향을 같이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안전 강화 요구가 커지면서 안전건설교통국을 기획조정실 다음인 두 번째로 직제 순위를 상향했다. 이는 안전 분야 기능을 강화하고 생활 안전망을 보다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통합돌봄팀과 돌봄의료지원팀을 신설해 광명형 돌봄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돌봄도시 광명’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정원운영팀 신설, 복지조사팀 업무 이관 등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이 함께 이뤄진다. 시는 관련 조례 시행규칙과 규정 등 자치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10월 중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광명시 조직은 기존 1실 6국 253개 팀에서 1실 6국 256팀 체제로 확대되며 정원은 1천276명으로 개편 전과 동일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한 행정 구조 조정이 아니라,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투자와 혁신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과 돌봄, 민생경제 강화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머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간복지 정책의 정수… 인생정원 ‘소하담숲’, 대한민국 국토대전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 수상 [금요저널] 광명시 공간복지 정책을 대표하는 인생정원 ‘소하담숲’ 이 전국적으로 공공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2025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인생정원 ‘소하담숲’ 으로 공공디자인 분야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도시·공간 계획, 건축, 공공디자인 등 국토 관련 분야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지난 6월 개소한 ‘소하담숲’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설치된 실내형 다감각 정원으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광명시 두 번째로 조성된 인생정원이다. 빛·소리·향기·촉각 등 다양한 감각 자극과 정원 활동 경험을 제공해 어르신 인지 기능 증진과 치매 예방,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를 돕고 있다. 광명시는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초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를 공공공간으로 해결한다는 공간복지 철학을 ‘소하담숲’에 담았다. 폐쇄적이고 단조롭던 복지관 내부가 ‘정원’ 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치유와 회복, 세대 간 연결을 이끄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감각 자극과 휴식을 누리는 것은 물론, 식물 가꾸기, 정원일지 작성 등 일상적 활동과 인지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어르신 인지 건강과 사회적 고립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 ‘소하담숲’ 이 구현한 공공디자인의 본질과 사회적 가치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공공시설을 물리적 공간을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복지 기반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곳곳의 공공시설물이 공간복지 철학을 담아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공공청사 등 다양한 공공건축물 공간에 인생정원 모델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운영 체계를 마련해, 인생정원이 지속 가능한 공공디자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전국 최초 ‘기본사회 조례’ 제정 시민 중심 기본사회 실현 본격화 [금요저널] 광명시가 전국 최초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하며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가 제정한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 가 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며 전국 최초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 조례는 10월 2일 공포 후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이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종합계획 등 수립 △실태조사, 교육 및 홍보 등 기본사회 정책 전반이 담겼다. 특히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조항이 포함돼 시민이 주도하는 기본사회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게 됐다.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는 시장과 위원회 호선으로 선출된 위원장 등 공동위원장 2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광명시의회 추천 의원, 시민사회단체, 청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시민 대표가 참여해 정책 과정 전반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중심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부터 4주간, 기본사회 인식 확산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의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109건의 아이디어 중 제안자, 전문가, 실무부서 간 협의를 통해 7건의 실행안을 마련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를 주제로 제8회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어 438명의 시민이 45건의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도 했다. 향후 시는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조례 실현을 위한 전담 조직인 기본사회팀도 신설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주권 도시로서 광명형 기본사회의 중심도 시민”이라며 “시민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으로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며 모두가 바라는, 누구나 삶의 기본을 보장받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오는 24일 국회에서 열리는 ‘2025 입법박람회’에 참석해 이번 조례 제정을 기본사회 정책의 우수 사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 혈압·혈당 관리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주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상징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전국적 건강 캠페인이다. 현재 만 19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유병자의 평균 인지율은 60~70% 수준이지만 △40대 49.7% △30대 27.5% △20대 17.3%로 2040세대의 인지도와 관리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정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민방위교육장, 이동노동자쉼터, 광명교육지원청 등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20대부터 시작하는 혈관관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온라인 참여 확대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로 혈압·혈당 측정 인증사진 전송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장년층이 손쉽게 건강관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년의 도전과 새로운 출발 응원하는 청년 축제‘청춘:리본’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철산상업지구 광장과 청년동에서 2025 청년의 날 축제 ‘청춘:리본’을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광명시는 매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 제목 ‘청춘:리본’과 주제 ‘다시 태어난 청춘, 함께 만드는 새로운 시작’ 역시 청년들이 직접 정했다. 행사는 청년동과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 다채로운 즐길 거리, 볼거리와 함께 펼쳐진다. 청년동에서는 △관객 참여형 연극 ‘식욕하는 마음’ △캐리커처·타로·흑백사진관 △꽃꽂이·가죽 열쇠고리 원데이클래스 등 축제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이 준비된다.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는 △청년정책 홍보 부스 △게임 이벤트 △청년 소상공인·창작자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낮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열린다. 특히 저녁 7시에는 드라마 ‘도깨비’ 삽입곡 ‘스테이 위드 미’로 잘 알려진 가수 펀치의 특별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리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지식상점’ 으로 평생학습 열기 확산한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식 장터 ‘광명지식상점’의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학습자와 교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지식상점 개강식 및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광명지식상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미래기술·직무역량·인문성찰 등 7개 영역에서 30여 개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는 총 600여명이 참여해 배움을 통한 일상 활력과 개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사업 취지와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미래를 읽는 힘, 인공지능 시대 배우고 이끄는 시민의 미래 문해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AI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역량인 ‘미래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습의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배움은 결국 개인을 성장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광명지식상점에서의 배움과 만남이 삶을 바꾸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과정은 일·삶·즐거움의 균형을 채워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는 22일 개강하는 ‘AI로 나를 업그레이드하라: 인공지능 영상 제작 실습’을 시작으로 각 강좌는 최소 4회에서 최대 8회까지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광명시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세상에 하나뿐인 ‘나를 위한’ 책을 만나다 [금요저널] 다양하고 개성 있는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광명시에서 펼쳐진다. 시는 오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2025 광명 아트북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광명 아트북페어는 독립출판 작가·서점·출판사 등 112팀이 직접 창작한 책을 판매하는 북마켓과 북토크, 체험 부스,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북마켓에는 광명에서 활동하는 독립출판작가 14팀이 참여한다. 이 중 4팀은 ‘2025년 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작품공모’에 선정된 시민 작가로 이웃 시민 작가의 창작 세계를 느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 토크룸에서는 ‘청년이 시를 믿게 했다’의 작가 이훤과 ‘너무 많은 것을 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를 주제로 보는 것과 믿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손바느질로 여름 꽃받침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책 도장 장서인 만들기 △색연필 그림의 기초·엽서 만들기 △상상스위치 연극놀이 △창조성을 깨우는 만다라 콜라주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전시도 볼 수 있다.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많은 관계를 다룬 ‘봉봉오리’의 ‘돌봄의 시간’ △바다에서 살아 숨 쉬던 ‘물살이’들의 찬란한 생애를 기억해 보는 ‘김희라·김민선’의 ‘물고기 아닌 물살이도감’ △플라스틱 세상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김지형’의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고양이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드는 고양이에게 편지를 써 보는 ‘김지선’의 ‘오늘의 고양이를 간직해 주세요’ △종이와 책장을 오려 붙이며 하나의 장면을 만들어 내는 관객참여 전시 ‘커먼 아트 : 콜라주 벽화’ 등이 열린다. 또한 북마켓 참여 작가와 관객이 함께 책을 낭독하는 ‘쾅쾅 라디오’ 프로그램도 열려 독서의 즐거움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다. 이 밖에도 북 마켓 구매 이력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음료 1잔과 함께 쉬어가는 ‘코트 북카페’ △아트북페어 특별 문구류를 받을 수 있는 ‘먕먕 문구점’ △스티커팩과 향기로 무선 노트를 꾸며볼 수 있는 ‘셀프 워크숍’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마켓과 전시는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북토크와 체험 프로그램은 광명아트북페어 인스타그램 또는 포스터 큐알코드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 아트북페어 인스타그램과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 아트북페어가 창작자가 상업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표현하고 독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적 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립출판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책 문화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퇴근길 시민 찾아 나선 박승원 광명시장, 즉석 소통·민원 해결 눈길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퇴근길 시민을 찾아 나서 즉석으로 소통하고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광명사거리역 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에서 퇴근길 시민 100여명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평일 낮 진행된 기존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던 데 이어 올해도 권역별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통 문제, 기반 시설 확충, 재개발 공사로 인한 피해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광명4동 주민은 “아파트 앞 정류장을 스마트 정류장으로 교체하면 많은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으며 박 시장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장에게 확인 후 “설치 조건이 충분하니 바로 추진하겠다”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다른 시민들은 “정화조 청소가 어렵다”, “재개발로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에서 시장에 접근하기 쉽도록 횡단보도를 만들어 달라”등 다양한 민원 사항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정화조 청소 업체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많이 폐업하다 보니 청소가 어려운 것 같다. 업주들과 만나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횡단보도 설치 요구 의견을 경찰서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광명3동 청사 이전 시 구청사 내 공유부엌 설치, 교통 대책 마련, 도로포장, 침수 방지 대책 강화 등을 요청했으며 부서와 법적, 행정적 검토 후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오늘 자리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공임을 체감하고 직접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통, 주거, 환경, 복지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나온 의견을 꼼꼼히 살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광명권을 시작으로 △철산·하안권,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 △일직·학온권, 무의공 만남의 광장) △소하권, 한내천 원형광장)에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혁신 이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최종 무대 진출팀 확정 [금요저널] 광명시가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최종 발표 무대에 오를 9개 팀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지난 11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광명 혁신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아이알 데이’ 발표를 거쳐 이뤄졌다. 이날 지난 7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14개 스타트업이 교육·멘토링을 거쳐 준비한 기업설명 발표를 선보였으며 벤처캐피탈 등 전문 투자심사역이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 기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진출팀 9개를 확정했다.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커스템’의 사용자 맞춤형 이동식 티브이 △‘민성’의 무인카페 가맹사업·무인 커피머신 관리 서비스 △‘훌템’의 이동형 살균·건조 트럭 기반 섬유 위생 관리 서비스 △‘제로지텍’의 15도 기울어진 볼펜 등 4개 기업의 제품이 선정됐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마블러스’의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음식 주문 보조 서비스가 선정됐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이큐브’의 폐자원을 활용한 건축자재 △‘㈜더좋은’의 식기 케어 대여 서비스 △‘폼이즈’의 스마트 거푸집과 콘크리트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등 3개가 최종 발표 무대에 진출했다. 건강·돌봄 분야에서는 △‘뉴로아시스’의 시니어 공부방·방문요양·치매 예방 서비스가 뽑혔다. 9개 기업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최종 무대에서 발표하며 이 중 상위 3개 팀은 사업 지원금 총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스타트업이 곧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 되는 만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발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