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여름방학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일 오후 5시부터 경안동 번화가 및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광주시청과 광주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해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 지도위원 등 총 6개 단체에서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점검과 계도·지도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청소년 보호법 관련 문구 표시부착 의무 위반 여부 확인 등 세부 점검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며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보호받는 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시 송정동, 취약계층 430가구에 ‘폭염 예방키트’ 배부 [금요저널] 광주시 송정동은 지난 7일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43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키트는 쿨타올, 쿨스카프, 쿨토시, 붙이는 쿨패치, 아이스펀치팩 등 무더위 속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총무팀을 통해 전달됐다. 특히 송정동은 통장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사전에 수혜 가구를 파악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 확인과 안부 점검까지 함께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폭염 속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선영 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한 폭염 대응과 촘촘한 복지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동은 이번 폭염예방키트 배부 외에도 무더위쉼터 운영·점검, 야외근로자 대상 안전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광주지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금요저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광주지사는 지난 21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4월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광주지사가 체결한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황하원 경기광주지사장은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의 지킴이로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경안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광주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안경 제작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랑 나눔 안경 지원사업’의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3년 제1기 청년굿잡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이수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부터 13일까지며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34세 청년 구직자로 신청은 일자리센터로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4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개별상담 1시간, 집단상담 4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으로는 자기분석을 통한 직무 연계성 및 직무 적합성 분석, 구직서류 작성법, 채용 동향 이해를 통한 기업분석, 모의 면접 진행 및 스피치를 통한 성공적인 면접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구직에 실패한 참여자들을 위해 집중 취업 알선,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구직자들을 관리해갈 예정이며 하반기 청년굿잡플러스 프로그램은 6월~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제1기 청년굿잡플러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채용시장의 분석과 개인별 적성에 맞는 업종의 진단분석 및 합리적인 취업목표 설정을 통해 관내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연령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제1차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남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특화사업 추진 사항 보고와 주요 안건으로 2023년 주요 행사로 계획 중인 남종면 모금행사 ‘일일 벚꽃 카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일 벚꽃 카페’는 4월 초 만개하는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남종을 방문한 주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쿠키를 판매한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뜻깊은 행사로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한 답례로 작은 선물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김진석·김순희 공동위원장은 “매년 남종면의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다”며 “흐드러지게 핀 꽃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 중 홀몸 어르신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폐기물 무단투기·불법소각 집중 단속 [금요저널] 광주시는 생활폐기물의 무분별한 배출 문제를 해소하고 겨울철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에 대해 집중단속 및 대민 홍보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5일까지 자원순환과와 관할 읍면동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야간 쓰레기 배출 시간대에 클린하우스 및 주요 생활폐기물 배출지와 불법소각 취약지인 소규모 영세사업장 밀집 지역도 중점 단속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쓰레기 혼합 배출 등 생활폐기물의 무단투기와 폐목재 및 농업잔재물의 불법소각 행위 등으로 불법 투기된 쓰레기 파봉을 통해 고지서 우편물, CCTV 영상자료 등 증거물을 확보하고 불법소각 현장 적발을 통해 총 51건, 1천17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무단투기·불법소각 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청소행정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대 재해예방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중대 산업재해는 도급·용역·위탁 등을 포함한 전체 종사자 대상이며 중대 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180곳이 대상이다. 이번 계획에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관리 이행점검 민·관 협력을 통한 시민 재해예방 3대 추진전략과 중점 추진과제 13개가 담겼다. 이외에도 중대 재해 유사 상황 발생 시 즉시 보고 및 신속 조치하도록 중대 재해 대응 매뉴얼을 보완해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세환 시장은 “안전관리가 철저히 진행돼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조선백자요지 14개소 규제범위 축소 '불합리 규제' 적극 걷어낸다 [금요저널] 광주시가 국가 사적인 광주조선백자요지 문화재 구역 주변 규제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21일 시에 따르면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 왕실에서 사용한 자기를 제작했던 가마터로서 1985년 78개소가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주변에서 개발 행위 시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허가’를 요하는 규제를 받아 왔다. 그러나 시는 매장문화재인 가마터에 경관 보호를 위한 규제가 적용되는 것은 과하다는 입장과 이에 따른 규제혁신의 정당성을 제기하기 위해 실제 광주조선백자요지의 정확한 위치 규명 등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장문화재 시·발굴 조사 등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문화재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규제범위를 반경 200m에서 50m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광주조선백자요지 문화재 구역으로부터 반경 200m까지 적용받던 현상변경 허가 대상 범위가 50m로 축소되면서 개발 시 발생하는 현상변경 허가 신청 비용이 절감되고 주민들의 사유재산 보호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그동안 시는 매장문화재 조사와 관련, 전문가 회의를 통한 문화재 구역 조정사업을 추진해 문화재 구역 10개소를 해제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조선백자요지의 위상 제고와 보존·정비를 위한 시책 또한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국도자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광주조선백자요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를 위해 급여채권 압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급여 압류 대상자는 직장 급여가 최저생계비 185만원을 초과하는 510여명으로 체납금액은 33억여원이다. 시는 대상자가 3월 말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4월부터 체납자의 급여 전액에서 근로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공제한 후 185만원 초과분을 체납세액으로 충당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실정을 감안할 때 이번 행정조치가 납세자의 생계에 직접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압류 조치에 앞서 미리 예고서를 3월 중 2차례 걸쳐 주소지와 직장으로 발송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전액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매월 일정액을 분납하는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체납액을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입이 있으면서도 납부 의지가 없는 고질체납자에게 강도 높은 체납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체납처분을 통한 강제징수보다는 자진 납부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체납액은 위택스에서 확인·납부가 가능하며 현금납부 외에 신용카드,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고물가 및 금리인상 등으로 침체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에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자금을 연 1% 저금리로 융자지원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지원하며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시설 등 시설개선,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으로 지원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우선 상담받고 식품위생과에 융자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휴·폐업 중인 업소나 유흥·단란주점업소, 융자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분에 관한 법률’ 제4조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거나 2회 이상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중 코로나19 긴급운영자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라 경보해제 시 사업이 종료되므로 영업주의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2023년 시민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아동·청소년·학부모 등 시민 대상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 및 건강한 가정 육성을 위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계획이며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등 5개 분야로 인형극 또는 전문강사 연계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지역 구성원, 기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아동청소년, 양육자, 대학생, 기업인턴, 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교육 대상자를 고려한 맞춤형 예방교육을 통해 실제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 [금요저널] 광주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수준과 사회현상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2년 광주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가 지난해 9월 표본 추출한 81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7개 분야 56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인식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점차 줄고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결혼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시민은 2016년 23.4%에서 2022년 16.7%로 6.7%포인트 줄었으며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답변은 31.4%에서 38.6%로 7.2% 포인트 높아졌다. 5년 내 출산계획이 있다고 답한 시민은 2016년 8.4%에서 2022년 7.5%로 0.9% 포인트 감소했으며 저출산의 원인으로는 양육의 부담 33.8%, 일·가족 양립 여건과 환경 미흡 20.6%, 주거비 부담 16.3% 등 순이었다. 또한,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16년 36만2천원에서 56만4천원으로 20만2천원 증가했으며 사교육을 받는 이유는 남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가 3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해서 19.7%, 남이 하니까 안 하면 불안해서가 16.1%, 학교 수업 수준이 낮아서 10.3%, 집에 아무도 없어서 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하는 주택은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이 51.4%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 32.3%, 단독주택 16% 등으로 조사됐으며 삶에 대한 만족도는 2021년에 비해 0.2점 상승한 6.1점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광주시 미래의 도시 모습에 대해서는 삶의 질이 높아지는 복지 도시 38.8%, 교통이 편리한 도시 37.7%, 재해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13.8% 순으로 나타났으며 필요한 문화시설로는 백화점 등 복합쇼핑센터 31.4%, 공용운동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 26.3%로 쇼핑센터와 체육시설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 조사 결과 취업 및 창업지원 55.7%, 주거 임대·주택정책 28.1%, 학비 등록금 융자 6.4% 순이며 살고 있는 지역 만족도는 2022년 5.6점으로 전년 대비 0.4점 상승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삶의 질적 수준, 사회 변화를 파악, 주요 시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