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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청소년 200명 함께한 역사 평화 환경 캠프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 ‘청소년 역사·평화·환경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체험형 통일·평화교육 프로그램이다.광명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비롯해 고성군·노원구·성동구·안양시·은평구 등 6개 회원도시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해양 생태체험 △전통문화 탐방 △디엠지 평화의 길 걷기 및 통일전망대 관람 △디엠지 박물관, 6·25전쟁체험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현실, 자연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생히 배웠다.또한 조별 활동으로 진행된 ‘도전 골든벨’, ‘숏츠 영상 제작’, ‘역할극 체험’등은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팀워크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 학생들은 “평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책으로만 접하던 DMZ를 직접 걸으며 평화의 의미를 깊이 깨달았다”, “친구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국 도시로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일상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캠프가 자라나는 세대가 평화의 주역으로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2021년 출범 이후 현재 31개 회원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북한지리지 편찬, 청소년 통일공감교육, 공직자 통일공감교육 등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 지역 탐방 공정여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공정여행’을 실시했다.이번 공정여행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문화공간을 연계해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공정여행의 가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광명동굴 탐방,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의 가죽 지갑 만들기, 팀 빌딩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했다.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조각조각 잘린 가죽을 바느질하고 꾸미다 보니 멋진 지갑으로 완성되어 뿌듯했다”고 전했다.또 다른 아동은 “광명에 오래 살았지만, 동네 밖으로 나가본 적이 많지 않았다”며 “동굴 안의 반짝이는 나비들을 보니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지만, 이번처럼 아이들이 지역 곳곳을 여행하며 우리 지역을 이해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다”며 “연말을 앞둔 시점에 의미 있는 경험을 마친 아이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6개 복지관이 ESG 경영을 선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시는 지난 8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광명·철산·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하안·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복지관 종사자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3 광명시복지관협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ESG 설문조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6개 복지관의 ESG 경영선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복지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ESG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1부에서는 ESG를 주제로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종사자들 간 교류하고 소통하는 명랑운동회를 진행하고 ESG 실천에 기여한 복지관 내 종사자 14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ESG 선포식에서는 지난 8월 복지관협회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ESG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복지관 종사자 대표 2인의 선창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성장, 상생, 혁신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밝히는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했다. 마지막으로 박승원 광명시장과 6개 복지관의 기관장들이 함께 대형 지구본의 불을 점등하며 ESG 경영의 필요성과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김영선 광명시복지관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 간의 협력과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책임을 다하는 데에 협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복지관협회는 ESG 경영 선언문을 바탕으로 기관별로 구체적인 실천 규범을 세우고 ESG 원칙을 실천해 나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복지관협회는 2015년 설립되어 광명시 내 복지관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복지 발전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구름산 등산로 안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 청취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0일 구름산에서 6번째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안전한 등산로를 위한 현장 점검으로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구름산 보건소 입구에서 출발해 가리대광장, 구름산 정상을 지나 광명동굴까지 등산로를 돌아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구름산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취약지역 점검에 중점을 두었으며 시설물도 함께 살펴봤다. 또한 등산로 내 공중화장실 정비 보행로 개선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 쓰레기 문제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가을철 등산로 정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구름산, 도덕산, 가학산, 서독산 등 광명시의 산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기고 휴식하며 힐링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모두를 위한 교육의 시작, 비형식 교육 : 앎·함·삶’을 주제로 평생학습 포럼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2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 강당에서 ‘2023 광명시 평생학습 3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모두를 위한 교육의 시작, 비형식교육 : 앎·함·삶’ 을 주제로 교육형식의 확장 차원에서의 비형식 교육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방식을 탐색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제20회 광명시 평생학습 마을축제와 연계해 지역 내 실천적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 공감의 장으로서 마련된다. 포럼은 지역 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역 활동 사례와 함께 미래 교육의 구조적 전환의 필요성을 다시 생각해보기 위한 전문가 및 지역 활동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이희수 교수의 기조 강연 ‘비형식교육 : 모두를 위한 교육을 위해’를 시작으로 시민 패널 4인이 참여하는 ‘삶의 정원에서 배움을 꽃피우다 : 개인의 배움에서 공동체 회복까지’ 등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 내 활동 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 이슈 및 평생학습 정책과 연관된 주제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평생학습 포럼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인구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미래 교육의 구조적 전환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교육적 문제의식과 핵심의제를 제언하고 평생학습 현장에서의 깊이 있는 담론을 위해 포럼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광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논의의 장을 계속해서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도서관, 낭만달밤 시 콘서트 성료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9일 오후 도서관 야외마당에서 박연준, 장석주 시인 부부를 초청해 ‘사랑이 밥 먹여 주더라’를 주제로 시 콘서트를 개최했다. 광명도서관 특성화 사업인 ‘시가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시 콘서트는 광명시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삶을 바꾸는 책읽기’에 대한 박연준, 장석주 시인과의 북토크, 시가 있는 음악공연, 시 낭송 등을 진행하고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콘서트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시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음악공연이 곁들여져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광명도서관에는 3층 어문학실에 시를 감상할 수 있는 별도의 코너가 조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시를 즐길 수 있는 ‘시요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도서관, ‘햇살 아래, 낭만 테마 독서 두 번째 북크닉’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 9일 초가을 단풍 아래 야외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는 ‘햇살 아래, 낭만 테마 독서 두 번째 북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광명도서관만의 차별화된 독서문화 행사인 ‘햇살 아래, 낭만 테마 독서 북크닉’은 자연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독서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 시민들은 도서관 앞 너른 야외마당에 설치된 북텐트, 캠핑의자, 해먹, 빈백 등 다양한 좌석에 앉아 캠핑이나 소풍을 온 듯한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이동식 서가 ‘이 책 어때’ 에서는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힘이 돼주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도서들이 전시되어 현장에서 시민들이 읽을 수 있도록 대여했다. 또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나만의 친구 ‘쫑긋 토끼’를 만들어보는 체험과 달콤한 ‘솜사탕 매직’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겨움을 더했다. 아울러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북크닉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2023년 광명시 ‘책 한 권’ 도서인 ‘리보와앤’ 북카트 만들기 체험 키트를 제공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북크닉은 부모와 아이가 손을 잡고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가족 간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아이들이 건강한 독서 습관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제4회 청년의 날 축제‘청년아, 광명해’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1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4회 청년의 날 축제 ‘청년아, 광명해’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에 대한 전 세대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광명시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숙의예산토론회와 청년위원회, 축제 추진단을 통해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아, 광명해’로 이름 짓고 광명시 청년들만의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축제는 청년들의 낮과 밤이라는 콘셉트로 낮 1시부터 청년들이 만든 굿즈, 책갈피, 엽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타투스티커 등의 체험부스와 회화, 수공예품 등으로 구성된 판매·전시부스 등 청년참여형으로 53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버스킹, 연극공연과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6시부터는 광명시 청년들이 펼치는 오케스트라, 합창단, 국악, 밴드 등 공연이 진행되며 저녁 7시 30분부터는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초청한 DJ【DJ JULY, GOLDLINE】와 래퍼【한요한】의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나아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친 일상에서 힘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신청 접수 시작… 11일부터 27일까지 [금요저널] 광명시가 11일부터 평생학습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지원금은 가족 부양과 노후 준비, 은퇴 직면 등 책임과 상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에서 소외된 중년 세대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인생 2막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대상은 2023년 9월 1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50세 광명시민이다.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지원 대상이다. 신청 마감은 9월 27일이며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휴대전화로 ‘현대이지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사명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된다. 집중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10월 16일 이후 주민등록초본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2024년 5월 20일까지 수시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는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10월 17일경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포인트 지급일부터 2024년 6월 20일까지이다. 포인트는 관내 성인대상 평생학습을 운영하는 모든 기관과 관내 서점, 관외 3천여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고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에서 42개 국내 유명 교육브랜드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분야는 기초문해교육부터 학점은행제 등 학력보완 교육, 외국어와 각종 자격증 취득 등 직업능력 교육, 악기나 생활스포츠 등 문화예술 교육, 인문학 강좌나 요리 강좌 등 인문교양 교육, 주민자치 역량 강화나 환경 생태 분야 등 시민참여 교육 등 폭이 넓다. 포인트 사용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다르다. 온라인 사용은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 내 온라인 교육 수강 시 포인트가 자동으로 차감되는 방식이며 그 외 오프라인 사용 시에는 NH농협카드를 사용해 먼저 결제한 후에 소명 신청하면 포인트 범위 내에서 결제액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사용처 및 사용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지원금은 광명시가 50세 광명시민의 인생 2막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평생학습지원금이 시민들의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평생학습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청을 독려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첨단투자지구 지정 공모에 선정됐다. 8일 광명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을 포함해 9개 첨단투자지구를 지정 고시했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 및 규제 특례를 제공해 국내 첨단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광명시와 기아는 지난 1월부터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 전환과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해 협력해 왔으며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광명공장 부지 49만 8천908㎡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첨단투자지구로의 지정으로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은 세제지원,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와 함께 입지 규제 최소구역 지정, 규제 특례 부여, 국가재정사업 우선 지원 등이 가능해져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은 대기업은 물론 자동차 생태계 저변을 담당하는 인근 중소·신생기업들까지 미래차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끄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은 1973년 공장 가동 이후 약 50년간 가동한 국내 최초의 종합 완성차 제조공장으로 공장 착공 이후 개발제한구역 지정과 수도권 규제라는 중첩규제 속에서 글로벌 시장변화 대응에 많은 제약을 받아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알콜 중독 아버지와 은둔형 아들 부자 가정에 신속하게 사례 개입해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며 호평받고 있다. 대상 가구는 아버지가 알콜 의존성 증후군과, 우울증,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으며 심각한 음주로 주변과의 마찰, 노숙, 폭력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고 성인 아들은 코로나 이후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다. 시는 이러한 사정을 아파트 관리소로부터 제보받고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처음 가정을 방문했을 때 무기력 상태로 3년 동안 집 밖을 나가지 않던 아들은 덥수룩한 외모와 경계하는 눈빛으로 만남이 어려웠으나, 사례관리사의 끊임없는 관심과 독려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그 결과 집 밖을 나와 머리를 깎는가 하면 본인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복지 생계비를 신청했으며 지금은 취업을 목표로 광명시 가족돌봄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자기개발비를 지원받아 취업 자격증반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아버지는 제대로 식사도 하지 않아 사회적기업 ‘행원’과 연계해 주 1회 반찬 배달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중증의 알콜의존증을 없애기 위해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은선 센터장의 슈버비전을 받기로 계획했다. 또한 오랜 기간 음주로 인한 신체화 증상 및 뇌 질환이 의심되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다드림의료지원 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며 기초 검사와 MRA 촬영 등을 진행했다. 각종 음식물 찌꺼기와 쓰레기로 가득한 집도 ‘희망체인지 홈즈’ 사업과 연계해 청소했으며 깨끗한 주거환경을 계속 유지하도록 교육하고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다. 아울러 이들을 도울 가족으로 누나를 찾아 매달 한 번씩 반찬을 전달하고 집 청소를 해주는 등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지지자가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사례관리를 통해 도움을 받은 아들은 “이전에는 야외 활동 없이 은둔생활을 해서 체력도 떨어지고 정신적으로도 무기력했는데 사례관리사 선생님 덕분에 몸도 건강해지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면접을 보러 다니는데 3년의 공백으로 취업이 어렵지만 다시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내 관리 보호 체계는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의 마음 치유하는 ‘토닥토닥 ‘마음공방’’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특성화사업 ‘토닥토닥 ‘마음공방’’의 2회차 프로그램인 ‘행복요리’를 진행했다. ‘토닥토닥 ‘마음공방’’은 우울감이 있는 60세 이상 지역민 10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인지치료’, ‘행복요리’, ‘나만의 공예’ 등 프로그램을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 ‘어르신 문화행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와대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유상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업 대상자분들 간의 정서적 교류뿐만 아니라 협의체 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특성화사업이 잘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는 여러분들의 수고가 더욱 값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