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최우선 남양주시, 지반침하 20개소 집중점검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반침하 발생 취약 지역 20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사전 예방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시장담당관 현장기동팀은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민원콜센터로 접수된 현장을 집중점검 대상지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반침하 징후 여부 △균열 발생 및 진행상태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이다. 시는 위험 요인을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보수·보강 공사를 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원경희 시민시장담당관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며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립박물관, 시민 기증유물로‘한글문화’ 상설전시 선보여 [금요저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남양주시립박물관 소장 한글 자료를 모은 상설 전시 ‘한글문화’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애쓴 선인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한글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 ‘기증자 전당’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남양주 지역 선학들이 남긴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한글문화 유산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1443년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에 의해 창제된 ‘훈민정음’ 이 18세기 문화 황금기와 20세기 전반 일제의 문화 탄압 속에서도 지켜졌으며 해방 이후 한글로 꽃피운 역사적 과정이 펼쳐진다. 주요 전시유물로는 근대국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경서언해본 ‘서해’와 ‘주역언해’, 일제강점기 출판 문화의 흔적인 ‘조선태조실기’와 ‘태조대왕실긔’ 규방 문화를 담은 ‘규문오론’과 ‘불경 한글 필사본’이 있다. 또한, 해방 이후 한글을 정리하고 알리기 위한 ‘한글맞춤법 해설’과 ‘훈민정음 해례본(1946년 영인본)’과 한글 시와 동요를 적은 ‘달밤’과 ‘회갑연 축시’도 전시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상설전시실 개편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남양주시립박물관은 지난 4월 1일부터 특별기획전시인 ‘초상화로 살펴보는 남양주 명가: 99번째삼도수군통제사 이복연’을 함께 개최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한글문화 상설 전시와 초상화 특별전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문화의 역사와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한글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청사전경(사진=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9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2회 추경예산 대비 601억원 증가한 2조 5,608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713억원, 특별회계 3,895억원이다. 시는 지방재정 안정화 및 민생안정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 체감 사업인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K-패스·THE 경기패스 지원 △대광위 광역교통개선대책 재정지원 △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등 민생안정 예산을 반영했다. 또한,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맨발 걷기 길 조성 사업에 18억원, 1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신청사 기금 전출금에 180억원 등을 투입하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궁집 주차장 조성 사업에 17억원을 지원한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민생안정과 남양주 슈퍼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중점을 뒀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다음 달 16일까지 열리는 제308회 남양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어울림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8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제3회 어울림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를 개최했다. 진접읍 주민자치회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는 성인 예술가를 포함한 오남고등학교·광동고등학교 학생, 경복대학교 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비장애 예술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케스트라 연주 △판소리 △댄스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장애인 예술가 성악가 테너 윤용준과 비장애인 소프라노 김지혜의 협연 무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어울리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지선 부시장은 “물리적 장애를 극복하고 뛰어난 실력으로 감동을 선사해 주신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해 최선을 다해 수고한 모든 분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선사 호산 스님은 “이 자리에 함께한 청소년들이 오늘 음악회에서 느낀 감동을 통해 도전하고 노력해서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다음달부터 체육문화센터 육상트랙 무료 개방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12월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육상트랙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최근 마라톤과 맨발걷기 등 다양한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육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에는 육상트랙 이용 시 성인 기준 1,20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했으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료 운영 방침을 결정했다. 육상트랙은 오는 12월 2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들은 △킥보드,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의 출입 금지 △반려견 동반 금지 △이용 시간 준수 등 규정된 수칙을 따라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운영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진접초등학교 학부모회, 라면 25박스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남양주시 진접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5박스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라면 기부는 진접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나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작은 손길이 모이면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직접 기부 행사에 참여해 라면을 마련했다. 안인환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의견과 참여 덕분에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정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진접초등학교와 학생,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며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진접초등학교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라면 기부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봉사 및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개나리라이온스클럽 & 해남청과,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귤 100박스 전달 [금요저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개나리라이온스클럽과 해남청과는 지난 28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귤 10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귤은 남양주시 남부권역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철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정미 회장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클럽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선 센터장은 “한 달 전 후원해주신 총각 무 김치도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며 “이번 후원도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은 2021년부터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과일과 김치 등 다양한 품목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호평동 통장협의회,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서명운동 전개 [금요저널] 남양주시 호평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7일 평내호평역에서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직결 노선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춘선 이용객들은 환승 없는 노선 연결이 제공할 교통 편익과 지역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최경열 통장협의회 회장은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은 단순히 교통 편의를 높이는 것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책 실현으로 꼭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호평동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수도권 교통망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생활원예 교육생 다음달 4일부터 모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생활원예 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2024년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생 25명을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생활원예반은 △원예식물의 이해와 관리 기술 △탄소중립과 약용식물에 대한 이론 교육 △테라리움, 리스 제작 실습이 포함된 과정으로 오는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생활원예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원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원예활동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포순이봉사단,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포순이봉사단은 지난 27일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북한 이탈 주민, 장애인, 이주배경주민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1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김치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선미숙 단장은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지만, 손수 만든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대설주의보에도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포순이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행복 지킴이 가정 선정 및 물품 지원,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아동 지킴이 호루라기 전달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별내면 생활개선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열어 [금요저널] 남양주시 별내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3일 별내면사무소 3층 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별내면 내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됐다. 이진숙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면 생활개선회는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에 속한 단체로 △화목한 가정 만들기 △자원봉사하기 △1인 1특기 갖기 △노인 자살 예방 △환경 보전 등 5-S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 청년 커뮤니티 ‘뭘해Do 되는 모임’, 성과공유로 화려한 마침표 찍어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뭘해두 되는 모임’의 성과공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뭘해Do 되는 모임’은 청년들이 스스로 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난 7월 선발된 청년 캡틴 19명이 173명의 청년 크루와 함께 약 3개월 동안 △운동 △학습 △취미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모임을 이끌며 지역 청년들의 연결과 성장을 이끌었다. 성과공유 행사는 3개의 우수모임 발표와 참여자들의 성과물을 전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 주도의 모임이 가진 잠재력과 지속가능성도 조명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바쁜 일상 속 만날 기회가 없는 같은 지역 청년들과 공통의 관심사로 연결되는 특별한 3개월의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모임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창출한 좋은 사례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