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5년 상반기 청년아르바이트 소양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아르바이트 135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에게 광명시 청년정책과 탄소중립정책 등을 소개해 시정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년아르바이트 직무 교육 △광명시 청년정책 홍보 △광명시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슬기로운 분리배출 등 강의와 토론이 함께 구성됐다. 특히 광명시의 핵심 시정가치인 사회적경제와 탄소중립을 바탕으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 많은 청년에게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특강에서는 사회적경제 개념, 관련 기업을 소개해 청년들이 가치 있는 소비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어진 ‘슬기로운 분리배출’ 특강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을 배우고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은 “직무 체험과 더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정책을 배우며 시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기회였다”며 “청년정책 중 청년 정신건강사업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같은 복지시책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청년아르바이트 대학생 학력 제한을 폐지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광명시 청년정책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에는 732명이 신청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청년들은 지난 2일부터 1월 27일까지 광명시청, 사업소, 공사·재단, 학교 등 18개 부서에서 행정 및 교육 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해 세 번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13일 “시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아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 가까이서 소통하겠다”며 ‘제49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골프연습장 피해 복구 현장, 가림중학교,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 등 주요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박 시장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를 마친 후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복구 현장도 찾았다. 폭설에 따른 하중 증가로 하부 경사 그물망이 파손된 광명골프연습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관련 부서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한 민원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11월 하안3동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학부모들은 가림중학교 앞 인도가 중간에 끊겨 학생들이 단지 내 차도를 통해 등하교하는 상황이라며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주민, 관련 부서 등 협의로 해결책을 찾도록 지시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을 방문했다. ‘아우름’은 경기도 내 유일한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 기관으로 한부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설 내 복지 서비스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한부모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사회의 책임”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평생학습이 시민 눈높이에 맞춰 한 단계 도약한다. 시는 올해 학습 분야, 학습 시간대 등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광명지식상점’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지식상점’은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늘어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령별, 대상별, 내용별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했다. 기존에 세계시민, 미디어, 신중년 등 시대에 부응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해 1년 미만으로 탄력적 운영하던 것을 매년 상·하반기로 정례화하고 시민이 요구하는 새로운 영역의 평생학습을 추가하는 것이 골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9~10월 평생학습축제 참여자, 평생학습원 이용자 등 시민 4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국내 유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광명지식상점’에 시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우선 평생학습 분야를 기존 인문, 미디어, 세계시민 등 3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에서 미래기술, 직무역량, 재무설계, 인문, 건강, 관계학습, 시민학습, 활동가 등 8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 이들 교육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발달 등 기술혁신에 따른 사회변화 적응력을 높이고 더불어 중년 이후 생애 재설계를 위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두 번째, 기존에 평일 위주로 운영하던 시간대를 평일 주말, 야간까지 폭넓게 구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기회를 확대했다. 직장인 등을 위해 챗GTP 활용, 영상편집 콘텐츠 제작, 보고서 작성, 직장 실무 기술, 재무설계, 자서전 쓰기, 와인, 웰빙 운동, 사회 초년생 노동·주거 권리 찾기, 감정코칭 등 11개 프로그램을 야간에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학습하면 도움이 될 캠핑 노하우, 영화 분석, 미술로 이해하는 성교육과 가족 소통법, 반려동물, 광명 알기 등 5개 프로그램은 주말에 편성했다. 서양철학, 음악 세계여행 등 2개 프로그램은 화상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광명지식상점’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와 학습 시간이 확대된다. 에 따라 기존 900여명이던 학습자도 1천5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1~2월 강사와 프로그램 참여 시민을 순차적으로 모집하고 3월부터 상반기 ‘광명지식상점’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세계는 전쟁과 기후 변화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혁신하며 변화하고 있다”며 “시대에 부응하는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역량을 높여 시민과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광명지식상점’에 참여할 역량 있는 강사를 이달 26일까지 공모한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자격증을 소유하고 실무경력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40여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강사지원서 강의계획서 증빙자료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오는 1월 2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중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문화공원 조성사업 국토부 사전심사 통과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문화공원 조성사업이 4년의 노력 끝에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를 통과했다. 소하문화공원은 소하동 52사단 포병부대 철수 부지 일원에 면적 82,889㎡ 규모의 자연체험 및 야외생태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소하문화공원 개발제한구역 사전심사 통과로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등 조성사업과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소하문화공원은 광명시민에게 휴식, 교육, 체험의 장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광명동굴 동측 출입구 개방과 맞물려 광명동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하문화공원은 민선7기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던 사업으로 군에서 주둔했던 지역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거점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인 광명동굴, 그리고 인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광명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52사단 포병부대 철수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경기도에 소하문화공원 관련 협의자료를 제출하고 4년간 국토교통부 사전심사 2회, 사전협의 5회, 경기도 사전협의 13회를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최종 통과 안에 따르면 소하문화공원에는 숲속캠핑장, 야외무대, 에코멀티센터,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의 특성을 감안해 친환경 시설을 우선 반영하고 일부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시설은 환경 저감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현재 소하문화공원 부지는 부대 철수에 따라 건축물 철거, 일부 구역의 오염토 제거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결정, 공원조성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사업시행 등 행정절차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월 2일까지 소하2동 주민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에 함께할 ‘더드림 도시재생-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 사업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6월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소하2동 지역이 당선되어 도비 4억 4천만원 포함 총사업비 10억 7천만원을 투입해 주민 주도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3일 소하동에 사업추진을 지원할 더드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해 다양한 주민 교육사업과 물리적인 주거환경개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더드림 도시재생-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 사업자’는 더드림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해 현장지원센터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주민교육을 시행하고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제작, 전시, 판매한다. 신청 대상은 1월 15일 기준 광명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시는 오는 1월 22일 오후 3시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2월 2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를 접수해 창의적인 제로웨이스트 아이템 사업수행 능력 지역주민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내외의 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되는 기업에는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주민교육과 관련한 재료비, 홍보비,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5일 평생학습원에서 제3기 협치실행위원회를 출범시키며 2024년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제3기 협치실행위원회는 2024년 1차 회의를 통해 2025~2028년 민관협치 활성화 2차 기본계획 수립과 협치 교육 및 협치 포럼 등의 협치 실행사업을 논의했다. 제3기 협치실행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송창석 위원장은 “광명시 협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협치기구인 협치실행위원회에 있어 올해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2차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4개년 광명시 협치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해”며 “그간의 협치 경험으로 함께해 온 위원과 새롭게 함께하게 된 위원 모두 의기투합하며 시민이 만들어 가는 광명의 비전에 일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 협치실행위원회는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의 기획과 실행을 총괄하고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협치기구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며 광명시 협치기구와 사업 전반의 연계성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민참여커뮤니티 5개 분과의 분과장 및 공론화위원장과 시민사회활동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2년간 활동을 펼친다. 지난 2기 협치실행위원회에서는 광명시 민관협치의 태동과 4개년의 협치활동에 대한 평가 및 광명시 협치의 방향을 담은 협치백서를 발간했으며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마련했다. 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안 제안을 위한 토론회를 기획하고 진행해 총 5개의 사업안이 반영됐다. 작년 9월에는 시민참여커뮤니티를 구성하는 토론회를 기획해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문화예술과 시민문화사회적경제와 마을경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평생학습과 시민학습자 등 총 5개 분과를 선정한 바 있다. 시민참여커뮤니티 5개 분과는 올해 분야별 협치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제안을 위한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공공건축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구축했다. 시는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기반시설 3개소에 ‘스마트 그린 에너지 관리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스마트 그린 에너지 관리 서비스가 구축된 곳은 시립 소하도서관과 광명숲어린이집, 소하누리어린이집 등 3개소이다. 스마트 그린 에너지 관리 서비스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하고 통합운영플랫폼으로 각종 장치를 제어해 건물 에너지를 최적화해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2023년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원을 더해 이 사업에 모두 10억원을 투입했다. 이곳에는 전기 사용량을 측정하는 스마트 에너지미터 전등을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스위치 대기 전력 차단 및 과전력 낭비를 막는 스마트 콘센트 디밍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조명 냉난방기의 중앙컨트롤이 가능한 스마트 온도조절기 재실 여부를 확인하는 스마트 센서 등이 설치됐으며 이들 장치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최적의 에너지 사용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언제 어느 곳에 많은 에너지가 쓰이고 있는지 곧바로 추적할 수 있고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무계획적인 에너지 사용을 막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모든 공공건축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올해도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징수 활동을 펼친다. 시는 재산은닉 방법이 지능적으로 발전하는 악성 고질 체납자들은 기존의 체납처분이나 납부 독려만으로는 체납액 징수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전국에 거주하는 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동산 압류 예고 통지 후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로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형평을 이루어 낸다는 방침이다. 체납자의 가택수색은 지방세 징수 법령에 따라 세무공무원이 현장에서 체납자의 거주지를 수색하는 행위로 실거주 확인을 비롯해 체납자의 저항 등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실제로 지난해 체납자 A씨의 집을 수색하는 중 체납자가 본인의 물품을 과격하게 부수는 위협적인 행위를 해 경찰관 참여하에 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1천만원 이상 고액·고질 체납자 17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펼친 결과 7천2백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고가의 가방, 귀금속 등 물품 33점도 압류해 경기도 합동공매에 출품해 전부 낙찰받는 실적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가택수색의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해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악성 고질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단호하게 징수한다는 각오로 전국적으로 가택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현장 조사에서 실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이나 체납처분유예로 회생의 기회를 부여하고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를 연결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6동, ‘도란도란 도심숲길’ 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가져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란도란 도심숲길’ 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란도란 도심숲길은 안전한 통학로와 시민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광일초교 후문 도로를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2022년 11월 조성을 완료한 도심 속 쉼터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3월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약 70%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관련 부서에서 도비 2억 4천5백만원을 확보해 환경 개선을 추진하기로 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치형 조형물 및 포토존 설치와 꽃 식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관련 부서에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도란도란 도심숲길을 광명6동만이 아닌 시민 누구나 찾고 사랑받는 광명시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평생학습 메카인 광명시가 5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지정하고 있다.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60개 도시가 지정됐다. 광명시는 시범사업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면서 2018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5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대해 장애인 자립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및 기반 강화를 중점적으로 실천하며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을 시행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온 광명시의 노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공감과 상생으로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배움이 가득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국비 6천85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매칭을 통해 올해 1억 3천700만원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도 선정돼 도비 1천400만원도 확보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올해 2억 1천67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 유형별, 정도별로 차별화된 85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가 찾아가 학습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탄소중립 실천 활동 참여와 디지털 생활 문해 등으로 구성된 ‘실천하는 ESG 생활 특강’, 성인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인 역량 강화를 지원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수상 등을 연달아 받은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더 가까이 더 열심히 시민 목소리 듣겠다” [금요저널] 어려운 시민을 찾아 격려하는 데에 연초 일정을 할애했던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번에는 관내 18개 동을 연달아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경청한다. 광명시는 15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박승원 시장이 새해 인사를 겸해 각 동을 방문해 시민에게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경청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해 왔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올해에는 광명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어려운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하기 위해 더 가까운 곳에서 더 열심히 시민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15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에 각 1개 동씩 하루 2개 동을 방문한다. 지역 현안 관련 부서장들도 박 시장과 동행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올해 시정 운영 방침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특히 분쟁과 전쟁으로 불안한 국제 정세와 일상이 되어가는 기후 변화, 양극화와 인구절벽 등의 예측 불가능한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민생경제 회복,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다함께 성장하는 사람중심 도시, 어디서나 누리는 문화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 등 5대 핵심 전략과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재개발 재건축에 따른 민원, 복합청사·복지센터·체육관 등 시설 건립 현황을 비롯해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 교통, 문화, 정원 등 여러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에도 귀를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광명시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에 의견 접수 게시판을 운영 중이다. 게시판은 1월 8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15일 오전 광명2동, 오후 광명3동 16일 오전 광명4동, 광명5동 17일 오전 광명6동, 오후 광명7동 18일 오전 철산1동, 오후 철산2동 19일 오전 철산3동, 오후 철산4동 22일 오전 하안1동, 오후 하안2동 23일 오전 하안3동, 오후 하안4동 24일 오전 소하1동, 오후 소하2동 25일 오전 일직동, 오후 학온동이다. 장소는 다음과 같다. 광명동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 푸름청소년활동센터, 철산동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평생학습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하안동은 광명시평생학습원,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소하동은 광명농협, 디딤청소년 활동센터, 일직동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학온동은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청소년이 바라본 일상생활 속 공익활동 담은 사진 전시회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1월 31일까지 광명종합버스터미널 1층에서 ‘광명시 청소년 공익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2023년 12월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광명시 청소년 공익활동 사진 공모전’ 입상작 12점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 자원절약, 재능기부, 지역 행사 및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공익활동을 담고 있다.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공익활동가’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공익활동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광명시 청소년 공익활동 사진 공모전’도 이러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기획됐으며 광명시 청소년들이 가족, 학교, 동아리, 지역사회 등 일상에서 공익활동을 경험하거나 실천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출품됐다. 공익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공익활동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주변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을 찾아 동참했듯이 많은 시민이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넓히며 공익활동과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2023년 7월 개관한 이후 공익홀씨단 운영 공익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공익활동의 가치와 사회적 인정’ 포럼 개최 등 광명시와 시민사회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