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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어린이도서관 11월 가족영화 상영.주말마다 즐기는 가족문화시간 [금요저널] 군포시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매주 토·일 오후 3시,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가족극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상영될 가족영화는 어린이와 가족 이용자들이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상영작으로는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 △‘반지의 비밀일기’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토마스와 친구들: 그레이트 레이스’ △‘주토피아’ △‘똑딱똑딱 마법의 시계나라’ △‘하울의 움직이는 성’ △‘넛잡 2’ △‘피터래빗 2’ △‘10라이브즈’ 등 총 10편의 인기 애니메이션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상영회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주말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군포1동, 어르신 효잔치 성황리에 열려 [금요저널] 군포시 군포1동주민자치회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1일 군포1동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효잔치는 그동안 가정과 지역을 위해 성실하게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하게 펼쳐졌다. 김사녀 군포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효잔치가 처음 마련된 자리였음에도 많은 어르신들께서 함께 즐겨주셔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서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후손들에게 귀한 가르침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산본2동, 2025 능안골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7일 능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능안골 어울림 한마당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300여명의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는 △수리산 트레킹 및 줍깅 활동 △경기민요와 풍물 공연 △버스킹 3팀의 무대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도서·수공예품이 판매되는 플리마켓도 열려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버스킹 무대와 이국적인 매력을 더한 밸리댄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달희 산본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걷고 즐기고 나누며 마을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져 이렇게 멋진 축제를 만들었다”며 “시 역시 주민자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마을공동체 정책지원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9월 26일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군포시 마을공동체 정책지원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간 군포시가 정책적으로 지원해 온 마을공동체 사업들의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의 경험과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한 사업들의 성과 발표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사람들의 시선을 끈 건 단연, 부대 행사로 진행된‘21% 파티’였다. 이 행사는 ‘사놓고 입지 않는 옷의 평균 비율이 21%에 달한다’는 ‘다시입다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착안한 행사로 입지 않는 옷을 가져와 서로 교환해 새로운 옷을 얻는 색다른 의류소비 방식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21% 파티’에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뿐 아니라 시민과 군포시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 했으며 일상의 작은 실천이 사회적 가치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잘 보여줬다. 군포시는 그동안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주민제안 공모사업, 네트워크 지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정책적 지원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촉진해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와 필요를 발견하고 개선해 나가는 자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더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2025년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 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군포시는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 캠페인’을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13조의2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처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생산된 문서에 개인정보 보호 표어를 삽입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보호의 중요성을 상기하도록 하고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민원대 등 시설 내에 QR코드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포시청 민원봉사실 입구 및 군포시청 1층 로비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는 홍보 배너를 설치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과 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문조사와 퀴즈를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개인정보 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이 한층 제고되고 시에서 처리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안전한 정보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궁내동 제15회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궁내근린공원에서 그림도 그리고 공연도 보고 온가족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축제 [금요저널] 지난 9월 27일 군포시 궁내동 궁내근린공원에서 ‘제15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가 개최됐다. 궁내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와 그림을 그리고 문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축제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5회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사전 또는 현장에서 접수한 어린이 103 명이 참가해 ‘내가 꿈꾸는 우리마을’을 주제로 저마다의 상상과 생각을 한 폭의 도화지에 담았다. 완성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을 각각 선정했으며 입상작은 10월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궁내동 산책로 내에 전시된다. 또한 매직 벌룬쇼 등 공연이 마련되어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으며 군포지속발전가능협의회의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현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그림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의 창의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게 하는 전통 있는 궁내동 마을행사”며 “궁내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궁내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군포시민들에게도 즐겁고 특별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을 시상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여러분의 작품 하나하나에 궁내동을 넘어 군포의 밝은 미래가 담겨 있다”며 “시민들이 오래도록 살고 싶은 군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 및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과 ‘2026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두 사업의 신청 접수를 10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의 경우 합법적인 휴게시설에 한해 △신규 조성, 휴게실 개보수 △비품 구입 등을 지원하며 단지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은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내 경비초소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경비초소 개소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 선정은 실무 검토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군포시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으로 보조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군포시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아파트 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노동권익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군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1,000 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군포시는 이러한 취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념 주간행사를 마련해 추진했다. 행사기간 동안 치매안심센터 로비에서는 ‘희망나무 꾸미기’ 활동이 진행돼 주민과 환자·가족이 치매극복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부착했으며 우수 메시지 15건이 선정됐다. 9월 23일 당정근린공원에서는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무료 기억력 검사, 청춘 사진관, 유관기관 체험부스, 치매극복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당동권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쉽게 치매 서비스를 접하고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 9월 26일 보훈회관에서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무료 상영회가 진행됐으며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200 여명이 관람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와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폐건전지·폐의약품 똑똑하게 수거해요 [금요저널] 군포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폐건전지·폐의약품 똑똑하게 수거해요’ 사업을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정동 관내 공원 및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폐의약품과 폐건전지를 정기적으로 수거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폐의약품은 주 1회 정기 수거되며 수거된 의약품은 군포시청 위생자원과에 안전하게 인계되어 전문 처리 절차를 통해 환경에 해가 되지 않도록 관리되고 있다. 김용철 주민자치회장은 “폐의약품은 잘못 폐기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시민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는 유해 폐기물”이라며 “이번 수거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 수거 활동도 병행해 추진되고 있으며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환경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중앙도서관, ‘인문숲 특강’ 으로 깊이를 더하다 [금요저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의 두 번째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해설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인모 강사를 초청해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 그림이 들려주는 클래식’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안인모 강사의 저서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루브르 미술관의 작품들과 함께 쇼팽의 음악이 지닌 아름다움과 깊이를 탐색하며 그림과 음악, 스토리텔링으로 일상에 위로와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인문숲’ 명사 초청 특강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는 문학·예술·역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된다. 9월에는 유성호 교수가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를 조명하는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11월에는 목승숙 교수의 카프카 [변신] 읽기 12월에는 이익주 교수의 한국의 족보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포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 참여 신청은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음악과 미술, 그리고 인문학이 어우러진 이번 강연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새로운 울림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강연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인지 관점은 기본, 성평등 정책은 필수” [금요저널] 군포시가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공직자들의 성인지 관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개개인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성별영향평가를 체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공공 부문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성인지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미디어 사례를 분석해 봄으로써 성인지 관점과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향상시켜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성별영향평가 교육은 ‘정책은 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주제 의식으로 정책 및 제도 수립 시 성별에 따른 영향과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성인지 정책에 대해 개념과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며 성평등 역량을 강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성인지 관점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공직사회의 필수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정책과 행정 서비스에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책의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를 인식하고 성평등한 행정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가족센터, 언어의 벽을 넘은 베트남어 부모교육 [금요저널] 군포시가족센터는 베트남 이주배경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존중의 대화법을 모색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한국에서 사는 게 이런 건지 몰랐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7일 기쁨지역아동센터, △9월 18일 아사랑어린이집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군포시가족센터 3층 교육실에서 마지막 회차가 열린다. ‘한국에서 사는 게 이런 건지 몰랐어’는 100% 베트남어로 진행되는 참여형 부모교육이다. 단순히 강사의 강의를 듣는 방식이 아니라 부모들이 직접 질문을 뽑아 토론하고 경험을 나누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열린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발달 과정에 따른 자녀 이해, 존중의 양육 태도, 효과적인 대화 방법 등을 배움으로써 실질적인 양육 해법을 찾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완명주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완 강사는 한국에서 결혼하고 자녀를 양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며 학문적 전문성을 더한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부모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야간과 주말 시간대에 교육을 운영 평일 근무로 참여가 어려운 부모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이번 교육 덕분에 아이를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존중하고 공감하는 대화법도 배울 수 있었다”, “부모로서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고 아이의 말을 잘 듣고 존중해야 우리 가족이 행복해질 거라는 걸 깨달았다”,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족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고 베트남 부모들과 경험을 나누며 큰 힘이 됐다.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되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은 베트남 부모님들이 모국어로 자녀 양육의 고민을 나누고 존중하는 양육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부모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