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관내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최근 ‘광명시 지역건설산업 및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연내 마무리하고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용역을 통해 관내 건설업 실태조사, 건설산업 기술 및 시장조사와 분석을 시행하고 실질적인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과 정책 방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제안된 주요 활성화 방안은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관내 업체 경쟁력 강화 △공공 발주 시 가점 및 인센티브 체계 도입 △민간 발주 활성화 및 지역업체 참여 확대 △영세 건설업체에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안내와 교육 프로그램 실시 △스마트 기술 스타트업 유치 및 협력 △탄소중립건축인증 제도 도입 제안 등이다. 강병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방안이 광명시 관내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계 부서와 협력해 광명시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향토문화유산 3건 신규 지정 [금요저널] 광명시가 향토문화유산 3건을 신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9일 광명시 향토문화유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4일 △함천군 이억재 및 승지공 이원보묘 △류지호 독립운동가 가옥 △충의사 등 3건이 광명시 향도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고시했다. 향토문화유산은 국가, 도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역사·예술·학술·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자연·무형유산을 말한다. ‘함천군 이억재 및 승지공 이원보묘’는 16세기 후반에 조성되어 현재까지 봉분 및 석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지정 가치가 크다. ‘류지호 독립운동가 가옥’은 광명시의 대표 독립운동가의 가옥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해 1940년대 당시 광명시 민가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충의사’는 충의공 장응기가 1605년 선무원종공신에 책봉된 후 위패를 배향한 곳으로 향토문화유산 지정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향토문화유산 지정은 광명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광명시 역사를 전할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로도 향토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보존과 관리를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지정으로 광명시 향토문화유산은 총 9건이 됐다.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극복 ·여름극복·행복‘복쓰리 나눔 캠페인’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후원으로 ‘여름극복·일상회복·행복 복쓰리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취약계층 18가구에 건강식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무더위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한방백숙, 소불고기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재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음식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고 영세식당의 매출도 도우며 지역사회 상생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서 소외계층과 원예 활동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특성화 사업‘꽃보다 예쁜우리, “함께해요, 힐링원예”’ 다섯 번째 활동을 통해 정서 소외계층이 직접 만든 선인장 모듬 화분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꽃보다 예쁜우리, “함께해요, 힐링원예”’는 암환자, 독거노인, 장애자녀돌봄가족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참여자들이 협동해 만든 원예작품을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사회 환원 나눔 활동이다. 한 참여자는 “원예 활동 참여를 통해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며 “함께 만든 선인장 모듬 화분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경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손수 만든 원예작품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참여자들과 마음 건강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예 활동이 참여자들의 정서적 지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꽃보다 예쁜우리, “함께해요, 힐링원예”’는 오는 31일 한 차례 더 진행해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미혼모복지시설인 광명아우름에 원예작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중이용시설 방역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관내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3년째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매주 수요일에 방역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 7월 27일 결연어르신 및 취약계층 방역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어린이공원,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역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더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방역이 필요한 곳을 꼼꼼히 살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익 철산2동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주 방역 활동을 이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보건소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건강통계를 산출하는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의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에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5명의 조사원이 광명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실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조사'가 병행해 실시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우편 통지서가 발송된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코로나19 감염예방 분야 등으로 총 19개 영역·138개 항목을 조사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체 계측이나 혈압측정은 생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광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소중한 자료로 표본 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조사 기간 중 매일 조사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6개 공공도서관에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동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독후활동과 과학, 역사, 공예, 체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년별로 강좌를 진행한다. 하안도서관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떠나요 세계로’를 주제로 ‘책과 함께 세계지리탐방’ 등 재밌게 놀면서 배우는 4개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는 5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8월 6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는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사회를 대비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 융합 공간으로 코딩과 웹툰,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강좌 등이 조기 마감되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철산도서관은 8월 9일부터 8월 19일까지 ‘도서관에서 떠나는 경주여행’ 등 독서에 기반한 놀이와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수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4개 강좌를 진행한다. 소하도서관은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옛 이야기 속으로 풍덩’ 등의 독서 체험 프로그램과 ‘로블록스로 게임만들기’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밖에 충현도서관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역사 북아트 ‘화폐로 만나는 조선’’ 등 다양한 만들기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서도서관은 ‘그림책으로 지속가능한 지구생활’, ‘키워드 경제로 세상을 읽다’ 등을 주제로 8월 31일까지 도서 전시를 연다. 앞서 8월 1일부터 4일까지 광명도서관에서는 ‘독서연극교실’ 등 독서 활동뿐만 아니라 코딩, 타로카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4개 강좌를, 연서도서관은 ‘지속가능한 지구생활’의 주제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다룬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도서관에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알차고 재미있는 방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무더운 여름날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체험도 하고 즐거운 강의도 들으며 무더위를 날려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광명시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2년여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하던 방식을 대면으로 전환해, 도서관에서 더위를 잊고 학교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 도서관은 이 외에도 방학 기간 가족 공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친환경 업사이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바지 기증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9월 30일까지 AK플라자 광명점에서 ‘옷장 속 안 입는 청바지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AK플라자 광명점 지하 2층 안내데스크 앞에 설치된 무인 청바지 기증함을 방문해 직접 기증하면 된다. 청바지뿐만 아니라 청치마, 청자켓 등 데님 소재 의류는 모두 가능하다. AK멤버스에 가입하고 기증에 참여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기증된 청바지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 창업기업 ‘이로운 펫’에서 반려견 산책 가방 등 업사이클 제품의 소재로 활용한다. 향후 판매 수익 일부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일상 속에서 쉽게 자원순환에 동참하고 친환경 녹색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폐자원의 선순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광명형 순환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 청장년 위기가구 신속히 지원해 위기 상황 벗어나 [금요저널] 광명시는 최근 청장년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고독사, 자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장년 위기가구에 신속하게 개입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복지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다.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우울증과 대인기피 증상 및 자살 충동을 겪던 청장년 위기가구를 신속한 사례개입으로 위기 상황을 해소했다. 남 씨는 청장년 1인 가구로 근로 및 경제적 이유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였으나 연락 두절 상태였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속적인 연락 시도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잇따른 가족의 자살 및 사망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상생활이 전혀 되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됐다. 특히 하나밖에 없는 혈육인 남동생과 올케를 위해 빌려줬던 카드로 인한 부채와 본인의 대출금 등으로 빚 독촉에 시달리자 극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가 오게 되어 집 밖을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신속히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정신과적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약 복용을 독려하고 정신적인 고통과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우울증과 대인기피 등 심리적 부분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게 심리상담비를 지원했다. 치료 및 상담 기간에 생활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 생계비와 맞춤형 급여 책정을 지원하고 심리적인 안정에 가장 악영향을 미쳤던 부채와 관련해서는 채무상담센터와 법률구조공단을 연계해 파산 신청을 진행해 약 1년 후 파산면책 됐다. 사례관리로 도움을 받은 남 씨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며 “살고 싶은 희망도 없었고 사람이 무서워 밖을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나를 다시 한번 살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혼자 사는 청장년 세대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이슈를 지역에서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피부로 와 닫는 복지시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희망복지지원단은 공공·민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신속한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지원 대상자의 문제를 파악하고 통합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정의 위기 사유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제1호 무장애통합놀이터인 꽃향기어린이공원이 3일 문을 열었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놀이터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이 반영된 놀이터다. 꽃향기어린이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는 2020년 경기도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리모델링을 통해 3,823㎡ 규모로 소하동 충현초등학교 인근에 조성됐다. 꽃향기어린이공원은 학교와 주택단지에 인접해 아동이 많이 찾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놀이시설과 이용 편의성이 좋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 관점에서 문제점을 찾고 놀이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인근 학교 학생과 선생님, 경찰서 관계자, 주민, 전문가 등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진행했다. 추진협의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청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몸이 불편하고 휠체어를 타고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한 동선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고 전체가 통합되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구성하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추진협의체를 비롯해 전문가, 경기도 공공디자인 심의 의견 등을 반영해 개별 놀이시설물의 단순한 배치를 지양하고 놀이행태 중심으로 다양한 난이도의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꽃향기어린이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는 기존 놀이터 시설과 달리 모든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놀이를 통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의 가치를 추구하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광명시의 모든 공간을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해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희망 성금 기부해 [금요저널] 광명시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2일 ‘2022 희망 Again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희망 성금 600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표위원 8명이 참석했다. 광명시니어클럽은 올해 개관 1주년을 맞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표위원회에서 기부 릴레이 동참을 의결하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어르신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마련했다. 이향금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표위원회 위원은 “시민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시작하게 됐다”며 “뜻깊은 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숙 광명시니어클럽 관장은 “광명시니어클럽이 의미 있는 1주년을 맞이하고자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며 “광명시니어클럽이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눔을 실천하신 광명시니어클럽 관계자분들과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선배 시민으로서 어르신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시도록 다양하게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안양천 이용하는 시민에게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본격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8월부터 안양교에서 금천대교에 이르는 안양천 변 약 5km 구간에 공공와이파이 존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시는 통신사업자가 예산 문제로 구축이 어렵다고 판정을 내린 안양천 변 구간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 2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비용을 절감하고 굴착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 및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조해 기존 시설 등을 적극 활용, 전국 최초로 무선브릿지 방식을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앞서 약 3주간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운영해 미비점 및 요구사항 등을 보완하고 물놀이장, 공연장, 쉼터 등 시민 휴식공간을 중심으로 무료와이파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로 광명시의 주요 휴식공간인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양천 국가 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