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명시 시민이 디지털 윤리 교사로 나선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역 시민이 직접 디지털 윤리 강사로 참여하는 ‘디지털 윤리 교실’을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시는 지난 9월부터 총 20차시, 60시간에 걸친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29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27명이 인터넷윤리자격 지도사 자격을 취득해 현장 파견 준비를 마쳤다.수료한 강사들은 이후 교안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모의수업과 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높여왔다.양성과정을 마친 시민 강사 25명과 지역 교육협동조합 강사진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총 34개 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 세상, 똑똑하게 클릭!’을 주제로 3회차 방문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업에서는 저작권, 정보 판별, 온라인 의사소통 등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윤리 주제를 체험형 활동으로 배우며 수업 전후 인식 변화를 조사해 프로그램의 학습 효과도 분석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윤리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책임 있게 소통하는 시민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역 시민이 교육의 주체가 돼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시는 앞으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걸맞은 인공지능 윤리,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형 디지털 시민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재출범 기념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광명시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6일 재구성 이후 첫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약 30가구에 전달했다.안순애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광명1동 위원회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숙자 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협의회의 지원과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했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직원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등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공직자 청렴 교육을 상시화해 직원 청렴 역량을 높이는 한편 음주운전, 성 비위, 금품·향응 수수 등 3대 비위는 무관용 엄중 처벌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공직기강을 바로잡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 중의 기본 덕목”이라며 “광명시 직원들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 청렴 역량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청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직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 교육을 연중, 수시로 진행한다. 외청을 포함한 광명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지난 3~4월 실시했다. 시의 청렴시책과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안내하고 갑질 행위 등 공직 비위 사례와 처분 사항을 공유해 청렴 실천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71개 부서 1천156명이 이 교육을 받았다. 오는 6월 27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부조리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연중 시행한다. 조직 내 성차별과 성희롱을 근절하기 위한 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월에는 10회에 걸쳐 광명시인권센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중심으로 한 ‘성 인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5월 3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위원회 성희롱 시정 권고사례 등을 뮤지컬로 재구성한 ‘성인지 뮤지컬’ 교육도 진행했다. 또 오는 6월 16일에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88명이 참여하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피해를 포함한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관리자의 성 비위 대응 역할, 발생 시 피해자 구제 및 처리 절차 등을 교육한다. 6급 팀장급 300여명과 7~8급 900여명은 21일에 3차례로 나눠 같은 교육을 받는다. 박승원 시장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6월 7일 시민회관에서 7급 이하 공직자 217명과 ‘청렴 공감 토크쇼’를 갖고 청렴에 관한 철학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렴은 공정하지 않은 것을 이겨내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부당한 지시와 갑질처럼 공정하지 못한 것에 맞서는 과정들이 모여서 청렴한 공직문화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문화를 공정하게 바꾸려면 국장, 과장, 팀장, 팀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조직을 활성화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변화의 과정에 약간의 진통이 따르지만, 여러분들이 용기를 내 공정을 시도해야 조직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격려했다. 교육을 통한 직원 청렴 역량 강화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비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특히 음주운전 등 3대 비위 행위자는 승진 및 교육 제한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징계 시에도 감경 없는 최고 양정을 적용한다. 또 복지포인트나 국외여행 등 각종 인센티브와 포상을 제한한다. 익명 신고시스템과 갑질 신고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감찰 체계를 강화하며 비위행위가 일어나면 홈페이지, 전 직원 문자 발송, 언론 등에 사례를 전파하고 주요 비위 사건 결과는 주기적으로 공개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청렴 교육과 단호한 처분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고히 하겠다”며 “특히 관리자급 간부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해 투명하고 공정하며 수평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2년 11월 24일 70개 부서 1천160명이 청렴 실천 서약식에 동참해 청렴한 공직 사회 실현 솔선수범, 사적 이익 추구 금지, 금품·향응 수수 근절, 갑질 및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등을 결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주민참여예산 참여 시민과 소통 강화… ‘주민참여예산 사전컨설팅제도’올해 처음 시행 [금요저널] 광명시는 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사업의 예산 반영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전컨설팅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 필요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시민 제안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의 숙의 과정 등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 예산 승인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주민참여예산 사전컨설팅제도’는 이러한 시민들의 제안이 부서로 이송되기 전 내용의 적정성과 실효성 등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제안을 현실성 있게 조정해 실제 예산 반영률을 높이고자 시행된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공무원 등 다양한 인력으로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사전컨설팅지원단’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받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제안자와의 협의를 통해 조정하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는 지원단 1차 회의가 열려 단원 위촉과 금년도 제안사업 총괄내역 보고 및 분과별 검토가 진행됐다. 지원단은 앞으로 두 차례 더 회의를 열어 제안사업을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실현 가능하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사전컨설팅지원단이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우리 시 예산에 반영시킬 수 있는 연결 다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일반 시민, 시 위원회 및 동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제안자를 통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제안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시행 사업 평가·환류에도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경기정원문화박람회’성공 개최 준비 잰걸음 [금요저널] 광명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행사, 정원문화 체험 및 정원산업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등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정원문화박람회 주제인 ‘평화’는 일상에서의 평화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정원을 통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회복력 있는 정원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민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스스로의 힘으로 무산시켰고 자치분권과 탄소중립을 전국에서 가장 잘 실천하는 시민력을 지녔다”며 “시민 중심,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정원문화도시는 성큼 다가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평화, 평화 정원으로 광명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직동 새빛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정원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막식을 비롯해 행사·공연, 정원산업전, 정원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정원전시에서는 전문 작가가 조성한 정원뿐만 아니라 시민정원사, 박람회 시민추진단 등과 함께 조성한 정원도 선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정원 콘텐츠와 정원 체험을 운영하고 정원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마트 소하점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소하리129이웃구하리 제보함 설치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 소하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시민 누구나 익명 제보가 가능하고 어린이,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 등이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제보함을 이마트 소하점 1층 고객센터에 부착했다. 제보함은 소하1동 복지 마스코트 토끼인 소하리와 사회적기업 ㈜꿈꾸는 자작나무와 협업을 통한 호랑이 캐릭터 호복이로 주민들이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손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친근한 이미지로 꾸몄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QR코드와 핸드폰 번호를 인쇄한 ‘소하리129 이웃구하리 스티커’도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건물 내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에 부착한 바 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5월 초 ‘소하리129 이웃구하리 스티커’ 부착 캠페인에 이어 오늘 제보함 설치까지 기꺼이 협조해 주신 이마트 소하점 담당자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평소 주변 이웃도 관심있게 지켜보는 주변 시민들의 소중한 제보가 쌓인다면 우리가 걱정하는 복지사각지대는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가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빠짐없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제보함을 7월 초까지 한내천 다리 밑, 공유냉장고 등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2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 복지정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생 청년이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에 신청할 수 있다. 기존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시는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기간 등을 확인해 오는 7월 20일부터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사랑화폐의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3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0,782건 79억여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산출한 연세액을 소유 기간에 따라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1년에 두 번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6월에 일괄 부과된다. 6월 정기분 자동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광명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다. 고지서는 12일경 우편으로 발송되고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달에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와는 별도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선납 신청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시 하반기 세액의 7%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인터넷, 전국 금융기관 ATM/CD기, 보이는 ARS를 통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를 이용한 계좌이체 납부도 가능하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광명시청 세무과에 전화해 고지서를 재발급받거나 가상계좌번호, 전자납부 번호를 문자로 받아 납부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붙고 체납에 따른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6월 30일까지 꼭 납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2주년 맞아 [금요저널] 광명시 어린이의 안전한 급식을 담당하는 광명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 2주년을 맞이한다. 광명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 7월부터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광명시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234개 기관의 급식시설을 이용하는 6,550여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을 관리하고 있다. 광명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전문 영양사 1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어린이용 식단 개발 및 보급, 급식 위생·안전관리, 찾아가는 영양교육, 조리사 및 기관장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3분 반짝레시피 우리급식소가 달라졌어요 푸드브릿지 무지개식탁 슬기로운 식중독 예방 생활 등 특화사업을 진행해 현장과 소통하고 가정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명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년간 어린이 급식소 현장 방문지도 2,300회 이상, 어린이 방문 영양교육 약 900회 이상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광명시 어린이의 급식·안전 관리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백재은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급식 위생·안전관리의 수준을 높이고 영양교육과 다양한 레시피 보급 등을 통해 광명시 어린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협치백서 만든다… 민관협치 활성화 도모 [금요저널] 광명시가 민관협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참여를 높이는 방편으로 ‘협치백서’를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그간 광명시가 추진한 민관협치 활성화 성과와 활동, 평가, 과제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자료화해 광명시 민간협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민관협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광명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협치백서를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백서에는 광명시 민관협치 제도와 구조, 연혁과 성과, 주요사업, 협치사례, 시민들의 목소리, 광명시 협치의 미래 전망과 발전 방향이 구체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백서는 7월까지 제작되며 시민참여커뮤니티 3기 위원과 광명시민, 유관기관에 약 50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시는 백서 제작에 앞서 지난 9일 ‘광명시 민관협치 운영 4년 협치평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2019년부터 구성된 민관협치기구 2기 활동 종료와 3기의 구성을 앞두고 광명시 민관협치 활동에 대한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 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담회에는 협치실행위원회 위원과 시민참여커뮤니티 위원, 시민이 참여해 광명시 협치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협치평가 좌담회 내용도 백서에 담을 예정이다. 이날 좌담회를 함께 한 박승원 시장은 “협치의 과정은 객관과 주관, 부정과 긍정이라는 모든 상황을 들여다보는 힘이 있다”며 “협치에 대한 이해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집단과 개인 등 폭넓은 대상과 협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치 과정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대화와 존중이 기본이 되어야한다”며 좌담회 참석자들의 수준 높은 토론을 이끌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2월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행정과 시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조례에 따라 2019년 실행 총괄 지원 기구인 시정협치협의회와 협의회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능을 위임받은 협치실행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5개 분과에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커뮤니티가 분야별 의제 발굴과 정책 제안 활동을 하며 민관협치 활성화에 힘써 왔다. 2020년에는 민관협치 활성화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협치 체계 구조와 운영방식 개선을 꾀했고 협치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교육, 토론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진행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 환경력 키운다 … 환경교육도시 지정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가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7월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1월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기반, 협력, 교육 서비스 제공 등 환경교육 활성화 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부가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 3년 동안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내용 개발 및 보급, 지역특화 환경교육과정 운영 등 분야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가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나선 것은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대응력을 키워 환경문제 해결 기반을 닦겠다는 전략이 깔려있다. 이는 광명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 해결에 시정을 집중하고 있고 특히 시민들의 참여와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력’ 향상을 꾸준히 추진해온 것과 맥을 같이 한다. 환경교육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해결책이라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이 자치력과 시민력을 기를 수 있었던 키워드는 바로 평생학습의 힘”이라며 “시민 주도의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민관이 서로 협동하고 연대해야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환경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해석이다. 환경부는 환경교육 비전과 기반, 환경교육 계획 적절성, 계획 이행 충실성, 단체장 의지 등을 평가해 환경교육도시를 지정하는데, 광명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년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환경교육 전담 부서 설치, 환경교육센터 운영, 환경교육 5개년 계획 추진 등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추고 있고 특히 환경문제 해결과 시민 환경교육 대한 단체장의 의지가 높기 때문이다. 2022년 12월에는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광명시, 광명시의회, 광명교육지원청, 시민들과 함께 ‘환경교육도시 선포식’도 개최했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등 환경문제와 광명시 생태 환경 보존 등을 위해 시민 모두가 협력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자는 목적에서다. 올해 4월에는 환경교육 정보공유 및 협력사업 발굴 등 교류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교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광명 맞춤형 환경교육을 운영해 시민들의 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22년 1월부터 환경교육도시 민관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환경교육 거점이 되는 환경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해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환경교육을 통합 관리하고 전문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평생환경학습권을 보장할 방침이다. 현재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는 2020년 수원, 성남, 2022년 용인, 안산, 서울 도봉구, 서산시 등 6곳이다. 환경부는 올해 7월 공모와 실사 등을 거쳐 9월경 환경교육도시를 지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2일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환경교육도시 지정 추진을 비롯해 2023년 환경교육 분야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광명시환경교육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위원장 선출, 자문회의 등이 진행됐다. 위촉직 공동위원장에는 서울교육대학교 이상원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허기용 사무총장이 각각 선출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2동, 11개 유관단체장 탄소중립 선언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11개 유관 단체장은 지난 9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단체장들은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빨래 한 번에 모아서 하기 등 생활 속의 지혜를 모아 철산2동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만들어 결의를 다짐했다. 황윤규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철산2동 모든 유관 단체는 철산2동이 저탄소, 자원순환 마을이 되도록 주민합의와 공감대 형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철산2동 11개 유관 단체는 2002년부터 철2사랑회를 조직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단체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탄소중립 캠페인과 줍킹 활동을 펼치고 탄소중립 교육에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