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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포츠 소외계층 안전 위한 ‘빙파니아’의료지원 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1일 오정본병원과 ‘빙파니아’현장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야외 아이스링크장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를 찾는 스포츠 소외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스포츠 소외계층은 관내 만 5세부터 18세 이하의 유‧청소년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에 해당하는 대상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 소외계층 이용객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긴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한다.시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겨울철 도심형 스포츠 여가 공간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스포츠 소외계층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아울러 시는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빙파니아 무료교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스포츠 소외계층에 한해 운영되며, 회차별 40명씩 총 10회에 걸쳐 총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이 이뤄진다.조한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은 체육활동 과정에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장학금 100만 원 전달받아 (부천시 제공)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0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부천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학습환경 개선과 자기계발 기회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건강, 보육,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전국민주연합노조 부천지부는 올해까지 4년째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이종희 지부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우리가 더 큰 감동을 받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장학금 후원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누군가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아동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40-20230726095702.jpg][금요저널] 부천시가 올해도 개인 컵이나 텀블러에 마실 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Refill Water’ 부천 얼~수’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천 얼~水’ 캠페인은 폭염 및 동절기에 부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부천 얼~수’ 스티커가 부착된 카페나 식당에서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지 않아도 시민 누구나 텀블러나 개인 컵에 식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참여한 프랜차이즈 카페 및 일반음식점 등의 지속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지역별 안배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은행, 부동산중개업소 등 1,994개소로 대상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매장 입구에는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이 물을 마시고 있는 ‘부천 얼~수’ 인증 스티커가 부착된다. 참여업체는 부천시 관광 전자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업체에는 인증 스티커 배부 부천시 관광 전자지도 표출 부천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업체 홍보 지원 전세계 40만 다운로드 수를 보유한 ‘Refill’ 앱 표출 수돗물 품질검사 시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환경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얼~수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과 기업,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정책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환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비보이와 함께한 ‘부천 페스타 투어 - BBIC편’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 4대 국제축제 중 두 번째 순서인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와 연계한 특별 관광투어 프로그램 ‘2023 부천 페스타 투어–BBIC편’을 진행했다. BBIC 개막일에 맞춰 1일 1회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MZ세대로 구성됐으며 국궁 체험, 스트릿댄스 클래스 등 페스타 투어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장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은 M-net 스트릿맨파이터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댄서 ‘우태’ 그리고 국가대표 비보이 ‘헤디’와 함께한 ‘스트릿댄스 클래스’다. 투어 참여자들은 스트릿댄스 문화를 대표하는 비보이와 구슬땀을 흘리며 새로운 문화 체험을 즐겼다. 부천시는 지난 BIFAN편과 이번 BBIC편에 이어 오는 9월 14~17일 진행되는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연계해 특별한 페스타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당일 내린 많은 비에도 많은 MZ세대 청년들이 페스타 투어에 참여해 부천의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만의 새로운 축제관광 프로그램인 페스타 투어는 부천국제만화축제 때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름방학에 뭐해? 부천으로 놀러 와” [금요저널] 부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 및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다채롭게 마련된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면서 휴식과 재미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자연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은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 생태계를 탐방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 속 생명을 더 가깝게 느끼고 존중할 수 있는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 무릉도원수목원 여름 프로그램 ‘초록초록 수목원’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수·목·금요일 10:10~11:00 11:10~12:00 하루 2회 50분 진행된다. 자연물 관찰, 꾸미기 활동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예술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무릉도원수목원 여름 프로그램 ‘사뿐사뿐 수목원’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화·수·목·금요일 오후 2시~14:50 오후 3시~15:50 오후 4시~16:50 오후 5시~17:50 하루 4회 50분 운영된다. 전시원을 관람하며 식물 이야기와 향기 테라피, 해먹 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뿐사뿐 수목원’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부천자연생태공원 입장료는 별도이며 체험은 무료다.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부천자연생태공원 자연생태박물관 여름 특강, 부천식물원 주말 체험·창작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는 청소년을 위한 별도 공간과 행사 운영을 통해 방학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내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의 더 나은 휴식과 소통을 위해 청소년 카페 무지개 청소년 문화공간 퍼닛 꿈틀꿈틀 공유작업실 등 다양한 공간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9~24세이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카페 무지개’ 소사점·도당점을 운영하고 있다. 콘솔 게임, 보드게임, 소정의 간식 등 다양한 놀거리를 통해 청소년에게 쉼을 제공한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교류 활동도 펼칠 수 있으며 편안한 카페 분위기의 모임방·교육실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소사점은 매주 화~금요일 15:30~20:30, 토요일 13:30~18:30에, 도당점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 1시~21:00, 토요일 10:00~19:00에 각각 운영된다. ‘청소년 문화공간 퍼닛’은 콘솔 게임, 보드게임, DVD 관람, 좌식 공간, 다락방 등이 마련된 휴식·소통 공간이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 자리하고 있다. 매주 화~금요일 15:30~20:30, 주말에는 12:00~오후 6시에 운영된다. ‘꿈틀꿈틀 공유작업실’은 청소년이 창의 역량을 주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중심 공간이다. 자원순환 공예 체험과 같은 창작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메이킹 공간과 창작 결과물을 공유·전시하고 각종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오후 5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둘러보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5~27일에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을 개최한다. 공예·회화·일러스트 등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손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동네아트페어’를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진행한다. 두 행사 모두 제한 없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 체험교육도 참여할 수 있다. 부천소방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체험교육’을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단체접수 교육은 오전에 진행된다. 지진체험, 화재대피, 화재진압 등 재난안전체험 소·소·완 교육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법 등 응급처치교육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 유선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비전선포식’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부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행정안전부, 관계기관, 시민과 함께 ‘부천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부천시는 복지·안전 총괄 조직 강화 ‘스마트 온 부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마을공동체 플랫폼 운영 동 안전협의체 구성 및 활성화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안전 안부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민참여 모델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포식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사업의 비전과 역할을 관계기관 및 부천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실천과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민·관 사업참여자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동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부천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할 예정이다. 선포식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은 일반동 전환과 더불어 시민 행복 중심 부천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약속의 자리”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일상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부천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 진행…활력↑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 성인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2023년 상반기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천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관에서 총 10회기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소개하며 상호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내용은 그림으로 나를 소개하기 점토로 동물 등 사물 만들기 잡지, 신문 등의 사진으로 나의 꿈 표현하기 찰흙, 풀, 자갈 등을 이용한 미니 정원 꾸미기 석고 손 본뜨기 사진 콜라주 스티커 붙여 나무 꾸미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집에만 있었는데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외출도 하고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이끈 강사는 “처음에 소극적이었던 참여자가 회기를 진행할수록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장애인들의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사회 참여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하반기에도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 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집중호우 대비 침수 우려 지역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부천시 송재환 부시장이 22일부터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지난 21일 송내, 상동, 역곡 지하차도 및 역곡공원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송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시 도로사업단장 및 관련 부서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지하차도 내 배수펌프 및 비상발전기의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역곡공원 내 범람으로 발생한 인근 도로 침수 및 토사유출 등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설치한 역곡공원 내 사방시설을 살펴봤다. 송 부시장은 “평상시에 문제가 없던 시설이라도 유사시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침수우려 지역에 대한 시설관리 등 예찰활동 및 침수 발생 시 통제기준에 따라 도로통제를 철저히 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지하차도 내 저류조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배수펌프를 가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해 아픔 동참’ 차분히 치러진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마무리 [금요저널] 지난 22~23일 열린 ‘제8회 부천세계비보이 대회’가 수해 피해 이재민과 함께 아픔에 동참하고자 지난해와 달리 차분한 분위기로 개최됐다. 행사관계자들은 전국을 강타한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유족·이재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회 기간 검은색 옷을 착용했다. 개막식에서는 폭우 속에 사망한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며 묵념의 시간을 가지는 등 전반적으로 대회를 차분하게 치렀다. 올해 처음으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부천세계보이대회는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약을 통한 사전입장제를 운영했다. 일시에 관람객이 몰리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진행되는 등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뒀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가 주관한 대회 첫날 진행된 ‘1:1 브레이킹’ 최종 우승은 대한민국의 ‘Zooty zoot’이 쟁쟁한 실력자를 제치고 차지했다.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경합하는 ‘올스타일 퍼포먼스’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승부를 겨뤄 ‘한야’가 최종 우승했다. 또한 혼성 듀오 브레이킹 배틀인 ‘보니 앤 클라이드’와 ‘키즈 사이퍼’ 그리고 브레이킹의 꽃이라 불리는 ‘파워무브 콘테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Hiss&H-has, 저스트절크, 힙합댄서인 5000,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한 라치카 소속 시미즈 등 유명한 댄서와 세계적인 비보이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대회 마지막 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4:4 브레이킹 단체전 배틀은 ‘서울스킬즈’, 파워무브 콘테스트에는 대만국적의 8세 소년 ‘Nana’, 1:1 올스타일 배틀은 ‘The D SoraKi’가 우승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세계비보이 대회가 전 세계 비보이들의 꿈의 무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최근 큰 수해로 많은 분 들이 고통받고 있어 너무나 안타깝고 슬픈 마음이다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8월 8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꿈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되는 스마트녹색도시’라는 도시미래상을 목표로‘2040 부천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 변경 내용을 수용하고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도시환경 및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40년을 목표연도로 두고 관할 행정구역 53.45㎢ 대상으로 그동안 용역을 추진해 왔다. 시는 거주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도시기본계획 구상안을 작성했으며 시민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2040 부천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번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해 12월 중 경기도에 승인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중 ‘2040 부천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40년 도시기본계획은 시의 도시개발에 기본방향이 되는 주요지표를 설정하고 보다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되는 법정계획으로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8경’ 매력 알린다…시민참여 홍보이벤트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된 ‘부천8경’을 알리기 위해 일반시민, 주민자치위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9일 ‘부천8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이름으로 부천8경 중 엄선된 명소 방문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천시티투어’를 추진한다. 문화관광해설을 들으면서 부천8경을 돌아보는 이번 투어는 매월 마지막 주마다 특별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또한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시민대표단을 대상으로 ‘부천8경 홍보 팸투어’를 8월 중 진행한다. 한여름 속 아름다운 8경의 모습을 만끽하면서 ‘부천8경’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9월에는 부천8경과 함께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부천8경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준비 중이다. 부천8경을 직접 방문해 완주를 인증하면 특별 제작한 ‘부천8경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8종의 기념 마그넷을 모으는 재미와 8경 곳곳을 누비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8월 중 부천시 문화관광 공식SNS ‘하트비트부천’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부천8경 기념 포토존 설치 등 부천8경 기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들이 직접 선정해주신 ‘부천8경’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부천8경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심곡천’이 콘크리트 회색도시 속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일 부천시에 따르면 심곡천은 부천지역이 도시화 개발에 따른 콘크리트로 복개한 하천이었다. 시는 지난 2014년 생태계 복원과 시민들의 휴식터를 조성하기 위해 하천복원사업을 추진했다. [부천시가 깔금하게 정비한 심곡천 시민의강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는 모습1.] 2017년 3년여 공사로 하천 복원사업(소명여고사거리~부천시보건소)이 완료된 가운데 심곡천에는 떠났던 새와 물고기들이 되돌아왔고, 시민들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심곡 시민의강’이라는 이름으로 본격 개방됐다.심곡 생태하천은 총 사업비 400억 원, 길이950m, 넓이 18.6m, 높이 4,5m, 교량, 6곳, 진입로 9곳, 탐방로(황토포장, 징검다리, 횡단목교), 교목(이팝나무외 8종), 관목(산철쭉외 13종), 조명,투사등 941개, 예경감지 CCTV 10곳을 조성했다. [부천시 심곡 시민의강 심곡천 주간.야간 모습.사진=부천시청2] 이 밖에도 무식생 식물(만수국, 홍초 등 67과 231종)과 포유류·조류(고양이, 집쥐, 참새, 비둘기 등 10종 119매체)가 서식하며 자연 본래의 생태계로 복원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물길을 따라 걷는 산책로를 이용하며 며 건강한 삶이 향상되는 등 친수 여가활동 명소가 됐고 아동들도 생태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해설사 및 홍보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의 크고 작은 시민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원미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 홍보를 위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심곡천 골목축제’가 진행돼 각종 조형물의 화려한 조명으로 밤거리 야경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가 극심한 폭우에 만반의 대응태세로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은 만큼, 도시의 자연재해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심곡천 효과 등 문화와 환경이 결합된 생태문화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와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부천시 하천시설팀 관계자는 "심곡천이 시민공원 역할을 하며 평일 200~300명, 주말 300~400명의 시민,방문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며 "하수처리수를 활용한 깨끗한 수질 유지는 물론 시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