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주민과 함께 가꾸다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9일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주민협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역사회 자원인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와 주민 공동체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강1리 부녀회를 포함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 마을 가드닝 프로젝트, △ 마을 특산품 전시 홍보, △ 골목길 안전 지킴이 등 총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마을 가드닝 프로젝트’는 거점센터 주변 골목길과 공터에서 잡초 제거 후 꽃과 채소를 함께 심는 활동으로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마을 특산품 전시 홍보’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김포쌀을 거점센터에 전시하고 홍보해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마을 내 기타 특산품 판매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골목길 안전 지킴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야간에 거점센터 주변 가로등을 점등함으로써 마을의 안전성을 높이고 범죄 예방과 이웃 간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주민협력사업을 통해 마을 미관 개선, 환경보전 의식 제고는 물론, 마을공동체 소통 강화와 안전한 마을 조성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협력사업은 마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인근 주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김포시가 ‘2025년 주민대피시설 평시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원 전액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접경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의 평시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김포시는 시설 노후도와 접근성, 주민 활용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하성면 시암2리 주민대피시설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해당 대피시설을 리모델링해 평상시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생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활용 방안으로는 스크린을 활용한 치매예방 콘텐츠 운영을 비롯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편의공간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하성면 시암2리는 북한의 대남 방송 소음 공격으로 가장 극심한 생활 불편을 겪는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시민 편의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근본책 마련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 대한민국 헌법에서 보장하는 건강권, 생활권, 환경권 침해로부터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경기도에 방음창 지원 등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지난 14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식품관련 기관단체장, 식품위생영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식품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다짐하는 장을 마련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식품안전상식 퀴즈쇼로 꼭 알아야 할 교육을 재미있게 진행했으며 식품위생 산업발전·음식문화개선·어린이식생활관리 유공자 시상과 연간 안전관리일정 안내 등을 통해 확실한 식품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장이 됐다. 기념식을 비롯해 상식퀴즈풀기·손 오염도검사·룰렛돌리기 체험부스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제품 홍보관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박정애 경제국장은 “우리 모두가 식품안전의 주역임을 잊지 말고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김포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문화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며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5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행동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본청 직원은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했으며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8월에 실시하는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을 대비한 예비적 훈련으로써 공습상황에서 주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5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의 높은 안보의식에 고마움을 표하고 위기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김포시 공무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차대대가 자매결연단체와 지역주민들을 부대로 초청해 K1E1 전차 장비운용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1] 해병대 제2사단 제공 해병대 제2사단이 ‘선(善)한 해병 양성’을 위한 소외계층 복지시설의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신뢰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15일 해병대 제2사단에 따르면 전차대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대와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지역주민들과 상호 소통과 신뢰증진을 위해 다양한 ‘이웃사랑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부대는 지난 11일 자매결연단체 어린이와 어르신, 군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을 부대로 초청, 함께 소통하고 그동안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부대개방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개방행사는 장병들의 생활반 견학을 시작으로 K1E1 전차 장비체험 및 운용시범, 군용품 착용체험, 박경호 해병대 모병홍보대사 축하공연, 포토존 촬영, 대대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전차대대 부대개방행사에 참가한 군 가족들이 전차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 해병대 제2사단 제공 앞서 부대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높이고 부대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선한 해병대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소외 아동 및 청소년 학습 재능기부·부대개방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 말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부대는 사단에서 주관하는 ‘선한 해병 양성 운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이 높아진 장병들의 희망에 따라 평소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찾기 나섰다. 부대의 ‘선한 해병 양성운동’은 ‘선한 해병이 곧 해병대 정신과 기질을 함양한 전투전사다’는 의식개혁 및 실천 운동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김포·강화지역 장애인 및 소외계층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작전지역 내 소외계층 복지시설의 소식을 접한 부대는 강화군의 아동보육시설인 계명원과 대한노인회 김포시 통진읍분회에 자원봉사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 13일 전차대대 장병들이 강화군 아동보육시설인 계명원을 찾아 청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3]. 해병대 제2사단 제공 이어 지난 2월 27일과 29일 양 기관의 합의를 통해 장병들의 정기 봉사활동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후 부대는 매월 3~4회 평일 야간과 휴일 구분 없이 정기적으로 통진지역 노인정과 계명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생활공간 청소·이발 지원·말동무 및 계명원 학생들의 학습지원 재능기부·정서 멘토링·진로탐색 정보 공유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갔다. 조대현 계명원장은 “해병대 장병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은 시설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민우 전차대대장(중령)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 교류하며 ‘선한 해병’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병대를 만들어가겠다”며 “장병 스스로 자원봉사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관련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포시의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協 제171차 정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1차 정례회의가 14일 김포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시·군의회 의장 25명, 김포시의원 6명 그리고 김포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회식을 통해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등이 진행됐다. 김기정 협의회장 주재로 이어진 정례회의에서 협의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 ▲지방의정봉사상 표창 대상자 선정의 건 ▲제170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 4개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협의회는 자치입법 기관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방의회도 조직권, 예산편성권 등이 보장돼야 한다며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에 뜻을 함께했다. 김인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의회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해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 모든 시민분과 시·군의회 모두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가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기간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2023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이며 오는 5. 31.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손택스,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신고 대상 중 국세청에서 발송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이 있는 직장인, 인적용역 소득자,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은 홈택스·손택스 및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뿐만 아니라, ARS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아울러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방법 안내를 위한 전담 콜센터를 설치해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김포시청에서는 이들 ‘모두채움 대상자’를 대상으로 5. 1.부터 5. 31.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모두채움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자신고를 지원하며 방문 민원인이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작성 창구를 별도 설치해 납세자의 편의를 돕는다. 김포시 세무1과 관계자는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동안 김포세무서와 협업해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무 서비스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선수단,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다수 입상 쾌거종합성적 11위 거두고 금 14, 은 11, 동 11 획득 [금요저널] 김포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23개 종목 244명의 선수가 출전한 김포시는 최종성적 11위로 보디빌딩에서 종합 1위를, 당구에서 종합 2위, 우슈·축구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개인별로는 육상, 당구, 태권도 등 8개 종목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하며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육상 남자고등부에서 나마디조엘진 선수를 필두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직장운동경기부가 참여한 테니스, 복싱, 태권도에서 선전하며 다수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선수들과 코치진의 땀방울과 함께 체육회를 비롯한 종목단체 관계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준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열정이 해당 종목은 물론 김포시 체육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포시와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국제스케이트장의 김포시 유치를 위한 시민의 열망을 경기도 전체에 알리기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갑질 예방 언어 순화 이벤트 진행 [금요저널] 김포시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새올 설문조사 방법을 통해 김포시 공직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언어 순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언어 순화 이벤트는 지난해 11월 진행했던 조직 내 막말 세탁 이벤트에서 우리 직원들이 상급자 등으로부터 경험한 ‘언어적 괴롭힘 실제 사례’들을 직접 순화해보며 개인별 언어 사용을 자가 체크해 보는 것으로 158명의 김포시 공직자가 언어 순화 이벤트에 참여했다. 주요 언어 순화 예시로 “뭘 했다고 휴가가냐?”라는 문장을 “응 고생했네, 휴가 가 있는 동안에 처리해야 할 급한 일들은 없는 거지? 잘 갔다 오고 충전 해서와”라는 문장으로 순화하거나 “당신이 뭘 알아?”라는 말보다는 “내가 왜 이렇게 말했는지 다시 설명해줄게” 등의 완곡한 표현들이 있었다. 특히 “외모비하”, “머리가 나쁘면 노력이라도 해야지” 등의 말은 아예 언급해서는 안되는 발언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갑질 예방 언어 순화 이벤트에 참가한 익명의 공직자는 “이번 이벤트에서 좋은 말들로 순화한 예시가 많았다. 순화된 언어 사례를 참고해 좀 더 분위기 좋은 김포시 공무원 생활이 되었으면 한다”고 새올 자유게시판에 의견을 남겼다. 한편 감사담당관에서는 지난 4월 22일 ‘간부공무원 대상 갑질예방 연극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중간관리자 갑질 예방교육 진행 예정 등 직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막힘’ 집중 신고기간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 등 ‘빗물받이 막힘’예방을 위해 10월까지 6개월간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하수관로와 연결된 빗물받이가 막히면 건물, 도로 등 침수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담배꽁초, 쓰레기, 덮개, 흙 등으로 막혀있는 경우에 어디서나 생활 속 위협요소를 제보할 수 있는 누리집 또는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안전신문고 앱/포털 ‘안전’ 신고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 유형 선택 사진 및 동영상 첨부 후 신고 제출또한, ‘빗물받이 막힘’ 외에도 옹벽, 사면, 건설현장 등 붕괴·침하·배부름 등이 발생한 재난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안전신문고는 행정력이 도달하기 어려운 안전 사각지대에 시민 스스로가 참여하고 자발적 안전의식 문화를 조성해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똑똑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에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재난 위협 요소 발견 즉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면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0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관내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김포시 골목형상점가 공모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포시에서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시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차액보전사업, 전통시장·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골목형상점가 지정 방안 및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이 알기 쉽게 이뤄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대상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을 제공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주차환경개선사업,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등과 경기도의 공모사업인 시설현대화사업, 안전시설 사업 등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올해 상반기에 관내 첫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앞으로도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매우 흡족해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프로축구구단 김포FC와 함께 ‘김포FC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김포FC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김포시와 공동협력해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김포FC 유소년코치와 프로축구 선수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9일 있었던 첫 수업에서는 특별히 고정운 감독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수업 전부터 김포FC가 직접 학교로 오는지 반신반의했던 학생들은 고정운 감독과 선수단의 등장에 환호성을 질렀다. 김포FC 유니폼을 직접 입고 오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새 축구화와 월드컵공인구를 챙겨와 싸인을 요청하는 학생도 있었다. 아이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모습을 본 고정운 감독은 “미래 꿈나무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김포FC가 지역 프로구단으로서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도록 김포시와 함께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의 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단과 선수단 소개에 이어진 수업에서는 공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며 축구를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도 함께 팀을 이루어 미니게임을 하며 마음껏 뛰어놀았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김포FC 축구선수들에게 직접 축구를 배우고 사인도 받을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김포 학생들이 김포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