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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2025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회원대회 및 송년회 참석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는 11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회원대회 및 송년회에 참석해 건전한 시민정신 확립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회원들을 격려했다.행사장은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봉사와 실천의 가치를 나누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이날 대회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 진실·질서·화합을 되새기며 봉사자들의 역할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활동 공유와 표창 수여 등을 통해 각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회원들의 공로를 함 께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해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안광림 부의장은 “시민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실천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든다 ”며 “성남시의회도 여러분의 뜻과 함께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6년 사자성어로 ‘정본청원’을 선정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원칙을 회복하는 시민 삶 중심 시정을 새해 핵심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정본청원’은 ‘한서 형법지’에 등장하는 고전 구절로, “근본을 바르게 세우고 흐름의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성남시는 이 사자성어를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무너진 기본 원칙과 행정 신뢰를 바로 세우겠다는 시정 철학으로 채택했다.시는 공공이익 추구라는 행정의 본래 원칙이 흔들리며 시민 신뢰가 훼손된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잘못된 흐름을 바로잡아 근본을 복원하는 것을 2026년 시정의 신년화두로 제시했다.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 이후에도 지자체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부당이익 환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시는 이러한 정상화 노력이 정본청원이 지향하는 ‘무너진 원칙을 바로 세우는 실천’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법적 대응에 흔들림 없이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시는 새해 대장동 문제 해결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 가치 실현에도 집중한다.두터운 복지정책 구축,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 미래산업 지원 확대, 교통혁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본청원은 성남시가 기본을 다시 세우고 무너진 원칙을 바로잡겠다는 강한 의지의 선언”이라며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원칙은 다시 세우며, 행정의 흐름을 시민에게 돌리는 정본청원 기조 아래 2026년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제307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분당 재건축이 행정의 무능과 책임 회피로 인해 대혼란에 빠졌다”며 신상진 시장을 강하게 질책했다.서 의원은 이번 사태를 “초유의 사태로 행정의 기본이 무너진 상황”이라고 규정하며 네 가지 중대한 문제를 지적했다.서 의원은 “성남시는 12,000세대 규모의 선도지구 이주대책을 단 하나도 마련하지 않은 채, 국토부·경기도와 공식 합의했던 야탑동 이주대책 후보지마저 주민 반발을 이유로 스스로 뒤집어 국토부의 신뢰를 상실했다. 또한 면적 33만㎡의 양지마을이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임에도 이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고 ‘사업주체 책임’이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등 행정의 기본 절차조차 수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서 의원은 “성남시의 이 같은 책임 회피와 준비 부족은 국토부와의 협상력 약화와 대체 후보지 전면 불허로 이어졌으며 결국 ‘2024년 1차 선도지구’인 양지마을 물량조차 소멸될 수 있는 심각한 물량 이월 위기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2024년 1차 선도지구로 지정된 양지마을이 전환평 누락으로 연내 정비구역 지정이 불가능해지자, 국토부 방침상 ‘연내 지정 미완료 시 물량 이월 없음’이라는 규정이 양지마을에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서 의원은 이를 “분당 재건축 전체의 동력을 근본부터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서 의원은 이러한 지적에 이어 분당 재건축 정상화를 위해 성남시와 국토부가 즉시 네 가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 의원은 △양지마을은 이미 절차가 개시된 ‘2024년 1차 선도지구’이므로 신규 사업지와 동일 취급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 물량 인정을 확보할 것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일정 지연을 최소화해야 할 것 △법령 검토와 국토부 협상을 총괄할 전문 실무팀을 재정비해,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인 인력 부재를 해소할 것 △분당 주민들이 더 이상 행정 무능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책임 있는 행정으로 재건축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서 의원은 발언 말미에 “왜 이주대책을 단 하나도 마련하지 못했는지, 왜 전환평 대상 여부조차 파악하지 못했는지, 또한 왜 스스로 국토부와 합의해 놓고 이를 뒤집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따져 물었다.이어 서 의원은 “신상진 시장은 행사와 홍보 중심의 시정에서 벗어나, 남은 시장 임기 7개월 동안만이라도 도시계획 행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며 “특히 양지마을 물량 소멸을 막지 못할 경우 분당 재건축 전체가 붕괴될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해외 바이어들이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마련된 성남 기업부스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성남관을 설치·운영해 총 2,622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CIIE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55개국에서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5만여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성남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뷰티 디바이스·AI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기업과 함께 성남관을 운영했다.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시장 내 진출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그 결과, 성남시 기업들은 총 11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97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또한 현지 바이어들과의 후속 논의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수입박람회가 성남시 중소기업들이 중국이라는 세계 최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담이 실제 계약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사후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남시는 올해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지원을 통해 총 313건의 상담과 3,18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했다.시는 내년 1월 ‘CES 2026’에 참여하는 지역 25개 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복지사업 단체인 사단법인 러브앤액츠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을 위해 1370만원 상당의 성품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후원 성품은 △600만원 상당의 10㎏짜리 쌀 150포대 △77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 보따리다.크리스마스 선물 보따리에는 패딩, 후드재킷, 트레이닝복, 운동화. 축구화, 어그부츠, 헤드셋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아동들이 갖고 싶어 하는 의류와 신발류, 디지털 기기를 포함했다.이들 후원 성품 전달식이 열리는 장소는 러브앤액츠 협력기관인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의 대성전이다.쌀 전달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돼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중에서 다자녀 가정, 다문화, 조손 가정, 장애인 부모를 둔 아동의 가구 등에 각각 한 포대씩 나눠줬다.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은 오는 12월 17일에 진행돼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중에서 초등학교 졸업 예정인 6학년생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씩 주기로 했다.㈔러브앤액츠는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가 추진 중인 ‘착한교회 프로젝트’의 하나로 성도들이 이번 성품을 후원하게 됐다.이 외에도 성남시신체장애인협회 등 지역사회 복지기관 17곳에 백미 10㎏짜리 쌀 750포대와 라면 400박스를 등 총 46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향한 도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교육·복지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380가구, 523명이며 전담 직원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9명이 매칭돼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하 1층에 있는 정신건강 AI 체험관 마인드 피트니스 입구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에 정신건강 인공지능 체험관인 ‘마인드 피트니스’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0월 분당구보건소 부지 내 2층짜리 건물에 설치한 마인드 피트니스에 이은 2호점이다.이번 중원구보건소 마인드 피트니스는 총 159.6㎡ 규모에 △가상현실 체험공간 △인공지능 디지털 체험공간을 갖췄다.가상현실 체험공간에선 주의 집중력을 강화하는 게임형 VR 기기 ‘카그모 테스트’와 ‘카그모 업’을 체험할 수 있다.초등학생 나이대가 주 이용 대상이다.VR 속 게임을 하는 아동의 인지·행동 발달 패턴을 수집·분석한다.분석 자료로 임상심리사가 대상 아동의 상담을 진행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 서비스 기관으로 연계한다.AI 디지털 체험공간에선 우울감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위드버디 앱’을 체험할 수 있다.스마트폰에 설치된 AI가 고민을 들어주고 적절한 마음 돌봄 해결책을 제시한다.성남시 관계자는 “마음 건강도 우리가 육체 건강을 챙기듯이 잘 돌보지 않으면 마음의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마인드 피트니스의 혁신 기술을 이용해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년도 개별주택 특성조사 홍보문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내년 1월 16일까지 단독·다가구·상가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총 2만8970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정확한 주택특성 파악을 위해 조사요원은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행정정보를 사전에 확인한 뒤 현장을 방문해 △토지 형상 △방위 △도로 접면 상태 등 토지특성과 △주택 이용 상황 △건물구조 △지붕 형태 △증·개축 여부 등 건물 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조사 완료 후에는 결과를 반영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열람 기회를 제공한다.이후 의견 제출 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성남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이 필수적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주택특성조사 관련 문의는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분자유발언 최종성의원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20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성남시 인사 시스템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잃고 시장실이 보내는 정무적 신호에 따라 승진과 배치가 좌우되는 비정상 구조로 고착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최 의원은 지난 304회 임시회에서도 “성남시의 인사는 이미 망사”고 경고한 바 있으며 이번 10월 17일 제14차 인사위원회 승진 인사 결과가 그 우려를 현실로 증명했다고 지적했다.이번 5급 지방행정사무관 승진자 10명 중 6명이 승진 후보자 배수 명부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인물들이었다는 사실은 조직 전체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일반적으로 사무관 승진은 최소 3~4회 이상 배수에 포함된 인물이 누적된 평가와 경력을 바탕으로 경쟁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이번 인사에서는 시장 주변에서 발신되는 정무적 신호가 승진 기준을 대체했다는 분석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성실하게 근무해온 다년 후보자들 사이에서는 “능력보다 신호를 읽는 것이 중요해졌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라는 체념이 확산되고 있으며 실제로 승진에서 배제된 한 직원은 극심한 박탈감 속에 결국 공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최종성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인사 논란이 아니라 “시장실을 정점으로 한 폐쇄적 인사 구조가 만들어낸 결과”고 지적했다.인사 검증 과정은 특정 라인을 중심으로 비공식적으로 진행되고 실무 부서의 의견은 배제되며 직원 설문조사 역시 형식적 절차로 전락했다.그는 “직원들은 이제 ‘어차피 인사는 정해져 있다’, ‘설문은 요식행위일 뿐’이라고 말한다”며 정무적 신호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조직에서는 공직 신뢰와 협업 체계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러한 피로감과 불신은 실제 사업 지연, 부서 간 협업 단절로 이어지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까지 떨어뜨릴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또한 최 의원은 신상진 시장이 해마다 사자성어를 내세우며 시정 철학을 강조해온 점을 언급하며 “말과 문구가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시장이 제시한 2023년 ‘해현경장’, 2024년 ‘제구포신’, 2025년 ‘성윤성공’은 모두 좋은 말이지만, 실제 시정의 현장은 이러한 의미와 정반대로 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최 의원은 올해 성남시의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는 사자성어로 ‘인사망사’, 즉 “인사가 무너지면 모든 일이 무너진다”라는 뜻을 제시하며 지금의 성남시는 인사의 붕괴가 행정 전반의 붕괴로 이어지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무너진 상태라고 강하게 지적했다.최종성 의원은 승진 심사 기준의 명확한 공개, 인사위원회 주요 심의내용의 투명한 기록·관리, 직원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인사 소통 시스템 구축 등 제도적 정상화 조치를 즉각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은 20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이 보여주기식으로 진행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은 “시민과 청년들은 이번 사업을 두고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평가한다”며 “사진 찍고 행사 한 번으로 청년친화거리가 만들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상대원 하이테크밸리가 위례신사선 개통, 재개발 추진, 디지털 기업 유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을 강조하며 “이 지역에 필요한 것은 조형물이 아니라 사람을 끌어들이는 콘텐츠”고 강조했다.또한 △노후 공간 활용 청년 문화·창작 공간 조성 △청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 △상시 운영 플랫폼 구축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성남시는 이제 보여주기식 행정을 멈추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편 김윤환 의원은 지난 10월 성남하이테크밸리 혁신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하이테크밸리의 미래 발전 방향과 산업·문화 특화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흥케이병원_인공무릎관절_교육훈련_단체사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로 주도했으며 김종근 원장은 약 680건 이상의 관련 수술을 집도한 정밀·최소침습 인공관절 수술 분야의 권위자다.특히 절개 범위를 줄이면서도 정교한 뼈 절삭과 정확한 삽입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최소절개 전용 인공관절 기구 시스템, 환자맞춤형 3D 프린팅 안내기 등을 교육에서 상세히 소개했다.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고령화시대로 가면서 국내 인공무릎관절 수술 건수가 연간 2만건 이상으로 폭증하고 있고 관련 의료기기를 외산기업들이 선점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최소절개 수술법을 알리면서 동시에 우수한 국산 인공관절 제품을 의료진이 접해볼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인공무릎관절은 2023년 국내에 5,458만 달러가 수입되어 전체 의료기기 수입품목 중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1억원에 이어 이번에 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A·B·C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체계 등 11개 정량평가 지표 △우수사례 발표 내용을 평가하는 정성 지표를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성남시는 최근 열린 발표회에서 ‘공감문화 자원순환! 희망도시 성남’을 주제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와 일상 속 생활쓰레기 감량 실천에 관한 3개의 대표 사례를 소개해 A그룹 정성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해당 사례는 △중원구 상대원동 600t 규모 노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체 시설 오는 2027년까지 건립 추진 △552곳 생활 쓰레기 거점배출시설 설치와 청결관리사 배치 운영 △자원순환가게 시민보상금 품목별 단가 인상 등이다.이와 함께 거점배출시설 유지관리,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위한 업소 점검, 대한민국 새 단장 행사 주민 참여 등 6개 정량평가 지표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폐기물 발생 단계에서부터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활용 활성화와 일회용품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두 달 만에 접종률 자료사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 시행 두 달여 만에 접종률이 41%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시는 9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성남시민 90만8464명 가운데 36만9564명이 독감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했다.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접종률 36%보다 5%P 늘어난 수치다.대상자별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이 가장 높아 74%를 기록했다.이어 △6개월~13세 57% △임신부 54% △14~64세 25% 등의 순이었다.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높은 접종률을 나타낸 것과 14~64세 접종률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5%P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시는 최근 독감 대유행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 효과가 맞물려 단기간에 높은 접종률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이달 첫째 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50.7명으로 직전 주 22.8명보다 2.2배 증가하는 등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독감 유행 시기도 예년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져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월 17일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시는 현재 주로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A형이며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작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 30일까지의 접종률은 50%를 기록했으며 발병률은 7.5%에 그쳤다고 부연했다.이는 당시 전국 평균 독감 발병률이나 경기도, 인근 수원시, 용인시보다 낮은 수준이다.성남시는 독감을 효과적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 항체가 생기는 2주가량의 기간을 고려해 서둘러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받으려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산모 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가지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지정 병의원 현황은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독감백신 무료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