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주민과 함께 가꾸다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9일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주민협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역사회 자원인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와 주민 공동체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강1리 부녀회를 포함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 마을 가드닝 프로젝트, △ 마을 특산품 전시 홍보, △ 골목길 안전 지킴이 등 총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마을 가드닝 프로젝트’는 거점센터 주변 골목길과 공터에서 잡초 제거 후 꽃과 채소를 함께 심는 활동으로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마을 특산품 전시 홍보’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김포쌀을 거점센터에 전시하고 홍보해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마을 내 기타 특산품 판매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골목길 안전 지킴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야간에 거점센터 주변 가로등을 점등함으로써 마을의 안전성을 높이고 범죄 예방과 이웃 간 유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주민협력사업을 통해 마을 미관 개선, 환경보전 의식 제고는 물론, 마을공동체 소통 강화와 안전한 마을 조성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협력사업은 마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인근 주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김포시가 ‘2025년 주민대피시설 평시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원 전액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접경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의 평시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김포시는 시설 노후도와 접근성, 주민 활용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하성면 시암2리 주민대피시설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해당 대피시설을 리모델링해 평상시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생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활용 방안으로는 스크린을 활용한 치매예방 콘텐츠 운영을 비롯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편의공간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하성면 시암2리는 북한의 대남 방송 소음 공격으로 가장 극심한 생활 불편을 겪는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시민 편의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나아가 근본책 마련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 대한민국 헌법에서 보장하는 건강권, 생활권, 환경권 침해로부터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경기도에 방음창 지원 등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김포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5월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생계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총 34명으로 공공근로사업에 1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서 기준중위소득이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근무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이며 ▲기록물 관리 및 전산화 ▲시립도서관 운영지원 ▲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주 6시간 사업 또는 ▲김포페이 마케터 ▲읍·면·동 환경정화사업 등의 주 4시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임금조건은 시급 9,860원, 부대경비 및 주휴수당 지급, 4대보험 가입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기간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가로수 가지치기 및 병해충 방제 시행 [금요저널] 김포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도로변 204개 노선 가로수 약38,670그루에 대해 수목 가지치기 및 병해충 예찰·방제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교통표지판, 신호등 등 가림목을 조사해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태풍 등 우기 시 수목 도복 등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가로수 고사목 등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겨울철 고온 현상, 여름철 폭염·장마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해 전례 없던 미국흰불나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수 약 2,500그루에 수간주사 작업을 완료했으며 병해충 예찰 결과에 따라 5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선제적, 예방적 방제작업을 추진해 가로수 병해충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역시 기후변화로 가로수 병해충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과 관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또한 병해충 약제 방제 전 홍보작업을 통해 인근 친환경 농가, 보행자,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교육지원청 전경.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초과밀 현상을 빚는 김포한강신도시 장기·운양중학군 중학교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교육청이 검토해 오던 교육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4일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최근 장기·운양중학군 중학교 신설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영향평가가 통과돼 김포시가 준비 중이던 학교용지 용도변경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중학교 부지는 한강신도시 내 장기동 2065-5번지 사회복지시설용지여서 학교용지로 용도를 변경해야 학교를 지을 수 있다. 사실상 장기·운양중학군 학교 신설을 위한 첫 단추인 셈이다. 김포시는 장기·운양중학군 내 학교 건립이 시급한 만큼 학교용지로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하고 고시 결정만 남겨 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른 시일 내 학교용지 용도변경 고시를 마쳐 교육당국이 경기도교육청 교육재정투자심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에 나설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운양학군은 중학교가 모두 다섯 곳으로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1학년생 1천959명을 배치한 결과 학급당 36명으로 교육부가 지난 2월 수립한 학급당 28명의 과밀해소 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내년 모담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어서 과밀 현상이 일부 해소되긴 하겠지만 교육부의 과밀해소 기준을 충족하려면 최소한 34개 학급 규모의 중학교 신설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5월 학교설립심의위를 열어 학교 규모와 예산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400억여원에 달하는 부지매입비와 학교건립비 등은 모두 교육당국이 부담한다. 이창우 김포시 교육지원과장은 “김포교육지원청 환경영향평가 통보가 오는 대로 학교용지로 용도변경을 고시해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섭 김포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장은 “오랜 기간 과밀로 어려움을 겪은 만큼 신속하게 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어린이날은 김포에서 놀자”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체험행사 풍성 [금요저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에 어린이날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관내 4개 공원에서 ‘꿈과 행복으로 통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한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풍무도서관에서 ‘2024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도 연다. 어린이가 직접 안전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 및 군장비 전시 등 시민안전체험 축제도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다. 김포아트빌리지에서도 어린이와 함께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관내 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영장도 어린이날을 기념해 무료로 개방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김포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로 김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4개 공원에서 ‘꿈과 행복으로 통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관내 4개 공원에서 진행한다. 4개소 공원은 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한강신도시호수공원, 마송중앙공원이다. 어린이날 기념식은 오전 11시 한강중앙공원에서 개최하며 기념식 전후로 풍선공연, 치어리딩 공연, 마술공연, 댄스 및 힙합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4개소 공원에서는 거점별 테마에 맞는 ▲마술·풍선 공연 ▲로드기차·바이킹 놀이기구 ▲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만들기 체험부스 ▲낚시 ▲두더지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걸포중앙공원에서는 가족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며 사전 예약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청소년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야간영화를 신규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상영할 계획이다. 야간영화상영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강신도시호수공원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영화를 상영해 어린이날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는 4일 어린이 안전체험 및 군장비 전시 등 시민안전체험 축제도 열린다. 시민안전축제에서는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현실로 느껴 볼 수 있도록 VR가상체험, 화재시 초동 대처를 위한 소화기 체험 및 완강기 착용 체험, 지진 체험, 인파밀집 체험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각종 재난상황을 느끼고 대처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방위 태세를 느껴보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병2사단 및 육군 17사단 등과 협의해 탱크, 자주포, 장갑차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안보의 중요성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아트빌리지에서는 4일 한옥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선보인다. ‘너는 나의 봄이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 꼬까옷을 차려입은 모습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먼저 오전 11시부터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꼬까 뽐내기 대회’가 진행된다. ‘꼬까 뽐내기 대회’는 어린이날 꼬까옷을 차려입은 모습을 즉석사진으로 촬영하고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는 이벤트로 당일 김포아트빌리지를 방문한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팀을 접수받는다. 참가한 어린이 모두에게 참가 기념품이 제공되며 우수팀에는 특별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사또 퀴즈대회’, ▲‘키즈 벼룩시장’, 한옥5동 마당에서는 ▲‘애기봉 도깨비굿’, 창작 3, 4, 5동에서는 기획전시 ▲‘들여다보기’展, 야외공간에서는 ▲‘빛의 정원’展, 한옥마을 공방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김포아트빌리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2시 30분부터 천현정 메인 무대에서는 ‘지니어스 치어리딩’의 어린이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김포국악원의 어린이 국악공연, 솜사탕 마임 퍼포먼스, 탭댄스, 벌룬 퍼포먼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의 어린이날은 도서관 책 축제도 함께 열린다. 시는 5일 오전 10시 풍무도서관에서 ‘2024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과 이벤트 코너 등으로 나눠 운영될 계획이다. 공연마당에서는 제이엠댄스팀, 김포시문화예술단이 함께하는 댄스공연과 탑스틱팀의 난타공연, 경기아르떼플루트앙상블의 플루트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마당에서는 도서관별로 진행하는 키링 만들기, 여행굿즈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외에 이명환, 이혜인, 홍지니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출판사별 체험부스와 나이콤, 짚풀공예공방, 보자기아트협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마당에서는 동화 속 캐릭터 포토존과 김포책빵 이벤트 속 감상문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가족 특별행사로는 온 가족 전통놀이와 가족달리기 대회, 북크닉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도 무료로 개방된다. 5일 무료로 개방되는 곳은 ▲자유수영 ▲배드민턴·탁구 ▲배드민턴으로 단, 어린이 외 이용자는 김포시 체육시설 운영조례에 따른 사용료가 부과된다. 어린이날 무료 체육시설 개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도시관리공사 대표 홈페이지와 해당 체육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센터 개선공사 완료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일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센터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부지면적 1,286㎡ 확장과 막구조물 2개동 설치하는 개선공사로 준공현장 점검도 이뤄졌다. 김포시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가구, 소파, 이불 등 가정용 대형폐기물을 선별하고 파쇄해 처리업체로 배출하는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이다.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김포시 대형폐기물 중간처리센터는 그간 김포한강신도시 조성 등 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대형폐기물로 적치공간 및 차량 회차공간 부족 등 부지면적 확충이 절실했다. 이에 김포시는 기존 시설에 추가부지 확장과 폐기물 야적장 자리에 막구조물 설치를 계획해 2022년 10월부터 설계를 시작으로 지난달 30일까지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김포시는 이번 부지면적 및 막구조물 설치공사로 지난 2009년 센터 설립 이후 매년 증가하는 대형폐기물에 대한 대처와, 적치한 폐기물에서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력 강화로 관내 대형폐기물의 원활한 처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승호 환경국장은 개선공사 준공현장을 시찰하며 “이번 개선공사로 시민들이 대형 생활폐기물 폐기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대형폐기물의 적정한 처리로 시민들의 편의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친구들아, 물 위에서 하는 수업은 처음이지? [금요저널] 김포시 ‘아라마리나 수상 체험’에 대한 학교의 호응도가 높다. 김포시가 올해 야심 차게 준비한 아라마리나 수상 체험은 관내 초등학생 약 2,5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진행하는 학교 수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올 초 학교 대상 신청 당시부터 문의가 많았던 이 프로그램은 수업을 마친 학교로부터 추가 신청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는 후문이다. 교육은 응급처치 방법과 해양안전수칙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된다. 물을 즐기기 전에 안전이 우선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다. 이어서 조를 나누어 수상자전거와 카약 체험, 체험선 탑승과 한강 갑문 체험이 진행되는데, 교실에서 벗어나 물 위를 누비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갑문은 홍수 시 한강물의 유입을 막고 배의 진출입 시 수위를 조절하는 장치로 체험선을 탑승한 학생들은 경인아라뱃길과 한강의 수위가 맞춰지는 지형적, 과학적 원리까지 터득할 수 있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체험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물에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김포시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발굴하고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공원 이용객위한 초화원 초화류 및 관목 식재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30일 마산동 한강신도시호수공원, 통진읍 금쌀공원과 마송중앙공원 초화원 내 약 18,000본 초화류 및 관목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산동 한강신도시호수공원은 ▲ 기존 초화원 두 곳 중 한 곳은 부지 내 기존 디자인을 고려해 그라스류, 다년생 꽃 위주로 군식하고 다른 한 곳은 팜파스, 모닝라이트 등 높이감 있는 그라스류를 초화원 가상에 둘러 시야를 차단하고 포인트로 중간에 공간을 열어 임파첸스 등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 플랜트류는 전체 공원에 화사함을 주는 포인트로 데이지 등 단년생 봄꽃을 밀집 식재하고 ▲ 호수 포토존은 배경이 되는 호수와 꽃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높이감 있는 사계 라일락으로 조성했다. 통진읍 금쌀공원은 다년생 가을꽃 위주인 기존 초화원을 고려해 알리움 등 다년생 봄꽃을 주로 식재하고 바위 주변과 산책로 가에 홍티 등 그라스 종류를 식재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가을의 정취와 멋스러움을 연출했다. 마송중앙공원은 키가 작은 초화류 위주인 기존 초화원을 고려해 한쪽은 어린이 물놀이터 난간 높이까지 높이감 있게 꽃이 피는 사계 라일락으로 조성해 봄에서 가을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반대쪽은 보라색 버들 마편초로 조성해 일관성과 높이감을 줬다. 한편 클린도시사업소는 계절별로 다채로운 색감의 공원 모습을 유지하고 시민들이 365일 오고 싶어 하는 도심 속 힐링 경관 제공을 위해 초화원을 계속해서 유지관리하고 하반기에는 추가로 초화류를 식재해 가을 정취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회 김포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참가자 오는 7일까지 모집 [금요저널] 김포시가 제3회 김포시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참가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5월 22일 김포생활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400여명 규모의 참가자로 진행될 계획이다. 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는 장애인의 건강과 사회 참여를 증진하고 비장애인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2022년부터 도입돼 시행중이다. 대회는 게이트볼, 파크골프, 보치아, 풋센발리볼 4개 종목으로 운영되고 김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도 참가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대비해, 예방·관리가 중요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을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평일은 20시까지, 주말·공휴일은 9시~오후 4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으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 노로바이러스 등과 같은 장관감염증이 있으며 주로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6대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생선, 고기, 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를 준수해야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 장관감염 증상이 나타나며 같은 음식을 섭취한 후 2인 이상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 김포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신고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관리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G-FAIR KOREA 김포시 단체관 모집 [금요저널] 김포시는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전문 종합전시회인 ‘G-FAIR KOREA 2024’ 김포시 단체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00개사 600부스, 8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G-FAIR KOREA 2024’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로 올해에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김포시는 올해 김포시 관내 중소기업 15개사를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기본 부스, 장치비, 홍보 등이 지원된다. 보다 다양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1년부터 23년까지 3년 연속 지원 받은 업체나 김포시 지원 사업인 국내외 전시회 지원 사업에 참가해 3년 연속 지원 받은 업체는 제외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기 바라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김포시 기업지원과로 신청서 및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