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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도시인문학 특강 ‘바흐와 낭만’성료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2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커뮤니티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흐와 낭만’을 주제로 한 2025년 하반기 도시인문학 특강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음악 감상과 해설을 결합해 시민들이 예술적 표현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이날 강연은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학과장이자 지휘자인 조대명 교수가 맡아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조 교수는 다양한 연주 및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이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시대별 대표 작품을 소개했다.강연에서는 히로키 타카하시의 현대 음악을 시작으로 슈만의 작품을 소개했고, 바흐-부소니 샤콘느와 첼로 모음곡을 통해 바로크 음악의 재해석을 조명했다.또한 푸치니 아리아, 한국 가곡 ‘마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메들리,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등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흐름 속에 담긴 인간의 감정과 사유를 풀어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도시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경험의 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내 여러 문화기관과 연계하여 시민들의 인문학 향유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솜나눔회, 남양주시 조안면에 100만 원 성금 기부…연말 선행 이어가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5일 다솜나눔회가 연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앞서 7일에는 조안면 송촌리에 홀로 거주하는 홈몸 어르신 가구에 연탄 200장을 직접 방문 전달하기도 했다.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다솜나눔회 조근원 초대 회장은 “한파에 취약한 비정형 거처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대용 조안면 이장협의회장님과 어르신 댁에 방문해 안부를 나누며 조안면에서 도배와 장판을 해드린다고 전해 듣고 성금 기부에도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박경분 조안면장은 “다솜나눔회를 비롯해 연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기관·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복지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다솜나눔회는 남양주·구리 지역 기업체 대표들이 결성한 봉사 단체로, 2018년 7월 희망나눔회로 출범한 이후 취약계층 주거 개선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며 이웃 사랑 실천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실시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0월 31일 남양주시마을공동회관에서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회의 중점사업인 ‘공동체운동’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행사에는 김정옥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남양주시협의회 임원단,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해 지난 3월 직접 담근 된장 1kg 600박스를 정성껏 포장하고 전달에 나섰다.완성된 된장은 지역 내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60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부녀회원들은 이웃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며 정을 나눴다.참여자들은 “된장 한 통이지만 마음은 한가득 담았다”고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김정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남양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시와 새마을부녀회는 하반기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 ‘간식나눔특공대’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지속 가능한 상생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와부읍 JK댄스스쿨, 지역 어르신을 위해 100만 원 기부(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31일 와부읍 덕소리 소재 JK댄스스쿨이 1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을 돕기 위해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지난 25일 남양주시 댄스 줌바 페스티벌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맞아 저소득 어르신의 방한용품과 취약계층 생활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남양주시 생활체조 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에 곽용환 와부읍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지역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장재 위원장도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절실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JK댄스스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장경 대표는 매년 꾸준한 후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복지관 등에 재능기부도 함께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긴급구조종합훈련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0월 31일 남양주시 수동면 오뚜기물류센터에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대형 물류창고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대응 중심으로 진행됐다.훈련에는 남양주시,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보건소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등 40여 대의 장비와 25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특히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상황접수부터 지휘권 이양, 인명구조, 응급의료 및 복구활동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보건소와 병원 관계자들이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 응급환자 분류 및 이송에 적극 협력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이번 훈련은 단순한 모의 시연이 아닌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형 훈련으로 각 기관이 전력 차단, 통신 복구,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언론 브리핑 등 역할을 수행하며 협업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대형 복합재난은 초기 대응과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어린이와 함께하는 도시 인문학 프로그램 ‘돌과 지혜의 시간길’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1월 1일 관내 어린이와 보호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 인문학 프로그램 ‘돌과 지혜의 시간길’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와 현장 탐방, 창작 활동을 결합해 남양주의 역사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참가자들은 정약용도서관에서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배우고 ‘청동방울’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어 고인돌공원과 다산원을 탐방하며 고인돌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다산 정약용의 사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참가자는 “교과서 속 역사를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동부보건소, 2025년 안전한국훈련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0월 31일 수동면 오뚜기물류서비스남양주 안전물류센터에서 실시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남양주시가 주관해 실시한 훈련으로 물류시설 대형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동부보건소는 재난 발생 시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해 신속한 의료지원과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응급환자 분류, 응급처치 및 이송 등 재난의료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했다.특히 남양주소방서 구급대와 협력해 환자 중증도별 이송체계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지휘·통신 체계의 실시간 작동 여부를 검증함으로써 현장 대응의 효율성을 높였다.훈련 종료 후에는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평가’를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임무수행 정확성과 협업체계의 적절성을 점검받으며 재난의료 대응 역량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신현주 동부보건소 소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소방서 및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대비 응급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별내동, 2025 청소년 축제 “별의 순간” 꿈과 열정으로 빛나다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은하수물길공원에서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 자치위원회가 주관한 ‘2025 별내동 청소년 축제 별의 순간’이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에는 청소년 자치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학부모회, 기관사회단체, 별내동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하며 청소년과 지역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관내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댄스·밴드 등 24개 팀 공연 △체험부스 운영 △지역 상인회 플리마켓 등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청소년의 창의성과 주도성을 발휘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별내동 청소년 자치위원은 “이번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청소년을 신뢰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 많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이런 축제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감성캠핑과 로컬술이 함께한 ‘남양酒 캠핑페스티벌’ 성료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수동가족쉼터와 몽골문화촌 일원에서 열린 ‘남양酒 캠핑페스티벌’을 약 1,5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남양주의 자연과 지역 프리미엄 주류를 결합한 이색 콘셉트로 감성캠핑과 로컬 브랜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가을 축제로 기획됐다.시는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했다.이번 행사는 △1박 2일 감성캠핑 △위스키 증류소 투어 △위스키·맥주 클래스 △지역상인과 청년이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 △라이브 공연 △가족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캠핑존과 위스키 증류소 투어는 사전 신청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남양주 대표 주류 브랜드인 ‘기원’, ‘버블케미스트리’, ‘부족한 녀석들’이 참여한 시음·판매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부스 △플리마켓 △전통놀이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하게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고 먹거리 부스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감성적인 캠핑 축제를 즐길 수 있어 힐링이 됐고 남양주에서 만든 위스키와 수제 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어 특별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개성이 담긴 축제가 계속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남양주의 캠핑과 술,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가을 축제를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남양주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2024년부터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실내·외 공연장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글램핑 카페와 미디어 체험관 등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전면 재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시정소식지 함께 만들 ‘시민리포터’ 공개 모집(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026년 시정소식지 제작에 직접 참여할 시민리포터 16명을 오는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시민리포터는 시민이 직접 지역소식과 생활정보를 취재·전달함으로써 시정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기 위한 제도다.선발된 시민리포터는 △인물 △명소 △맛집 △공동체 △지역행사 등 남양주시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 과정을 통해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한다.활동은 내년 1년간 권역별로 격월 1회씩 진행되며 1인당 연 6회 참여한다.지원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소속된 사람으로 시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있고 기사 작성과 사진 촬영 역량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심사는 서류 100%로 진행되며 콘텐츠 기획력·문장 완성도·사진 품질·지역 이해도·참여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한다.공정한 선발을 위해 기존 활동자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심사 절차를 거치며 다양한 시각이 반영된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한다.시민리포터로 선발되면 기사 1건당 15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기사 작성 및 취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이 연 2회 제공된다.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시민이 직접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남양주의 매력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궁집,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화길옹주 태교수업 받는 날’ 성료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국가유산인 ‘남양주궁집’에서 올해 진행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3일 밝혔다.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남양주궁집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은 궁집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려, 조선 왕실의 △혼례문화 △태교문화 △전통주 등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먼저, ‘화길옹주 태교수업 받는 날’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조선 왕실의 태교 문화를 배우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또한, 궁집 내 식물을 탐색하고 전통조경 테라리움을 만드는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대상을 확대해 임산부와 노년층뿐 아니라 성인과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참여했다.일부 회차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돼 교육 기회의 문턱을 낮췄다.이어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인 ‘화길옹주 혼례준비 하는 날’은 11월에 총 4회 진행된다.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고구려 전통주로 경기도 무형유산에 등재된 ‘계명주’를 직접 빚어보고 남양주 특산물인 오디를 활용한 전통주 ‘화길옹酒’를 만들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남양주 궁집 공식 카페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8일 23일 26일 29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4회 운영된다.시 관계자는 “남양주 궁집에서 진행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문화유산을 경험하며 전통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남양주의 문화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대표단, 중국 쓰촨성 몐양시 공식 방문(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몐양시를 공식 방문해 신규 교류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이번 방문은 2021년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몐양시 대표단의 남양주 방문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이다.시는 중국 시선 이태백의 고향인 몐양시와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일정에는 몐양시 지도부와의 공식 면담, 산업 및 문화시설 견학, 문화교류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다.특히 정약용과 이태백이라는 양 도시의 대표 인물을 연결고리로 인문학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남양주문화원과 몐양시 문화방송관광국이 참여하는 실질 협력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아울러 몐양시의 과학기술 기반시설과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해 향후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협력 범위를 넓히고 한중 도시 간 교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이후 양 도시 간 신뢰를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과 이태백 시인을 잇는 문화교류는 남양주와 몐양이 단순한 행정 교류를 넘어 인문적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가 되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진정성 있는 협력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교류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몐양시는 중국 쓰촨성 북부에 위치한 인구 525만명의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 전자·첨단산업이 발달했으며 시인 이태백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또한, 자이언트 판다가 서식하는 생태자원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함께 지닌 도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