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5년 상반기 청년아르바이트 소양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아르바이트 135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에게 광명시 청년정책과 탄소중립정책 등을 소개해 시정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년아르바이트 직무 교육 △광명시 청년정책 홍보 △광명시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슬기로운 분리배출 등 강의와 토론이 함께 구성됐다. 특히 광명시의 핵심 시정가치인 사회적경제와 탄소중립을 바탕으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 많은 청년에게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 공정관광과 사회적경제’ 특강에서는 사회적경제 개념, 관련 기업을 소개해 청년들이 가치 있는 소비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이어진 ‘슬기로운 분리배출’ 특강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을 배우고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년은 “직무 체험과 더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정책을 배우며 시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기회였다”며 “청년정책 중 청년 정신건강사업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같은 복지시책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청년아르바이트 대학생 학력 제한을 폐지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광명시 청년정책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에는 732명이 신청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청년들은 지난 2일부터 1월 27일까지 광명시청, 사업소, 공사·재단, 학교 등 18개 부서에서 행정 및 교육 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해 세 번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13일 “시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고 더 나아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시민 가까이서 소통하겠다”며 ‘제49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골프연습장 피해 복구 현장, 가림중학교,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 등 주요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박 시장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시설을 점검하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를 마친 후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복구 현장도 찾았다. 폭설에 따른 하중 증가로 하부 경사 그물망이 파손된 광명골프연습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관련 부서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히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한 민원 현장도 직접 둘러보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지난 11월 하안3동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학부모들은 가림중학교 앞 인도가 중간에 끊겨 학생들이 단지 내 차도를 통해 등하교하는 상황이라며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주민, 관련 부서 등 협의로 해결책을 찾도록 지시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한부모가족시설 ‘아우름’을 방문했다. ‘아우름’은 경기도 내 유일한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 기관으로 한부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설 내 복지 서비스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한부모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사회의 책임”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재개발·재건축 전담 지원센터 만든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주민 전담 지원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관내 재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 갈등을 줄이고 합의를 신속하게 도출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방안이다. 박 시장은 18일까지 광명2~7동, 철산1~2동에서 잇따라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많은 주민 안건으로 제시한 재개발 관련 민원에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 주민 간 합의를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사업성 확보 등 재개발 사업 추진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개발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발생하는 주민 갈등을 최대한 신속히 봉합하고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최선의 방식으로 도시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관내 일부 지역에서는 개발 방식을 두고 공공개발과 민간개발, 개발 반대 등으로 주민 의견이 대립하며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도시의 절반이 개발되고 있다. 도시 개발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균형 있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시가 중립적 의지를 갖고 합리적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전담 센터 등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전담 센터를 통해 재개발·재건축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며 민간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전담 센터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 재개발 사업 시행자가 주민에게 사업에 대해 정확하고 공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이들 기관과 직접 소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개발 관련 정보의 불균형과 부정확한 정보의 유통으로 주민 갈등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주민 설명회와 토론회, 시장 면담 등 대화 창구를 수시로 마련해 주민 갈등을 최소화 해나갈 방침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민 갈등을 줄이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시민소통관을 신설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했다”며 “이해관계에 대해 서로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협의하면 갈등은 완화된다 시를 믿고 언제든지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도시재생사업 등 관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공사와 관련해 시민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하겠고 밝혔다. 박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주변에 피해 보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시의 기본 방침”이라며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적절한 보상이 따르도록 시의 권한을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 지원에 앞서 더욱 중요한 것은 주민 스스로 조합, 시공사와 함께 협의체 제도를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협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 광명2동부터 시작한 ‘시민과의 대화’는 19일 철산3~4동까지 모두 10개 동에서 진행되며 반환점을 돈다. ‘시민과의 대화’는 다음 주 월요일인 22일부터 25일까지 하안1~4동, 소하1~2동, 일직동, 학온동 주민을 대상으로 차례로 치러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을 진행해 거동이 힘든 어르신 두 가구를 방문하고 소이곳간 공유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〇〇 어르신은 “다리 관절염과 허리 통증으로 외출을 전혀 못해서 동네 이야기를 잘 듣지 못하는데, 이렇게 집을 찾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이곳간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공유물품을 나누는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 사업을 2022년부터 유관단체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을 통해 주변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가구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매월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의 날을 지정해 소이곳간 활성화와 마을 공유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소하상업지역 이마트 소하점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마트 소하점의 사전협조를 받아 주민과 직원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제보해 줄 것을 독려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건물부터 시작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라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소외된 취약 계층들이 복지 혜택과 연결되어 복지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욱순 소하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빠짐없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복지 취약 계층 등 위기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각종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활동 방향 등 논의 [금요저널] 광명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지원 방안, 동별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사업 마련, 위원 활동 활성화 등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활동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박종숙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2024년 새해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바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주역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3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3월 공모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동 특성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자원을 연계하며 그 밖에 다양한 교육, 홍보,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중이용시설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 1월 27일까지 설치해야 [금요저널] 광명시는 주차대수가 50면 이상인 학교, 병원, 오피스텔 등 공중이용시설은 오는 1월 27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 설치를 완료하거나 시에 설치 유예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2022년 1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공시설,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법에서 규정한 시설은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다만, 충전기 설치를 위한 기반 공사 등을 위해 공공시설은 법 시행 후 1년, 공중이용시설은 2년, 공동주택은 3년의 설치 유예기간을 두었다. 이 중 공중이용시설은 오는 1월 27일 설치 유예기간이 종료되어 해당 시설은 기한 내 반드시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 설치를 완료해야 하며 수전설비의 설치나 그 밖의 불가피한 사유로 기한 내 설치가 어려운 시설은 시 담당부서인 탄소중립과에 설치 유예 신청서를 제출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설치 유예 승인을 받지 않고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지 않는 경우 시정명령 처분 및 최대 3천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므로 각별히 유의해 신속하게 설치해야 한다.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 설치 유예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원활한 보급을 통한 전기차 이용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2022년부터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손을 맞잡고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에 힘쓴다. 광명시를 포함한 수원시, 남양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화성시, 시흥시 등 경기도 내 7개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시행 및 행정지원을, 광명시 등 7개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 등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 이행 및 확산 및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 추진을,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원도심 지역의 공공 정비사업 시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업무를 수행해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원도심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호협력하는 한편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해 조례 개정과 정책 이행을 더욱 현실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활성화 근거가 마련됐으나, 상대적으로 원도심 지역의 소외 우려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내 정비사업은 24개 시군 144개 구역에서 추진 중으로 협약 참여 시군을 점차 확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에서 시민과 평생학습 기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평생학습 메카 광명시의 장애인 평생학습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비전과 주요 사업, 일정 등을 공유하고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보조금 지원사업’의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예산편성 기준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본격적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도입에 따라 시스템 사용법 교육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제도 변경으로 인한 참여자의 혼란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신청접수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 공모사업별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자 선정은 사업의 이해도 및 타당성, 운영 적합성과 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발하며 선정된 사업자들에게는 내실있게 장애인 평생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1억 천4백만원이 지원된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 덕분에 광명시가 5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 없이 배움이 가득하며 공감과 상생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주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월부터 주거 취약계층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관내 주거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거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발굴과 상담, 맞춤형 사례관리, 각종 주거정책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주거복지센터는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우선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 가구를 조사하고 고시원·여관 131가구, 비닐하우스 5가구, 지하층 658가구, 최저 주거기준 미달 39가구 등 실태조사 대상 833가구를 발굴했다. 센터는 발굴한 833가구를 대상으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지원 인력이 가정방문, 내방 상담 등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주거복지 서비스는 공공임대주택 신청 지원,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홈반장 원스톱 이주 지원 사업, 세이프티홈 집수리 사업 등이 있다. 공공임대주택 신청 지원은 기존 주택 전세 임대, 매입임대주택, 영구임대아파트 신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의 이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의 이전도 지원하며 반지하방이나 옥탑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과 장애인에게 필요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홈반장 원스톱 이주지원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발굴부터 주택 물색, 이사 서비스, 집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광명형 주거복지사업이다. 세이프티 홈 집수리 사업은 노인, 장애인, 반지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방범창 설치, 창문 잠금장치 수리, 현관문 및 방충망 설치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전액 시비로 진행하는 광명시 특화사업이다.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한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주거안정지속 사후관리단’ 연계를 통해 향상된 주거수준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안정지속 사후관리단은 주거 상향을 지원한 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는 것으로 점검단이 주거 상향 지원을 받은 대상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거 현황과 안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민생안정을 목표로 더 어려운 시민을 위한 생활 돌봄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특히 주거 위기에 빠진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광명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주택 거주 취약계층, 주거 위기 가구 등 주거 안정 욕구가 있거나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주거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내방 상담이 가능하다. 이동이 불편한 시민은 거처로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살림서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 광명시 소하1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쌀 기증 [금요저널] 한살림서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광명시 소하1동의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7일 8kg 쌀 26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욱순 소하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베풀어 주신 한살림서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기부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증받은 쌀을 1월 중으로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 재개발구역 교통안전 확보 위한 현장 방문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6일 ‘제20회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재개발구역 교통취약지역 현장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지난 15일 광명2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광명1구역 재개발아파트 공사로 인한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문제를 당사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해결하기 위해 출근 전 이른 아침 현장으로 향했다. 해당 현장은 광복로 삼거리 임시도로로 신호등 설치가 어렵고 도로의 경사도가 높아 운전자의 시야가 제한되어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역이다. 박 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와 시공사에 주문했다. 한편 광복로 삼거리는 재개발아파트 준공 시 도로 경사를 완만하게 하는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어 광명2구역, 광명4구역, 광명5구역 진입로에서 버스정류장까지 덤프트럭 대기로 인해 주민들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교통 흐름이 방해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박 시장은 시공사에 버스 탑승 구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호수를 배치하고 덤프트럭 집중 시간대에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공사와 주변상인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불편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재개발조합과 시공사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하며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지난 2023년 8월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주거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완료 가정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해당 가정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공헌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을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