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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EM으로 GREEN 부천’ 전국 우수 프로그램 선정

부천시, ‘EM으로 GREEN 부천’ 전국 우수 프로그램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해 운영한 ‘초등 생태환경·기후교실’에 이어 올해 추진 중인 ‘EM으로 GREEN 부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주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에 신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의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제도는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와 대형 상권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생활폐기물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공업시설의 집중으로 인한 미세먼지, 악취, 폐수 등 복합적인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도심 내 녹지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도시 생태계의 회복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하천 정화, 생활 악취 저감, 친환경 세제·비누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환경 실천 교육을 운영 중인 ‘EM으로 GREEN 부천’ 프로그램으로 환경부 주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에 신규 지정됐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에서 환경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교육으로 부천시가 연간 800톤의 EM을 자체 생산해 관내 43개소에 무료 공급하는 등 접근성과 실효성을 모두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도시 구조와 환경 여건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환경문제와 연계한 특화 교육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2025 독서의 달 맞아 조용익 시장 추천 도서 공개

부천시, 2025 독서의 달 맞아 조용익 시장 추천 도서 공개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조용익 시장이 시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 도서 2권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 추천 도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인구문제의 본질을 함께 고민하고 일상의 고요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책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 번째 추천 도서는 이철희 작가의 ‘일할 사람이 사라진다’다. 조 시장은 “언론에서 인구감소 문제를 이야기할 때면 ‘인구절벽’, ‘인구붕괴’ 같은 자극적인 표현이 자주 사용된다”며 “경각심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고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에 직면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이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두 번째 도서는 한강 작가의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다. 조 시장은 “화려한 언어보다 절제된 표현으로 삶의 고요한 순간을 되새기게 하고 익숙한 일상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책”이라며 “시 한 편 한 편은 짧지만, 그 속에 담긴 사유와 울림은 오래 남는다 잠시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삶의 본질을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추천 도서가 시민에게 지혜와 사색, 삶의 작은 위로를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책 속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일상에 의미를 더하고 한층 깊이 있는 삶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천시, 일자리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32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부천시, 일자리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32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금요저널] 부천시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부천시일자리유관기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대학, 여성인력개발 등 관내 32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일자리 주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하반기 공동채용행사 등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1일 차인 9월 4일에는 여성, 자활, 노인 계층을 지원하는 12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한 행사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나눔지역자활센터는 특색 있는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활교육 수료자에 대한 부천일자리센터와의 취업 연계 등 부천시 고용률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2일 차인 9월 5일에는 청년과 전 계층을 지원하는 21개 기관의 현장 실무자들이 참석해,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실현이 가능한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더해 참석 기관들은 9월 10일과 17일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중장년 잡페스타’를 비롯해 하반기 채용행사 등 공동 추진 행사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구직자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하반기 고용률 제고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2025 생명사랑 음악회 개최’…생명존중 문화 확산

부천시, ‘2025 생명사랑 음악회 개최’…생명존중 문화 확산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6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생명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부천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체인 한빛예술단이 기획과 제작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DTL 밴드와 브라스 앙상블이 대중가요와 영화 OST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각장애라는 한계를 뛰어넘은 단원들의 연주를 통해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며 삶의 소중함과 희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음악을 통한 따뜻한 위로가 시민들에게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음악회에 이어 9월 13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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