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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 진행

부천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 진행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2025년 첫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통해 관내 대안학교인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 산학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대안학교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부모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에는 기존 공교육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대안학교 4개소가 있으며 해당 학급에는 교복비, 급식비 등 기존 공교육 학급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설립해 기존 공교육 체계 밖에 있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210, 부천톡톡’에 참여한 학교 밖 학생의 학부모들은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 관제센터를 탐방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생 안전과 직결된 CCTV 관제센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CCTV 운영 방식, 영상 보관 및 활용 등에 관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후 진행된 시민 소통 시간에서는 대안학교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부모들이 부천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대안교육기관의 제도적 보완과 예산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예산이 증가했지만, 식재료비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충분한 지원을 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대안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추진 과제를 꾸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어디에서 공부하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시, 지역 주민과 함께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부천시, 지역 주민과 함께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금요저널] 부천시가 지난 10일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문가와 자율방재단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재해 취약시설인 건설현장과 급경사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조 시장은 소사구 송내동 건설현장과 소사본동 급경사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의 흙막이공사 확인과 주변 지반침하 등의 위해 요소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2개소에 기울기, 균열, 온도 등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하는 사물인터넷 디지털 센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붕괴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고 안전관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 2월 17일부터 해빙기 대비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부천시 재난안전과, 담당 부서 공무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빙기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붕괴 위험이 커지는 재난 취약 시기”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부천시 관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취약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주기적인 변위 및 계측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부천시, 3월 18일 문화산업 유관기관 통합사업설명회 열어

부천시, 3월 18일 문화산업 유관기관 통합사업설명회 열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에서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창작자, 웹툰클러스터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부천 문화산업 유관기관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5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관내 문화콘텐츠 유관기관, 창작자,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각 기관의 추진 사업 및 협업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과 발표내용은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 부천산업진흥원 △BIFAN △BIAF △부천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등이다. 이날 발표내용은 설명회 현장에서 자료집으로 제공되며 부천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과 창작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미숙 부천시 콘텐츠관광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콘텐츠 산업은 문화의 영역을 넘어 제조·서비스 산업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부천시의 특화산업인 콘텐츠 산업이 인재 양성, 첨단기술 확산, 창의적인 콘텐츠 지식재산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2025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

부천시, ‘2025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시청사 5층 나눔실에서 ‘2025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부천시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위원장인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관련기관, 학계 전문가, 장애인 등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장애인복지 관련 주요 사업을 심의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천시 장애인복지 정책의 방향성과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신설과 운영에 따라 센터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 도시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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