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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11월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 최대 15만원 인센티브 지급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율을 15%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최대 100만원 충전하면 15만원이 추가 지급돼 총 11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사용액의 5%를 환급하는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 즉시 지역화폐로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수당은 사용액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반드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지역 내 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화폐 발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한 달간 열리는 국가적인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보유 한도를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광명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추가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지역화폐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행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광명시 지역화폐 발행액은 10월 29일 기준 2천4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5% 증가했다. 시는 앞서 7월에 충전 한도를 월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9월에는 1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하고 있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세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 밀착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박 시장은 31일 ‘제64회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철산10·11단지 재건축 현장, 소하동 주택정비사업지, 역세권 자동집하시설,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지 등 5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생활 민원을 중심으로 현장 진행 상황을 살피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시정의 출발점은 시민의 일상에 있다”며 생생소통현장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도시개발과 생활현장이 조화를 이루려면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가장 먼저 살펴야 한다”며 “사업의 완성도보다 시민의 일상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첫 일정으로 박 시장은 지난 8월 문을 연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를 찾아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이용 편의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철산10·11단지 재건축 현장에서는 공정률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인근 단독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계 부서에 인근 주차장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소하동 정우연립 소규모재건축지와 소하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하권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역세권 자동집하시설 악취 민원 현장을 찾아 저감 대책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부서에 주민 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가학산 근린공원 수목원 조성 예정지를 찾아 자연친화적 도시공간 조성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생태와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명시, 공직자 대상 ‘AI 실전 교육’호응 속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열린 공직자 대상 인공지능 교육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현 정부의 ‘AI 3강 전략’과 디지털 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공직사회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실전형 인공지능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총 45명의 공무원은 회의 요약, 보고서 자동 작성, 민원 대응 챗봇 설계 등 생성형 AI를 행정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최신 생성형 AI 기술 학습과 업무 맞춤형 AI 프롬프트 설계 실습으로 실무 활용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모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심화 과정 개설 필요’, ‘2~3일 과정 확대 운영’, ‘정기적인 AI 실습 교육 희망’ 등 후속 교육과 교육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AI 이해도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화 과정과 직무 특화 과정 등 다양한 AI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공직자 맞춤형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행정 혁신과 시민 중심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년이 제안하고 시가 응답하다… 광명시, 14개 정책 최종 선정 [금요저널] 광명시가 숙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다. 시는 지난 24일 청춘곳간에서 ‘2025년 청년 숙의예산 발표회’를 열고 청년이 제안한 정책 14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제안된 사업은 △청년 웰니스 프로그램 △광명형 청년 신체건강 회복 플랫폼 △고립 청년 대상 프로그램 △광명 AI 크리에이터 육성지원 사업 △이음청년 △청년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총 14개다. 이날 발표회는 청년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청년 숙의예산 토론회’의 마지막 단계로 참가자들은 지난 3월부터 시정 방향, 정책과 조례 개념, 입법기관의 역할 등 관련 교육을 받고 의제를 발굴한 뒤 정책 제안서 작성을 완료했다. 발표회에서는 청년들이 팀을 이뤄 총 14개의 정책 사업을 제안했다. 발표자료와 함께 제안 배경, 정책 대상,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며 청년의 시각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사전 협의를 거쳐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도 함께 공유했으며 청년들은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의 기준에 따라 직접 평가를 진행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발표에 참여한 한 청년은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 제안서로 발전하고 부서 검토까지 이뤄져 신기했다”며 “청년의 의견도 행정에 반영될 수 있다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토론하며 정책을 만드는 이 과정이 바로 민주주의의 건강한 실천”이라며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배달음식점·뷔페 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커피,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뷔페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점의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뷔페 음식점에 대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프랜차이즈 매장 수가 많은 업소와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소 등 13곳을 선정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빙기 내부 청결 상태 △냉장·냉동 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종사자 위생 관리 등이며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과 뷔페의 위생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분기별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세계 평화, 경제 회복 위한 공존 해법 찾는 일에 앞장설 것”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며 세계평화, 경제회복을 위한 공존의 해법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행사’에 참석해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한 걸음씩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광명시는 대한민국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와 경제 회복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공존의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고귀한 헌신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 됐음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 유공자와 유족, 보훈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호국보훈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 광명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어도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후대에 그 정신이 올바로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보훈단체 운영 지원과 문화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9개 보훈단체 회원 117명을 대상으로 ‘보훈회원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보조하고 있다. 또한 전적지 순례와 무궁화동산 조성을 지원하고. 독립유공자의 날 행사, 경술국치일 찬 흰죽 먹기행사, 6·25전쟁 호국영웅 위로 행사, 보훈 회원의 팔순과 구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세이브존 광명점 1층 광장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세이브존 광명점과 협력해 옷, 신발, 가방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봉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랑의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여성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1천3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성평등기금 사업, 양성평등주간 행사, 사랑의 나눔 바자회,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활동 등 여성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창업보육실 입주기업과 약정식·네트워킹데이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24일 사회적경제센터 배움실에서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약정식 및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수시모집으로 새롭게 선정된 3개 창업팀과 기존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입주 약정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약정식에서는 신규·기존 입주기업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서 열린 네트워킹데이에서는 기업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기업 홍보영상’도 소개했다. 해당 교육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습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입주기업이 직접 기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 입주기업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른 기업들과 교류하며 실질적인 홍보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약정식과 네트워킹데이는 입주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실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비 및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센터 내 개별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 등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 참여·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지방자치 새 시대 열겠다…‘시민의 정부’ 만들 것”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기 위해 ‘시민의 정부’로 나아가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광명극장에서 열린 제6회 자치분권 포럼 ‘자치분권 아리랑’의 발표자로 나서 “시민이 지방자치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주인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자치분권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는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 와 지향점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중요한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러한 시민 중심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민의 정부’를 실현해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공론장 확대 개최 등 민선7·8기 시민 중심 자치분권을 이끌어 오며 이룬 성과와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향후 30년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 1부에서는 학계와 현장의 시각을 통해 지방자치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했다. 소순창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자치 30년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권한 확대를 통해 진화한 지방정부의 변화상과 그에 따른 과제들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시민 자치 실현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정준희 한양대학교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는 ‘지역시민을 위한 민주적 미디어’를 주제로 미디어 권력에 대한 시민의 감시와 견제를 통한 민주주의 심화 방안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미디어는 자치의 견인차가 될 수도, 통제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며 시민 중심의 미디어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 토크콘서트 ‘시민 참여는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서는 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시민들과 패널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시민들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직장인·청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모바일 플랫폼 강화 △아파트 커뮤니티를 활용한 시정 홍보 전략 △청소년 자치 교육 확대 △참여 동력 강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광명시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포럼의 성과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자료집을 전국 지방정부에 배포하고 행사 당일 현장 스케치 영상을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지역 공동체 자산화’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25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평생학습 포럼 기조 강연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도시는 학습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이 배움으로 성장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하며 변화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 경제, 인구, 고령화, 디지털 등 복합 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집단 지성과 공동체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학습을 통해 형성된 공동체가 지역의 경험, 관계, 공간, 조직을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가 그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치분권 △탄소중립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5대 시정 가치와 관련 사례를 소개하며 “각 사업은 시민참여와 교육 확대를 기반으로 추진 중으로 이는 시정 가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공동체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평생학습도시 생존 전략-지역 공동체 자산화’를 주제로 광명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개최했으며 시민, 공무원,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평생학습도시의 미래 전략과 지역 공동체 자산화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시장의 기조강연 이후 진행된 발표에서는 평생학습 정책 방향부터 현장 실천 사례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수는 ‘평생학습의 사회적 전환’을 주제로 발표하며 평생학습의 기능이 단순히 개인의 역량 개발에 그치지 않고 지역공동체의 회복력과 사회적 자산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장지은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는 ‘공동체 학습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주제로 주민참여 방식과 조직 기반의 공동자산화 전략을 제시하며 실천 역량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효경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는 ‘디지털 기반 시민참여’를 주제로 발표하고 공익 데이터, 디지털 민주주의, 리빙랩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질적인 지역공동체 강화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 마지막 순서로 열린 종합 토론에서는 이소연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습으로 변화하는 지역의 가능성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전직원과 통장 대상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7일과 24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 본청과 광명도시공사, 청소년재단 등 산하기관 직원, 각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날로 지능화되고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시는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의 주요 내용과 함께,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개인정보·정보보안 감사 결과에서 도출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실무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유출 위험 상황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수칙도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직원과 통장을 함께 교육했으나, 올해는 개인정보 취급자인 통장을 대상으로 별도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효과를 한층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잠깐의 부주의로도 발생할 수 있다”며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개인정보보호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10월에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의 날’을 운영하는 등 시민 참여형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초등학생 치매예방교육 강사 양성 [금요저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 3층 쉼터에서 초등학생 대상 치매예방 교육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강사 양성 교육’ 20시간 과정의 수료식과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강사 양성 과정은 보건복지부의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계획에 따라 마련했다. 센터는 집합교육·온라인교육·실습교육의 3단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37명이 응시했고 이 중 기준 점수를 통과한 14명을 강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앞으로 광명시 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파견돼 ‘초등 치매파트너 교육’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도 살던 곳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하고 배려 있는 마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예방교육강사로 위촉된 김 모씨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소 낯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며 “어릴 때부터 존중과 배려로 초고령사회에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드는 데 시민강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어르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대비해야 할 사회적 과제”며 “이번 강사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어린이 대상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선도적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